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9월 16일 (미완의 글)

 

무대 위의 삶, 기업가정신

 


(사진 : 무대 위 광대의 모습)


연극, 공연을 보면 무대 위에 주인공이 등장하여,
좋은 연기, 혹은 연주와 퍼포먼스를 보고 듣게 된다.
관객은 무대 위의 주인공들을 보고 감동을 얻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런 공연을 자주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한 달에 한번,
또는 연중 행사로 공연을 보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음. 공연을 보고 즐기는 횟 수는 상관이 없다.)


나는 사람들이 다른 이들이 준비한 공연에 많게는 몇 십만원에서
적게는 1만원까지 비용을 지불하며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꼭 봐야할? 공연이 있다.


그 공연은 바로 자기 인생(삶)의 공연이다.

 

  

내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공연티켓은 과연 얼마짜리인가?

 

우리는 과연 '내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공연(나의 삶)을 보고,
관객들이 몇 만원의 관람료를 낼만큼의 가치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그것이 드라마틱하지 않는 잔잔한 일상의 이야기일지라도 말이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무대 위의 주인공이다.



(사진 : 한남대학교 축제 기간 청림그룹사운드 콘서트, 2001년 나의 모습)


내가 처음 무대 위에 섰을 때는 2000년 5월 대학교 축제무대였다.
나는 2달 남짓 연습을 하고 그 첫 데뷰 무대를 치루었다.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
무대 뒤에서의 긴장감, 공연 도중의 실수, 동기와의 교감, 관객들의 환호성.....

연주 실력은 사실 형편없었지만, 내 생애 처음으로 나의 무대 위를 딛고 서 있었다.

  

나는 그 첫 무대의 힘든 준비과정과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
다시 무대 아래에서의 허무하고 씁쓸한 과정을 겪고 난 뒤에서야
무엇을 어떻게 이루어 가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1년 6개월 정도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하고,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수많은 좌절과 어려움 속에서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참고 견뎌왔을 때.

 

비로소, 나는 내 인생의 어렴풋한 길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겼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노라고, 나는 무대 위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당신은 훌륭한 관객이 될 것인가? 초라한 무대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나는 꿈이 불명확한 후배들을 많이 봐 왔고, 그들과 많은 상담을 했다.

(10년동안 후배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그들을 성장시키고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중에는 정말 혁신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으며,

아직도 그대로인 친구들도 있다.

 

그때 당시에는 그들이 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지 알 수 없었고,

그래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지 않는 친구들에게 질책과 솔루션을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은 얼굴을 맞보고 있을 때 당시에만 통하는 것이어서, 돌아서면

그들은 다시 원래 자신의 삶?으로 되돌아가 있고 변화는 없었다.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자기주도적으로 개척해나가지 않는 것일까?

 

솔직하게 지금도 정확한 답!은 못 찾고 있다.

하지만, 그 원인의 핵심은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에 있다고 확신한다.

그것이 변화되지 않으면 본질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우 어려운 사회적 문제이다. 많은 이들이 함께 노력하고 고민해야할 문제이다.

 

수 년 동안 나는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왔다.

그 결과, 최근에 내 나름대로 내린 대안은 코칭경청, 그리고 이해이다.

사실 코칭 안에 경청과 이해가 들어있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 같다.

 

코칭을 통해 그들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자존감을 통해,

'나'란 존재에 대해 정말 객관적인 성찰과 분석이 필요하다.

 

내가 꿈꾸는 삶, 나를 진정 가슴뛰게 하는 것에 집중하고,

거기에 대한 답을 찾으면,

그 다음엔 자신의 역량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젊은 청년들은 대부분 시간과 열정, 패기는 많지만,

돈과 경험, Knowhow와 Knowwhere이 없다.

 

부족한 자원과 역량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은 어떻게 조달하고, 역량은 얼마나 되고 어떻게 키워 나갈 것인지,

외부환경은 어떤 상황이고, 그로 인해 전략(방향)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의사결정을 하고 빠르게 실천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민하는 단계에서 포기한다.

그래서, Entrepreneurship(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적극적으로 자기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것.

초라한 무대 위라도 자기 자신이 그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것.
그 계기와 과정, 그 결과가 바로 Entrepreneurship(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이다.

 

작고 초라하지만 직접 내 무대를 구성하고, 공연 준비를 충분히 한 뒤,

관객이 있든없든 상관없이, 그 무대 위에 서는 것 자체가 가슴 뛰는 일이며

내 혼을 활활 태울 수 있다면, 그가 바로 Entrepreneur(창업가, 기업가)이다.

 

Entrepreneurship이라는 것이 창업, 기업경영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다.

 

Entrepreneurship(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이란,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가장 효과적이며, 현명한 실천적 방법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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