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일자 : 2011년 12월 4일
보도 매체 : 한국경제신문
보도 출처 : 
http://news.hankyung.com/201112/2011120439991.html?ch=news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창업/기업가정신 관련 정보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좋아하는 일에 몰입해 본 적 있나

디자이너 최범석 제너럴 아이디어 대표와 대학생들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제너럴 아이디어 매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재(세종대 신문방송학과), 염은호(국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최 대표 , 이승신(한양여대 의상디자인학과), 유지영(연세대 영문과), 정예나(경북대 의류학과) 씨.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



한경에서 재미난 기획 취재를 준비했군요.
앞으로의 연재가 기대됩니다.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좋아하는 일에 몰입해 본 적 있나"

입력: 2011-12-04 17:51 / 수정: 2011-12-05 11:18
新청년리포트 (1)최악의 취업난 - 청년에게 말한다 (1)고졸 디자이너 최범석

대학 갔으면 성공 못했다
학교에서의 배움엔 한계…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성공 

안해보고 말을 말라
도전도 않고 포기하면 안돼…직접 부딪쳐야 얻을 수 있어

최범석은
17세에 동대문서 옷장사…하루 1000만원 매상 올려
30대초 뉴욕컬렉션 데뷔…年100억 매출로 성장가도


“질문이 틀렸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느냐’가 아니라 ‘도대체 어떻게 한 거냐’고 물어보세요.”

의류업체 ‘제너럴 아이디어’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최범석 씨(35)는 대학생들과 앉은 지 30분도 지나지 않아 이렇게 공격(?)을 시작했다. 처음 대면하는 학생들로선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낼 수밖에 없었지만 최 대표는 영 못마땅한 표정이었다. 

한국경제신문이 이른바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더 넓게는 힘겹게 청춘의 가시밭길을 걸어가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기획한 첫 ‘대담’은 이렇게 시작됐다.

최 대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도전과 파격’의 상징이다. 그는 서울 위례상업고등학교를 나왔다. 대학교 진학은 안중에도 없었다. 졸업을 하기도 전인 17세에 동대문에서 옷장사를 시작했다. 외환위기 한파가 몰아치던 1997년이었다.

의상 디자인을 정식으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장사 선배들을 따라다니며 독학으로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일궈냈다. 21세에 동대문에 자그마한 독립매장을 열어 1만원짜리 티셔츠로 하루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던 그는 이제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 옷을 팔고 있다. 2003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다자이너로 정식 데뷔했고 2008년부터는 세계 4대 패션쇼인 뉴욕컬렉션 무대에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태블릿PC인 갤럭시탭 케이스를 내놓았다. 올해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100억원. 

이번 대학생들은 최 대표가 직접 섭외했다. 청년들과 좀 더 밀도 있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며 트위터를 통해 직접 참석자들을 모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최 대표 사무실에 모인 20대 초·중반의 청년들은 평소 최 대표에게 궁금한 것이 많았던지 많은 질문들을 쏟아냈다. 

# “오래 버틴 사람이 성공한다”

최 대표의 모토는 ‘패기’였다. 그는 “해보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일단 끝까지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지영=사실 얼마 전에 휴학계를 학교에 제출했습니다. 진로를 정하지 못해 너무 막막했거든요. 학기 중간이어서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고 했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잘 안 되면 어쩌나 고민이 됩니다. 

▶최범석 대표=지금도 무섭습니다. 죽을 때까지 그럴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것 자체가 두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안주할 수는 없지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달려가봐야 하는 겁니다. 요즘 20대들을 보면 너무 빨리 포기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죠. 성공한 기성세대 중 처음부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은 드물어요. 끝까지 버틴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도 디자인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버텼습니다. 어떤 분야든 10년만 집중하면 기본 이상은 합니다. 이 동네 미용실에서도 10년 정도 미용 보조 일을 했던 분이 지금은 원장이 돼 있습니다. 

