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5일


[Song for Entrepreneurs]

#031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The Road Not Taken


                              Robert Lee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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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28일

Entrepreneurial Article
직업의 숫자는 국민의 의식수준과 비례한다.



(작품 : U-Way, Dream Painter 박종신 작)


몇 일 전, 청년 관련 프로그램에 거시기로 참관했다가, 고용관련 기관에서 직업만을 15년간 연구했다는 분의 강연을 우연히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는 직업이 3만개가 넘고, 일본은 2만개가 있다는데, 우리는 1만개 정도이지 않느냐. 그럼 미국과 일본의 직업을 조사해보면 무언가 답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말 때문에..


해당 기관에서 미국과 일본의 직업을 다 뒤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녀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직업의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간단하고도 충분한 생각이 부족한 것 같다. 직업 숫자의 의미는 대중의 의식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딱 2배 정도 의식수준이 높은 것이고, 미국은 딱 3배 높은 것이다. 왜냐고? 직업이란 것의 본질은 지속적으로 경제성을 가질 수 있는 업이다. 특정한 행위를 통해 계속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직업으로 등록될 수 있는 것이다. 직업의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 또는 시장이 해당 직업에 대해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과 기꺼이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 용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우리나라에는 없는 미국에 2만개, 일본의 1만개에 해당하는 직업을 찾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 대중의 의식과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그 많은 직업을 찾아서 소개한들.. 실제적으로 수요자의 지갑을 열지 못한다면 직업으로서 의미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볼까?

컨설팅의 경우.. 우리나라는 컨설팅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거의 없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정도나 컨설팅에 대한 비용을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그것 역시 확실한 성과가 예상되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다. 단순한 상담의 경우에도 컨설턴트의 시간과 경험과 지식을 가지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상담에 대한 비용을 내라고 하면 도둑놈이라는 생각을 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본인이야 말로 컨설턴트의 시간과 노력을 무상으로 훔쳐간 진짜 도둑인데 말이다. (그에 반해 너무나 착착 챙겨가는 이들도 있다. 바로 의사들. 의사는 환자 얼굴만 봐도 진료상담료를 많게는 2~3만원씩 챙긴다.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았다. 솔직히 내가 느낀 그들의 전문성이나 진료상담에 대한 비용가치는 1~5천원 정도다. 똑같은 전문가인데..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는다. 결국, 제 몸이 죽으면 큰일 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거지만, 기업이 죽는 건 내가 살릴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컨설팅 시스템을 병원 시스템처럼 만들자.)


결국, 필요는 수요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직업이 탄생되려면, 다양한 필요와 욕구가 있어야 하며 그에 대한 지불 능력과 지불의사가 지속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다양한 필요와 욕구는 어디에서 파생되는가? 꿈과 목표를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다양성이란 오히려 손가락질 받고, 찍어내야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20년간 똑같은 생각과 행동의 과정을 거쳐온 이들에게 과연 다양성에 대한 시도와 존중과 배려가 있을지 모르겠다. 일률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지고 일률적인 목표와 꿈을 가진 이들에게 다양한 필요와 욕구는 존재할리가 없다.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제화와 용역에 그저 자신의 물질적 지표와 비교해서 도토리 키재기만 하려 할지도.


다양성에 대한 필요와 욕구가 없다면, 다양한 직업은 결코 존재할 수가 없다.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가 전반적으로 성숙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경제적 성숙이 아니라 문화의식의 성숙이다. 그것이 되어야 경제적 성숙을 한 단계 더 이룰 수가 있다. 한 단계 경제가 성숙하려면 교육부터 다양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부, 교육자, 학부모가 바뀌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기청이 아닌 이 3개 집단을 바꿔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ps

여러 정황들에서 본질을 파악하고 관계를 분석하여 그 본연의 요소들을 발전시키고 Re-engineering을 해야하는 국가적 전략이 필요한 것 아닌가! 국가는 그런 거시적 안목에서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단편적인 근시안적인 당장 성과가 나오는 정책은 이미 그 자체로서 실패한 정책이 아닌가 한다. 국가 정책이 어디 단편적으로 짧게 생각해야 될 것이던가?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하나의 정책을 몇 달 만에 제시하고 2~4년 안에 처리했던 일이 과연 몇 개나 되는가? 가시적 성과가 많았던 정부가 가장 국가의 미래를 퇴보시킨 건 아닌지 의문이다.


