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Entrepreneur's Diary 148

제 7화 섹스를 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라고?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0월 25일 섹스를 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라고? 내가 가끔 가는 블로그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Dotty Studio이다. 그가 쓴 최근 글 중에 인상깊은 글이 있어 인용해서 내 의견을 피력하고자 한다. '섹스를 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라'라는 선정적 제목으로 내 관심을 사로 잡았다. 그리곤, 스티브 잡스의 에피소드를 예로 들면서 이마를 탁 치게 만드는 글 재주가 있는 분인 것 같다. 'Dotty님의 글도 꽤 섹시하네요.' (인용 : Dotty Studio) 섹스를 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라 http://dotty.org/2698940 1997년 어느날, 애플(Apple)의 고위직들은 헤드쿼터에서의 아침미팅에 소집되었다. 18개월간 CEO를 역임하고 있던 길버트 아멜리오(Gilbert ..

제6화 10년 후, 당신의 모습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9월 26일 10년 후를 알고 싶다면 오늘을 보아라 (사진 : 2007년 06월 23일 일기 첫 장) 나는 궁금하고도 궁금하다. 공병호 박사는 '10년 후를 알고 싶거든 오늘을 보아라' 라고 말했다. 미래의 모습은 오늘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뜻일게다. 무엇이 이토록 나를 갑갑하게 하는 것일까? 역량부족? 불안한 사회? 구체적이지 않은 비전? 무엇때문일까? 2007년 06월 23일 2007년 졸업 전, 내 일기의 일부분이다. 지금 3년이 지났다. 그때 당시 그려보았던 10년 후의 모습을..... 3년이 지난 지금, 나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방향은 정확하게 가고 있다. 그렇다면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가고 있는가? 글쎄..... 잘 모르겠다. 느리든, 빠르든 나는 제대로 된 방향으..

제5화 송정현, 5불당 대전 모임을 가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9월 24일 송정현 팀장, 5불당 대전 모임 가다! *5불당 - 5불 생활자 카페, 다음에서 가장 큰 세계일주 정보 공유 커뮤니티입니다. -찜찔방 편-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참 좋았지만!" 으로 얘기할 수 있을 듯. 시와님, 블랑님, 스마트님과 저녁 맛있었고, (블랑님이 쏘셨죠~ 몽본좌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맥주 한 잔? 간단히 먹는 것도 다들 즐거웠습니다. 저는 밖에서 30~40분 가량 통화를 하느라 빠졌지만서도 말이죠. ㅡㅡ; 그리고, 27세 시와 마마님를 모셔다드리고 난 뒤, 3차를 달리지 않고, 로데오 찜질방에 갔었습니다. 거기서, 은쥬님(닉네임 모름;;), 메텔님, 코알라씨님을 만나 6명이 찜질방 티켓을 끊고, 들어갔습니다. 은쥬님의 아이퐁 포얼!!(은쥬님 발음으로.....)으로 ..

제4화 추석, 열매가 익을 때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9월 22일 2010년 추석이다. 올해 초에는 이번 추석에는 해외에서 보낼 줄 알았다. 그러나, 난 어제, 오늘, 집 뒷마당에서 하루종일 보도블럭을 깔았다. 오후가 되어서야 비로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나는 Any given sunday라는 영화를 보았다. 지난번 휴넷 성공스쿨 워크샵을 갔을 때, 스팟으로 보여준 동영상이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알파치노의 팬이자 그의 악센트와 추임새를 좋아한다. 알파치노, 미식축구 검색을 통해 영화제목을 알아냈다. 그리고, Glory road라는 농구 영화도 함께 찾아 보았다. 음.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리더로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물론, 글을 쓰는 지금도 고민하는 것들이다. 내겐 승현이라는 훌륭한 친구가 있고, 조금은 느리지만, ..

제 3화 젊은이들이여, 도전하라. 그리고 또 도전하라.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9월 20일 한남대학교 김형태 총장님을 만나뵙고, 나오는 길. 우연하게 학교 외진 곳에서 테니스 스윙을 연습하고 있는 여자학생을 보게 되었다. 테니스 문외한인 내가 보아도 그녀의 스윙은 매끄럽거나, 숙달되지는 않은 것 같았다. 특히, 왼손 스윙은 약하고 훈련되지 않아 보였다. 몇 번이나 빗 맞아서 다시 공을 줍기 위해 그녀는 허리를 숙였다. 하지만, 그녀는 양 손을 번갈아가며 벽을 향해 계속해서 스윙을 날리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는 자기자신을 향해 스윙을 날릴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녀의 모습과 유사하지 않을까?? 우리 역시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향해 스윙을 하고 있는건지도. 그녀가 자유자재로 매끄럽게 스윙을 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하도록 마음 속의 기도를 했다. 나도 매일 스윙하는 하루를 ..

제 2화 나는 왜 꿈꾸는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9월 16일 나는 왜 그냥 세계일주도 아니고, 내 돈을 모아서 가는 것도 아니고, 세계일주 가려고 모아두었던 내 돈을 운영비로 충당하면서, 굳이 후원을 유치하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하려고 하는 걸까? (어떻게 보면 뻘짓?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어쩌면 2008년에 우연히 작성한 글에 그 답이 있지 않나 싶다. 나는 평범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기업가정신을 실천함으로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본보기가 되어 청년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싶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프로젝트로 인해 '할 수 있다'는 꺼지지 않는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나는 할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갑자기 김구 선생의 글이 떠올랐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Entrepreneu..

제 1회 - 변태 송정현, 세계를 꿈꾸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07년 1월 1일 #23123 10년 계획을 세웠다. #23134 3년차에는 반드시 세계일주를 갈 것이다. 창업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회사를 그만두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으로 전 세계를 누비면서, "앞으로 7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어 오겠다. 또한 세계일주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좀 더 맑고, 넓게 키우고 싶다. #2415 나는 할 수 있다. - 일기장, 일부 발췌 - 2007년 새해, 10년 계획을 세우면서 처음으로 세계에 대한 꿈을 꾸었다. 지금은 그 때보다 상당히 구체적으로 발전했지만, 아직은 내가 가야할 길이 멀었다. 나는 할 수 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ntrepreneur's Diary

Entrepreneur's Diary Entrepreneur's Diary에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나의 속 이야기가 담으려고 한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도전하고, 실망하고, 포기했다가 다시 힘을 내고, 격려받았던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 웃고 울고 화났다가 차분해지고, 담담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일상의 이야기들. (빤츄를 좀 이쁜 걸로 입을 껄..... 좀 섹쉬한 걸로..... ㅋ) 우리 어머니만 볼 수 있는 나의 일기장을 살짝 공개한다. (우리 어머니는 왜 보는 거지?? ^^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열심히 아들의 일기를 몰래 훔쳐보고 내가 뭔 일을 꾸미는지 확인하고 계신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