▶이승재=청년들이 빨리 포기한다고 했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어렵습니다. 학교에서는 과제 폭탄으로 며칠씩 밤을 새워야 합니다. 사회는 또한 이른바 ‘스펙’을 요구합니다. 깡으로만 밀고 나가기 힘든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버틸 수 있나요.

▶최 대표=미쳐야 합니다. 자기가 미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살면서 한번이라도 미쳐본 적이 있나요. 밥도 안 먹고 잠도 자지 않고 몰입한 경험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미치면 그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갖게 마련입니다. 미친 기간이 길어지면 돈은 저절로 들어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꿈을 꾸는데 다 포기하고 한 사람만 남으면 그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간단한 이치입니다.

▶유지영=주위에서 경제가 어렵다, 실업률이 높다 등의 부정적인 이야기만 들립니다.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도전하기보다는 안정적인 것을 찾게 됩니다.

▶최 대표=자아 내지는 자기중심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우리 몸은 단순합니다. 뇌에 ‘나는 안 된다’고 주문을 걸면 될 것도 안 됩니다. 몸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강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대학도 다니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제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요즘 20대 끈기가 없다”

최 대표가 “요즘 청년들은 끈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잇따라 하자 대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예나=말씀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 해도 집안환경이나 학벌 등이 발목을 잡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 대표=그런 측면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회 여건보다는 개인 노력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제 주변만 봐도 20대에 쇼핑몰에서 대박을 친 친구들이 많습니다. 물론 정부가 이들에게 해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청년들이 사회에 불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부가 잘못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의 에너지를 발산해야 합니다. 저는 누구를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최근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는데, 아버지가 “대학이라도 보냈으면 네가 더 잘 됐을 텐데”라고 하셨어요. 제가 뭐라고 말씀드렸겠습니까. “아버지, 대학 갔으면 이런 상도 못 받았을 걸요”라고 했어요.

▶이승신=패션쇼 디렉터라는 꿈을 중학교 3학년 때 정했습니다. 그래서 의상디자인학과에 진학했는데 등록금에 비해 배우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최 대표=배운다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이상을 바라면 안 됩니다. 더 알고 싶다면 본인이 찾아 나서야 합니다. 대학에서교수가 가르치는 것은 이미 세상에 알려진 지식과 정보들입니다. 저는 젊은 사람들이 무엇을 기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는 동생이 동대문 상가에 입점하고 싶다며 좀 알아봐달라고 했습니다. 동대문의 패션 전문 매장 꼭대기에 운영사무실이 있는데 물어봤냐고 했더니 그 친구는 안 해봤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네가 시도해보고 안 됐을 때 연락해야지, 왜 다른 사람에게 기대느냐”고 야단을 친 적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직접 부딪쳐봐야 얻을 수 있습니다.

▶정예나=주위에서 꿈을 갖고 열심히 하라고는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패션 쪽 일을 계속하고 싶지만 인맥이 없어서 일자리를 얻는 것도 어렵습니다. 

▶최 대표=아직 좌절을 이야기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없습니다. 술 마시면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가 자기가 가장 힘들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누가 압니까. 자기가 힘든 것은 본인밖에 모릅니다. 힘들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누가 좌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좌절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 “미래에 최면을 걸어라”

참석자들은 최 대표 트위터의 트위트를 챙겨볼 만큼 패션산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었다. 대부분 패션 분야에서 일하길 원했다. 대담은 이들의 관심 분야로 넘어가 오랫동안 이어졌다.

▶염은호=자라, 유니클로 등의 외국 제품이 국내 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옷을 사려면 동대문에 갔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패션 분야에 어떤 비전이 있는 겁니까. 

▶최 대표=경쟁이 치열하지만 제품만 좋으면 승산이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한국에서 출시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를 무대로 장사를 할 수 있습니다. 외국 제품이 국내에 들어오듯이 우리도 해외로 나가면 됩니다. 국내에서 60만원의 특이한 재킷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 중 0.01%도 안 됩니다. 이것을 위해서 평생을 바치는 것은 무모합니다. 그래서 저도 미국으로 진출한 겁니다. 많이 고생했지만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컬렉션 무대에 서니 눈물이 나더군요.

