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28일

Entrepreneurial Article
직업의 숫자는 국민의 의식수준과 비례한다.



(작품 : U-Way, Dream Painter 박종신 작)


몇 일 전, 청년 관련 프로그램에 거시기로 참관했다가, 고용관련 기관에서 직업만을 15년간 연구했다는 분의 강연을 우연히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는 직업이 3만개가 넘고, 일본은 2만개가 있다는데, 우리는 1만개 정도이지 않느냐. 그럼 미국과 일본의 직업을 조사해보면 무언가 답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말 때문에..


해당 기관에서 미국과 일본의 직업을 다 뒤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녀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직업의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간단하고도 충분한 생각이 부족한 것 같다. 직업 숫자의 의미는 대중의 의식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딱 2배 정도 의식수준이 높은 것이고, 미국은 딱 3배 높은 것이다. 왜냐고? 직업이란 것의 본질은 지속적으로 경제성을 가질 수 있는 업이다. 특정한 행위를 통해 계속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직업으로 등록될 수 있는 것이다. 직업의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 또는 시장이 해당 직업에 대해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과 기꺼이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 용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우리나라에는 없는 미국에 2만개, 일본의 1만개에 해당하는 직업을 찾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 대중의 의식과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그 많은 직업을 찾아서 소개한들.. 실제적으로 수요자의 지갑을 열지 못한다면 직업으로서 의미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볼까?

컨설팅의 경우.. 우리나라는 컨설팅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거의 없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정도나 컨설팅에 대한 비용을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그것 역시 확실한 성과가 예상되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다. 단순한 상담의 경우에도 컨설턴트의 시간과 경험과 지식을 가지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상담에 대한 비용을 내라고 하면 도둑놈이라는 생각을 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본인이야 말로 컨설턴트의 시간과 노력을 무상으로 훔쳐간 진짜 도둑인데 말이다. (그에 반해 너무나 착착 챙겨가는 이들도 있다. 바로 의사들. 의사는 환자 얼굴만 봐도 진료상담료를 많게는 2~3만원씩 챙긴다.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았다. 솔직히 내가 느낀 그들의 전문성이나 진료상담에 대한 비용가치는 1~5천원 정도다. 똑같은 전문가인데..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는다. 결국, 제 몸이 죽으면 큰일 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거지만, 기업이 죽는 건 내가 살릴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컨설팅 시스템을 병원 시스템처럼 만들자.)


결국, 필요는 수요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직업이 탄생되려면, 다양한 필요와 욕구가 있어야 하며 그에 대한 지불 능력과 지불의사가 지속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다양한 필요와 욕구는 어디에서 파생되는가? 꿈과 목표를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다양성이란 오히려 손가락질 받고, 찍어내야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20년간 똑같은 생각과 행동의 과정을 거쳐온 이들에게 과연 다양성에 대한 시도와 존중과 배려가 있을지 모르겠다. 일률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지고 일률적인 목표와 꿈을 가진 이들에게 다양한 필요와 욕구는 존재할리가 없다.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제화와 용역에 그저 자신의 물질적 지표와 비교해서 도토리 키재기만 하려 할지도.


다양성에 대한 필요와 욕구가 없다면, 다양한 직업은 결코 존재할 수가 없다.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가 전반적으로 성숙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경제적 성숙이 아니라 문화의식의 성숙이다. 그것이 되어야 경제적 성숙을 한 단계 더 이룰 수가 있다. 한 단계 경제가 성숙하려면 교육부터 다양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부, 교육자, 학부모가 바뀌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기청이 아닌 이 3개 집단을 바꿔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ps

여러 정황들에서 본질을 파악하고 관계를 분석하여 그 본연의 요소들을 발전시키고 Re-engineering을 해야하는 국가적 전략이 필요한 것 아닌가! 국가는 그런 거시적 안목에서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단편적인 근시안적인 당장 성과가 나오는 정책은 이미 그 자체로서 실패한 정책이 아닌가 한다. 국가 정책이 어디 단편적으로 짧게 생각해야 될 것이던가?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하나의 정책을 몇 달 만에 제시하고 2~4년 안에 처리했던 일이 과연 몇 개나 되는가? 가시적 성과가 많았던 정부가 가장 국가의 미래를 퇴보시킨 건 아닌지 의문이다.


