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기업가정신 칼럼 60

스티브 잡스는 훌륭한 경영자가 아니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1월 23일 변태적 Entrepreneur의 관점에서 본, Without Steve Jobs,Can Apple Stay Powerful? 위의 질문에 나는 엉뚱한 질문을 다시 던지고 싶다. 스티브 잡스는 과연 훌륭한 경영자인가?? 나는 스티브 잡스를 훌륭한 경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사실 스티브 잡스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을 서두에 밝히고자 한다. 가끔 눈에 띄는 기사를 봤고, 빌게이츠와 함께 나오는 영화 한 편, 아이폰을 쓰고 있으면서 불만족함을 느끼고 있는 빠도 아닌 안티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다. 개코도 모르는 놈이 스티브 잡스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로 애플빠에게 돌을 맞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몇 자 적어보려 한다. 그의 언행을 보면 괴팍하다 못해 미친놈이라는 소리도 들린다..

일본 교세라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을 만나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1월 05일 이나모리 가즈오를 처음 만났을 때는 작년 4월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교세라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운 창업가이다.) 나는 누구보다 그가 하는 이야기를 구구절절 다 들어주었다. (사진 : 이나모리 가즈오) 그러나, 나는 이나모리 가즈오씨를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라는 책을 통해 이틀 동안 기차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을 응모로 받았는지, 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작년 4월에 내 손에 들어 왔는데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훌륭한 문장으로 오는 감동이나 어떤 깨닳음때문이라기 보다는, 그저 그의 삶에 대한 태도와 실천에 대한 공감때문이라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정말 그..

보보스(Bobos)는 가라! 보보스(BoBoss)의 시대가 도래했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2일 (사진 : 에스프레소 더블샷) '보보스(Bobos)'는 가라. 이제 '보보스(BoBoss)'의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한국은 사회경제가 고도화됨에 따라 1인기업, 소기업 형태의 비지니스가 성장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어 2009년부터 중소기업청은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20~30대 청년층과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다양한 정부지원과 경제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많은 1인 기업과 소기업 형태의 창업이 증가하면서 이제는 시대적 큰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 대안기업가 등 사회적 의미를 담고 있는 창업형태가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상생협력 등 따로 떨어진 객체의 개념에서 유기..

취업률 1위라고 학교 홍보하지 마라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1일 "우리나라 대학의 교육 목적과 목표가 무엇일까?" 오늘 아침 우연히 라디오를 들으면서 문득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학점? 스펙? 취업? 창업? 머 이런 것은 아닐 것이다. 분명 학교마다 각기 다른 목적과 목표가 있겠지만, 올바른 사람을 키워내겠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마다 교육목적과 목표에 맞게 실천을 하고 있고, 학교 홍보도 그에 맞게 하고 있을까?? 내가 봤을 땐, 바로 "NO"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런 현실이 안타깝다.) 대부분의 학교는 취업률 높다는 것을 매우 부각하고 있는 학교가 많다. 내가 들은 취업률 1위인 학교만 해도 여럿이다. (서로 취업률 1위라고 자랑한다. 1위가 왜 이렇게 많은지 확인해보면 어떤 분야 취업률 1위, ..

[야생형 인재 기사를 읽고 no.2] 누구나 Entrepreneur 다운 시기가 있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9월 24일 (미완의 글) 갑자기 Peter Drucker의 말이 떠오른다. 누구나 Entrepreneur가 될 수 있지만, Entrepreneur라고 해서 항상 기업가적인 행동(Entrepreneurial Acts)을 하지는 않는다. 결국, "Entrepreneur다운 시기"가 있다는 것이다. Entrepreneur들은 직원들이 자주 Entrepreneurial Thinking & Acts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들(야생형 인재, Entrepreneur, Intrepreneur)을 기업에서 육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이것은 기업 내 리더에게 주어진 가장 신성하고, 흥미로운 임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가장 집중하고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임무이..

