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 13일 #006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애 (강산애,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Live)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강산애 1.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 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3.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