서퍼들의 물질과 물결을 경제흐름에 빗대어 창업가의 기회 포착, 흐름을 포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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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자 : 2012년 03월 12일
보도 매체 : 연합신문
보도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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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가정신 관련 정보

백악관 CTO 토드 박, 공무원 기업가 정신 강조


백악관 CTO 토드 박, 공무원 기업가 정신 강조
2012/03/12  07:40:40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의 새로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발탁된 한국계 토드 박(39)이 미국 공무원들의 기업가 정신을 강조해 찬사를 받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지난 9일 백악관 CTO에 발탁된 그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영화, 음악, 교육, 상호작용, 환경을 주제로 하는 STSX축제 행사에 참석, 이런 내용의 연설을 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극찬과 기립 박수를 받았다고 폴리티코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토드 박은 미국 연방정부는 아이디어 실행에 대한 허가만 받으면 즉각 실행에나설 `기업가 지망자'들로 꽉 차 있다면서 리더가 이런 정신을 자극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방정부 내에는 많은 혁신가들이 있다"면서 "미국 국민에게 좋은 일을할 수 있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원자재들이 미 정부 내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부(HHS)에 CTO로 들어와 일했던 지난 2년을 "생애 가장 기업가적 경험을 했던 시기였다"면서 "기본적으로 나는 민간분야에 있었을 때 사용했던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아이디어를 빠르게 제품화해 현장에서 얻은 반응을 서비스에 바로 반영하는 방식)'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연방정부 내에서 린 스타트업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런방법은 연방정부의 변화를 촉발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토드 박이 2년이 넘는 보건부 CTO 재직 기간에 정부의 건강관련 자료를 공개한 것이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토드 박이 병원 순위 등을 일반에 공개했고, 이를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들이 공공보건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폴리티코는 소개했다.

이 신문은 또 토드 박이 건강보험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하는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개설해 일반인들이 건강보험 플랜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사실도 전했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토드 박은 컨설팅업체인 `부즈 앨런 앤드 해밀턴'에서 의료산업 관리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다가 의료정보 회사인 `아테나헬스'를 설립하는 등 의료정보 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토드 박은 지난달 사임한 애니쉬 초프라의 후임으로 오는 16일부터 백악관 CTO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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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http://s.kotra.or.kr:8080/s/104787)
 

Wet by *saipal 저작자 표시

인도네시아, Regional Entrepreneurship Summit 개최

 

□ Regional Entrepreneurship Summit

     

 ○ Regional Entrepreneurship Summit을 2011년 7월 22일 ~ 7월 24일 발리에서 개최

  - 첫 번째 Entrepreneurship Summit은 2010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됐으며, 이 Summit의 목표는 미국과 이슬람권과의 사회·정치·경제적 융화였음.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경제발전의 기회와 지역공동체의 진보를 육성하는데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역설

  - 이번 발리 Summit에선 새로운 벤처 비즈니스야말로 미래의 경제를 이끌 동력이며 정부의 젊은 경영인들의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을 강조하고 했음.

     

 ○ 발리 Summit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슈밋 에릭 구글 회장 등 국제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석

  - 인도네시아 측에선 Mari Pangestu 무역부장관, Gita Wirjawan 투자청장, Chris Kanter 상공회의소장, Giuseppe Nicolosi E &Y 사장 등이 참석

  - 해외 투자자들로는 엔젤 투자자들이 다수 참석해 투자회의를 진행했음.

     

□ 논의 이슈

     

 ○ 참석자들은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육성하기 위해선 인도네시아와 같은 개도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

  - 즉,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위해선 국공립, 사립학교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이 필요

  - 학생들이 제시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수용해 이를 상업화하는 것이 필요

  - 역동적인 경제 달성을 위해선 중소기업과 학생 간의 교류와 지방정부의 가교 역할 필요

 

 ○ 힐러리 클린턴은 경제전화기에 있는 개도국은 여러 문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개척이 어렵다고 언급

  - 여러 문제 중 관료주의, 부패, 문화적 규범 등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함.(인도네시아는 World Bank의 ‘Doing Business’ 보고서에 183개 국가 중 121위를 차지)

  -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인도 다음으로 가장 관료주의가 심각한 나라로 지적

   · 인도네시아는 Political &Economic Risk Consultancy 2010 평가에서 8.59점을 기록(1~10점으로 평가되며 10점에 가까울수록 관료주의가 심각한 것임.)

  - 부패는 인도네시아 벤처 비즈니스에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

   · 최근 국제투명성 평가지수인 Corruption Perception Index(CPI) 10점 만점 중 2.8점을 획득해 178개국 중 110위를 기록

  - 개인을 둘러싼 외부 문화적 가치가 기업가 정신 발전에 영향을 줌.