서퍼들의 물질과 물결을 경제흐름에 빗대어 창업가의 기회 포착, 흐름을 포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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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04일

Entrepreneurial Article 

#한국의 기업가정신 / 창업 교육 설계 및 평가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연구한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교육설계, 수행평가를 이번 학기에는 상당부분 보완했다. 어쩌면, Quest 4 Little Hero 프로그램이 현재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교육에서 교육학적 관점으로의 설계가 된,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 될런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처음(최초)일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자랑스러운 것이 아니라, 사실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에 대한 교육설계와 평가부분에 대해 제대로 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 (혹시, 아신다면 꼭 조그만 정보라도 꼭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여러 교수님들과 전문가들도 이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설계와 평가기준에 대해 얼마나 심도 있는 고민을 하고 교육현장에 적용했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현재 주변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창업 교육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들여다 보면 대부분 교육학적 관점에서의 연구와 이론에 의한 교육설계/평가는 솔직히 현실적으로 많이 결여되어 있다.

하긴, 현실상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자체도 별로 없지 않은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된 것은 희소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역시 별로 없거니와, 이들 프로그램의 각각의 수준도 천차만별이다. 대부분 기업가정신만을 위한 교육이라기 보다는 창업교육의 한 파트에 기업가정신 교육이 등그러니 놓여져 있다. 사실 개념/현실상 [기업가정신]의 일부분이 창업인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거꾸로 창업을 하기 위한 핵심역량 정도로 기업가정신이 받아지고 교육되어지고 있다는 것 역시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최근의 연구분야에서의 내 관심은 기업가정신 이론보다는, 기업가정신의 자기주도적인 경험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육학적 관점에서의 체계적이며 잘 설계된 훈련방법과 그에 대한 설계방법이였다. 

몇몇 주변 지인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에 있어서, 교육학적 관점을 제대로 적용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은 하지만, 쉽사리 현실에서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 대부분은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가이지 교육설계/평가의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만든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자기주도적 액션 멘토링 [Quest 4 Little Hero] 프로그램 역시 아직 완벽하게 설계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그 간 어느 정도는 꽤 진척이 있었다. 혼자 연구하고 진행하고 있어서 여간 더디고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 방향과 성과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스럽다. 애시당초 계획처럼 아직은 오픈할 단계는 아닌 것 같고, 어느 정도 기틀이 잡혀지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가서 이런 저런 조언과 도움을 구하고 보완한 뒤에, 대대적으로 공개를 할 생각이다. TEDx나 Start Up Weekend와 같은 글로벌 이벤트처럼 운영을 하여 확산을 최대화하려고 한다.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설계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주최/주관을 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 놓고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면서, 한국이 개발하고 선도하는 최초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이벤트로 성장시켜보고 싶다. 그것만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랄테지만, 나에겐 그런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주어져 있지는 않다. 여느 스타트업처럼 한정된 자원과 환경에서의 고군분투 중이지만, 조만간에 그동안 고민하고 연구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문서화해서 Quest 4 Little Hero의 프로그램의 교육 / 운영체계 모두를 정립할 계획이다.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 보면서, 그 이후에는 전문가들을 활용해서 좀 더 보완하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에, 이민화 회장님의 글에서 창업교육에 대한 흥미로운 칼럼이 공개되었다. 그의 글은 기술 프로젝트 수행적 측면에서의 주장이지만, 전반적으로 수행평가, 행동중심적 교육훈련, 프로젝트 수행 등이 창업 교육의 최적 대안이라는 주장이라는 글인데, 동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공유하고자 한다.

[이민화의 스타트업 바로보기] <13·끝>

성공적 창업교육의 대안

효율성 위주 요소 경제에서 창조적인 혁신 경제로 이행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것이 기업가정신이다. 혁신은 기업가 정신에 기반을 둔 창조적 도전에 의해서 이뤄진다. 혁신성은 많은 연구에서 작고 젊은 기업에서 더욱 활성화 된다는 것이 입증됐다. 결국 우리나라의 혁신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에 기반을 둔 청년 창업의 활성화가 유일한 대안이다.

대한민국 교육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현황은 어떠한가. 지난해까지만 해도 기업가정신 과목을 두개 이상 제공하는 학교가 손꼽을 정도였다. 그러나 중소기업청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창업선도대학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을 전개하면서 60여개 대학이 관련 과목을 개설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가르칠 교수와 콘텐츠는 태부족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 자원이 확보돼야 한다.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의 상당 부분은 미국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다.

