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2

[러시아 5일차] 고려인 청년협회(KMK) 친구들과 교류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20일 [러시아 5일차] 고려인 청년협회(KMK) 친구들과 교류 주말이라 컨텐츠를 정리하려고 했었으나, 사할린 한인회 노예영 회장님의 소개로 청년협회 친구들과 교류를 했다. 대학생도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은 형도 있었다. 언어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했으나 젊은 친구들이니까 금방 친해졌다. 우선 명함교환? 이들은 명함이 없어서 주기만 했다. 내 명함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명함 질이 참 좋다는 한마디를 들었다. 나탈리(가장 오른쪽)와 이야기하고 있는 진영이(가장 왼쪽) 커피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이 친구들과 우리의 어깨 위에 달려 있다. 굳이 무엇인가를 같이 하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교류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의는 있을 것..

[러시아 4일차] 사할린 한인협회 방문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2월 19일 러시아 4일차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러시아 4일차 모스크바에 있는 사할린 한인협회 노예영 회장을 만났다. 사할린 한인협회는 판선이가 연결해서 일정을 잡아주었다. 노예영 회장님은 한국에서 몇 번 통화를 한 적이 있다. 고려인으로서 일본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사할린 지역에 정착해 살다가 1964년도에 러시아로 들어오신 분이다. 현재는 모스크바, 원광학교에서 사무실을 두고 사할린 한인협회를 운영하고 계시다. 협회 방문 전, 러시아 음식을 먹으러 돌아다니고 있는 나. 모스크바 외무성 근처 지하철역 '스몰레스가야'에서 점심을 먹고 사할린 협회를 방문 하기로 했다. 이 거리는 관광기념품매장이 많이 있다. 하지만, 가격은 매우 비싸다. 나는 사실 러시아가 세계 2위로 물가가 비싼 국가인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