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5월 13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독일 14일차
독일 JCI, G20 YEA에서 활동하고 있는 Christian과 미팅 및 독일 구두 수선가게, 미용실, 대성당 탐방 


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 독일 호스트이며, GEW 독일 쉐르파이기도 한 Christian!!을 드디어 만났다. 그는 내가 독일에 와 있는 동안 상해에 출장을 가 있어서 여태 청년창업가를 소개시켜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크기변환_P1300059.JPG

크기변환_P1300063.JPG

 

크기변환_P1300064.JPG

크기변환_P1300071.JPG

크기변환_P1300073.JPG

크기변환_P1300077.JPG

뭐라고 심각한 이야기를 했었나?? ㅎㅎ;;;; 독일 창업환경, 교육 등에 대해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들었다.

 

크기변환_P1300081.JPG

크기변환_P1300090.JPG

Christian이 JCI 프랑크푸르트 회장을 소개시켜주어서 그에게 이 곳에 있는 현지 건실한 청년창업가를 소개해주기로 했다.

함께! 기념사진!

 

크기변환_P1300091.JPG

크기변환_P1300098.JPG

이건 무슨 나무?

 

크기변환_P1300099.JPG

크기변환_P1300101.JPG

독일 JCI 총회에 잠깐 참석 할 수 있었다.

Christian이 소개시켜준 프랑크푸르트 지회장 Peter에게 얼마 남지 않은 독일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시간이 촉박해서 주말에 연락을 해서 다음주에 바로 인터뷰 약속을 잡기로 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들에게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Peter와 Uwe, Stefanie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렇게 도움을 요청하고 협조를 약속을 받은 뒤, 우리는 약간의 안도감과 아직 사라지지 않은 긴장감, 또 새롭게 만나게 될 청년창업가들로 인한 설레임이 교차했다. Christian과의 미팅 이후 숙소로 돌아가면서 눈에 뜨인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크기변환_P1300106.JPG

크기변환_P1300107.JPG

크기변환_P1300108.JPG

버틀러라는 브랜드. 생필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했다.

 

크기변환_P1300109.JPG

크기변환_P1300110.JPG

크기변환_P1300111.JPG

크기변환_P1300112.JPG

크기변환_P1300113.JPG

크기변환_P1300114.JPG

크기변환_P1300115.JPG

크기변환_P1300116.JPG

크기변환_P1300117.JPG

크기변환_P1300119.JPG

크기변환_P1300121.JPG

크기변환_P1300122.JPG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장을 채우고 있었다.

 

크기변환_P1300123.JPG

크기변환_P1300124.JPG

재미난 포스트 카드.

 

크기변환_P1300125.JPG

잘 주무셨쎄요~ 사장님?

 

크기변환_P1300126.JPG

이쁜 할매.

 

크기변환_P1300128.JPG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크기변환_P1300130.JPG

크기변환_P1300132.JPG

크기변환_P1300134.JPG

크기변환_P1300136.JPG

크기변환_P1300140.JPG

크기변환_P1300142.JPG

크기변환_P1300143.JPG

이 곳에서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들려왔다. 웅장한 사운드..... 직접 듣지 않으면 그 느낌을 알 수가 없다.

마치 무거운 공기가 내 어깨를 누르는 듯한 사운드.

 

크기변환_P1300144.JPG

이쁘장한 건물들.

 

크기변환_P1300146.JPG

크기변환_P1300147.JPG

크기변환_P1300149.JPG

크기변환_P1300150.JPG

크기변환_P1300151.JPG

크기변환_P1300152.JPG

크기변환_P1300153.JPG

크기변환_P1300154.JPG

크기변환_P1300155.JPG

배 티켓!!

 

크기변환_P1300156.JPG

뮤지엄!

 

 

지나가다가 구두 수전집이 있어서 방문! 내 구두가 다 찢어지고 떨어졌기 때문이다. 몇 년 전에 산 구두인데..... 프로젝트 하면서 비에 젖고, 빠들빠들 얼마나 다녔길래 옆창이 터졌다. 그래서 수선 가격이라도 물어볼 작정으로 들어갔다.

