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1일


[Song for Entrepreneurs]
#25 아름다운 우리 삶.
삶아볼까? 구워볼까?

연말이 되니 이상한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우리 삶. 
삶아볼까? 구워볼까? (미완성 작)

                                                             變態 송정현

우리 삶. 


그 자체로서 아름답긴 하지만, 나는 좀 더 아름답게 살고 싶다.

이것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사고의 사치인가? 동물적 욕망인가?


그리고,

그것은 삶 자체를 아름답게 해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삶 자체를 아름답게 바라봐야 하는 것일까?


이런,
우리의 생각과 사고는 무엇으로 결정되어 지는 것인가?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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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3일



변태적 Entrepreneur의 관점에서 본,


Without Steve Jobs,

Can Apple Stay Powerful?


위의 질문에 나는 엉뚱한 질문을 다시 던지고 싶다.



스티브 잡스는 과연 훌륭한 경영자인가??

나는 스티브 잡스를 훌륭한 경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사실 스티브 잡스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을 서두에 밝히고자 한다. 가끔 눈에 띄는 기사를 봤고, 빌게이츠와 함께 나오는 영화 한 편, 아이폰을 쓰고 있으면서 불만족함을 느끼고 있는 빠도 아닌 안티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다. 개코도 모르는 놈이 스티브 잡스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로 애플빠에게 돌을 맞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몇 자 적어보려 한다.

그의 언행을 보면 괴팍하다 못해 미친놈이라는 소리도 들린다. 사실이다.
그리고, 아래의 무영씨의 글에서도 어떤 경영학, MBA의 수업에도 나와있지 않은 경영스타일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의 경영스타일을 기존의 경영학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기엔 일관된 패턴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사실 아래 글의 예는 극히 일반적인 예이며, 그런 것?(사실 온갖 잡스런 일들이 넘쳐난다.) 가지고 스티브 잡스의 괴팍함과 엉뚱함을 논하기는 너무 약한? 소재들이다.
(여튼, 그 괴팍함을 까발리기 위한 것은 아니니 검색을 통해 찾아보기 바란다.)



스티브 잡스는 비지니스 감각이 뛰어난 예술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독특한 유전자를 보유한 CEO. 스티브 잡스.
우리는 그를 바라볼 때, 경영자로 바라보기 보다는 예술가로 보아야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의 언행은 모두 철저히 그의 철학과 사상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가 총괄지휘해서 만들어낸 제품에는 모두 그가 추구하는 가치와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의 활동은 경영활동이라기 보다는 예술가적 활동이며, 그것이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이윤추구 형태로 표현되어졌을 뿐이다.

아이패드를 소개하면서, 애플의 정체성에 대해 그는 그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이것은 애플에서 경영자로서 그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애플은 인문학과 기술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라고 직접 언급했듯이, 그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영활동을 하는 예술가이다.
(1500과 600의 숫자가 갖는 의미에 대해 고민하신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사실 그에겐 기업가, 예술가라는 표현 조차도 그의 생각과 가치를 표현하는 수단과 방법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최근 그의 행보를 볼 때, 그의 생각에 대한 깊이는 이미 인간에 대한 본질과 핵심에 가까이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얻은 영감과 솔루션들은 각각의 치밀하게 구조화된 판을 통해 가상의 현실을 그려놓고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생각의 정점'에서 탄생된 밑그림을 수많은 개발자와 디자이너, 마케터가 구체화시키고 현실화시키고, 이상화시키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그 과정에서 그는 독재자와도 같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누구도 보지 못한 그 길과 판을 그는 깊은 고뇌와 사고의 과정을 통해 뚜렷하게 보고 왔으니, 단편적인 모습만 이해한 직원들에게 그것을 일일이 설명하고 구체화해 가는 과정에서 그의 에너지는 가히 폭팔과정을 겪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길은 이미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 길에서 벗어난다면 잘못된 길로 접어드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은 독선과 독재에 가까운 Top - Down 방식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동양의 도제(徒弟)방식과 유사할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험으로 봤을 때, 여태까지 그가 만들어온 제품들 중 그의 만족을 정말 제대로 충족시켜준 제품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보통 이런 예술가들은 자신에 대한 끝없는 욕심과 만족을 모르는 성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끊임없는 목마름으로 인해 애플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혁신을 하고 있다.
초창기 제품에 네이밍과 최근 제품의 네이밍 차이에서도 예술가적 그의 생각과 깊이가 더욱 더 성숙해졌음을 알 수가 있다.(예술가에게 작품은 곧 그 자신이다.)

