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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김금자 대표를 만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송정현 Budher Song 2010. 11. 28. 23:54

2010년 11월 22일



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김금자 대표를 만나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 송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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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동화대학 우수근 교수님의 소개로 김금자 대표이사님을 만나뵈었다.

우수근 교수님의 추천사로는 김금자 대표는 상해 컨설팅분야에서 꽤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며,

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국적기업들의 중국현지 창업 및 경영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아주 뛰어난 경영자라고 하였다.

 

 

오후 4시까지 교수님을 미니 인터뷰를 한 뒤, 바로 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로 향했다.

오후 5시 15분 이후의 시간이 괜찮다고 하셨기에 거리가 좀 멀기 때문에 바로 출발했다.

 

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는 한인상회 건물 9층에 있기 때문에,

이미 지난번에 한인상회를 가봐서인지 찾는 것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대신 지하철에서 내려 20분 정도 걸어가야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시간이 빠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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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하철의 보안검색대)

 

중국에서는 지하철을 탈 때도 보안 검색을 한다. 근데 보안검색 기준은 특별히 없는 듯 하다.

내가 스스로 넣지 않는한 그들이 나보고 보안검색대에 가방을 넣으라고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귀찮아서인 것 같기도 하고 외국인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상해에 있는 내내 외국인들을 조금 우대?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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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서두른 덕분인지 제 시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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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인상회 앞에서 마주친 소수민족)

 

왠지 이들의 삶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수 민족은 경제활동을 어떻게 할까?? 훌륭한 창업가가 있지는 않을까??

여전히 그들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살아갈까??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까??

 

모든 것이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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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성엔지니어링 중국지사)

 

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를 방문하기 위해 복도를 지나가다가,

반가운 기업이 있어 사진을 하나 찍었다.

 

한국벤처기업협회 황철주 회장님이 운영하시는 주성엔지니어링.

중국 오기 전에 협회 행사에서 인사드린 적이 있다.

당시 전하진 대표님을 만나뵈러 갔다가, 저녁식사 자리에서 만나뵈었는데,

아주 인상이 좋으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

 

 

무작정 들어가서 인사를 드리려고 하다가.....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말았다.

다음에 황회장님을 만나뵈면 말씀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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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회사 사무실로 들어서자.....

직원 중에서 한 분이 나를 테이블로 안내해주었다.

 

김금자 대표님은 잠깐 출타 중이라고 했다.

기다리는 잠깐 동안 나는 빠르게 질문을 수정하고 보완했다.

 

 

5분 정도 지났을까? 작은 키의 다부지게 보이는 한 여인이 들어왔다.

 

바로, 김금자 대표였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며, 명함을 나누었다.

 

우선, 어떤 프로젝트인지 내게 되 물었다.
그녀는 우수근 교수님에게 우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넘겨받지 못한 것 같았다.

앞으로 어떤 이를 통해 누군가를 소개를 받을 때,

사전에 충분한 자료가 공유될 수 있도록 어떤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5분 정도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난 뒤,

그녀는 매우 취지가 좋은 프로젝트라며 칭찬을 해주면서 인터뷰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바로 인터뷰를 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다음에 인터뷰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아마도 급한 업무와 미결된 업무가 있는 듯 하여,

나는 바로 오늘 저녁에 이메일로 인터뷰 일정을 정해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사전 질문과 소개자료를 다시 간단하게 보내드리면서 계획일정을 보내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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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인듯 했다.

조용한 사람들은 만날 때면 나는 항상 긴장하게 된다.

 

사실, 이런 분들은 인터뷰 할 때, 조금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경우가 있어서 꽤 난항을 겪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왠지, 쓸데없이 떠벌리거나 쓸데없는 행동으로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느낌이 직관적으로 들었다.

 

하지만, 글을 쓸 때는 이런 분들이 더 좋은 것 같다.

질문에 대한 군더더기없는 정확한 대답을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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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말투는 간단 명료하지만, 차갑지는 않았다.

굉장히 차분하고 고요한 호수같은 느낌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

그리고, 약간 경상도 억양을 갖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차후에 인터뷰 진행하면서 어디 출신인지 물어 볼 생각이다.)

 

 

 

그렇게 일정조율에 대해 논의하고 난 뒤,

그녀는 아래층에 있는 좋은 아침 사장님을 만나뵈면 좋을 것이라며 소개를 시켜주며,

그녀와의 첫 만남은 그렇게 헤어졌다.

 

(사진 : 하루 일정을 마치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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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홈페이지 : http://www.giantj.com/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