미국 일류대학은 예외 없이 수십 개의 개방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에서 기업가정신을 치면 수많은 강의가 뜬다. 그러나 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인 기업사례 연구와 창업프로젝트는 미국에서 얻을 수 없다. 창업사례 연구는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만들어갈 분야이다. 창업 프로젝트야 말로 한국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주제가 필요하다.

기업가정신 교육에 이어 부족한 부분은 핵심 역량을 구축할 수 있는 융합기술 교육이다. 이제는 첨단 기술이 아니라 적정기술 융합이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디자인 시대다. 다방면의 기술을 이해하고 인간을 중심으로 디자인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는 융합기술 교육이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협업팀 프로젝트는 바로 기업가정신을 위한 최적의 교육 대안이다. 이런 프로젝트 중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평가시스템이다. 정답이 없는 교육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평가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다. 결국 주관에 의한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다. 주관에 의한 평가방식에서는 집단 지능이 활용돼야 한다. 집단 지능 발현을 위한 현실적 대안은 `상호 평가(Peer Review)`다. 상호 평가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내부 집단 편가름이 없어야 한다. 즉 평가를 평가하는 메타평가가 필요한 것이다. 프로젝트 중심 교육은 협력성과 창조성을 키워주는 교육이 되고 정답이 아니라 오답의 교육이 되고 콘텐츠(내용)가 아니라 컨텍스트(맥락) 교육이다.

프로젝트 결과를 사업화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 특허다. 기술 그 자체는 이제는 따라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기술 그 자체는 이제 근본적인 차별화의 요소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특허를 출원해 본 학생은 세상의 문제를 보는 깊이를 갖는다. 사업계획서를 써 본 학생은 세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안목을 가지게 된다. 스펙을 쌓는 남의 삶이 아니라, 기업가 정신에 기반을 둔 나의 삶에 도전하는 것은 청년의 권리다.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mhleesr@gmail.com)

프로젝트 중심 교육의 평가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사실 당연하게 프로그램 설계가 잘 되어야 하는 것이다. 설계와 평가는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다. 평가를 잘 하려면, 설계를 잘해야 하고. 설계가 잘 되면 평가를 잘 할 수 있다.

상호평가 관련해서는 지난 학기 직접 실시 해보니, 학생들 상호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하도록 유도할 필요성이 있고 그 유도가 잘 되지 않으면 상호평가라도 그 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었다. 나의 경우에는 지난 학기 45%를 학생 상호평가로 책정하긴 했지만, 가감점, 기타 추가 평가항목 등으로 인해 실제 최종 반영은 40% 정도 반영된 것 같다. 평가체계 역시도 교육 설계의 일부이긴 하지만, 프로젝트 수행평가에서 너무 상세하고 구체적인 평가기준은 평가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게해서 오히려 적절한 평가를 방해하기도 한다. 그래서 평가 기준은 등급별로 최소한의 평가 요소를 넣어두고, 부연 설명 등으로 평가항목에 대한 보다 정확한 목적과 목표 설명을 덧붙여준다면 효과적인 것 같다.

이렇듯, 한 학기를 실시해보니까 보다 객관적이며 명확한 평가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는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교육학적 측면에서의 제대로 된 교육설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경험적 니즈를 바탕으로, 최근 몇 달 동안 Quest 4 Little Hero 프로그램은 Reverse Engineering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 우선,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실천하면서 학습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결과, 작년에 귀국해서 책을 쓰면서 동시에 기업가정신 이론에 입각해서 쿼리큘럼을 짜놓고 프로그램을 실행해보았다. 그 결과, 이런 저런 문제점도 있었으나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였고, 학습성과는 내 기대 이상으로 효과적이였다. 문제점을 보완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학적인 설계와 평가부분을 강화하여 훌륭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된 교육학적 이론(주로 PBL / CPS을 중심으로)을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 역시 직관과 통찰에 의해 설계했던 쿼리큘럼을 이론적인 배경과 실사례를 바탕으로 개선/보완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해보니까, 창업과 기업가정신 교육에 있어서 교육학적 측면의 고민과 노력이 그동안 거의 전무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에 대한 중요함과 필요성을 새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제 한국은 창업이나 기업가정신 교육에 있어 교육학적 관점에서의 Re-Engineering이 시도되어야 하며, 여기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의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이는 아마 아주 천천히 진행될 것이다. 물론, 그간 뛰어난 전문가들이 해외 교육프로그램을 접하고 쿼리큘럼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기업가정신이나 창업교육을 진행해왔다. 그런데, 이는 교육학적 관점 또는 교육자(설계자)의 교육철학이 반영된 오랜 고민과 심도있는 연구, 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온 아주 명확하고 간단하게 보이는 쿼리큘럼의 차용이나 모방이 대부분이였다고 본다. 실제 주변에 기업가정신 또는 창업을 교육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교육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설계와 평가를 하고 있는 사람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보질 못했다. 물론, 이 분야에 많은 연구와 현장 경험을 갖고 계신 대단한 분들이지만, 대부분 교육학적 측면이 결여된 경영 또는 창업학적 이론 지식과 오랜 경험에 의존하여 개개인의 직관이나 통찰력에 의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평가되어지고 있다. 학습자의 학습 결과물에 대해 명확하게 기재된 평가항목과 기준에 근거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창업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는 정보를 들은 적이 없다.

