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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5화 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난다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2014년 04월 04일 Entrepreneur's Diary #115#제 115화 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난다 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난다. 이것은 불가피하다.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에 쩔쩔 맨다.김훈, 풍경과 상처 중에서 나는 사쿠라꽃이 질 때 더 여자 생각이 난다.어제처럼 사쿠라꽃이 비처럼 내릴 때, 내 마음도 흐드러 진다. 기어코, 그녀는 비를 불렀다.마치 순간에 피어오르는 성냥개비의 불처럼, 단발마에 피어올랐다가 이내 꺼져버린 사랑같다.나는 성냥개비 같은 사랑을 나누었다. 사쿠라꽃 피면 여자 생각난다 송 정 현몇 년 동안, 만난 여자가 있었다.그녀의 눈동자에 깊숙히 각인되어 있던 봉인이 풀린 것은,바로 꽃이 지고 4년이 지나서였다. 사쿠라꽃 지면 여자 생각난다. 이것은 불가피하다.사쿠라꽃 지면,..

제 91화 시를 쓰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4월 03일 Entrepreneur's Diary #091#제 91화 시를 쓰다. 아침부터 시상이 돋는다.사람은 새치 혀로 죽이고 베고 찌르고 달래고 다스리고 어우르고 살린다. 우리는 모두 [활인설, 活人舌(說)]과 [살인설, 殺人舌(說)]을 가지고 있다. #아침, 가시로 찌르다. 송정현 장미는 가시가 있어도 아름답다.그게 장미다운 것이니까. 사람도 가시가 있어서 아름답다.그게 사람다운 것이니까. 가시에 찔린 사람은 당연히 아프지만,가시도 살에 찔려 아프다. 지짐 그렇게 생겨먹은 걸 어떻하겠나!그래도 그 가시를 안고 살아가야제.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

제79화 꿈달력과 기업가정신(6월)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2년 12월 27일 Entrepreneur's Diary #079 제79화 2013년 꿈달력과 기업가정신(6월) Dream Painter 박종신 작가로부터 2013년 꿈달력(夢曆)을 받았다.12명의 꿈을 매월마다 그림과 글로 담아 놓은 달력이라 무척 의의가 깊다. 나는 5부를 구매했는데, 누구에게 선물로 드려야 할지 고민이다. 1부는 내가 가질 계획이고, 나머지 4부는 누구에게.. 드릴 건지.. 신중하게 고민해봐야겠다. (사진 : 꿈달력에 직접 인사를 써 주신 박종신 작가님) (사진 : 6월 기업가정신에 대한 나의 자작시를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 다른 달도 무척이나 훌륭한 개개인의 꿈과 글들이 있었다.내년에는 매월 한 사람의 꿈을 마음 속에 담아볼 생각을 하니 설레인다. 이걸 벤치마킹해서 기업가정신..

#24 Entrepreneurship (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 - 송정현 자작 시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2년 12월 12일 [Song for Entrepreneurs] #제 24화 Entrepreneurship(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 Dream painter 박종신 작가님에게 몽력(Dream Calendar)을 제작하신다기에.. 내 꿈에 대한 몽력을 의뢰를 드렸다. 작가님은 매월 마다 한 명의 꿈을 그림으로 그려서 1월~12월까지 그 꿈을 달력으로 제작하고 있다. (그림 : 몽력 1월, Dream Painter 박종신 작) 나는‘기업가정신으로 꿈과 희망을 실현’이라는 주제로 푸르른 6월달에 그려 달라고 부탁드렸다. 드림페인터 박종신 작가님이 그림 작업을 위해 내게 시를 부탁하셨는데.. 나는 '기업가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작성해보았다. 왜 그렇게 어려운지.. 끄적이다 끄적이다 몇 일 전 늦은 밤 ..

#021 나는 배웠다 (오마르 워싱턴)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2년 02월 06일 [Song for Entrepreneurs] #021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을 받는 일은 그 사람의 선택에 달렸으므로. 나는 배웠다. 아무리 마음 깊이 배려해도. 어떤 사람은 꿈적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인생에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 배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 내 자..

제 40화 야동보다 김소월의 시가 더 섹시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0월 12일 Entrepreneur's Diary #040 제 40화 야동보다 김소월의 시가 더 섹시하다. 야밤중, 불빛이발갛게 / 어.. by dalcrose 물론, 이 시는 제목에서 언급한 김소월의 섹시한 시는 아니다. 김소월의 '별 헤는 밤'과 같은 유명한 시가 아닌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찾아봤던 것이 벌써 10년도 전에 일이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의 시만 교과서에서 보다가, 노골적인 묘사들이 넘쳐나는 관능적인 시구들을 보면서 그때 나는 충격에 사로 잡혔다. 김소월의 시가 야동보다 섹시할 줄은 꿈에도 상상이나 했을까? 그만큼 상상은 무한하다. 오히려 제한된 것이 무한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그때 어렴풋이 느꼈다. 왜 이런 느낌은 여러분도 많이 겪지 않았나? 예를 들어, 만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