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Entrepreneur's Diary 148

제 17화 서울은 겨울이라 춥고, 창업가는 돈이 없어 춥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1월 19일 서울은 겨울이라 춥고, 창업가는 돈이 없어 춥다. 원동이형 사무실로 가는 길은 손이 너무 시려워서 아이폰 버튼누르기가 힘들었다. 손은 꽁꽁 얼었고, 이 놈의 코감기는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킁킁~ (ㅡ,.ㅡ) 여원동 대표이사는 얼마 전까지 (주)마이미디어DS라는 IT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최근에 기업합병을 거쳐 DBK networks라는 기업의 대표이사를 하고 있다. IT기업에서 1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회사는 그다지 흔하지 않은데, 그 중 하나임을 보면 여원동 대표이사의 경영능력을 짐작할 수 있다. 나는 항상 그에게서 여유로움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10분 정도 기다려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응접실로 가서 그와 대화를 했다. (여원동 : 여 / 송정현..

제 16화 요즘은 매일 꿈을 꾼다. 아주 강렬한 꿈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1월 19일 또 꿈을 꾸었다. 요즘은 매일 꿈을 꾼다. 아주 강렬한 꿈을. 그것은 바로 후원을 받는 꿈이다. 그 곳에서의 나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판을 정말 잘 만들어서 어느 누군가(Entrepreneur?)에게 투자를 받았다. 그 사람은 내가 구성한 판을 보고 선뜻 거금을 내어놓았다. 그렇게 하루 아침이 또 밝았다. 오늘 아침에는 후원을 유치하러 서울에 가야했기에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렇게 분주한 아침, 갑자기 머리 속에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 아이디어가 휘발유처럼 날라가기 전에 나는 재빨리 기본 틀을 메모했다. (시간이 없어서.....) 집을 나설 때까지 사전에 정해진 일정은 김정식 선생님을 만나는 것 뿐. (어제 새벽에 선생님께 드릴 MAOTAI 백금주를 미리 챙겨 문 앞에다 놓..

제 15화 드림메이트와 함께 꿈을 그리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1월 10일 드림메이트와 함께 꿈을 그리다. 2010년, 작년이였다. '꿈을 그려준다고?' 무심코 링크를 클릭했다. 사람들의 꿈을 그려주는 그에 대한 인터뷰 기사였다. 기사에는 그의 홈페이지가 친절하게 링크되어 있었다. http://dreampainter.co.kr/ 그의 네이버 블로그로 연결이 되었는데, 나는 하나 하나 살펴보았다. 그 때 당시, 공병호씨의 그림이 눈에 띄였다. (부엉이와 공병호씨를 함께 그려놓은 그림이였다.) 나는 예전에 우연하게도 공병호씨가 부엉이를 좋아한다는 것과, 피규어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을 그의 서재 사진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그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꿈을 그린다. 꿈을 담는다라..... 주저없이 '공감' 버튼을 눌렀다. 블로그를 통해 그가 최근..

제 14화 현실 가능성이 낮은 것에 도전해라.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01월 09일 (사진 : 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 Summit 2010 단체사진, 좌측 첫번째 필자의 모습) 현실 가능성이 낮다고 해서 가능성의 증대 가능성을 제한하지 마라. #4092 '현실 가능성' '가능성'이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참 얄팍한 말이다. 여기서 현실이라는 말이 더 붙으면 더욱 더 그러하다. 그래서 써먹기가 쉽다. "그건 현실 가능성이 없어." "현실적으로 봤을 때, 무리야." "현실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아." "그게 현실적으로 되겠어?" 우린 항상 현실에 발목을 잡혀 바둥거리며 살고 있다. 그렇다면 그 현실에 발목은 누가 잡는 것인가? 다른사람? 바로 우리 자신이다. 위의 이야기들을 정확하게 다시 풀이하자면, 현재의 시점으로 봤을 때, ..

제 13화 나는 이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1월 06일 (사진 : 한화건설 임직원 사진공모전) 나도 이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이것은 Entrepreneur에게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가?? 자포스를 만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예요. 저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회사 갈 생각에 가슴이 설렌답니다. 주말에는 월요일이 너무 멀게 느껴져 참을 수 없을 정도예요. - 리즈 (자포스 직원), '아마존은 왜? 최고가에 자포스를 인수했나'에서 직장인들이 금요일 대신 월요일을 고대하는 사회, 즉 모든 직장인들이 TGIF 대신 TGIM(Thanks god! It's a Monday)을 외치게 된다면 세상은 정말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이렇게 말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휴넷을..

