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10일


Entrepreneur's Diary #089

#제 89화 가치를 인정받고 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풍요로운 창업생태계가 조성된다.



이 글은 칼럼을 쓰기 위해 작성한 미완성 글이다. 단순히 나의 감정과 생각을 옮겨 놓고자 작성한 글이기에 문맥과 문장이 매끄럽지 않거나 논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인정해주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 않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정말 회의감이 든다. 더구나,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독려해주게끔 해야하는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 곳의 리더, 담당자 역시도 그 가치에 대한 부분을 철저히 짖밟고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각자가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간에 사업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과연 어떤 사업의 기회가 일어날 수 있겠는가?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바로 '필요한 것이 없는 고객(이해관계자)'이다.) 그러나, 사업가의 입장에서 다행스럽게도 어떤 분야에서건 현대사회에서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은 거의 대부분 없다. 결국, 다른 이들과 협업을 통해서 가치가 창출되고 그로부터 이윤이 생겨 생존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인데, 그것은 다른 이들의 가치창출 활동에 대해 정확하게 인정을 해주어야만 그 관계가 지속되고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상대방의 사업이나 제품에 대해 그 가치를 정확하게 인정해주지 않는다. 가장 흔한 예를 들자면, 불법 다운로드 / Copyright 도용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우리는 누군가가 땀 흘려 만들어놓은 것을 훔쳐 쓰고 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컨설팅과 같은 무형의 서비스 산업이다. 컨설팅에 대해 가치있다고 생각한다면 컨설팅 수혜자는 그에 대한 댓가를 컨설턴트에게 지불할 것이다. 멘토링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노하우와 경험을 밥과 술까지 얻어먹어가며 얻을 수 있다. 그것이 상호간에 원하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사업적 관계에서의 것이라면 서로 원하는 것을 얻거나 만족감을 줄 수 없다면 그 관계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의 수혜자는 실제로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국가나 다른 기관에서 이를 대신 지불해주는 구조다. 상대방이 노력하고 투자한 부분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 문화권에서는 수혜자의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온다. 여기서, 자신이 직접 모든 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그것은 그 일에 대한 가치를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회문화는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 선진국에서 정말 다양한 직업군이 있다는 것은 그들이 제공하는 제화와 용역에 대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그에 대한 보상(금전/정서 등)을 받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직업 수가 선진국에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를 추적하다보면, 결국 그들이 노력한 것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문화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가치 인정에 대한 사회적 의식이 낮은 상황일 때, 사업가나 영업맨들은 '도와달라 / 상황을 좀 봐달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그게 너무 싫다. 왜 열심히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놓고 구매자에게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것이 아닌, 구매자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딱한 사정을 봐달라고 '가치를 구걸'을 해야하는가! 상대방도 분명히 그것에 대한 정서적 가치는 인정을 하면서도, 결론적으로 보상적(물질적) 가치 인정에서는 전혀 다른 행동을 매번 되풀이하는 모습을 볼 때, 나는 유쾌하지가 않다.



가치를 인정하는 척!만하는 그들은 '정서적 가치 인정자'

가치 인정을 구걸하는 그들은 '가치 구걸자'


이 두가지 만큼은 사업을 하면서 되지 않아야 한다.



단순히 갑을관계라는 역학적 구조만으로 그들이 힘을 마음대로 사용한다면 세상이 어찌 올바른 사회가 될 것인가? 칼레의 시민처럼 가진 자는 가진 자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성숙한 사회일 것이다. 그것은 분명 상대방의 도움과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기반한다.



'근사한 얼굴은 함께! 만들어 가자'고 외치고 있지만,

'빳빳한 결재서류는 나만! 먹고 살겠다'에 싸인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잠재 가능성을 인정해주고 독려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을 하는 창업과 관련된 조직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올바른 창업가를 양성하고 창업의 활성화와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사람들은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정확하게 보상을 해주는 실천적 가치 인정자가 되어야 한다. 이를 구현하려면, 의무와 책임이 있는 창업 관련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부터 혁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우선, 나부터 정서적 가치 인정자가 아닌 실천적 가치 인정자가 되어 나와 함께 일하는 이들의 권익을 보호해주고 보다 나은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 서로서로가 가치를 인정해주고 인정받아야 하는데, 사슬처럼 연결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가운데에서 하나라도 이를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한다면 그 구조는 쉽게 무너진다. 그래서 이 구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탄탄한 신뢰와 동반자적 관계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형성되기 어려운 구조다.


