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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는 벤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Entrepreneur's Diary #037 제 37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는 벤처다. (사진 : 일본 쓰나미 피해현장, 한 치 앞을 볼 수 있다면 지금처럼 답답하거나 설레이지 않을 것이다.) #89023 기업가정신 세계일주에서 나는 매일 불확실과 싸워야만 했다. 심지어는 꿈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결국, 그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방법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특히, 가능성이 낮은 것일 수록 더욱 힘든 싸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통계학적으로 다른 이들도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통계학적으로 다른 이들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여 시도하지 않는다. 남들이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렵지만 이룰 수 있다면 가장 확실하고 큰 성공의 것이다. 그것은 결국 창업가의 시각의 ..

제 36화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9월 14일 Entrepreneur's Diary #036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마고북스)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대학원 선배인 목영두(한맥투자증권 기획경영본부장)선배의 추천때문이였다. 사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준비과정 초반에 관련 정보를 찾다가 알게된 책인데, 그때 구입을 하고 책장에 모셔놨던 책이다. 목선배의 추천으로 책장에서 다시 꺼냈다. 그래도 책 내용을 읽기 보다는 책 내용의 편집구성을 살펴봤었다. 사실 이들이 만든 내용보다는 이들이 만든 결과물의 구조가 궁금했던 것이다. 그 일정한 구조를 분석하면 인터뷰를 어떻게 했는지를 알 수가 있고, 어떤 부분에 포커스되어 있는지 알 수..

제 35화 변태, 글쟁이가 되려 하다.

2011년 08월 26일 Entrepreneur's Diary #034 제 34화 변태, 글쟁이가 되려 하다. (Moscow Museum in Russia) 나는 '쟁이'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기술자나 장인을 깍아내리는 듯한 표현이기도 한데, 이런 비속어 같은 느낌이 선천적으로 나와는 잘 맞는다. 그렇다고 글쓰는 이들이나, 모든 기술자들을 폄하하는 뜻은 전혀 없는 순수하게 어감 자체의 고유 느낌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왠지 뮤지션이나 아티스트보다는 딴따라가 더 정감있고 마음에 든다. 그들의 애환이 서려있기도 한 것 같아서 '나는 가수다'보다는 '나는 딴따라다'라고 했으면 본방을 사수?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도 지금과 같은 서바이벌, 경쟁 구도의 방식(정말 훌륭한 무대가 무엇인지 많이 경험..

제 34화 회상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21일 Entrepreneur's Diary #034 제 34화 회상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5월, 회의 끝나고 멤버들과 함께 돼지갈비 회식) 예전 자료들을 살펴보다가..... 싱그시 웃음이 나온다. 기훈이, 초희, 정운이 모두 그립네. 일에 대해서는 왜 그리도 모질게 대했을까!! 진영이도 마찬가지고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일에 대해서는 그닥 미안할 것은 없는 것 같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홍보동영상 시안) (인트로 시안) (로고 작업 시안)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

제 33화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20일 Entrepreneur's Diary #033 제 31화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2010년 5월 회의 모습) '요즘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 늘 우리 아줌마같은 승현이 쉐리가 옆에 있고, 늘 어려워도 힘들어도 믿고 따라와주는 동생들이 있다. 게다가 이 못난 동생을 끝까지 믿고 자신의 피땀을 내어주는 형, 누나들도 있지 않은가!! 그것이 큰 행복이면서 한 편으로는 커다란 책임감도 생긴다. 내일부터 부여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책 집필에 들어간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렸지만, 아직도 한참이나 인사드릴 분들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미룰 수 없기에 내일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집필에 몰두할 계획이다. 물론 가끔 머리도 식힐겸, 블로그를 통해서 소..