   · 여성의 비즈니스 능력을 무시하는 문화적 환경은 여성들의 기업가 정신 발전에 큰 지장을 준다고 힐러리 클린턴은 지적

   · 이러한 장벽으로 인한 여성의 기회 박탈 비용은 과거 수십 년 동안 약 400억 달러라고 지적

     

 ○ 따라서 인도네시아에는 이러한 세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중소 벤처기업의 탄생과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참석자들은 동의

     

□ 성과

     

 ○ 1차 회의 시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기업가 정신 발전의 아이디어를 개도국에 전달해 시행한 후속 미팅으로서의 의미

 

 ○ 미국 등 선진국 투자자들과 인도네시아 벤처기업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

     

 ○ 인도네시아 젊은 기업가들이 미국의 사례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으며, 미국의 투자자들은 동남아시아의 투자기회와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음.

     

 ○ 미국의 엔젤 투자자들과 인도네시아 중소벤처기업과의 미팅(일부 인도네시아 중소벤처기업은 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음.)

 

 

자료원: 자카르타 포스트/글로벌, KOTRA 자카르타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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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7일

Entrepreneurial Article #
기술창업자의 정의
Definition of
Technology based Entrepreneur

(인터뷰 전 호텔로비에서 무언가 메모를 하고 있는 나, 러시아)

기술창업자(Technology Based Entrepreneur)의 개념
 

기술창업자(Technology based Entrepreneur)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창업을 하여 부(wealth)의 창출을 목적으로 시장(market)에서 기회(opportunity)를 포착하고, 그가 인지(cognition)하고 있는 자원(resources)의 불균형(disparity)을 혁신적인 사고(thought)나 방법(process)으로 극복하고, 끊임없이 행동하는 올바른 사람


기술창업이란, 혁신기술을 창출하는 기업의 창업을 지칭하나, 해당 기업군을 정의하는 일관된 용어가 없어, 벤처·기술혁신·혁신선도·기술집약형 기업의 창업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김근영⋅이갑수, 2004).

현재 한국에는 기술창업이라 하면 보통 벤처기업(venture company)을 떠올리는데, 이는 벤처를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라는 의미로 HTSF(High Technology Small Firm), NTBF(New Technology Based Firm)으로 통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중소기업투자법>에서는 ‘위험이 크나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독립 기반위에서 영위하는 신생기업’으로 정의하고,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는 ‘R&D의 집중도가 높은 기업 또는 기술혁신이나 기술적 우월성이 성공의 주요요인인 기업’으로 정의하며, 일본의 <중소기업의 창조적 사업촉진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의하면 ‘중소기업으로서 R&D 투자비율이 매출액의 3%이상인 기업, 창업 후 5년 미만인 기업’을 지칭하고, Waseda University의 <기업가 연구회>는 ‘성장의욕이 강한 경영자가 이끌고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생기업으로, 제품의 독창성, 사업의 독립성·사회성·국제성을 지닌 기업’이라 정의하였다(박상용, 2003).

한국의 벤처기업협회에서는 ‘개인 또는 소수의 창업인이 위험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의 개발 아이디어를 독자적인 기반 위에서 사업화하는 신생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이라 정의하였다. 한국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벤처인증제를 실시하여 사업계획서나 이를 바탕으로 대출을 받은 기업에게 벤처기업 확인서를 발급하여 정부에서 인증하고 있다.

윤보현(2007)은 이런 벤처기업에 대해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에 충만한 창업자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연구 개발하여,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하는 기업’이라고 정의하며 벤처기업의 제도적인 정의보다는 조금 더 일반적인 의미로 개념적 정의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기술창업의 범주를 벤처기업의 제도적 정의보다 좀 더 실질적인 의미로 해석하여 벤처기업 인증을 받지 않았더라도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한 중소기업도 포함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창업자의 개념적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기술창업자(Technology based Entrepreneur),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창업을 하여 부(wealth)의 창출을 목적으로 시장(market)에서 기회(opportunity)를 포착하고, 그가 인지(cognition)하고 있는 자원(resources)의 불균형(disparity)을 혁신적인 사고(thought)나 방법(process)으로 극복하고, 끊임없이 행동하는 올바른 사람’라고 개념적 정의하고자 한다.