(먼저, 정부와 유관기관의 인식개선 및 행동개선 필요 주장 추가)

(그 다음, 대중의 의식 수준 향상 도모 필요 주장 추가)



솔직히 나도 이런 주장을 펼치기에는 당당하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나 자신도 회사생활 할 때 다른 업체들의 노력에 제대로 가치 인정을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나는 그에 대해 굉장히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담당자가 나를 쳐다보며 자아냈던 그 표정이, 오늘따라 유난히 선명하게 떠오른다.



Value > Price > Cost



Value와 Price를 높이고, Cost는 최대한 낮추어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는 기존 경영학의 논리에 대해서, 나는 윤리와 도덕적으로 회의가 생긴다. 각종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원가혁신을 도모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마진은 파트너로서 보장해주어야 그들과의 관계가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이해관계자의 목을 틀어쥐고 탈탈 털어내고 또 쥐어짜는 것은 강도나 다름없는 것이 아닐까?


이 부등호(不等號)가 우리 사회의 윤리와 도덕적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적합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우리 사회에 올바르게 구현되도록 하는 역할이 기업가정신과 창업 관련 종사자들이 선도해야 할 책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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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6일

Entrepreneur's Diary #077
제 77화 제품은 고객의 품격을 대변한다.



오늘 내가 겪은 황당무개한 일을 바탕으로 느끼는 바가 커서, 간단하게 그 감회를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특히, 기업의 본사 전략팀이나 고객응대팀에서 생각해봐야 할 이슈라고 본다.

아버지에게 선물했던 잭니클라우스 겨울 점퍼가 쭈글쭈글해진 것을 몇 일 전에 발견하고, 아버지한테 여쭈어 봤더니 아버지도 작년에 드라이 해서 장농에 넣어둔 옷이 올 겨울 입으려고 꺼냈더니 그렇게 된거라는 것이다. 그걸 그냥 쭈글쭈글한 채 몇 일 째 입고 다녔던 것.

그래서 나는 오늘 구매했던 가게에 A/S를 맡겼다.

토끼 딸래미
토끼 딸래미 by chita21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사진 : 이런 옷을 사입어야 하나? ㅋㅋ)


잭니클라우스 매장에서의 사건
나에게 해당 제품을 판매했던 그 아주머니가 나를 응대했는데, 제품을 보여주며 작년에 드라이해서 보관했던 제품이 올해 꺼냈더니 이렇게 되어서 어디 입고 다니기가 힘들다며 본사에 좀 의뢰를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주머니의 말씀이나 태도가 나는 거슬리거나 불편했다. 그런데, 나를 궁극적으로 화나게 한 것은 '해당 제품이 몇 년이나 된 제품'이라는 아주머니의 성의없이 툭 내뱉는 말이였다. 2007년도 제품을 지금 가지고 와서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이렇게 오래되면 고객의 과실일 가능성이 크고 교환이나 환불은 안된다는 퉁명스러운 말에서 그녀가 오랫동안 이런 일을 이렇게 처리해왔음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그것은 그녀에게 어떤 무의식에 가까운 반사신경적 태도 같았다.

그리고, 잭니클라우스 매장 정책상, 1년 이상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 2007년도 제품이 출고가 되면 2008년도까지만 판매를 하고 2009년 이후로는 해당 제품을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주머니의 이야기라면, 해당 제품은 2006년도 출고된 제품이고 2007년도 까지 일반 매장에서 판매가 되었으며 2007년도 상설매장으로 넘어와서 2008년도 까지 자신들이 판 제품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자신의 매장에서 샀다면 2007년이나 2008년 사이에 산 제품이라는 것이다. 매장에 들어온지 1년이 지나면 잭니클라우스에서는 판매를 할 수 없게 정책이 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그녀는 내가 구입년도를 정확하게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아주 친절하게 몇 번이나 각인시켜주었다.

나의 기억으로는 내가 세계일주를 마치고 난 다음 아버지 생일 선물로 해당 제품을 사서 선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2011년 8월 5일에 내가 귀국을 했으니, 8월에 구입을 했어도 이제 1년이 조금 넘은 샘이다. 아버지가 작년 겨울에 입고 이번 겨울에 다시 꺼내 입은 걸로 기억하는데.. 

