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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5화 변태적 단상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5년 09월 04일 Entrepreneur's Diary #135#제 135화 변태적 단상 불현듯 떠오르는 짧은 생각을 남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다짐조차도 불현듯 떠오른 것이다.)번뜩이는 순간의 생각을 잡아 곱씹어보고, 이를 그림을 그려볼 생각이다. (이 아이디어도 불현듯 떠오른 것이다.) 순간의 진심, 감정이 수면 위로 떠올랐을 때 하나씩 건져내서 어떤 놈인지 요리조리 살펴보고 어루만져주고, 다시 제 살길을 찾도록 보내주어야겠다. -손 길은 그 어떤 중독보다 강하다. -그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찾아 내는 것이 지혜로움이다. -혀에는 수 많은 가시가 있다. 그래서 혓바늘이라 부른다. -이해하거나 알면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전혀 다른 것이다. 몰라도 실천할 수 있다. (Add..

제 120화 자화상 그리기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5월 03일 Entrepreneur's Diary #120#제 120화 자화상 그리기 요즘 나는 자화상을 그린다.순간과 찰나의 나의 감정에 집중해서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옮긴다. 그저 그 순간에 손에 잡히는 것으로 말이다. 내 모습을 그리다보면 내 감정에 보다 솔직해질 수 있어서 좋다. 그 순간의 감정에 말이다. 점차 나란 존재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기도 하다. 자화상을 그릴 때 마다 조금씩 송정현이라는 존재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나를 통해 나를 바라보는 것.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자화상을 그리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to see behind wallsto draw closert..

제 86화 자극과 상상력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2월 24일 Entrepreneur's Diary #086#제 86화 자극과 상상력 나는 동영상보다는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보다는 글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내가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하나 그림을 그리듯 섬세하게 묘사해놓은 글을 선호하는 편이다. 글을 읽으면서 그 상황을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설이나 만화가 영화의 소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작품들 중에서 글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다르거나 기대 이하여서 실망했던 부분이 많았다. 최근에는 글보다는 그림, 그림보다는 동영상, 동영상에서도 이제는 3D / 4D 입체를 넘어 감각기관을 풍부하게 자극을 시켜준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그래픽 작업으로 이제는 무엇이 진짜인지 가상인지 모를 정도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