그렇게 그의 철학이 세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애플TV와 같은 실패 사례도 있지만, 그것이 스티브에게는 보다 깊은 영감이 될 것이다.)




이렇듯, 스티브 잡스는 비지니스에 능통한 예술가이며, 그는 예술적, 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그의 독특한 언행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이런 그가 만약 애플을 다시 떠난다면?


단언콘데, 애플은 스티브 잡스의 공백을 메우기가 어렵다.

그것은 몇 년간의 학습?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다 년간의 단기학습?으로 이루어질 것이였다면 애초에 스티브 잡스가 복귀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이는 그 이상의 학습과 고뇌와 철학이 필요한 것이다.

조직의 모든 곳에 그의 숨결과 그의 생각에 길들여져 있는데, 누가 그를 대신 할 것인가??
설령, 스티브 잡스와 유사한 뛰어난 예술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리를 앉겠다고 쉽게 결정하기도 어려울 것이며, 스티브 잡스에 길들여진 조직원들의 저항 또한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은 정주영 없는 현대그룹처럼 갈기 찢어져 원대한 꿈의 기업에서 생존을 고민해야 할 기업으로 전락 될 가능성이 높다.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이 자유분방함, 시스템적 사고와 행동의 균형적 모델을 찾을 수 있다면 희망은 있겠지만, 그것에 대한 열쇠 또한 스티브 잡스에 달려 있다고 본다.


어쩌면 이러한 점에서는 삼성이 애플보다 유리할지도 모르겠다.



Steve Jobs,
그의 사고는 커다란 혼돈과 패턴의 공존이다.
그것은 영원할 것 같은 에너지를 만든다.





아래는 MBA7.kr 손무영씨의 원문.


by MBA7.kr Mooyoung
최근에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병가를 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애플의 주가가 폭락을 하고 덕분에 삼성의 주가가 급상승을 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위기는 곧 이어 그 다음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과 같은 전자업계에게는 수혜가 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우리로써는 삼성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미국쪽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스티브 잡스가 없을 당시 애플은 파산 직전까지 갔던 회사이기 때문 입니다. 
애플(Apple Incorporated)은 스티브잡스와 그의 동료들(스티브 워즈니악)이 1977년에 세운 기업이지만 스티브 잡스는 1985년경, 자신이 채용한 John Sculley에게 밀려 CEO자리를 내주고 심지어는 해고당하기에 이릅니다. 스티브잡스는 애플을 떠나, Pixar등과 같은 기업을 맡아 운영하며, 크게 키우는데 성공하였지만 스티브가 없는 동안 애플은 별다른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하고 기업은 지속적으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결국 1996년경, 애플은 파산직전에까지 이르렀고 경영학자들도 애플의 회생가능성에는 부정적으로 응답하였습니다. 파산신청만을 앞둔 애플이 던진 마지막 카드가 바로 스티브 잡스를 불러들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복귀하자마자 아이팟, 아이튠즈 등의 각종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았고 애플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만을 보고 판단하면, 애플의 역사는 거의 스티브 잡스의 역사와도 같아 보입니다. 때문에, 미국의 투자자들은 스티브잡스의 부재가 애플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 듯한 표정입니다. 애플의 과거에서 알아본 분명한 사실은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떠나 있는 동안, 애플은 어떠한 혁신적인 제품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낸, 향후 1~2년간, 애플이 시장을 선도할 만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의견에 부정적인 것 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은 애플의 주식을 처분해야 할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의견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CEO들은 아이디어가 고갈되기 시작할때 즈음, 안식휴가를 갖곤 합니다. 스티브 잡스도 분명 예외는 아닐겁니다. 병가를 이유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무언가 새로운 무기를 준비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다면, 스티브잡스가 복귀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애플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과연 스티브잡스의 부재가 애플의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그것은 아무래도 조금 더 두고 보아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사건으로부터 배울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권력은 현실적인 데이타보다는 이미지가 투영된 모습으로부터 나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입니다. 이미 "애플"이라는 기업은 "스티브잡스"라는 이름과 강력한 연결고리가 생성되어 버렸습니다.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빠지는 애플에 사람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창업주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순간부터 주식이 폭락하기 시작하기도 하였고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경우에는 성도들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조용기 목사님이 은퇴를 번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현실적인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지만으로 기업의 운명이 결정되는 현상을 경영학에서는 "reality distortion field" 라고 부릅니다. 현실이 무시되는 경향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실 애플의 경우, 지금과 같이 업계의 선두를 달리지 못하던 예전에도 "창의성"은 인정받을만 하다는 평을 항상 들어오곤 했습니다.