▶정예나=패션 디자인실에서 아르바이트 일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디자이너들은 항상 야근하더군요. 힘들지 않나요. 어떻게 일상의 균형을 맞추나요.

▶최 대표=저는 오늘도 아침 7시에 잤습니다. 사실 놀고 싶으면 얼마든지 놀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놀면 늘 그 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전 미래에 대해 ‘저렇게 돼야지가 아니라 저렇게 돼 있을 거다’라고 생각하면서 삽니다. 불안하지만 무조건 확신을 갖습니다. 그게 답인 것 같아요. 지금은 40세쯤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스스로 되뇝니다. 자만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그렇게 얘기하면서 스스로 확신을 갖습니다.

김주완/강영연 기자 kjwan@hankyung.com

●대담 참석자
유지영 (22·여) 연세대 영어영문
염은호 (23·남) 국민대 기계자동차공학
이승신 (20·여) 한양여대 의상디자인
이승재 (24·남) 세종대 신문방송
정예나 (25·여) 경북대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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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9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영국 16일차
버킹검궁전 근위병 교대식 허탕 & 바레인 사태 시위현장 & 영국 비달사순 헤어디자이너의 손길을 받다! 


황실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시간에 맞춰 버킹검궁전을 갔으나, 허탕을 쳤다. 그러나 오늘 하는 줄 알고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그러나 정문에 가보면 오늘은 근위병 교대식이 없는 날이라고 푯말이 붙어 있다. 그래도 우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다려서 혹시나 하고 기다렸으나, 역시나였다. 허탕치고 난 뒤, 나는 중국 원홍파 선생님의 부탁으로 마오타이 천닝 대표와의 인터뷰를 보내주기로 한 것을 지키기 위해, 숙소에 남아 컨텐츠를 쓰고, 멤버들은 주변을 더 돌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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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근위병 교대가 아니예요~ 근데 사람들은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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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는 도중 작은 장이 열렸길래..... 영국도 똑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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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컨텐츠를 쓰려고 이런저런 자료들을 꺼내놓다가, 런던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갖고온 마음수련 3월 책자. 이 책을 가지고 온 이유는 박원순 변호사 때문. ㅎㅎ

 

인터뷰 녹취한 것을 몇시간동안 붙들고, 늘어졌으나..... 음질 상태가 너무 않좋아서 도저히 진척이 없었다. 정말 몇 문장을 수십번을 들었으나,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가 않았다. 물론 당시에는 메모도 했지만, 나는 글자를 빨리 쓰면 나조차도 알아볼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가히 암호해독 수준이다. 또한, 천닝 대표와의 인터뷰는 무슨 거시기가 들었는지 메모도 제대로 되어 있지가 않았다. ㅡㅡ;;;;;;;;;;;;;;

 

답답한 마음에 컨텐츠 작성하는 것을 덮어두고, 무작정 밖을 나섰다. 빨리 컨텐츠를 써서 보내줘야 하는데, 글은 써지질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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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대사관이 응집한 거리를 지나가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길래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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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을 위한 정의!!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바레인 사태로 인한 시위현장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과의 심각한 분위기로 인해 15일에는 총기 사망사건도 발생해 아마 이 날은 더욱 더 시위가 심각해진 것일게다. 시위현장을 보고 있자니, 일제에 의해 점령되었던 시절에 우리는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런 분들의 목숨과 희생으로 오늘날 나와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상념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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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곳곳에 시위대의 흔적이.

 

마치 전쟁과 같은 삼엄한 분위기의 시위현장에서 벗어나 조용한 공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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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독특한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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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현장과 이 곳은 정말 극과 극의 모습.

