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Entrepreneur's Diary 148

제 125화 김억중 교수 인터뷰를 준비하며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9월 10일 Entrepreneur's Diary #125#제 125화 건축가 김억중 인터뷰를 준비하며 뭔가 논리적으로 표현하기엔 어렵지만, 오래 전부터 나는 분명 깨달은 바가 있었다. 지금은 그 깨달음을 체계화하고 있는 과정이다. 한 단계 더 깊은 깨달음을 얻으려면, 이 것을 온전히 충만하게 채웠다가 다시 깨끗하게 비워내는 단계를 거쳐야 할 것이다. 지금은 좀 더 차고 넘칠 때까지 꾹꾹 채워야 할 때라고 본다. 나를, 세상을, 여유있게 담아보자. 아직 온전히 차지도 않았는데 자꾸 비워내면, 소 잃은 외양간 같고 곡식없는 창고 같지 않겠나?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

제 124화 20만명 방문 기념 일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4년 08월 26일 Entrepreneur's Diary #124#제 124화 20만명 방문..... 별 것 없는 블로그인데.. 어느덧 방문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2010년??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대한 개인적 기록을 남겨두고 싶어서 사용하기 시작한 블로그 활동(그 때는 네이버 블로그를 함께 운영했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내 블로그에는 왜 오는 걸까? ㅋㅋㅋ 20만명이 되기 전에 뭔 이벤트를 해서 20만번째 방문객에게는 무슨 선물을 하려고 했으나, 몇 주 동안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하는 타이밍에 20만번째 방문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ㅎㅎ 걍 선물비용은 자동으로 굳어진거다. 30만번째 이벤트를 시도해봐야겠다.) 내 나이 서른, 2010년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세계일주를 세계 최초로 시작..

제 123화 왼손은 거들일뿐

2014년 월 일 Entrepreneur's Diary #123#제 123화 왼손은 거들일뿐 몇 일 전, 의료?사고로 왼 손이 움직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왜 손이 움직이지 않는걸까? 치료받을 때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온 몸에 오는 고통을 참았더니 왼 손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건 무슨 경운가? 예감이 좋지 않아서 바로 병원에 갔다.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 대학병원 응급실, 정형외과, 한의원을 다녀왔다. 응급실 레지던트가 그래도 꼼꼼히 체크한 덕에 정확한 증상을 알 수 있었다. 다행히도 신경, 인대, 근육이 끊어지지는 않은 것 같다. 증상은 손목 이하 부위에 힘이 안들어간다는 것과 엄지와 검지가 계속 살짝 붓고 저리다는 것. 축 처진 늙은 소 젖처럼 손목이 흐느적거린다.의사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란다..

제 122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28일 Entrepreneur's Diary #122#제 122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이라는 영화를 우연히 보았다. 콜린이라는 제 3 조연출의 관점에서 마릴린과 있었던 실제 에피소드를 그려놓은 작품이였다. 점심을 먹으려다 TV에서 마릴린 먼로가 나와서 봤는데, 그녀의 마력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만 계속 감상하게 된 것이다. 극 중에서 내 마음을 후벼파는 대사가 있었다. 그녀와 사랑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남자의 한 숨 섞인 말이였다. "일을 할 수가 없어.""그녀가 나를 짚어 삼키고 있어." 나는 그 말을 듣고 한 동안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누가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숨 쉬기가 정말 어려웠다. 콜린은..

제 121화 상대가치와 절대가치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21일 Entrepreneur's Diary #121#제 121화 상대가치와 절대가치 (사진 : 영화'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장면 중 한 컷) 사람의 가치가 관계에 의해 정해질까? 니체의 주장에 의하면, 그렇다. 사람의 가치가 관계에 의해서 정해진다면, 그 가치가 매우 상대적이라는 것인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관점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본질적인 고유 가치는?? 나의 가치가 다른 이와의 관계에 의해 정해진다면, 나란 존재 자체의 가치를 상당히 저평가하는 것이다. 관점에 따라 상대적 가치와 절대적 가치가 있을텐데, 나는 절대적 가치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싶다. 존재 자체 만으로도 사랑받고 사랑할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 그런데, 제품/서비스는 어떨까? 그리고,..

