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2

글과 혼, 세상의 아름다움과 더러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1월 17일 Entrepreneurial Article 글과 혼, 세상의 아름다움과 더러움 #438902나는 글 속에는 작가의 혼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내 글에도 나의 혼을 담아내고 싶다. 문장 속에 힘이 느껴져 누군가를 움직이게 만드는 활인(活人)의 글. 그런 글은 문장의 마침표 하나까지 그 의미와 무게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나 같이 흉내만 내는 얕은 필적(筆跡)가지고는 그들의 그림자도 못 따라가는 것이지만, 나는 끝끝내 기다리고 기다려서 그들의 그것을 통채로 훔쳐 오리라. 오늘도 고통의 밤이 찾아든다. 가장 미천하고 더러운 것을 꾹꾹 눌러담아 가장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보리라. #4387092불현듯, 공병호씨가 강연 중에 했던 말이 생각난다."세상 모든 것, 이것은 누군가의 ..

제6화 10년 후, 당신의 모습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9월 26일 10년 후를 알고 싶다면 오늘을 보아라 (사진 : 2007년 06월 23일 일기 첫 장) 나는 궁금하고도 궁금하다. 공병호 박사는 '10년 후를 알고 싶거든 오늘을 보아라' 라고 말했다. 미래의 모습은 오늘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뜻일게다. 무엇이 이토록 나를 갑갑하게 하는 것일까? 역량부족? 불안한 사회? 구체적이지 않은 비전? 무엇때문일까? 2007년 06월 23일 2007년 졸업 전, 내 일기의 일부분이다. 지금 3년이 지났다. 그때 당시 그려보았던 10년 후의 모습을..... 3년이 지난 지금, 나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방향은 정확하게 가고 있다. 그렇다면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가고 있는가? 글쎄..... 잘 모르겠다. 느리든, 빠르든 나는 제대로 된 방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