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적 단상
리더는 똘똘한 능력자와 숨어있는 저능력자를 비벼 비빔밥을 만들어 내는 요리사.
훌륭한 리더일수록 조직 내 단기적 계산에 집중하는 능력자와 부족함을 숨기고 있는 저능력자를 비벼 하나의 음식으로 내놓는 활동을 잘한다. 무척이나 공감되는 항목.
리더는 사람을 가르치고, 뛰어난 리더는 사람을 절박함 바로 거기까지 데려다 놓는다. 라는 표현은 나 정도의 세대에서만 공감이 가능한 것 같기도 하다. X세대 이후에는 사람들을 절벽으로 모는 것을 좋아하지 않더라는 것. 이런 절박함으로 내몰려도 큰 불만 없이 갖은 고생에서 해답을 찾고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아마 우리 세대가 마지막인 것 같다.
단기적인 계산이 빠른 똘똘한 척하는 능력자와 아직은 실제 업무에서 비리비리한 저능력자들을 어떻게 하면 잘 비벼내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까?
Shake It
Make It
Achie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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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하쿠님의 글 중.
중요한 점은 사람들은 단기적인 계산에는 엄청 빠르고 정확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은 무지에 가깝다는 점이다. 리더는 단기적인 계산에 집중하는 능력자들과 열등감과 부족함을 숨기고 있는 저능력자들을 비벼서 하나의 음식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과정은 오직 "솔직한 대화와 가르침"으로서만 가능하다.
좋아. 그렇다면 그런 관점이 지속되면 어떻게 될까? 그가 집중하는 단기적 결정 이후에 일어날 결과들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알려 주고 그것 말고 더 낳은 결과를 가져올 대안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한다. 그것은 힘겹고 부끄럽고 불편하지만 가정과 그 가정의 결과, 또 그것의 결과를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게 되면 서로가 공감하는 미래가 확연히 보이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이해하게 되면 저절로 바뀐다. 그가 "절박함"을 선택하면 더 빠른 속도로 바뀐다. 리더는 사람을 가르치고, 뛰어난 리더는 사람을 "절박함" 바로 거기까지 데려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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