그나마 내가 최근 몇 년 사이 경험하거나 보았던 창업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한밭대학교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가져온 기술창업에 포커스된 'TEC' 프로그램, 대덕특구에서 실시한 High-Up 교육 프로그램 정도만이 꽤 오랜시간을 고민하고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사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의 목적보다는, 실제 창업가(예비 포함) 또는 지원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정말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이였기 때문에 실제로 평가항목과 기준이 있고 그에 따라 참가자의 학습결과물을 세세하게 평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에 대한 평가는 아주 세부적인 것까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서 그렇게 시행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듯, 설계와 평가를 총체적으로 연구된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그 수가 아주 적을 뿐더러, 게다가 그것을 문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은 더욱 더 전무한 것 같다.

허나, 이제는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육분야에서 교육학적 관점을 많이 반영한 제대로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실시해야 한다. 인재 밖에 믿을 것이 없는 한국에서 훌륭한 기업가정신 / 창업 프로그램이 늘어나야 개인과 국가 경쟁력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되어야 하고, 나 또한 역량이 미약하지만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ps :
혹시, 기업가정신/창업 교육 중에 교육학적 관점으로 세부적인 사항까지 잘 설계된 프로그램이 있다면 제보를 부탁드리고 싶다. (해당 문서가 영업비밀이라서 공개할 수 없다면, 제 것과 맞교환도 좋고, 그저 만나서 이야기만이라도 나눠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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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09일

 

[영국 6일차]

김영신(Home&Book 대표/예술제본가) 선생님과 인터뷰

권순재 회계사님과 저녁식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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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영신 대표와의 첫 만남)

 

 

오전 11시에 인터뷰가 있다. 오늘은 예술제본가이자 홈앤북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신씨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예상보다 늦게 길을 나섰다. 원데이 티켓을 구매하느라 또 15~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런 빨리가야되는데!! 혹시 조금 늦을 것 같아서 전화를 계속 했는데 받지 않으셨다. 그래서 문자를 보내놓고 허둥지둥 서둘러서 움직였다. 얼릉 후다닥 튜브를 타고!! 김영신 대표님이 알려준 역에서 내린 다음,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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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지하철 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red lion 버스 승강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red lion 정류장에서 보니 교회가 있었고, 그 맞은 편에 garage가 있다고 했는데..... 나는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다시 전화를 하려고 보니 김영신 대표님의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 겨우 전화통화를 하고서야 사무실 위치를 발견했다!!

그녀의 이야기대로 1층에는 garage가 있었고, 2층에 옹기종기 빼곡하게 사무실들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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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 11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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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드디어 홈엔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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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스튜디오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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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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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위해서 정리를 좀 하셨나보다. ㅎㅎ

스튜디오(작업실)이 이렇게 깨끗할리는 없을텐데 말이다. 하긴 목공 작업실도 아닌 예술 제본과 디자인을 위한 공간 아닌가! 그리 지저분할 일은 없을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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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작업하고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책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차를 한 잔 하면서 워밍업을 했다. 첫 만남이지만, 그리 딱딱하진 않은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졌다. 나는 작가 출신이나 음악, 미술 등 예술 계통의 사람들은 만나는 것이 무척이나 편하고 좋다. 개성이 강한 그들의 특성상 오히려 일반 사람들은 불편할지도 모르는데, 나는 그런 딱딱함이나 시크함들이 오히려 편하다. (나 역시 성격이나 생각에 굉장히 모가 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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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자인한 작품을 걸어놓고 말리는 건조대)

 

나는 동질감?을 가지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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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 학생일 때는 어떤 사람이였나?