 

 

그렇게 잠깐 산책?을 하고 난 뒤, 서둘러 숙소로 돌아갔다. 그 이유는 오늘은 헤어디자이너 봉샘에게 신세를 질 일이 있기 때문이다. 봉샘은 영국 런던의 비달사순에서 헤어컷 과정을 끝낸 헤어디자이너인데(아마 영국은 3년차일게다.), 그녀 앞에서 머리를 잘라야하는데, 미용실 비용도 비싸고(참고로 헤어컷이 한 2만원 정도 했다. ㅠㅠ), 어떻게 잘라달라고 하기에 말도 안통하고 하소연을 했더니...... 흔쾌히 잘라주겠다고 한 것이다. ㅎㅎ 이렇게 고마울 수가!! 바로 재능 후원자로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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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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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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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신 헤어스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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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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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경써서 머리카락을 잘라주었다. 보통 미용실에서 5~10분이면 헤어컷을 하는데, 그녀는 30분 정도 걸렸다. 매우 꼼꼼하게 가위로 하나하나 쳐나갔다. 사진은 왜 바리깡

사진 밖에 없는지.(승현아!)

 

After!?? 내일부터 영국 패션의 선두주자 비달사송의 모습을 보시라!!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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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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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preneurship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꼭 6회 모두 보시길 권유한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송정현


희망제작소 소셜디자이너스쿨안철수의 좋은 MBA

6강. 내 삶의 나침반을 찾아서 : '창업동기'를 고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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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자영업 케이스 스터디(Harvard Business School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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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3일



변태적 Entrepreneur의 관점에서 본,


Without Steve Jobs,

Can Apple Stay Powerful?


위의 질문에 나는 엉뚱한 질문을 다시 던지고 싶다.



스티브 잡스는 과연 훌륭한 경영자인가??

나는 스티브 잡스를 훌륭한 경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사실 스티브 잡스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을 서두에 밝히고자 한다. 가끔 눈에 띄는 기사를 봤고, 빌게이츠와 함께 나오는 영화 한 편, 아이폰을 쓰고 있으면서 불만족함을 느끼고 있는 빠도 아닌 안티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다. 개코도 모르는 놈이 스티브 잡스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로 애플빠에게 돌을 맞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몇 자 적어보려 한다.

그의 언행을 보면 괴팍하다 못해 미친놈이라는 소리도 들린다. 사실이다.
그리고, 아래의 무영씨의 글에서도 어떤 경영학, MBA의 수업에도 나와있지 않은 경영스타일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의 경영스타일을 기존의 경영학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기엔 일관된 패턴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사실 아래 글의 예는 극히 일반적인 예이며, 그런 것?(사실 온갖 잡스런 일들이 넘쳐난다.) 가지고 스티브 잡스의 괴팍함과 엉뚱함을 논하기는 너무 약한? 소재들이다.
(여튼, 그 괴팍함을 까발리기 위한 것은 아니니 검색을 통해 찾아보기 바란다.)



스티브 잡스는 비지니스 감각이 뛰어난 예술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유전자를 보유한 CEO. 스티브 잡스.
우리는 그를 바라볼 때, 경영자로 바라보기 보다는 예술가로 보아야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의 언행은 모두 철저히 그의 철학과 사상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가 총괄지휘해서 만들어낸 제품에는 모두 그가 추구하는 가치와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의 활동은 경영활동이라기 보다는 예술가적 활동이며, 그것이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이윤추구 형태로 표현되어졌을 뿐이다.