크기변환_P1300164.JPG

구두를 보여주고, 수선 부위를 살펴본 뒤, 그가 가격을 체크하고 있다.

 

크기변환_P1300169.JPG

크기변환_P1300176.JPG

수선 가게 전경! 수선 전문점 답게 깔끔하고 전문가 다운 느낌이 가게 내부 전반적으로 물씬 풍긴다.

가격은 6x유로 ㅡㅡ;;;;;;;;;;;;; 크헉! 그정도 가격이면 새로 하나 사겠다. 학생 할인 있냐고 물어봤더니 5% 가능하단다.

그래도!! 비싸다.

 

크기변환_P1300172.JPG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게를 나섰다.

 

 

걍 머리가 너무 길어서 짧게 자르기로 했다. 사실 이것도 몇 번을 고민한 뒤.....

10유로이기 때문! 16,000원이면..... 내가 한국에서 머리를 세번 자르고도 천원이 남는다.

그런게 따지면, 한국은 참 인건비가 유럽에 비해서는 어마어마하게 싸다.

크기변환_P1300180.JPG

머리를 감겨주면 5유로 추가다. 깍기 전에 한번, 깍고 나서 한번 하면 머리 감는 것만 10유로다. ㅡㅡ;;; 독일은 머리를 자르고 난 후에 머리를 안 감는다. 걍 드라이로..... ㅡㅡ;;

그래서 그냥 첫번째 가게는 나왔다. 지나가다가 다른 가게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5유로를 아끼기 위해 화장실에서 재빨리 머리를 감았다. ㅡㅡ;;

크기변환_P1300182.JPG

크기변환_P1300187.JPG

크기변환_P1300190.JPG

머리 감으러 화장실로. 왜냐하면 머리에 젤을 발랐기 때문에.

 

크기변환_P1300192.JPG

크기변환_P1300194.JPG

크기변환_P1300197.JPG

크기변환_P1300202.JPG

이쁘게 깍아주세효~

 

크기변환_P1300204.JPG

크기변환_P1300209.JPG

크기변환_P1300211.JPG

크기변환_P1300215.JPG

크기변환_P1300219.JPG

크기변환_P1300223.JPG

크기변환_P1300230.JPG

크기변환_P1300233.JPG

크기변환_P1300240.JPG

크기변환_P1300247.JPG

크기변환_P1300251.JPG

크기변환_P1300253.JPG

크기변환_P1300258.JPG

크기변환_P1300261.JPG

크기변환_P1300266.JPG

 

크기변환_P1300323.JPG

크기변환_P1300320.JPG

크기변환_P1300318.JPG

크기변환_P1300315.JPG

크기변환_P1300313.JPG

크기변환_P1300311.JPG

크기변환_P1300309.JPG

크기변환_P1300304.JPG

분노의 바리깡질!

 

크기변환_P1300301.JPG

크기변환_P1300299.JPG

크기변환_P1300297.JPG

크기변환_P1300295.JPG

크기변환_P1300292.JPG

크기변환_P1300289.JPG

크기변환_P1300286.JPG

크기변환_P1300282.JPG

크기변환_P1300280.JPG

너무 짧게 잘랐나??

 

크기변환_P1300324.JPG

시원하긴 하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Homepage : www.wet.or.kr
*Twitter : @wetproject / @btools
*E-mail : WET project / 송정현


CITI BANK 895-12006-267-01
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3월 22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영국 18일차
TATE 미술관과 타워브릿지 방문 


오늘은 인터뷰가 없는 날! 영국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오늘을 기점으로 영국의 탐방활동은 모든 것이 끝이 난다. 내일은 바로 유로패스를 타고 프랑스로 이동하는 날. 영국 탐방활동의 뿌듯함과 아쉬움과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기도 전에, 텅빈 프랑스 일정과 GEC 참석에 대한 걱정?반 기대?반으로 마음이 뒤숭숭했다.