연구자료 : 기술창업자의 학습동기와 학습의지가 기업가정신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2010, 송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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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1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미국 뉴욕 1일차
촌놈 두명, 드디어 뉴요커 되다. 그러나~



촌놈 두 명이 뉴요커가 되기 위해 드디어 뉴욕을 밟았다.
(사진은 종진이 숙소에 도착해서 밥을 먹는 장면. 배고팠나? 잘 먹네.) 

그러나, 우리는 돈이 없어서 숙소도 정하지도 못하고 막연히? 뉴욕에 도착했다. 종진이만 믿고 말이다. 그런데 어째 좀 불안불안 했다. 우리의 불안요소 박종진군. ㅋㅋ 우리의 믿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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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공항에는 우리의 귀염둥이 종진이가 나와 있었다. 아유 귀여운 것~!! (참고로 종진이는 90kg에 육박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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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10$인 JFK 공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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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접한 소식.

종진이는 아직 집주인인 할매한테 우리가 머무는 것에 대해 확답을 못 받았다고 한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셨다는데.....

이런!!!!!!!!!!!!!!!!!!!!!!!!!!!!!!!!!!!!!!!!!!!!!!!!!!!!!!!!!!!!!!!!!!!!!!!!!!!!!!!!!!!!!!!!!!!!!!!!!!!!!!!!!!!!!!!!!!!!!!!!!!!!!!!!!!!!!!!!!!!!!!!!!!!!!!!!!!!

불안불안 했던 것이 사실로 다가 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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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과 근심걱정으로 종진이가 내려오길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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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할머니의 거절을 들었다. 매번 받는 거절이기에 익숙할 때도 되었건만, 이번에는 참 거시기 했다.

어쨋든 최종 거절은 떨어졌고, 우리는 오늘 안에 빨리 숙소를 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길바닥에 자야 된다. 그것도 몇 번 해본지라 나는 별로 게이치는 않지만. 그래도 왠지 뉴욕 길바닥에서 자면 총 맞을 것 같은 느낌? ㅋㅋ

 

홈리스 뉴요커가 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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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돈을 뽑고..... 숙소를 알아보자!!!!!

독일에서 연락 한 두번 연락했었던 뉴욕 집주인과 및 한남대 선배님께 연락을 드렸다.

종진이가 친구들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간다고 해서 일단 우리도 함께 나왔다.

종진이의 핸드폰을 빌려서 승현이와 나는 계속 숙소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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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정말 크다. 

 

종진이는 친구들과 박물관 구경을 하고, 우리는 종진이 핸드폰을 빌려서 숙소를 알아보기로 했다.

 

 

거절에 거절. 거절에 또 거절.

 

음. 민박이나 모텔에서라도 하루 이틀 머물러야 되나?? 한남대 선배에게 연락을 드렸으나, 결국에는 정중히 거절하셨다. 그래도 이내 마음에 걸리셨는지 무척이나 미안해 하셨다. '아닙니다. 저희가 갑작스럽게 무리한 부탁을 드린 것이지요.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부탁을 들어주실 것 같았는데,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승현이와 나는 찹찹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독일에서 연락 했었던 조선족 집주인에게 다시 전화를 했다. (여기서는 2명이 머무는 것은 안된다고 했었다.) 1명은 바닥에서 자도 되니까 2명이 머물게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가격은 약 20일 동안 300$에 달라고 했다. 집주인은 굉장히 난감해했다. 나는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바닥에서 자도 괜찮으니까 1명 더 지내는 거야 큰 문제 있겠냐며, 눈치가 빠른 친구들이니까 다른 분들과 불편함 없이 잘 할 꺼라고 했다. 그렇게 한 20분을 통화했을까..... 350$에 하자고 제안이 들어왔다. 내가 제안한 가격에 50$ 더 부른 것이다. 나는 망설이며 승현이에게 가격을 이야기 했더니 승현이는 콜하라는 눈빛을 보냈다.

 

그렇게 겨우 우여곡절 끝에 숙소를 잡았다.

 

그젱서야..... 박물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방문 당시 알렉젠더 멕퀸의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작품들이 정말 인상적이였다.

사진을 찍으면 안되지만, 그래도 몇 컷 도촬. 2장만 공개하겠다. ㅋㅋ

여태 본 전시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정말 인상적이였던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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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로봇이 모델에게 물감을 저렇게 뿌리는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보여주었다. 예술가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

그들은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을 세상의 모든 것들에 더하거나 빼거나 재구성하는 등 가장 기본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알렉젠더 멕퀸! 작품들이 정말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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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정도를 줄을 서서 기다린 전시!!!!!

