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2일


Entrepreneurial Article
The
Entrepreneurship Constellation
기업가정신 
별자리 발견 & 명명



지난 9월, 서호주 우주생물학 탐사를 준비하면서 문득 별자리에 대한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쳤다.

인류가 탄생하고 난 뒤, 왜 지금껏 88개의 별자리만 인정되고 있는 것일까?


그 별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줄곧 빛나고 있었을텐데, 그 별자리를 내가 만들 수는 없을까?

누군가가 그 이전부터 이미 존재하여 빛나고 있던 별들을 잇고 스토리를 만들면서부터, 그 별은 그저 빛나는 수많은 별들 중 하나가 아닌 신화를 담고 있는 별자리가 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본다면.


별자리를 만드는 행위는 기업가정신의 핵심과 일맥상통(一脈通)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는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에서 주장했던 'Connecting the Dots'과도 정확하게 딱 떨어진다.



이에 대한 깨닳음을 얻은 이후, 

나는 '기업가정신 별자리(The Entrepreneurship Constellation)'를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 뒤, 서호주에서 난생 처음 은하수를 보고 매일 밤 수 많은 별들을 보았다. 서호주를 다녀와서도 야근하면서 종종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보면서 기업가정신 별자리로 쓸만한 점?들을 찾고 있었다.


(자료 : 서호주 해멀린 풀, 쏟아지는 별들, 이정모 2013. 10)




그러던 중,


2013년 11월 10일. 구글 스카이를 활용해서 천체를 보다가, 용골자리에 위치한 Entrepreneurship, 기업가정신, 앙트러프러너십 별자리를 발견하고 Entrepreneurship, 기업가정신, 앙트러프러너십 별자리라고 명명했다.

(November 10th, 2013. When I was use Google Sky app, I was found and named the 'Entrepreneurship' constellation near by Carina constellation.)


(자료 : 'The Entrepreneurship Constellation' by Google Sky)




허블망원경으로 본 용골자리의 위용!

도무지 이 안에 어디에 숨은거야????

(자료 : 위키피디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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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4일


Entrepreneurial Article
 
창업기회, 사업기회, 내재적 욕구는 어떻게 찾는가? 





-이번에 기술사업화 글로벌 협력과정 교육 중에서- 



인간공학, 신사업 / 신제품개발(NPD) 전문가 조창규 박사님의 강의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인간의 내재적 욕구에 대한 것이였다. 나는 늘 그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에 대해 늘 고민해왔는데.. 내 나름대로의 고민을 무척이나 해왔다. 어떻게 하면, 보이지 않는 잘 드러나지 않는 욕구들을 발견하거나 드러나가 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찾아내는 안목과 통찰력은 무엇을 통해 개발할 수 있을 것인가? 또한, 그것들은 어떤 상황과 어떤 방법들로 잘 찾아낼 수 있는가에 대해 지금까지 수없이 고민해왔다.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제화와 용역의 것은 인간의 끊임없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탄생되거나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정신이나 창업강의에서 나는 꼭 매슬로우의 욕구단계론을 거론하는 것도 모두 그 이유에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인지하는 문제는 바로 사람들의 욕구(기대)와 현실의 차이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며, 피터드러커는 그것을 불일치라고 이야기 했다. 그 차이. 즉 불일치 때문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생겨난다는 것. 기업가정신도 결국 그 불일치를 해소하거나 만족스러운 상태로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흔히 보이는 외재적 욕구들은 설문조사나 인터뷰 방식을 통해 발견할 수 있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내재적 욕구들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좀 처럼 발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내 결론은 그것 역시 아는 만큼 보이고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지혜로운 자가 지혜로운 것이라고 할까?

나는 그동안 고객(시장)의 욕구를 파악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몇 가지 방법론들을 배웠다. IDEO의 HCI(Human Centered Innovation),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TEC(사실 TEC은 TPM모델에 중점되어 있지만 그것을 도출하기 위해 상당히 타이트한 현장조사와 확인을 거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의 욕구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론), 일반적인 FGI(Focus Group Interview), 기타 등등. 

이런 실용 방법론들을 배웠는데, 하면서 느끼는 것은 상당한 전문적 지식과 실전 역량을 갖추어야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전문성이 필요하다 것. 그래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기존에 사업을 하던 사람들이 이런 방법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과 실전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창업하려는 분야 또는 욕구를 파악하려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통찰력과 지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가정과 가설을 내릴 수 있다는 것. 

미국은 학교 교육에서 이미 설문조사나 인터뷰와 같은 조사활동은 너무나 기본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관찰을 통한 깨달음과 발견과 같은 조사활동이 몇 년 전부터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재작년 Babson 도나켈리 교수와 함께 진행했던 워크샵에서도 관찰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을 하고 있다고 사례소개를 했었다. 이미 이런 활동을 교육에 반영되어 실시하고 있다는 것의 의미는.. 그들은 이미 Ethnography에 대한 이해와 고민과 실천과 방법론. 그리고, 그 결과의 효과와 효용성에 대해서도 확신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흠. 나도 Quest 4 프로그램 중에서 '기회의 포착' 과정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관찰 조사를 실시했던 적이 있었다. 참가자 중에서 한 명이 매우 독특한 주제와 관찰을 통해 훌륭한 통찰력을 발휘한 사례가 있었는데.. 나 역시 그 친구의 통찰력과 관찰 결과가 매우 흥미로웠다. 선진국에서 하는 관찰 활동 역시 그런 과정과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임을 그 때 당시에 절실하게 깨닫게 된 나에게도 좋은 경험이였다.

인간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시도는 꽤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그것을 사업의 기회를 찾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자체에서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본다. (기회는 그 과정의 부산물일 뿐인 것) 인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성찰과 관찰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자 목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실천하고 있는 또라이 있으면, 꼭 연락주기 바란다. 또라이짓도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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