 

여튼, 그런 마음도 정리할 겸 겸사겸사 TATE 미술관을 다시 둘러보러 갔다.(지난번에는 유로저널과의 인터뷰 때문에 잠깐만 둘러보고 왔기에......) 머, 사실 인터뷰 이외의 것에는 내가 전혀 신경쓸 겨를도 없거니와 의사결정을 다른 멤버들에게 맡기고 나는 그저 따라만 가기 때문에 승현이나 진영이가 가자면 간다. 그냥 가서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고, 내 나름대로 해석도 해보고 즐기다 온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나에게는 처음이기 때문에, 무엇을 보던, 어디를 가던지 모든 것이 신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굳이 어디가자 할 필요도 없고, 그것은 멤버들에게 자율적으로 맡겨버렸다. 그게 나도 편하고 애들도 편하다.

여튼, 결론은 진영이가 가자고 해서 TATE를 간다는 것. ㅎㅎ

 

크기변환_IMG_2501.JPG

 

크기변환_IMG_2503.JPG

 

크기변환_IMG_2505.JPG

김 : 부팀장. 좀 잘해.....

윤 : 아..... 예;;;;;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팀은 진영이가 주도권을 잡고 있다. 왜냐고? 돈을 갖고 있으니까..... ㅋㅋ

 

 

TATI에는 피카소의 작품도 몇 점이 있었으나, 그 작품들도 인상적이였으나, 나는 서도호씨의 작품이 더 인상적이였다.

 

크기변환_IMG_2510.JPG

 

 

바로 요거!

크기변환_IMG_2512.JPG

 

크기변환_IMG_2515.JPG

 

크기변환_IMG_2516.JPG

 

크기변환_IMG_2518.JPG

그의 집, 실제 계단을 철사와 빨간 천으로 모델링 해놓은 것이다.

나는 이 작품이 천국으로 가는 계단(레드 제플린의 영향인가!ㅡㅡ;;;), 내지는 진정한 궁극의 목표(꿈)으로 향하는 계단이라고 생각되었다. 저 계단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일까? 올라가는 것일까? 

 

 

크기변환_IMG_2520.JPG

 

크기변환_IMG_2525.JPG

 

크기변환_IMG_2526.JPG

 

크기변환_IMG_2529.JPG

 

크기변환_IMG_2530.JPG

 

크기변환_IMG_2532.JPG

 

크기변환_IMG_2534.JPG

 

크기변환_IMG_2536.JPG

 

크기변환_IMG_2547.JPG

 

크기변환_IMG_2549.JPG

 

크기변환_IMG_2554.JPG

 

크기변환_IMG_2555.JPG

다양한 작품들. 나는 이런 예술 작품을 통해 다양한 영감을 얻는다. 그 영감들을 내 삶에 와르르 쏟아낼 때도 있고, 똑똑 낙숫물 떨어지듯 알게모르게 녹아나는 것들도 있다. 어쨋든, 내 생각과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확실하다. 나는 모든 창업가 또는 사업가들은 예술에서 많은 영감과 에너지를 얻어야 된다고 본다. 그것만큼 거시기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ㅎㅎ

 

 

크기변환_IMG_2556.JPG

 

크기변환_IMG_2558.JPG

 

크기변환_IMG_2562.JPG

TATE에 대해 건의해달라고 한 것에 꼬추를 그려놓은 녀석이 있다. X나게 좋았다는 표시 아닐까? 아니면 X빠지게 좋았다일지도 모른다. 그 관점의 차이에 따라 년인지? 놈인지? 구분할 수 있을지도. 어떤 년놈?의 작품인지는 몰라도 맘에 들어서 찍었다.

 

 

크기변환_IMG_2564.JPG

엽서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둔 테이블과 의자. 나도 그림을 그렸다!!!

 

 

 

아래는 TATE 작품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다.

 

크기변환_IMG_2568.JPG

크기변환_IMG_2575.JPG

해바라기씨.

중국 WEIWEI의 작품이다. 저 수많은 해바라기씨를 보라!!!!!!!!!!!!!!!!!!!!!!!!!!!!!!!!!!!!!!!!!!!!!!!!!!!!!!!