제 32화 창업가와 사업가를 위한 몸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11일 Entrepreneur's Diary #32 제 32화 창업가와 사업가를 위한 몸 모….모………몸짱아줌마….. by 루미넌스 "창업가와 사업가를 위한 몸이 있다." 이것은 '성공습관의 체화'에 대한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 분을 소셜 모임을 통해 만났는데, 우연하게 담배 한 개피를 태우러 밖에 나오신 것이 전화통화했던 나와 우연히 조용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그의 눈은 피곤과 담배연기때문에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고, 낯 빛은 탁하고 기름졌다. 그의 이야기대로 '똥통'에 빠져있었음을 나는 직감했다. (똥통은 아마도 피 튀기는 돈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의 얼굴에서 그림자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날이 시퍼렇게 선, 정말 전장에서 살아 온듯..

제 31화 귀국, 또 다른 도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05일 Entrepreneur's Diary #31 귀국, 이제 또 다른 도전 음오늘 귀국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늘 그랬듯이 무덤덤했다. 비행기가 착륙한다는 기장의 방송을 듣고 창 밖을 내다보았다. 파릇파릇, 누렁누렁. 저기 솜사탕 아래 한국 땅이 보인다. 순간 어찌나 아름답던지, 아! 드디어 내 조국, 고향으로 돌아왔구나라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다. 왜 그랬을까? 2010년 11월 18일 중국을 시작으로 한 기업가정신 세계일주의 첫 발걸음은 오늘 그렇게 그리움의 눈물로 끝이 났다. 그것은 마치 오래된 영사기 필름처럼 차르르르 소리를 내며 한 장면 한 장면 생각이 났다. 그동안 못난 나를 옆에서 뒤에서 늘 백업하느라 고생한 승현이와 진영이, 판선이, 경수, 지만, 민지, 나루, 규희,..

제 30화 마지막 인터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01일 Entrepreneur's Diary #030 제 30화 마지막 인터뷰 오늘이 마지막 인터뷰하는 날이다. 사실, 오늘 인터뷰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다. 어제 친구와 출판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새벽 2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인터뷰를 준비했지만, 꾸벅꾸벅 졸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오늘 인터뷰가 끝나면 Todd가 초대한 파티에 잠시 참석하고 난 뒤, 나는 Tohoku에 자원봉사활동을 하러 갈 것이다. 또, 7시간이 넘는 시간을 버스에서 보내야 한다. ㅎㅎ;; 나는 대자연(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내 눈으로 보고 싶었다.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말이다. 하루 이틀 정도의 봉사활동을 하고 난 뒤, 도쿄로 돌아와서 나는 귀국 준비를 할 것이다. ..

제 29화 캐나다 토론토에서 취재활동 중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6월 16일 Entrepreneur's Diary #029 제 29화 최근 근황, 캐나다 토론토에서 취재 활동 중 Canadian Youth Business Foundation(이하 CYBF)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현재, 캐나다에서 청년창업가를 취재하고 있다. *CYBF는 캐나다의 청년창업가 육성과 올바른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http://www.cybf.ca #09185 이들의 청년창업을 위한 활동은 매우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것이였다. 전반적인 시스템은 한국과 크게 다를 바는 없었으나, 좀 더 잘 수행하고 있다랄까?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왠지 잘 할 것 같은, 그런 느낌(feeling)이 아니라..... 그들의 태도와 인터뷰이를 섭외하고 약속을 정해서 만나는 ..

제 28화 안부 편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5월 26일 Entrepreneur's Diary #028 안부편지 빨간 우체통과 사슴 궁뎅이 by 멍충이 대학 한 후배가 안부를 묻는 쪽지를 보냈다. 이 녀석은 매번 나한테 혼나면서도 매번 먼저 연락을 한다. 나는 고마우면서도 매번 퉁명스럽게 대해 왔다. 물론, 그는 내 퉁명스러움 안에 그것을 안다. 그렇다. 그 안에 그것을 아는 이는 몇 없으나, 그 몇 안되는 존재가 나의 존재를 증명해주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는 것일까? 오늘도 이 안부쪽지를 받고, 눈시울이 붉어졌으나, 나는 내 진심과 장난을 섞어 퉁명스럽게 또 대답을 했다. 그게 송정현이라는 못난 인간의 못된 습성인가 보다. 오늘은 그녀의 안부편지를 가지고 꿈나라행 기차를 타야겠다. 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