아이패드를 소개하면서, 애플의 정체성에 대해 그는 그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이것은 애플에서 경영자로서 그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애플은 인문학과 기술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라고 직접 언급했듯이, 그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영활동을 하는 예술가이다.
(1500과 600의 숫자가 갖는 의미에 대해 고민하신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사실 그에겐 기업가, 예술가라는 표현 조차도 그의 생각과 가치를 표현하는 수단과 방법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최근 그의 행보를 볼 때, 그의 생각에 대한 깊이는 이미 인간에 대한 본질과 핵심에 가까이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얻은 영감과 솔루션들은 각각의 치밀하게 구조화된 판을 통해 가상의 현실을 그려놓고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생각의 정점'에서 탄생된 밑그림을 수많은 개발자와 디자이너, 마케터가 구체화시키고 현실화시키고, 이상화시키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그 과정에서 그는 독재자와도 같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누구도 보지 못한 그 길과 판을 그는 깊은 고뇌와 사고의 과정을 통해 뚜렷하게 보고 왔으니, 단편적인 모습만 이해한 직원들에게 그것을 일일이 설명하고 구체화해 가는 과정에서 그의 에너지는 가히 폭팔과정을 겪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길은 이미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 길에서 벗어난다면 잘못된 길로 접어드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은 독선과 독재에 가까운 Top - Down 방식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동양의 도제(徒弟)방식과 유사할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험으로 봤을 때, 여태까지 그가 만들어온 제품들 중 그의 만족을 정말 제대로 충족시켜준 제품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보통 이런 예술가들은 자신에 대한 끝없는 욕심과 만족을 모르는 성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끊임없는 목마름으로 인해 애플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혁신을 하고 있다.
초창기 제품에 네이밍과 최근 제품의 네이밍 차이에서도 예술가적 그의 생각과 깊이가 더욱 더 성숙해졌음을 알 수가 있다.(예술가에게 작품은 곧 그 자신이다.)

그렇게 그의 철학이 세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애플TV와 같은 실패 사례도 있지만, 그것이 스티브에게는 보다 깊은 영감이 될 것이다.)




이렇듯, 스티브 잡스는 비지니스에 능통한 예술가이며, 그는 예술적,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그의 독특한 언행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그가 만약 애플을 다시 떠난다면?


단언콘데, 애플은 스티브 잡스의 공백을 메우기가 어렵다.

그것은 몇 년간의 학습?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다 년간의 단기학습?으로 이루어질 것이였다면 애초에 스티브 잡스가 복귀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이는 그 이상의 학습과 고뇌와 철학이 필요한 것이다.

조직의 모든 곳에 그의 숨결과 그의 생각에 길들여져 있는데, 누가 그를 대신 할 것인가??
설령, 스티브 잡스와 유사한 뛰어난 예술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리를 앉겠다고 쉽게 결정하기도 어려울 것이며, 스티브 잡스에 길들여진 조직원들의 저항 또한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은 정주영 없는 현대그룹처럼 갈기 찢어져 원대한 꿈의 기업에서 생존을 고민해야 할 기업으로 전락 될 가능성이 높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이 자유분방함, 시스템적 사고와 행동의 균형적 모델을 찾을 수 있다면 희망은 있겠지만, 그것에 대한 열쇠 또한 스티브 잡스에 달려 있다고 본다.


어쩌면 이러한 점에서는 삼성이 애플보다 유리할지도 모르겠다.



Steve Jobs,
그의 사고는 커다란 혼돈과 패턴의 공존이다.
그것은 영원할 것 같은 에너지를 만든다.





아래는 MBA7.kr 손무영씨의 원문.