제 12화 창업, 가족의 반대에 부딪히면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7일 (사진 : 오늘 아침은 온세상에 눈꽃이 활짝 피었다.) 오늘 아침. 불연듯 부모님이 창업을 하지 말라고 말리셨다. 안정된 좋은 직장을 구해서 평범하게 사는게 어떠냐고 말이다. 머지?? 갑자기 왜 이러시나라고 생각들기 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창업자의 삶은 평범하지 않은건가??' '창업자의 삶은 고통과 인내뿐인가??' 부모님의 논리에..... 창업은 고생 길이며, 집 말아먹고, 친척 돈 빌려 함께 죽자는 물귀신 같은 것이였다. 이토록 창업이 얼마나 위험하고 성공확률이 낮은지, 어제 결혼식장에서 뵌 삼촌뻘되는 친척의 사례까지 들어가며, 이른 아침부터 설득을 하시는 부모님의 말씀을 나는 묵묵히 들었다. "정혀이 니 어제 결혼식에서 본 XX아제 봤제?? 가 얼굴 때깔이 어떻드노? 가..

제 11화 #1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2일 (사진 : 판선이가 예전에 만들어준 월간 정보지?) 오늘은 정말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여도 될만한 일이 있었다. (주)비더스토리 박정용 대표님(옛날엔 부장님이였는데, 아직 그게 더 입에 붙어있다.)과 심PD님, 석재준 대표, 승현이가 함께 모여 미래가치?를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불확실한 구체적인 이야기. 무모한 사람들의 허구맹랑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서로의 미래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였다. 오늘 이 자리는 박대표님이 마련해주셨고, 즉각 실행의 귀재답게 바로 자리를 만드셨다. 맥주 한 잔, 물 한 잔 없이 우리는 3시간 동안 서로의 꿈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고민들을 쏟아냈다. (고민은 주로 키드인 내가 박대표님이나 심PD님께 쏟아냈다...

제10화 우리 기업가정신 캠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1월 14일 (사진 : 기업가정신 캠프에 참가한 고딩 친구를 대딩 친구가 힘껏 들어올려주고 있다.) 기업가정신 캠프 시즌II, 2박 3일의 대장정이 끝이 났다. 중국 출국을 앞둔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기업가정신 캠프에 스텝으로 여유롭게? 참가했다. (사실, 난 머리가 나쁘고 단순해서 가능한 일이라 생각된다.) 긴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이유는, 바로 "우리의" 기업가정신 캠프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말 큰 의미를 갖는다. 다른 창업,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과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의 기업가정신 캠프가 다른 점은 바로 이것이다. 캠프 운영진들이 "우리의 캠프"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사실, 담당자들은 더 피곤하고 힘들다.) 11월 12일(금) 오전 9시, 한실장님과 ..

제 9화 Entrepreneurial Glasses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1월 3일 벌써 11월이다. 정말 시간은 물 흐르듯 잘 흘러가는구나.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아직은 많은 부분이 불확실하다. 그러나, 그것을 확실하게 만드는 것이 Entrepreneur다. 요즘 중국과 컨택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 이래서 다들 불가능하다고 그만 두라고 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적어도 한 두번쯤은 해외 업무를 해보면서 이런 어려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듯 하다. 박차장님은 정말 적극적으로 말린 이유가 이런 것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그래. 어쩌면 내가 그걸 몰라서 이렇게 무모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욱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나는 참 무모하리만큼 기회와 긍정에 생각과 행동이 집중되어 있다. 다른 이들은 외부환경에 대한 어려..

제 8화 실수와 실패에 대한 솔직하고 확신에 찬 나의 이야기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0월 27일 실수와 실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이가 있다. 바로,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그 주인공이다. 우선 그가 매일 보내는, 매일 아침의 약속 =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좋은 글귀가 있어 옮겨왔다.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2010.10.27 제1557호 과학자들은 실패를 실험이라고 한다 수학자들은 실패를 확률로 말한다. 과학자들은 실패를 실험이라고 한다. 실패는 성공에 꼭 필요한 과정이며 가장 중요한 투자다. 만약 한 번도 실패를 해보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 뒤에 숨어 있는 성공을 가질 수 있겠는가? - 류가와 미카, ‘서른 기본을 탐하라'에서 인생이란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