애플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사실은 "호감도"는 성공의 필수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얼마전에 스티브 잡스가 무심결에 낙서하듯 적었던 2011년 계획이 지나가던 사람에게 입수되어 인터넷에 공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놓고 진짜라는 둥, 가짜라는둥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흥미를 끄는 대목이 있습니다. 8. Fire somene on their birthday (생일에 해고하기) 라는 내용인데요, 이것은 가짜일지도 모르는 기사의 흥미거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티브 잡스의 독특한 경영방식이기도 합니다. 한번은 애플의 직원인 Robert Sutton가 스티브 잡스에게 보고하는 도중, 스티브 잡스가 "당신 해고야!"라며 해고를 통보했답니다. 그래서 그는 낙심하며 사무실로 돌아와서 짐을 싸고 있는데 스티브가 들어오더니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라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떠날준비 하는데요..." 라고 대답했더니 스티브가 웃으며 "아하! 내가 말한 것은 그런의미가 아니었습니다. 다시 재고용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더랍니다. 스티브는 이런.. 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성공에 성공을 지속하고 있기에 망정이지 만일 애플이 큰 성과를 내고 있지 못했다면 아마도 스티브의 이러한 행동은 최악의 CEO라며 구설수에 올랐을 겁니다.

사람은 어느정도 미쳐있어야 제대로 된 인재라고들 하죠? 결론적으로 볼때, 스티브의 독특하고 괴팍(?)한 경영스타일은 현재 MBA에서 공부하고 있는 어떤 경영학 책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스티브가 부재중인 애플의 경영성과에 오히려 관심이 더 쏠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분명히 스티브의 공백을 메울 창의적인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겁니다. 비록 스티브만큼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미쳐있지(?)는 않더라도 말입니다. 

스티브가 빠진 애플이 당장 해야 할 일은 "스티브"라는 스타CEO의 환상을 메꿀 새로운 인재의 발굴 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속해오던 혁신을 지속하는 일 입니다. 그것이 성공한다면 아마도 애플은 스티브잡스를 대체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 http://blogs.hbr.org/cs/2011/01/steve_jobs_a_study_in_pow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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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Mooyoung @ MBA7.kr  > 

2010년 01월 09일

 

 

(사진 : 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 Summit 2010 단체사진, 좌측 첫번째 필자의 모습)


현실 가능성이 낮다고 해서

가능성의 증대 가능성을 제한하지 마라.

 

 

#4092

'현실 가능성'

'가능성'이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참 얄팍한 말이다.

여기서 현실이라는 말이 더 붙으면 더욱 더 그러하다.

그래서 써먹기가 쉽다.

 

"그건 현실 가능성이 없어."

"현실적으로 봤을 때, 무리야."

"현실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아."

"그게 현실적으로 되겠어?"

 

우린 항상 현실에 발목을 잡혀 바둥거리며 살고 있다.

그렇다면 그 현실에 발목은 누가 잡는 것인가?

다른사람? 바로 우리 자신이다.

 

위의 이야기들을 정확하게 다시 풀이하자면,

현재의 시점으로 봤을 때, 현실 가능성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나는 질문하고 싶다.

 

이 가능 성은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값인가??

가능성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 가능성은 누구에 의해 바뀔 수가 있는가??

 

 

 

#452809

현실 가능성에 대한 나의 관점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이거다.

 

컵에 물이 절반 정도 담겨져 있다.

자~ 이것을 보고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 물이 반이나 남았네?!

 

우리는 이 사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당신은 무엇을 택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례에 대해서 학습으로 인해? 긍정적, 부정적인 이분법적 사고를 한다.

이 질문을 어린아이에게 한다면 과연 이분법적인 대답만 나올까??

 

"이슬이 송송 맺혔어요."

"깊은 산 속, 산토끼 전용 옹달샘에서 떠온 물" 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현실 가능성과 물컵 이야기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분명 상관 있다.

 

물컵 이야기를 듣고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나머지 반을 채울까?'

 

나의 사고와 행동의 관점은 이것에 맞추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나는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서 이룰 것인가에 맞추어져 있다.

즉, 나는 현실시점이 아닌 늘 미래시점에 맞추어진 사람이다.

 

그것이 설령 불가능한 원대한 꿈일지라도, 나는 나와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

 

기존의 고정관념이나 학습으로 인한 굳어진 앎과 생각들을 뒤집어 보자.

현실이라는 굴레 안에서 오랜시간 학습해오면서 굳어진 세포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잠재 능력을 발견하지 못하고 썩히고 있다.

 

'현실 가능성'은 어쩌면 우리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지우기 위해

도전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가장 합리적이며 손쉬운 핑계가 될 수도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용도로 현실 가능성을 사용하고 있다.

