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 4

제130화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12월 15일 Entrepreneur's Diary #130#제 130화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내가 하는 일에서 과연 무엇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할까? 오늘 아침에 있었던 사건을 가지고 나의 단상을 공유하고자 한다. Korail 직원이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고 열차칸으로 들어왔다. 문 입구에서 가볍게 목례를 한 뒤, 이제는 잊혀진듯한 벽돌 크기의 PDA를 살펴보며 좌석을 확인하며 걸어왔다. 뚜벅뚜벅. 나를 지나친 그는 계속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며 한 걸음씩 걸었다. 뚜벅 뚜-벅뚜. 그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다. 그리곤 머리가 히끗한 노인에게 정중히 검표를 했다.노인은 그에게 표를 보여주고 자리를 확인 받은 모양이다. "이 사람아! 당신은 (표가 있나 없나) 감시를 하는게 아니라..

제 101화 원판불변의 법칙은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

2013년 07월 19일 Entrepreneur's Diary #101#제 101화 원판불변의 법칙은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 (사진 : Robert Irwin의 '무제, 1967' 작품 위에 낙서) #로버트 어윈(Robert Irwin in 대전시립미술관 미국미술300년특별전시회)에 대한 질문 네 개의 시선으로 인해 원판은 다른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원판인가? 그림자인가? 원판과 그림자 모두인가? 무엇이 진짜 본질이고 진실인가? 원판 그 자체인가? 아니면 그림자인가? 원판과 그림자 모두를 포함한 것인가? 우리가 보고 싶은 데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로 볼 수는 없는 걸까? 무엇이 본질이고, 무엇이 진실인가?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있는 그대로 본질 그대로를 ..

제 60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할 일을 하는 것.

2012년 07월 02일 Entrepreneur's Diary #060 제 60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할 일을 하는 것. (출처 : 네이버 갤러리) 요즘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꼼꼼하고 세심한 것은 좋다. 하지만, 내 위치(또는 직책)에 적합하게 꼼꼼해야하는 분야와 범위가 달라져야 할 것 같다. CEO가 꼼꼼하게 봐야할 것과 부장, 과장, 대리가 꼼꼼하게 봐야할 분야는 다르지 않겠는가!?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적합하게 꼼꼼함과 세심함을 발휘해야 일이 빛이 나고 정확해진다. 그렇지 못하면, 일이 쒜엣!!이 된다. 결국, 각자 자기가 맡은 분야에 책임을 지고 일을 해야한다. 각자 맡은 것을 제대로 수행하거나 책임지지 못할 때, 문제는 발생한다. 보통 창업가가 이걸 제대로 못해서 창업기업을 보다 크게..

제 17화 서울은 겨울이라 춥고, 창업가는 돈이 없어 춥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1월 19일 서울은 겨울이라 춥고, 창업가는 돈이 없어 춥다. 원동이형 사무실로 가는 길은 손이 너무 시려워서 아이폰 버튼누르기가 힘들었다. 손은 꽁꽁 얼었고, 이 놈의 코감기는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킁킁~ (ㅡ,.ㅡ) 여원동 대표이사는 얼마 전까지 (주)마이미디어DS라는 IT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최근에 기업합병을 거쳐 DBK networks라는 기업의 대표이사를 하고 있다. IT기업에서 1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회사는 그다지 흔하지 않은데, 그 중 하나임을 보면 여원동 대표이사의 경영능력을 짐작할 수 있다. 나는 항상 그에게서 여유로움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10분 정도 기다려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응접실로 가서 그와 대화를 했다. (여원동 : 여 / 송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