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7월 25일
영화 '말하는 건축가'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영화 '말하는 건축가'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정기용.
건축가인 그가 고민했던 것은 결국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것이 아니였나 싶다.
그가 나와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던져주고 떠난 셈이다.
감독도 무덤덤한 시각으로 그것을 말하고 싶은 것 같았다.
건축가는 건축으로.
창업가는 사업으로.
음악가는 음악으로.
기술자는 기술로.
정치인은 정치로.
시인은 시로.
세상을 좀 더 발전시키는 것 아니겠는가.
자신의 책무를 온전히 수행하는 이들이야 말로 이 세상에 한 줌 빛과 같은 존재들이 아닐까!
(사진 : 말하는 건축가 중에서)
그 영화를 보고 수많은 질문이 떠올랐었다.
-건축가는 그 건물을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디자인하는데, 창업가는 누구를 위한 고민과 디자인을 해야 하는가?
-그들에 대한 사려깊은 관찰과 이해, 사유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아무래도 실천은 좀 느리더라도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건축과 마찬가지로 주변과 조화로운(어울림) 사업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내가 개입하면서 조화가 깨어지거나 흐름을 오히려 방해하지는 않는가?
-어쨋든 시작하면 끝을 맺을 수 있는가?
문득, 그의 판서가 떠오른다.
창업가가 이 땅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해야하는 명확한 이유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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