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13일


Entrepreneur's Diary #092

#제 92화 꿈을 부르는 출석부



(사진 : 한남대 수업 중)



어플 시장을 주도하는 김지X

조용하게 강한 이X인

꿈을 향해 달려가는 X승환

세상에 하나뿐인 장재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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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송희석 교수님이 출석부로 호명한 학생들 명단이다.


내 수업에서 각자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형용사를 이름 앞에 표기하여 명함을 만들었는데, 교수님이 학생들의 명함을 받았나 보다. 그런데, 이를 그냥 썩히는 것이 아니라 출석부에 하나하나 기재해서 호명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꿈명함을 만들게 한 장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명함을 받고 난 뒤 고이고이 보관 하거나 출석부에 메모만 해놓고 눈으로만 확인하고 있었는데, 교수님은 이를 출석부를 호명할 때 활용하셨던 것이다.


호명하는 교수님도 즐겁고, 호명받는 학생들도 기분 좋은 시간이였다. 출석 부르는 시간이 이렇게 가치있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는가? 긍정의 혁신이다. 수업에 작은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다른 교수님들에게 제안해서 이 방법을 학교 전체 확산을 시키겠다는 말씀에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이에 작게나마 기여한 것 같아서 나 역시도 무척이나 뿌듯하다.


서울과기대, 동국대 등 다른 학교에서의 내 수업에도 당장 적용해야겠다. 

작은 변화가 탁월한 관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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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5일

Entrepreneur's Diary #078
제78화 Merry Christmas!! 내년 기업가정신 수업은?



#89032

학교에서 기업가정신 강의를 한지 한 해가 지났다. 지난 학기는 정말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렸다는 걸로 대신할 정도로 정신없고 여유없는 학기였다. 이번 학기는 지난 학기보다는 다소 여유가 있었지만, 지난 학기에 했던 수업보다 업그레이드 한다고 똑같이 바빴던 학기였다. 기존의 수업에 숙달되기도 전에 좀 더 업그레이드한 수업을 하느라 여전히 시원찮은 강의였던 것 같다.


내년에는 좀 정리해서 숙달도 하고 해당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다시 들여다 보면서 수업을 진행해야겠다. 내년에는 체계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체계. 아직 걸음마도 못 땐 내가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우겠다는 것은 여러모로 부족한게 많은 상황이지만, 그것이 조약돌이든 이쑤시개든 간에 기준을 잡고 계속 넓혀가면서 깊이 들어갈 생각이다.


내년에는 새로운 것보다는 지금 세워져 있지만 간당거리는 것들을 보다 튼튼하고 견실있게 가꾸어 나가야겠다. Quest 4 프로그램도 마찬가지. Quest 4 서울, Quest 4 대전, Quest 4 부산, Quest 4 광주, Quest 4 인천 등 전국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



#7890312

오늘 동국대학교 수업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다시 한번 학생들 결과물을 리뷰하다가 자료 몇 장 공유해보려 한다. 짜요짜요팀에서 팀장을 맡은 친구인데, 이들의 활동과정을 보면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던 팀이다. 팀원 2명은 중국 유학생에다가 말이 잘 안통해서 팀장이 다소 힘들었고, 게다가 그 중 한 명이 몸이 안 좋아서 학교를 휴학하게 되면서 더욱 더 힘들어 했다. 하지만, 나아가 창의적인 방법으로 투자금 없이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까지 하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인터뷰 해서 훌륭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사진 : 수없는 좌절과 실패의 과정)


(사진 : 인터뷰 포트폴리오 중 한 슬라이드)



이 친구가 쓴 에세이 중에서 가장 보람있었던 문구가 하나 있다.

성공 뿐만 아니라 실패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

이 수업의 묘미가 아닌가 생각된다.


활동과정에서의 인터뷰 섭외과정 그래프를 보았듯이.. 인터뷰 섭외과정에서 수많은 거절과 실패를 겪으면서 맘 고생을 많이 했었던 친구라서 그런지 그 마지막 문구에 많은 의미가 느껴졌다.