현실 가능성이라는 좋은 핑계거리를 내 편으로 삼지말자.

 

나는 '현실 가능성'이란 것이 미래 시점에서 내가 충분히 조작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우도 미래시점에 집중한 위대한 창업가(Entrepreneur)이다.

그의 경우도 현재시점에서 보았을 때, 정말 무모한 도전을 많이했는데,

100%의 도전 성공률을 달성한 유일한 이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공할 때까지 도전했기 때문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면 무모하고 무리한 목표를 세운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허나, 내 생각은 다르다. 내 생각은 시간과 함께 흐르고 있다.

 

무모하고 무리한 목표?

그것은 지극히 현재의 시점에서 판단한 무리하고 무모한 목표일지도 모르는 것이라는 거다.

나는 지금이 아닌, 시간이 흐르고 난 뒤의 우리의 자원과 역량, 네트웍 등을 바라보고 던진 목표이다.

그 목표는 우리의 한계보다 설령 너무 높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가 스스로 날카로운 생각의 칼로 자신의 한계를 정해버릴 때,

우리는 더 이상 발전하거나 성장할 수 없다.

 

일본의 중소기업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달을 향해 활 시위를 힘껏 당겨야 하지 않을까??

 


#57234

왜 현재 가능성이 낮다고해서 스스로 그 가능성의 증대 가능성을 제한하는가?

나는 그런 바보 같은 판단을 하고 싶지 않다.

 

우린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천한다.

 

하지만, 현재의 시점에서의 현실가능성?이라는 판단기준으로

무한한 인간능력에 대한 발견을 소홀이 하거나,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신을 모독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행위이다.

예리한 사고의 제약으로 우리들의 '꿈의 새싹'이 싹둑 잘려져 나가는 것이다.

 

 

나는 그러고 싶지 않은 것 뿐이다.

그럴려면 좀 더 나 자신을 믿고, 우리를 믿어야 한다.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갖고 있다.

나는 우리가 그것을 끄집어 내려는 정성과 노력이 부족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그런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꺼내 발현하는 이는 극히 소수다.

단지, 그 차이다.

 

우주는 이미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것을 어떻게 펼쳐 얼마만큼 꺼내 보이는가가 키포인트다.

 

 

#3478209

나는 우리 멤버들에게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내가 설령 무모하고 무리한 목표를 세웠다고 가정했을 때,

정말 무모해. 비현실적이야. 지금 그게 우리 형편에 할 소리야?

라고 대부분 생각할 것이다.

 

분명, 어려운 목표이며, 목적지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오늘부터 여러분들은 이것만 생각해주길 바란다.

나는 어떻게 이 목표를 해낼 수 있을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나와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

 

그렇다. 너는 할 수 있다.

너의 무한한 잠재력을 제한하거나 무시하는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말라.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고, 그것을 끄집어 내기 위해 오장육부를 토해낼 것 처럼 해보자.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10월 06일

 

인도와 중국의 기업가정신 비교 설문결과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인도와 중국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설문결과를 비교해놓은 것이다.

이 리포트를 보면서 내 소견은 이렇다.

조금 제한적인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기업가정신이 높다는 결과는,

이들의 사고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된다.

 

사고는 언어로서 투영된다.

 

이는 인도가 영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사고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결과가 똑같더라도, 사고와 가치관이 다르면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은 분명 다르다.

장기적인 관점에는 반드시 다른 결과를 나타낼 것이다.

 

인도가 중국보다 기업가정신적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은

사고, 언어, 교육, 사회환경 등의 영향이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사실은 중국과 인도를 방문했을 때 좋은 이야기꺼리가 될 것 같다.

직접 물어봐야지.

 

 

 

아래는 리포트 원문내용 (자료 : http://blog.naver.com/oddoli/90093167045)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실시된 양대 신흥 경제 대국인 인도와 중국의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가의 지원으로 성공하고 있는 중국의 기업가들보다는 국가라는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고 있는 인도의 기업가들이 좀더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좋을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고 신문은 주장했다(原題: "Inside the Mind of a Risk Taker," WallStreetJournal, 8/6, 2010)



설문


지난 몇년 동안 중국와 인도가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음에 따라 이들 두 국가의 경제적 환경에 대해 비교한 자료는 수도 없이 나왔지만, 아직도 우리는 이들 두 국가의 기업가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결정 과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4,000명 이상의 기업가나 경영진을 대상으로 유거브(YouGov)가 조사한 새로운 설문 조사가 레가텀인스티튜트(Legatum Institute)에 의해 8/3(火) 발표되었다. 이 설문 조사는 이들 국가들의 기업가들에 대해 이해를 제공하며 정책 당국이나 투자자들을 위한 몇가지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설문 내용