아주머니가 판매했다는 시기(2008년)와 나의 기억에 의한 구입시기(2011년)는 무려 3년 이상 차이가 났다. 그녀와 나는 입장 차가 분명했다. 둘 중 한 명은 분명 거짓말을 하는 것이 분명했다. 아니면, 모두의 말이 맞는 것인지도 모른다. 2006년도 출시된 제품을 해당 매장은 2007년도에 입고를 시키고 2008년도 까지 판매했다가.. 2011년도까지도 계속 판매했던 것인지도..



고객은 미래! 가치를 미리! 구매한다
결론적으로 그녀가 내게 한 언행은 내 품격을 지켜주지 못했다. 오히려, 나의 품격을 저하시켰다. 무슨 몇 년씩 실컷 옷을 입다가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한 진상으로 나를 대했다. (실제로 나는 제품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한 적도 없다.)

나는 그 옷을 20만원 정도에 샀던 걸로 기억한다. 나로서는 무척이나 큰 결심을 하고 산 제품이다. 아버지의 품격을 잭니클라우스라는 제품으로 보다 돋보이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괜히 비싼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다. 좋은 제품도 좋은 제품이지만, 그 제품을 사용하면서 제품의 기능으로서 실제 효용가치도 제공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과 유명 브랜드의 것이 기능적 차이가 얼마나 있겠는가! 무려 10배의 금액을 지불함에도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제품의 품질의 차이도 있지만, 그 이외에도 제품의 브랜드, A/S, 훌륭한 고객응대 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즉, 고객은 제품 자체의 유형적 본질적 기능 이외 다른 무형의 가치를 모두 포함해서 그 값을 미리 한번에 지불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원가의 몇 배 또는 수 십 배에 달하는 금액을 주고 해당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닌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는 훗날 제품에 하자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신속하고 훌륭한 A/S는 기본으로 염두하고 구매하지 않는가! 

그것은 결국, 내가 미래에 받을 가치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미리 지불(선결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 제품의 구매결정 요인의 핵심 중 하나는 미래가치다. 미래 불확실성을 브랜드라는 신뢰로 보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품 가격이 비쌀 수록 그에 대한 고객의 기대심리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제품의 가격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품격
제품이 다르면, 그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람들의 수준도 달라야 한다. 당연히 그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경제적 수준도 다르다. 기업에서 고객이나 시장과의 접점에 있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지불한 것보다 나은 처우를 해주면 사람들은 만족을 느낀다. 자신이 지불한 것보다 기대와 상상 그 이상을 제공하면 사람들은 감동을 한다. 

나를 생각해주는 그 마음. 그게 진정 고객이 원하는 것이다. 요즘 흔하디 흔한 '네네 고객님. 정성을 다하는~, 행복을 드리는~ 고객과 함께하는~'와 같이.. 진정성이 없는 앵무새 같은 고객응대요원 또는 상담사의 무미건조하게 허공에 뿌려지는 말을 듣고 싶지 않은 것이다. 고객은 정말 그들의 불편과 그들의 실리와 권리를 생각해주고 찾아주려고 노력하는 기업을 원한다. 경영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외치고 있지만, 실제 기업의 접점에서 그들의 요구와 계획이 관철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얼마 전에 나는 쓰리세븐가방이라는 회사에서 OEM 제작한 DAKS(닥스) 비지니스용 가방을 구매했다가 3개월 이상 그들과 씨름하면서 엄청난 물질적 정서적 피해를 입었던 적이 있다. 그들은 고객의 소리에는 관심이 없는 듯 했고, 업무의 절차를 운운하면서 고객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등 수 차례 실수(그들도 인정한)를 했지만, 그에 대한 피해는 내가 떠 안았다. 그들은 나의 불편에 관심이 있기는 커녕, 나의 품격까지 바닥으로 떨어뜨려 놓았다. 나는 그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힘없는 고객의 무능함과 권리무효에 대해 자각했다. 고객의 권리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요구하고 쟁취하는 것이며, 그것도 힘이 있어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닳았다.