제 120화 자화상 그리기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03일 Entrepreneur's Diary #120#제 120화 자화상 그리기 요즘 나는 자화상을 그린다.순간과 찰나의 나의 감정에 집중해서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옮긴다. 그저 그 순간에 손에 잡히는 것으로 말이다. 내 모습을 그리다보면 내 감정에 보다 솔직해질 수 있어서 좋다. 그 순간의 감정에 말이다. 점차 나란 존재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기도 하다. 자화상을 그릴 때 마다 조금씩 송정현이라는 존재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나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것.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자화상을 그리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to see behind wallsto draw closert..

제 119화 행복의 나라로 가자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01일 Entrepreneur's Diary #119#제 119화 행복의 나라로 가자 (사진 : 나의 자화상, 나진기 작가의 전시회를 보기 전 슬픔에 빠진 나의 모습) 창업가는 어떠한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우리가 꿈꾸는 '행복의 나라'로 가자!! '행복의 나라'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 내가, 네가, 우리가 꿈꿔왔던 행복이란 무엇일까?무엇이 우리를 그 길로부터 멀어지게 하는가? 비통하고 가슴이 먹먹한 나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나는 창업가다.'행복의 나라'를 만들자. 새로운 변혁의 파도가 오고 있음을 나는 느낄 수 있다.오늘 하루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 (사진 : 내 창 틀에 붙어 있는 메세지들, 대지자 불기망/나는 최고이며 최선이다) (Add B..

제 118화 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월 일 Entrepreneur's Diary #118#제 118화 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공자의 말씀에, 지혜를 얻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그림 : 공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55600&cid=796&categoryId=1535) 첫 번째 방법은 사색(思索)에 의한 것으로 가장 고상한 방법이다.사색(思索, meditation, contemplation, meditate, contemplate) :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이치를 따짐. 두 번째 방법은 모방(模倣/摸倣/摹倣)으로 가장 쉬우나 만족스럽지 못한 방법이다.모방(模倣,摸倣, 摹倣, [명사] imitation, copy, (formal) emulation, [동사] i..

제 117화 움직임이란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24일 Entrepreneur's Diary #117#제 117화 움직임이란 (미완) 움직임 - Movement, Motion, Activity..... '움직임이란 무엇일까?' 김운하 작가의 글쓰기 특강을 들으면서 그가 현대자동차 사보에 실은 '움직임, 그것은 자유의 몸짓' 원고를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움직임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움직임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물리적 이동의 관점이라면, A->B로 이동하거나 A에서도 회전 등의 자체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다. 움직이는 그 주체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것이 보이는 것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은 것일 수 있다. 예전에도 나는 이 단어에 몇 날 몇 일이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20살 때는 드럼을 연주하면서 육체..

제 116화 장가가는 친구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09일 Entrepreneur's Diary #116#제 116화 장가가는 친구 오랜 친구가 이번 주에 장가를 간다. 처음으로 녀석이 부러웠다. 지난 달, 오랜 친구들이 대구에서 모여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이제 15년이 다되어 가는 친구들. 1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고등학교 때 그 모습들이였다.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녀석이 내게 사회를 부탁했다. 이제 결혼식 사회도 두 번째다.아! 사회를 또 어떻게 봐야하나? 베이직, 제너릭 모드로 해달라는 주인공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 사업은 그래도 답이 보이는데, 결혼을 생각하면 답이 보이질 않는다.답답하다. 혼자 살아야 하는게 모두에게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기업가정신이 결혼하는데도 필요한 것인데 말야. ㅎㅎㅎ (Add Budher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