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7월 07일



#016 삐딱하게 - 강산에






삐딱하게
                                             강산에

너무 착하게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너무 훌륭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TV를 봐도 라디오를 켜도
삐따기의 모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네)
있는 그대로 얘기할수 있는 삐따기

조금 삐딱하면 (이상하게 나를 쳐다보네)
조금 삐딱하면 (손가락질 하기 바쁘네) 

훌륭한 사람 착한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바르다고 하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저물어 가는데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하게 

그가 서 있는 땅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네



가끔은 삐딱한 시선이 나쁘지 않을 때가 있다.
그것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남들과 다른 시선을 말한다.

우리는 일부러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에게서 멀어지거나 삐딱하게 봐야할 필요성이 있다. 마치 물구나무서기를 해서 세상을 바라보듯이 말이다. 그 시선의 차이가 바로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그 시선은 곧 재 인식의 과정을 불러 일으키고, 재 인식을 통해 새로운 발견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세잎클로버와 같은 일상의 즐거움이자 축복이다.

그 발견을 계기로 치열함 끝에 사고의 전환(또는 인식의 재구성)을 낳을 수 있다. 그것은 사업을 하기 위한 '현실적 기회의 창조'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은 사업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창조의 과정이다.

여담이지만, 나는 피카소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피카소는 이런 면에서 정말 뛰어난 작가이다.
(나는 그를 우리 피형, 또는 피작가라고 부른다. ㅋㅋ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전 세계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의 작품을 다 둘러보고 있어서 행복하다.)

지금까지 수많은 일면식을 가졌으니, 편안하게 '우리 피형'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을 것이다. ㅋ


이 모든 과정은 바로 삐딱한 시선이 좋은 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깨닳아야 한다.
삐딱한 시선. 그것이 주는 일상의 기회. 그것은 빠르고 깊숙하게 시장으로 파고 들 수 있는 파격적이고 대중에게 친숙한 기회이다.

우리가 딛고 서 있는 이 세상이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다는 그 사실로 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Song for Entrepren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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