무대 위의 삶, 기업가정신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9월 16일 (미완의 글) 무대 위의 삶, 기업가정신 (사진 : 무대 위 광대의 모습) 연극, 공연을 보면 무대 위에 주인공이 등장하여, 좋은 연기, 혹은 연주와 퍼포먼스를 보고 듣게 된다. 관객은 무대 위의 주인공들을 보고 감동을 얻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런 공연을 자주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한 달에 한번, 또는 연중 행사로 공연을 보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음. 공연을 보고 즐기는 횟 수는 상관이 없다.) 나는 사람들이 다른 이들이 준비한 공연에 많게는 몇 십만원에서 적게는 1만원까지 비용을 지불하며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꼭 봐야할? 공연이 있다. 그 공연은 바로 자기 인생(삶)의 공연이다. 내가 주연으..

[야생형 인재 기사를 읽고 no.1] 야생형 인재 = 기업가정신이 강한 인재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8월 30일 '야생형 인재들에게 주목하라' 기사 글을 읽고 1 중소기업진흥공단 - '기업나라' 기획기사를 발췌. (출처 : http://nara.sbc.or.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45&aid=1513&bpage=1&stext=&smelink= ) 이남훈 기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야생형 인재'는 바로 그 핵심에 '기업가정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야생형 인재야 말로 바로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이 강한!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이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존을 위한 필사의 실천을 통해 혹독하게 훈련된 자이다. 그리고, 그 생존의 고통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Entrepreneur이다. 야생형 인재는 부족한 ..

He is an Entrepreneur : Nick Vujicic 닉부이치치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8월 28일 실패했을 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것 얼마 전, 휴넷 성공스쿨 워크샵에 참석해서 관련 교육을 들었다. 기업의 교육담당자 무료교육이였는데..... 난 멜을 확인하고 그냥 무작정 신청했다. 선착순 15명만 받겠다는 걸..... 난 다음 날 아침에서야 확인하고 그냥 신청을 해보았다. (내 스타일이지 않는가.. 무작정 일단 들이대는 것.) 좋은 교육에 뒷풀이까지 즐겁게 했다. 친절한 스텝과 강사님의 훌륭한 강의도 좋았지만,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닉 부이치치 (Nick Vujicic)의 동영상이였다. 그 날, Spot으로 틀어준 영상이였는데..... 그 사람들이 많은 교육장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흐름을 막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닉 부이치치가 일어서는 순간, 내 콧물은 땅에 떨어지..

보라매(Young Hawk)와 기업가(Entrepreneur)

2010년 7월 31일 - 수정중, 미완 보라매, 창업 초기 기업가(Entrepreneur)의 모습. 보라매(Young Hawk) 참매의 어린 시기를 지칭하는 때(보통 1년 미만의 사냥질을 갖 배운 매를 가르킨다.). 참매의 시기에서 가장 두려움이 없는 시기이며, 가장 많이 도전하고 가장 많이 실패하는 때이다. (사진1) (출처 - 한국의 새 동영상 사이트 백한기 기자님 블로그 http://birdvideo.tistory.com/11) Fledgling Entrepreneur 이것은 바로 창업 초기, 창업가의 모습이기도 하고, 20~30대의 청년의 모습이기도 하다. 세상을 향해 겁없이 뛰어드는 도전, 열정, 패기로 똘똘 뭉친 '젊음'이야 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아닌가 한다. 우리 경제에..

1. 참매(Goshawk)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EBS 다큐 프라임 '바람의 혼(魂), 참매'를 보고 *참매(Goshawk) (그림1 ) (출처 : 한국의 새 http://cafe.daum.net/koreanbird/DwtG/934) 천연기념물 323호, 조류 매목 수리과. 시베리아 동부 아모르/한국/만주 등 삼림의 숲, 평야 등에서 꿩이나 비둘기를 잡아먹고 산다. 몸 길이 48~61cm, 몸의 윗면은 푸른 빛이 도는 회색이다. 흰색 눈썹선이 또렷하고, 윗목은 흰색으로 얼룩져있다. 특히, 짧고 넓은 날개와 긴 꼬리가 인상적이다. 끈질기고, 빠른 추적. 두려움을 모르는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꿩사냥에 참매를 사용해왔다. #5423 참매, 굶주림과 폭식이 반복되면서 겨울을 난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산도 옷을 갈아입는다. 참매의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