80분이라도 아깝지 않을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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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서 있는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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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가격표를 확인하고 있는 마더 승현군. 무엇이 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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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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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뉴욕에서 우리의 주식이였던 1$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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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0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뉴욕 가기 하루 전]
이건 독일도 아닌 것이 미국도 아닌 것이여


영근이가 출국을 도와주었다. 그러나, 좀 서둘러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터졌다. 

미국가는 건 늘 어렵구나. 쌍~ ㅡㅡ;; 늘 문제가 발생했다. ESTA가 없어서 안된다는 것이다. 우린게 뭔지도 몰랐다. 이스타를 그제서야 부랴부랴 검색하고 구매하기 위해 이스타 판매 코너로 갔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쌩돈이 그냥 나갔다. 뭐가 이리도 비싼가! 별 것도 아닌 종이 한 장인데 말이다. 그게 입국을 보장하는 종이도 아닐테고, 또한 입국을 보장하거나 편하게 한다는 것도 웃기지 않는가!! 상술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지만..... 우린 어던 컴플레인도, 앙심도 영어로 표현할 줄 모르는 착한 순딩이?들이다. 왜냐하면 우린 욕은 안 배웠거든. ㅋㅋㅋ;; 이런 왓더 뻑!! 앗 이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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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 사니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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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를 구입하고, 입국 수속하고 짐을 붙인 뒤에야 겨우 한 숨을 돌렸다. 휴~ 못 타는 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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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 편지. 내용은..... "Ich leibe dish?$#@^%^$" ㅡㅡ;; 그런 내용은 아니다.

우리가 준 통역비를 다시 돌려주려고 했던 것. 눈치빠른 맨발의 팬더곰(승현)은 돈은 다시 돌려주었다.

다다의 섬세함!! 자세하게 보면 편지 내용을 볼 수 있을지도..... 다다와 영근이에게 감사의 말을 몰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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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이라 밥은 안 나오고 빵만 준다. 왓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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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마지막 국가에서 세금 환급신청을 해야 하므로..... 한참을 줄 서서 환급을 받았다. 이것도 꽤 복잡..... 유럽 내에서 못하더라도 한국에 귀국해서도 환급 신청을 해서 환급 받을 수 있다. 먼저 귀국을 한 진영이가 결국 유럽에서 환급을 받지 못하고 한국에서 수수료를 좀 더 주고 환급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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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독일도..... 미국도 아닌 벨지움. 경유지에서 승현이와 난 반나절 이상을 공항에서 기다렸다.

사업에 실패한 사람처럼 벤츠가 아닌 우린 공항 벤치에서 누워 자기도 했다.

 

Air Berlin은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인듯. 나는 골드회원인데 카드를 안가지고 왔다고 하고는 들어갔다.(사실 실버회원이였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안 사실이지만 카드도 갖고 있었다. ㅡㅡ;;;)

승현이는 내가 프론트에 사탕이나 가지고 올 줄 알았지만..... 내가 좀 더 큰 걸 가지고 오니 이 녀석 깜짝 놀라더군. 난 카운터 아가씨에게 승현이도 회원인데 카드를 안가지고 왔다고 대신 설명하고 둘다 VIP라운지를 마음껏 이용했다. 승현이와 나는 늘? 하던 데로 맛있는 것만 골라서 후다닥 가방에 챙겼다. ㅋㅋ;;;;; 돈 벌면 이런 짓 안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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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옆에 VIP 라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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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 껀 좀 좋은거 주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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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미국으로 간다.

또 어떤 왓더 뻐커들이 있을런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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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11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팀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뉴욕에서는 Entrepreneur's Organizer라는 미국 최대 청년창업가협회 뉴욕지부에서 저희 탐방일정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NFTF를 방문해보고 싶은데, 컨택 및 협조가 잘 안이루어지네요. 이리저리 뛰어다녀봐야겠습니다.

EO 회장인 Kevin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Thanks, Kevin)
한남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동문선배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현재 독일분량의 일지도 아직 덜 올렸는데, 일단 긴 설명 없이 빨리 정리해서 업로드를 하겠습니다. 이번 달 30일까지 KT에서 운영하는 디지에코에 기고를 하기로 해서 그 글을 작성하느라 다른 업무를 못하고 있어서 업로드가 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송정현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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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02일

 

Entrepreneur 사이트에서 나도 투표를 했었는데, 이 친구가 올해의 창업가로 선정되었다.