by MBA7.kr Mooyoung
최근에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병가를 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애플의 주가가 폭락을 하고 덕분에 삼성의 주가가 급상승을 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위기는 곧 이어 그 다음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과 같은 전자업계에게는 수혜가 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우리로써는 삼성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미국쪽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스티브 잡스가 없을 당시 애플은 파산 직전까지 갔던 회사이기 때문 입니다. 
애플(Apple Incorporated)은 스티브잡스와 그의 동료들(스티브 워즈니악)이 1977년에 세운 기업이지만 스티브 잡스는 1985년경, 자신이 채용한 John Sculley에게 밀려 CEO자리를 내주고 심지어는 해고당하기에 이릅니다. 스티브잡스는 애플을 떠나, Pixar등과 같은 기업을 맡아 운영하며, 크게 키우는데 성공하였지만 스티브가 없는 동안 애플은 별다른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하고 기업은 지속적으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결국 1996년경, 애플은 파산직전에까지 이르렀고 경영학자들도 애플의 회생가능성에는 부정적으로 응답하였습니다. 파산신청만을 앞둔 애플이 던진 마지막 카드가 바로 스티브 잡스를 불러들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복귀하자마자 아이팟, 아이튠즈 등의 각종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았고 애플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만을 보고 판단하면, 애플의 역사는 거의 스티브 잡스의 역사와도 같아 보입니다. 때문에, 미국의 투자자들은 스티브잡스의 부재가 애플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 듯한 표정입니다. 애플의 과거에서 알아본 분명한 사실은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나 있는 동안, 애플은 어떠한 혁신적인 제품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낸, 향후 1~2년간, 애플이 시장을 선도할 만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의견에 부정적인 것 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은 애플의 주식을 처분해야 할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CEO들은 아이디어가 고갈되기 시작할때 즈음, 안식휴가를 갖곤 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분명 예외는 아닐겁니다. 병가를 이유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무언가 새로운 무기를 준비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다면, 스티브잡스가 복귀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애플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과연 스티브잡스의 부재가 애플의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그것은 아무래도 조금 더 두고 보아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사건으로부터 배울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권력은 현실적인 데이타보다는 이미지가 투영된 모습으로부터 나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입니다. 이미 "애플"이라는 기업은 "스티브잡스"라는 이름과 강력한 연결고리가 생성되어 버렸습니다.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빠지는 애플에 사람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창업주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순간부터 주식이 폭락하기 시작하기도 하였고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경우에는 성도들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조용기 목사님이 은퇴를 번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현실적인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지만으로 기업의 운명이 결정되는 현상을 경영학에서는 "reality distortion field" 라고 부릅니다. 현실이 무시되는 경향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실 애플의 경우, 지금과 같이 업계의 선두를 달리지 못하던 예전에도 "창의성"은 인정받을만 하다는 평을 항상 들어오곤 했습니다.

애플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사실은 "호감도"는 성공의 필수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얼마전에 스티브 잡스가 무심결에 낙서하듯 적었던 2011년 계획이 지나가던 사람에게 입수되어 인터넷에 공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놓고 진짜라는 둥, 가짜라는둥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흥미를 끄는 대목이 있습니다. 8. Fire somene on their birthday (생일에 해고하기) 라는 내용인데요, 이것은 가짜일지도 모르는 기사의 흥미거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티브 잡스의 독특한 경영방식이기도 합니다. 한번은 애플의 직원인 Robert Sutton가 스티브 잡스에게 보고하는 도중, 스티브 잡스가 "당신 해고야!"라며 해고를 통보했답니다. 그래서 그는 낙심하며 사무실로 돌아와서 짐을 싸고 있는데 스티브가 들어오더니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라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떠날준비 하는데요..." 라고 대답했더니 스티브가 웃으며 "아하! 내가 말한 것은 그런의미가 아니었습니다. 다시 재고용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더랍니다. 스티브는 이런.. 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성공에 성공을 지속하고 있기에 망정이지 만일 애플이 큰 성과를 내고 있지 못했다면 아마도 스티브의 이러한 행동은 최악의 CEO라며 구설수에 올랐을 겁니다.

사람은 어느정도 미쳐있어야 제대로 된 인재라고들 하죠? 결론적으로 볼때, 스티브의 독특하고 괴팍(?)한 경영스타일은 현재 MBA에서 공부하고 있는 어떤 경영학 책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스티브가 부재중인 애플의 경영성과에 오히려 관심이 더 쏠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분명히 스티브의 공백을 메울 창의적인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겁니다. 비록 스티브만큼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미쳐있지(?)는 않더라도 말입니다. 

스티브가 빠진 애플이 당장 해야 할 일은 "스티브"라는 스타CEO의 환상을 메꿀 새로운 인재의 발굴 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속해오던 혁신을 지속하는 일 입니다. 그것이 성공한다면 아마도 애플은 스티브잡스를 대체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 http://blogs.hbr.org/cs/2011/01/steve_jobs_a_study_in_pow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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