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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9일차] 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 Alex Mitchell 인터뷰 및 청년기업가 소개 받다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송정현 Budher Song 2011. 3. 23. 08:19

2011년 03월 11일

 

[영국 9일차]

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
GEW Ambassador!!
Alex Mitchell 인터뷰 및 청년기업가를 소개 받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알렉스와 약속이 11시로 잡혀있어서 권사장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새벽에 길을 나섰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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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장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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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다가 하늘에 펜으로 나선 하나를 긋다.

 

지금 생각하면 좀 그런데 왜 기차를 탔는지 모르겠다.

버스가 좀 더 싸다던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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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기차표를 끊고!! 싱글인데 46 파운드다! ㅠㅠ;;;;;;;;;;;;;;;;;;;;;;;;;;;;;;;;;;;;;;;;;;;;;;;;;;;;;;;;;;;;;;;

워털루로 가는 기차 안에서 일어나실 시간 즈음에 전화를 드렸다. 사실 나오면서 메모도 남겨놓았지만, 신세를 많이 져서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차분하고 안정된 목소리. 권사장님이다. "#@$%^$ 예~ 다음에 사모님이 해주시는 밥 또 먹으러 와도 되죠?? ㅎㅎㅎ" 사모님이 해주시는 밥은 정말 맛있었다. 타지에서 먹는 걸 떠나서..... 까다로운 내 입 맛에 딱 맞았다. 손 맛이 있는 분이셨다.

참고로 내 입 맛에 맞았던 사람은 우리 어머니, 톨드 어 스토리 어머니 뿐이였는데..... 한 명이 더 늘었다. 다음에 영국에 오면, 조금 여유있게 방문해서 주변 경치도 구경하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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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털루 역으로 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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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는 화장실! 워털루 역에서는 돈을 내고 화장실 간다.

워털루역에서 애들과 10시에 만나서 알렉스를 만나러 갔다.

 

 

알렉스와의 미팅장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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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이 거만한 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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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옆이 터졌다. 아..... 비가 오면 끝장인데..... 아마 러시아에서 눈에 젖어서 아마 터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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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와의 두번째 만남!! G20에서 얼굴만 잠깐 본 사이라~ 사실 처음 본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알렉스는 내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내가 발표했던 것을 기억한다고 어떻게 지내냐고 나한테 물었다. 알렉스 기억력 좋은데?! 난 왜 기억이 안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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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앉자마자 알렉스에게 인터뷰이 4~5명을 소개 받았다. 그는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이 이야기했다.

잘 들리지도 않는데..... 너무 빨리 이야기 하니까, 메모할 겨를도 없다. 진영이가 다 적었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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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알렉스 인상이 꽤 강하네.


 

사실, 알렉스와 대화할 때는 못 느꼈는데, 사진에서는 매우 인상이 강하게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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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훈남 알렉스. 청년기업가를 소개받고, 그를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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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 영국에서 창업가정신 교육정책이 어떻게 실시되고 있나?

알 : 교육이라 하면 할 이야기가 많다. 나는 Entrepreneurship 교육이 유아부터 실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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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단호한 그의 주장들! 교육에 대한 그의 관심과 열정은 꽤 높았다. 그리고 그가 이야기해주는 다양한 사례들은 정말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다. 그런데 그것들을 우리나라에 적용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문화적 차이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완벽하게 열린 문화가 아니라서 알렉스가 이야기해준 흥미로운 몇몇 사례들을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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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는데, 영국에서는 어떻게 네트워킹하나? 특별한 영국만의 것이 있는 것인가?

알 : 영국만의 특별한 건 없다. 영국에서는 정말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그들의 필요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여러가지 파티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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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질문에 잠시 고민하고 있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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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시간 30분정도 그와의 미팅을 끝내고, 아쉽게 헤어졌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청년기업가들에게 멜을 써서 보내주었다. 오~ 알렉스 멋있어용!! 단번에 끝내다니..... 일처리가 한국인 같네. 이제서야 조금 안심이 된다. 영국은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말이다. 내일부터 영국 청년기업가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흥분된다. 어떤 친구들일까! 오늘 소개시켜 준 내용으로 봐서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딩, 게임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인데..... 어떤 친구들일지 궁금하다.

 

그러고 보니 어제부터 씻지도 않고 알렉스를 만나서..... 인터뷰까지 했네. ㅡㅡ;;

알렉스 미안!! ㅜ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