김 : 그저 조용한 학생이였다. 대학교 데이터베이스 관련 시험이 있었는데, 정말 시험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무작정 시험을 쳤는데, 공부를 하나도 안했으니까 내 식대로 논리를 세워서 풀었다. 그게 다른 친구들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서 교수님이 인정을 해주셨다. 그때 좋은 성적을 받았는데, 그것이 전공에 대한 흥미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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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 현재는 예술 제본가이기도 하지만,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로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적은 있었나?

김 : 항상 어렵다. 나는 의뢰가 들어오면 일을 한다. 내 일 자체가 고정고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일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일정하지가 않은 것이 회사를 운영하는데 어려운 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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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이렇게 몰입해서 질문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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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창업 전, 경험은 IBM, 마케팅 회사, 광고회사에 다녔다. 이직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사실 부모님이 많이 걱정을 했었다.. @#%$^%$@^@^

송 :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은데..... 맞나?

김 : 그랬던 것 같다.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래서 무작정 영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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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제본한 작품을 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녀가 작업한 책들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그 책을 모두 읽고 난 뒤, 받은 영감으로 책을 디자인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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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정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창의력을 가지고, 책을 디자인하고 만든다. 특히 재료의 특성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제대로 가공할 줄 아는 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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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에 대해 설명하면서

김 : 옛날 사람들은 재질의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 종이의 소리를 들어봤다고 합니다.(종이를 손가락을 친다.) 팍팍!!! 파파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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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재질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책을 만드는 것이 달라집니다. 예술제본가들은 이런 재료의 특성이나 용도, 가공방법에 따른 효과 등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수많은 실험들을 해봐야 터득할 수 있지요. 그런 실험들은 정말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입니다.

송 :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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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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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웃는 모습을 10단 콤보!!로 촬영했다.

웃는 모습이 소녀처럼 해맑지 않은가?? 인터뷰하면서 무척 자주 웃었는데, 그녀가 웃을 때마다 소녀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소녀같은 꾸미지 않은 웃음. 사실, 웃지 않으면 조금은 날카로와 보이는데, 특히,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매우 진지했다. 책에 대한 그녀의 깐깐함과 정교함을 추구하는 성격이 대화할 때 간혹 드러났다.

 

그런 그녀가 예술제본, 복원, 복구 등 책에 대한 작업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사업(인테리어 벽지를 맞춤식으로 디자인하고 컨설팅을 하고 있음)을 하고 있다. 그녀가 디자인한 버들목이라는 작품은 이 곳 런던에서 매우 주목을 받았고, 그 이후로 그녀는 직접 고객의 집에 방문해서 맞춤식 인테리어를 컨설팅해주고, 집 안의 분위기와 고객의 취향과 의도에 맞는 벽지를 골라서 작업을 해준다.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돈을 벌면서 배우고 있다는 그녀. 나중에 인터뷰 글을 통해 그녀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읽어보고 바란다.

 

인터뷰를 하다가 우리가 배고픈 이들이라는 것을 눈치 챘는지, 김대표님이 먼저 점심을 먹고 하자고 하셨다. 멤버 모두 흔쾌히!?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실, 이 때가 오후 3시가 넘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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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메뉴를 고르는 진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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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애들은 무난한 메뉴를 시켰으나, 나는 김대표님의 영국 전통? 파니니를 시켰다. 나는 어느 곳을 가던지 최대한 현지식으로 먹고 잠자고 느끼려고 하기 때문에 가능한 우리나라에서 경험해보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려고 한다. 그래서 그녀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 전통 파니니를 시켰다. 메뉴 이름은 아마 쌀라메인 것 같은데, 소금에 절인 멸치(대박 큰.....)가 빵 사이에 끼여있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그 멸치 비린내가 나는 것 같다. 콜라를 한 잔 마시고 글을 써야겠다.)

나는 그걸 먹고 정말 혼이 났는데, 내가 한 입 먹고 나서야 그녀가 한 번 먹고 그 뒤로 먹지 않는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나는 그녀의 말에 적극 공감했다. 그래도 나는 끝까지 먹었다. ㅠㅜ;;;;; 그래도 승현이나 진영이는 느껴보지 못한 영국 음식 아닌가!! 니들이 멸치 파니니를 알아???!!!!

(그러나 다음에는 멸치 절인 파니니를 먹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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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 요컨 안되요~ 조컷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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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안되는? 메뉴를 골라주는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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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단순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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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맛있었다. 값은 젤 비싼 것이기도 하다. 이건 승현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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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빵 사이에 흐느적 거리는 멸치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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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 것도 괜찮았다. 아마 햄이 들어간 무난한 파니니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어렵고 힘든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인터뷰를 하러 그녀의 스튜디오로 향했다.