양국 기업가들은 높은 긍정적 전망을 공유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거의 반이 10년전보다 사업 환경이 좋아졌다고 대답했다. 인도 응답자의 1/4과 중국 응답자의 1/3만이 세계 금융 위기가 신규 산업 전망에 심한 타격을 입혔다고 대답했다. 대다수는 자신들의 삶이 향후 5년 동안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빼면 양국의 기업가 정신은 스타일이 달랐다. 차이점은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서부터 시작된다. 핵심 동기에 대한 질문에 인도 기업가들의 대다수는 "나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를 꼽았지만, 중국에서 가장 많은 대답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였다.

인도 기업가들이 좀더 서양의 모델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작년 코프만파운데이션(Kauffman Foundation)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미국 기업가들은 사업을 시작한 이유로 "부 축적을 위해서"보다는 "내 자신의 회사를 갖기 위해서"를 꼽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사업 시작 결정에 영향을 미친 다른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중국 기업의 거의 반 정도가 사업을 촉진하고 관리하려는 국가의 노력과 관계된 답을 했다.

인도에서는 9%만이, 중국 기업가들은 23%가 학교나 대학에서 배운 것이 자신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대답했다. 이는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대학을 이용하는 중국 정부 전략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기업 소유주들은 정부의 친기업적인 정책과 언론(중국에서는 언론이 국가의 지배를 받는다)의 친기업적인 메시지들이 영향을 미쳤다는 비율이 인도 기업가들보다 3배나 많았다.

인도 기업가들은 좀더 관계 지향적인 대답을 했다. 21%가 가족의 기대를 꼽았는데, 중국에서 이러한 응답을 한 비율은 9%였다. 또한 인도인들은 27%가 다른 기업가들에게서 얻은 영감을 꼽았지만, 중국은 18%만이 이러한 답을 했다.

영감과 동기에 있어서의 이러한 차이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인도의 관계 지향적인 창업 모델은 자금 조달에서도 증명된다. 인도 기업의 49%가 사업을 시작할 때 가족의 도움을 받았지만 중국인 경우에는 25%에 불과했다.

중국 기업가들은 좀더 은행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49%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인도에서의 27%와 비교되었다.

인도 기업가들은 부채나 투자자들과 같은 전통적인 자금 조달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중국의 반 정도에 불과했다. 이는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흥미로운 질문들을 몇가지 제기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인도 기업가들은 부채를 디폴트할 경우 얼굴없는 은행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에게 타격을 입히게 되기 때문에 기업을 시작하기 전에 좀더 심사숙고 하는가? 중국 은행들은 대출을 해줄 때 기업가의 아이디어가 갖고 있는 사업적인 장점을 인도 기업가들의 가족들만큼 좋게 평가해주고 있는가?' 등이다.

사업을 시작하는 데 중요한 요소에 있어서 인도 기업가들은 개인적인 자질에도 비슷한 정도의 점수를 주었다. 창의성이나 역경을 해쳐나가는 능력 등에도 자금 조달 능력만큼이나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다. 중국 기업가들인 경우에는 창의적인 것보다는 정보나 지식에 대한 접근성이 더 중요했다.

이는 중국 기업가들이 사업의 성공은 알고 제어할 수 있는 외부적인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고 보는 반면, 인도 기업들은 성공이란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들 내부의 능력의 결과라고 여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의 정책 환경에 대한 관점에도 양국간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인도에서는 81%의 기업인들이 주가드(jugaad)가 사업 성공에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주가드란 온갖 규제와 기관에도 불구하고 이를 피해갈 길을 찾는 능력을 말한다.

반면 중국인 경우에는 93%가 꽌시(guanxi)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꽌시란 관계(주로 국가와의)와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즉, 일반적으로 인도 기업인들은 자신들이 국가에도 불구하고 성공하고 있다고 믿고 있고, 중국 기업인들은 국가와의 관계를 통해 성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추할 수 있는 것

설문 조사 결과는 개발 도상국에서 창업을 독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전개되고 있는 실험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까지 결과로는 인도에서의 기업가 정신이 중국에서의 기업가 정신보다 지속 가능성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도의 기업가들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정부와 금융 기관들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이고 실험적인 창의성을 발전시켜서 성공해온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앞으로 기업 활동을 촉진시키려는 국가의 노력이 경제가 필요한 만큼의 사람들을 창업하도록 꾀어내기에 충분하지 않게 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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