도대체 그렇게 피튀기며 쟁취하거나 요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고객의 권리를 찾아주고 품격을 높여주는 기업은 없을까?? 승현이는 '헨리코튼'이라는 브랜드의 충성고객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몇 년 정도 입었던 옷인데도 불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무상 교환처리(제품이 조금 변색되어..)를 해준 헨리코튼은 자신의 권리를 알아서 챙겨주고 품격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몇 일 전에 본 그의 모습에서 셔츠, 혁띠, 몇 십만원에 달하는 겨울 외투까지 모두 해당 브랜드로 쫙 빼입은 것을 보고.. 그가 그 한번의 경험 이후에 구매한 제품은 거의 대부분 헨리코튼일 정도다. 그의 칭찬은 내게도 헨리코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생겼고, 나는 다음에 옷 살 일이 생기면 헨리코튼 매장을 우선적으로 방문할 생각이다.

헨리코튼이라는 브랜드는 내 친구의 품격을 높여주었다. 그것은 신뢰다. 자신들의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불평/불만하는 것을 일단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불평에 까다로운 검증과 확인은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가 불평하면 만족시켜주는 것. 그게 브랜드의 자신감이자 힘이다. 그것 만큼 해당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과 신뢰도 높아진다. 이것이 상생이다. 고객의 품격과 제품 브랜드의 품격 모두 인정받고 높아지는 것.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와 일맥상통하는 셈이다.

명품
명품 by 모노마토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사진 : 명품, 사넬)



그에 반해, 잭니클라우스 매장의 그 아주머니(그 분이 나의 품격을 지켜주었다면, 그녀의 품격을 인정했겠지만..)는 나를 노점상에서 물건을 구매한 사람으로 대했다. 나는 적어도 잭니클라우스라는 브랜드를 구매한 사람으로 그녀가 나를 대해주기를 바랬던 것이다. 20만원 짜리 제품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2만원 짜리 처우를 받았다.


잭 니클라우스와 헨리 코튼.

오늘 이 일로 인해, 나의 품격과 잭니클라우스의 브랜드 가치는 대전 어느 으슥한 길모퉁이에서 바람에 의해 을씨년스럽게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을 것이다. 나는 상대방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는가? 당신은 당신의 고객의 품격을 얼마나 높여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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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번외편 : 내 생애 최악의 브랜드


내 생애 최악의 브랜드 = 쓰리세븐가방(777가방), 한국생활소비자연구원

DAKS(닥스) 비지니스 가방 제품(제조사 : 쓰리세븐가방)은 내 생애 최악의 제품이자, 최악의 서비스에 최악의 고객응대였다. 그 이후로 나는 모든 DAKS 브랜드를 매우 싫어한다. 사실 정확하게는 쓰리세븐가방이라는 회사를 굉장히 싫어한다.

DAKS 비지니스 가방을 A/S 맡기면서 나는 해당 제품군이 LG패션에서 제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쓰리세븐가방에서 OEM 제조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LG패션에서 제조하지 않는 유일한 닥스 브랜드 제품군에 내가 걸렸던? 것. 제조뿐만 아니라 실제 A/S까지 OEM을 하고 있는 쓰리세븐가방에서 책임지고 있다. (사실 이들은 국내에서 비지니스 가방(서류가방) 브랜드 중에서 유명 브랜드(던롭 등)의 제품을 상당부분 OEM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 당근 안 산다.)

DAKS 브랜드를 싫어하는 것은 LG패션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LG패션의 고객응대는 상당히 맘에 들었다. 쓰리세븐과 LG패션의 고객응대는 정말 너무나도 비교될 정도였으니, 쓰리세븐(777)이 얼마나 수준 낮은 기업인지 수개월 동안의 A/S 과정과 응대 등을 통해 나는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그로 인해 덩달아 제품 심의를 했던 한국생활소비자연구원 이라는 곳도 절대 신뢰할 수 없는 기관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담당자, 책임자 등의 수차례의 통화와 여러 조사 등을 통해 나는 그들이 그 어떠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시험과정이 제대로 구축되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이 시험한 검사결과는 야시장의 야바위꾼(사기꾼)들보다 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연구원?이라는 양의 탈?을 쓰고 있는 신뢰할 수 없는 기관. 그런데, 국내에서 고객 요구(불만, 분쟁)에 의한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한 1차 심의는 어처구니 없게도 한국생활소비자연구원에서 심의하고 있다는 사실. 이들은 시험체계도 없고, 체계적인 시험절차도 없고, 검사과정에 대한 기록도 없으며, 그에 대한 정보공개를 할 수 없는 기관(하긴 머가 있어야 공개를 하지..ㅋ 아무것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인상.)이란 것.)

