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s Diary #037
제 37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는 벤처다.

(사진 : 일본 쓰나미 피해현장, 한 치 앞을 볼 수 있다면 지금처럼 답답하거나 설레이지 않을 것이다.)



#89023
기업가정신 세계일주에서 나는 매일 불확실과 싸워야만 했다. 심지어는 꿈 속에서도 마찬가지다. 결국, 그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방법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특히, 가능성이 낮은 것일 수록 더욱 힘든 싸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통계학적으로 다른 이들도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통계학적으로 다른 이들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여 시도하지 않는다. 남들이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렵지만 이룰 수 있다면 가장 확실하고 큰 성공의 것이다. 그것은 결국 창업가의 시각의 차이다. 남들과 다른 인식, 다른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날카롭고 다른 눈이 필요하다. 그게 벤처가 지향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는 그런 점에서 정확하게 벤처다. 남들과 너무 다르면, 오랜시간을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조금 다르면 빠른시간에 시장을 장악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사업이 어떤 유형인가에 따라 장기전으로 갈 것인지 단기적으로 갈 것인지 전술적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는 중장기 전에 속한다. 길게 보되, 현재의 먹거리를 하이에나처럼 찾아야 한다. 그럼과 동시에 생존 그 이상의 것을 늘 고민해야 한다.
바로 '행복'이다.

이 고민이 늘 내가 갖고 있는 본질적 고민이다.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Homepage : www.wet.or.kr
*Twitter : @wetproject / @btools
*E-mail : WET project / 송정현




2010년 09월 26일

 

10년 후를 알고 싶다면 오늘을 보아라

(사진 : 2007년 06월 23일 일기 첫 장)


나는 궁금하고도 궁금하다.

공병호 박사는 '10년 후를 알고 싶거든 오늘을 보아라' 라고 말했다.

 

미래의 모습은 오늘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뜻일게다.

 

무엇이 이토록 나를 갑갑하게 하는 것일까?

 

역량부족? 불안한 사회?

구체적이지 않은 비전?

 

무엇때문일까?

 

 

                                                        2007년 06월 23일



 

 

2007년 졸업 전, 내 일기의 일부분이다.

지금 3년이 지났다.

 

그때 당시 그려보았던 10년 후의 모습을.....

3년이 지난 지금, 나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방향은 정확하게 가고 있다.

 

그렇다면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가고 있는가?

글쎄..... 잘 모르겠다.

 

느리든, 빠르든 나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걷고 있다.

내가 중간에 포기하거나, 방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나는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미래는 어떨까? 라고 불안해하는 이가 있다면,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어제 꿈꿨던 것을 오늘 실천했다면, 그것이 바로 10년 뒤, 당신의 미래다."

 

 

불안합니다.

하지만, 실천하세요. 그것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작은 하나.

그것이 당신의 내일을 만들겁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