대륙의 작품이란 감탄사 밖에..........................................................................................

그러나, 단순하게 해바라기씨를 저렇게 깔아놓은 것이였다면, 나는 거시기 하지 않았을 것이다.

 

크기변환_IMG_2570.JPG

사실 저 해바라기씨들은 해바라기씨가 아니다.

진짜 해바라기씨가 아니라는 것이다. 저 해바라기씨는 해바라기씨가 아니라 돌로 만든 해바라기씨다. 그 돌은 돌가루로 갈아서 해바라기씨처럼 찍어냈다. 해바라기씨 정도 크기의 돌에 일일이 모두 해바라기씨처럼 붓으로 마디를 그려 넣었다. 그걸로 끝이 아니다. 그리고, 가마에 구웠다.(아마도 탈색을 방지하려는 차원의 과정같다.) 게다가 굽고 난 돌들을 또 부드럽게 갈았다.(빙빙 돌아가는 머신이 있다. 보통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것인데.....) 그걸 말려서 한 포대씩 담아 영국까지 갖고 온 것이다. 나도 사실 제작과정이 담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이게 다 진짜 해바라기씨인줄만 알았다. (만질 수도 없고, 1미터 가량 떨어져서 보는 것이니까 구분이 잘 안된다.) 그 비디오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랬다!

 

비디오를 내가 직접 녹화했는데, 동영상은 안된다는 경비의 제지로 삭제했다. 다행히도 그의 작품명을 검색하니 유투브에 내가 봤던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었다. 아래 동영상을 확인해보시면, 창업가 또는 사업가로서 예술가적 사고와 행위의 과정에서 무엇인가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의 작품 제작과정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특히, 그의 인터뷰 장면은 인상적이였다. 시야가 넓은 작가다. 나도 시야가 넓은 창업가가 되고 싶다.

 
(동영상 : AI WEIWEI - Sunflower Seeds)
 

크기변환_IMG_2573.JPG

 

크기변환_IMG_2566.JPG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아마 감도 오지 않을 거대한 작품이였다. 충격 그 자체다.

 

 

크기변환_IMG_2577.JPG

깔 맞춤 신사와 함께. 

 

 

TATE미술관 탐방이 끝나고!! 타워 브릿지로 이동!!

 

크기변환_IMG_2580.JPG

 

크기변환_IMG_2581.JPG

식당이다.

 

 

크기변환_IMG_2583.JPG

 

크기변환_IMG_2585.JPG

 

크기변환_IMG_2588.JPG

 

크기변환_IMG_2591.JPG

요거 재미있지 않나? 거리의 작품들.

 

 

크기변환_IMG_2593.JPG

 

크기변환_IMG_2595.JPG

 

크기변환_IMG_2597.JPG

 

크기변환_IMG_2599.JPG

 

크기변환_IMG_2601.JPG

헤어디자이너 봉샘의 작품이다!

 

 

크기변환_IMG_2604.JPG

 

크기변환_IMG_2605.JPG

 

크기변환_IMG_2607.JPG

 

크기변환_IMG_2611.JPG

 

크기변환_IMG_2613.JPG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참 맘에 든다. 사진은 순간적인 찰나와 진실의 극대화라고 생각한다. 정확하게 승현이와 진영이를 표현한 작품. 이 사진에 그들의 많은 것들이 녹아져 있다.

 

 

크기변환_IMG_2615.JPG

 

크기변환_IMG_2617.JPG

 

크기변환_IMG_2620.JPG

 

크기변환_IMG_2623.JPG

 

크기변환_IMG_2626.JPG

아이폰으로 찍은 나의 작품들!

 

 

크기변환_IMG_2628.JPG

 

크기변환_IMG_2630.JPG

 

크기변환_IMG_2631.JPG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Homepage : www.wet.or.kr
*Twitter : @wetproject / @btools
*E-mail : WET project / 송정현


CITI BANK 895-12006-267-01
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