얼마 전에 실제로 있었던 일이지만, 누가 나에게 DAKS 제품을 선물한다면 그 효과는 크게 반감될 듯! 나는 앞으로 결코 쓰리세븐(가방)이 만든 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DAKS라는 브랜드 역시 내 돈을 주고 구매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이제 손톱 발톱은 무엇으로 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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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8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독일 19일차]
 기름값!! 나에게 맡겨라!! Fuel Management 청년 창업가 Benjamin을 만나다!!


오늘은 오후에 벤자민과 인터뷰하는 날.

오전에 한국의 청년창업가들과 점심 약속을 해서 그쪽에 잠깐 들렀다가 인터뷰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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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오전에 점심 약속을 한!! 인터뷰는 아직 이른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던 것이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면서 그 분들의 사업과 히스토리를 간단하게 들었다. 앞으로도 연락 드리기로 약속하고 난 뒤, 우리는 헤어졌다. 원래는 철강 쪽을 다루시는 분들인데, 스크린 골프 기계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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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내부 전경.

 

점심을 먹고 난 뒤, 우리는 다시 영근이네 집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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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은 저가형 생필품을 파는 체인점이다. 식료품과 생필품 비중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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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면 누르는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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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감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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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 가게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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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호프집.

 

다시 레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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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 물품들..... 물가가 너무 비싸.....

 

장을 본 뒤, 벤자민을 인터뷰하러 갔다.

 

벤자민과는 몇 일 전, 몇 번 통화를 했는데, 원더풀이란 단어를 참 자주 쓴다. 매우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쾌활한 친구였다. 영어, 독일어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며 목소리가 약간 굵은 편이였다. 여튼..... 매우 친절하게 나와의 미팅을 위해 장소까지 미리 섭외하고 촬영에 대한 허가도 받는 등 꽤 꼼꼼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었다.

성격이 워낙 명랑한 스타일인 것 같아서 인터뷰는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오늘도 통역은 우리 영근이가 수고를 해주기로 했다. 영근이는 상당히 부담스러워 했다. 왜냐하면 이 친구는 연료 구매 관련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보니 전문용어? 등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은 듯 했다. 음악에 대한 건 영근이가 전문인지라..... 미첼슈나이더 교수(지휘자)와의 인터뷰에서는 정말 편안하게 통역을 해주었다. 나는 걱정하지 말라고 모르는 건 영어로 물어보면 된다고 했으나..... 나도 머 영어를 못하니까~ ㅋㅋ 대략 난감이였다.

 

그러나, 사전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스터디와 눈치가 나의 든든한 힘!? 아니겠는가!! 승현이는 10%의 영어실력과 90%의 눈치로 모든 상황을 알아맞추는 초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니 나 역시 그건 문제가 안될 듯 하다. 대신에 너무 빨리 이야기 하면 내 머리 속을 그냥 통과하는 느낌이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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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바로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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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HD 고급? 레코더는 벤자민이 직접 가지고 온 것이다. 굉장히 적극적이고 쾌활한 친구. 나이는 나와 동갑이였을 거다. 내가 몇 살이냐구?? 묻지 마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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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과 영근이. 힘들어하는 모습은 삭제. ㅋㅋㅋ 오로지 에너지 충만했던 모습만.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어. 영근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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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응원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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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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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근이와 함께. 영근이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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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근이를 위해 시원한 맥주를 하나 샀다.

 

인터뷰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자 배가 출출했다. 승현이와 함께 케밥을 사러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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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로 만들어진.....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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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집이 영근이네서 가깝고 매우 친절한 아저씨가 운영하는 케밥 가게!! 매우 유쾌한 분이다.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신다. 포토제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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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반죽을 거시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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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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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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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을 자른다. 거의 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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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을 치즈 위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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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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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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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만 토핑이 살짝 덮이도록 조로케 말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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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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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 흐르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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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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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넣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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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넣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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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심플한 토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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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달력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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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워지고 난뒤 붓으로 뭘 털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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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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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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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털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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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은 반질반질하게 버터를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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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만! 계속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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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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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각조각 낸다. 으햐ㅃ!!! 퍄다다다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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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났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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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요리사 사장님과 한 컷!!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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