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13일


[Song for Entrepreneurs]

#030 공옥진 선생에게 바치는 노래
"이 세상 원-없이 놀다 가시구려"






[이 세상 원-없이 놀다 가시구려]

 

                                                                  變態 송정현

 

-공옥진 선생에게

 

내 당신의 아름다움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있겠냐만은,

 

-실덩-

-실둥-

어깨춤 장단에 이 몸을 맡기면,

 

-이휘-이 젓-

-에베-에 꼬-

그것은 당신의 손 끝에 있더라.

 

 

내 당신의 한스러움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있겠냐만은

 

-당탕-

-덕쿵-

육시럴 세상에 이 몸을 맡기면,

 

비비적비적-

-뚝절-

그것은 당신의 발 끝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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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8일



[Song for Entrepreneurs]
#019 누가 나의 슬픔을 놀아주랴 - 김승희


(사진 : 공옥진의 동물춤)


(동영상 : 공옥진씨의 춤은 아니지만, 그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나의 슬픔을 놀아주랴..... 

                                                 김승희


- 공옥진에게

 

나는 병신입니다

우리는 병신입니다

이 슬픈 몸을 움직여

이 절뚝거리고 비비적대는

우스운 몸뚱아리를 움직여

한판 춤을 추다가

서리맞은 이 목숨이 허, 허, 웃을

진한 춤을 추다가 가야 합니다

 

어디까지 놀아야

어디까지 놀아야

우리는 가는 것인가

 

춤이란 뭐냐 하면

곱게 가다듬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장육부가 움직여줘야

징그럽게 이뻐지는 것입니다,

당신의 오장육부가 건드리는 대로

춤을 추시오,

팔자병신은 팔자병신대로

문둥병신은 문둥병신대로

육갑이 풀리는 대로 춤을 추시오,

뒤엉키는 살아 있음의

신명나는 곡선대로-

 

生卽願이요

生卽怨이니,

여기는 아쟁과 장고가 부르는

미친 살풀이판이요

히, 히-


공옥진, 춤과 노래와 이야기로 육시럴할 세상에 웃음과 눈물을 전해 준 그 광대같은 삶.
그 모든 3박자를 갖춘 병신같은 이는 공옥진 선생 혼자 뿐이구나.

그것은 마치 창업가의 모습과도 흡사한 것. 결국, 온전한 삶을 사는 이들이기에 그 둘은 닮았다고 볼 수 있다. 그녀는 병신 춤을 추면서 손 끝에 자신의 혼을 싣고, 창업가는 비지니스 모델 위에 춤을 추면서 다른 이를 통해 자신의 혼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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