사실 어떤 블로거가 자신의 아들이 예비 순위에 들어가 있다고 투표해달라고 해서 들어갔었는데, 미국의 창업전문잡지 Entrepreneur의 올해의 창업가 어워드였다.

 

그 중에서 이 친구가 있길래 한표를 던져주었다. 사실 다른 창업가들도 괜찮은 친구들이 많았지만, 비슷비슷하게 보여 이 친구에게 한 표 던졌는데, 선정되었네. 축하해요~ 앨린김!!

유아복, 유아장난감 대여서비스였던 것 같은데..... 아~ 유아복이군.

 

여튼, 조만간 나도 Entrepreneur 지에 실리도록 열심히 노력해야지.

 

 

ps 이 정도 수준의 글만 쓰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계 학생, 美 `올해의 창업가' 선정>

 

미시간대 4학년 김현우씨, 동양계 학생으로는 최초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쉽게 취업할 수도 있었지만 리더십을 발휘해 스스로 사업 전략을 짜는 일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이 동양계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현지의 유명 창업전문지가 선정하는 `2010년의 대학생 창업가'로 뽑혀 화제다.
주인공은 미시간대 산업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한국계 학생 김현우(미국명 앨런 김)씨. 김씨는 미국 창업전문지 엔트러프레너(Entrepreneur)의 2011년 1월호에서 `2010 올해의 대학생 창업가'로 선정됐다. 매월 60만부 이상을 발간하는 창업전문 월간지인 엔트러프레너는 심사를 통해 매년 12월 `올해의 기존 창업가'와 `올해의 떠오르는 창업가', `올해의 대학생 창업가' 등 세 분야에서 한 명씩을 뽑아 시상해 왔다. 수천명의 대학생이 몰린 `올해의 대학생 창업가' 공모에서 김씨는 지난 8월 최종 후보 5명에 들면서 일찌감치 현지 언론 등으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그는 올해의 대학생 창업가로 최종 선정되면서 창업 준비금 5천달러를 받고 엔트러프레너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김씨가 창업한 회사는 베바랑(Bebarang)이라는 온라인 유아복 대여업체이다. 그는 친척 등 주변인들로부터 "유아복은 조금 입고 마는데 값이 너무 비싸다"는 불평을 듣고는 일정 금액을 내면 유아복을 빌려주는 사업을 고안했다. 미국 DVD 대여 시장을 석권한 온라인 DVD 대여업체 넥플릭스(Netflix)의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온라인 방식의 유아복 렌탈 사업을 구상했다. 김씨는 이 사업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좀더 진지하게 타진하기 위해 출생 3년 이내의 아이를 둔 부모 100여명을 직접 만나며 시장 조사를 했다. 3년 내에 한 아이가 평균 16벌의 옷을 입으며 상ㆍ하의 한 벌 가격이 150달러 이상 나가는 데 대해 부모들의 부담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부모들과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렌탈 서비스가 좋을 것이라는 반응을 듣고서는 일부 고객을 선정해 시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온라인 회원 가입 후 월정액을 내면 무료로 아기 옷을 받아볼 수 있고 아이가 커서 입을 수 없게 되면 반송용 봉투에 담아 수거하는 서비스였다. 돌아온 옷은 깨끗이 소독ㆍ세탁돼 수선을 거치고 다음 고객에게 대여된다. 전공인 산업공학의 지식을 활용해 유아복 재고 조절이나 물류, 마케팅 등을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최적화했다. 시범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대만족'이었다.

김씨는 대학을 졸업하는 내년부터 창업 동료인 루이스 캘드론씨와 함께 `IT의 도시'인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투자자들을 분주히 만나고 있다. 내년 중반까지 1천여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향후 대여 서비스 영역을 장난감과 임산부 용품, 수유용품 및 4세 이상 의류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출생한 뒤 한국에서 살다가 고교 시절부터 다시 미국 생활을 하고 있는 김씨는 취업을 위해 삼성전자에서 인턴 과정을 밟을지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나 리더십과 자율성,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가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창업의 길을 택했다. 김씨는 국내에서 창업을 꿈꾸는 자신의 또래에게 해 줄 말이 있느냐고 묻자 "아직 사업이 성공 단계에 도달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손사레를 쳤다.

그러면서도 "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미리부터 다른 선택을 생각하지 말고 집중해야 한다"면서 "잠재적 고객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없으면 창업은 도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 창업전문지 엔트러프레너(Entrepreneur)가 `2010년의 대학생 창업가'로 선정한 김현우씨
prayerah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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