내년에도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여튼, 결론은 메리 크리스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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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5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활동과정

Entrepreneurial Process
#기업가정신 수업을 듣는 200여명 학생들의 성적처리 끝


동국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의 기업가정신 수업을 듣는 200여명의 성적처리가 끝났다!

내 예상보다 더욱 적나라한 결과가 나왔군. 거의 한 학기 활동 전체가 평가 항목으로 들어가 있어서.. 꼬박 몇 일 내내 평가하기 쉽게 학생들 활동 자료 정리하고, 학생들이 제출하지 않은 빠진 자료를 일일이 카페 게시판과 이메일을 뒤져가면서.. 평가를 했다.

평가 항목이 각 클래스마다 틀린데.. 평가 항목이 17개 내외다. 평가하는 내가 너무 힘들긴한데.. 학생들의 정성적 활동과 그 결과를 내 예상보다 더 객관적이며 상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었다. 평가 항목이 많아서 그런지.. 활동과 그 결과의 그 차이가 너무나 확연하게 드러나서 깜짝 놀랐다. 역시 평가 항목이 많고, 활동 기간이 길면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구나.

그래도 내가 점수를 너무 짜게 주어서 그런지.. 최고 점수가 80점대인 클래스도 있다. 물론 상대 평가라서.. 순위별로 차례로 보정하여 학점을 입력했지만, 클래스 분위기가 좋고 나쁨은 차이가 평균 점수에서 꽤 많은 차이가 났다는 것이 내게는 새로운 도전과제다.

한 학기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내가 예전에 받았던 수많은 F와 D-들을 떠올리며, '내가 정말 공부를 안하긴 했었구나.' 생각해본다.

문득, D-를 받은 친구들의 이름을 다시 한번 훑어보며, 마지막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했던 말을 다시 중얼 거렸다. "제 수업에서 A+을 받던 D-를 받던 간에 그 성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학기 제 수업에서 실천하면서 훈련했던 것처럼, 이 수업 이후에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가고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인공으로서 살아가려고 부단히 노력한다면, 그 삶이 바로 A+입니다. 한 학기의 A+을 받는 것 보다 여러분 인생의 A+를 받으세요." 

이 중에서 성적에 상관없이 훌륭한 Entrepreneurs가 탄생할 것이라는 이상야릇한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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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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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동국대에 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업가정신과 청년기업가'라는 과목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강의를 할 단계는 아닌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10년 넘게 제가 고민하고 실천해왔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수업'으로 꾸며 볼 생각입니다. 가장 큰 가르침은 누군가를 가르칠 때라는 말이 있지요?

첫 강의라  아직은 실감이 안 나지만,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ㅎㅎ 
그동안 글 쓰고 강의 준비하면서 내공을 쌓고 있어야겠어요.

저를 추천해주신 교수님이 너무나 성심성의껏 학생들을 가르치셔서, 제가 얼마나 쫓아갈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상대적으로 그 분의 역량과 노력을 쫓아가기가 참 두렵고 힘들 것 같아서요.


 (동영상 : 지난 학기 기업가정신과 청년기업가 수업 동영상) 

선생님으로 불리어도 충분하고 참된 분.
저도 가끔 인사드리면서 그 분의 리더십을 배워보려구요.

그래도, 저는 제 변태적 스타일대로 학생들과 교감을 시도해봐야겠지요?
올 해 훌륭한 배움과 젊은 미래를 만날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송정현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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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921895716 YoungSik Bae 2012.01.19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가장 큰 가르침은 누군가를 가르칠 때' 정말 겸손과 행복을 같이 느끼게 하는 말씀 이네요. 참고로 동영상 링크는 접속이 되지 않네요.

  2. Favicon of http://articlethecw.info/ice-skating-las-vegas/ More Info 2012.03.28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드데이작는완 고상처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