일단..... 무엇인가를 마셔야 된다는 압박감이 위장에서 소리쳤다. 아욱..... ㅠㅜ;;;;;

오자마자 나는 홍차를 한 잔 더 들이켰다. 홍차의 탄닌성분은 멸치 비린내를 없애주었다.

오우!!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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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용하고 있는 가죽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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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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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대의 모습. 아이팟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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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팅기(금박 작업을 할 때, 쓰이는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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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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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알파벳 글자들. 책에다 대고 저걸 망치로 치면 글자가 새겨진다. 저걸 머라고 하더라.....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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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손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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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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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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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누굴까??

 

그녀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존경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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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정석이 보인다. 스튜디오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수학의 정석.

나는 바로 물어보았다. 예술하고 디자인하는 작업하는 스튜디오에 왜 수학의 정석이 있냐고??

그녀는 머리가 아프거나 답답할 때, 수학 문제를 푼다고 했다. 왜냐하면 수학은 대부분 정답이 있는 문제들이라서 그렇단다. 예술처럼 답이 없는 것과 다르게 수학은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가는 맛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도 미분/적분까지란다. ㅋㅋㅋ 저도 미/적분까지는 괜찮았어요. ㅋㅋㅋ 참고로 난 불량 기계공학도이다. 교수님 죄송해요~ 어디가서 공학도라고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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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차 한잔을 마시니까, 입 안에서 맴돌던? 멸치가 쏙 들어갔다. 휴~~ㅋㅋㅋ

간단하게 차 한 잔을 마시고 우리는 그녀가 작업(복원/복구)하고 있는 책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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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이 복원/복구한 책들을 보여주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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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성경책(정식 성경으로 인정받지 않은 복음내용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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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의 책. 그녀에게 복원 의뢰가 들어온 것인데, 아직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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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터뷰가 끝나고 기념촬영!!

 

 

인터뷰가 끝나고 우리는 권순재 회계사님과 저녁식사를 하러 뉴멀동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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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가운데..... 괴상한 오토바이가 있길래 찍었다. 저건 무슨 리폼? 어디서 저런 발상을 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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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재 회계사님을 만나서 저녁을 얻어먹었다.

사실, 인터뷰를 요청드렸으나, 인터뷰는 끝끝내 고사하시고, 젊은 친구들이 좋은 뜻으로 멀리까지 와서 고생하고 있으니 저녁을 사주겠다고 하셔서 온 것이였다. 사실 소주 한 잔 하주시겠다고 했는데, 우린 민박 집에서 매일 한식에 라면을 먹고 있어서 영국식으로 사달라고 진영이가 외쳤다!? 그래서 뉴멀동에서 좀 떨어진 경마장 앞에 전통 영국식 식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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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에 지어진 식당건물.

권순재 회계사님은 이것 저것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며, 맛있는 저녁을 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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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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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의 밝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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쫍쫍!! 맛있게 보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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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날 무진장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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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토화 된 접시들!!

 

 

권순재 회계사님은 영국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으면서, 한국인이나 기업보다는 영국 현지인이나 기업과 일을 한다고 했다. 부드러운 말투와 좋은 매너를 갖추신 분. 그런데 대학교에서는 풋볼(미식축구와 다른..... 장비없이 플레이하는)을 하셨다니, 깜짝 놀랬다. 살을 무진장 빼신 거라고 했다. 한 때는 90kg이 넘었다고!! 그의 사진을 남겨놓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고맙습니다!! 권순재 회계사님!!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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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4월 - : 오비 창업스쿨 창업전문 강사,

              국방창업지원센터 창업전문 강사,

              자유시민대학 창업전문 강사

2005.1-  : 서울경제실천창업아카데미 창업 강사

              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 강사

              한경비즈니스, 주부생활 창업칼럼리스트

              리얼TV '리얼성공창업‘ 창업전문패널

              기타, 중랑구청, 도봉구청, 경기도청, 금융감독원

              하이트 맥주 등 창업 강의


2005년 5월 : ‘소규모 주부창업’ 집필(주부생활 5월호 부록 책자)

2005년 9월 : ‘소자본 창업’ 출간 (김영사, 잘 먹고 잘사는 시리즈)

 

<> 이론과 실전을 경험한 창업컨설턴트로 이타창업(利他創業)을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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