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1월 15일


Entrepreneur's Diary #081
제 81화 인터뷰 칼럼 작성 중

어려움에 봉착!


출판사의 기획자가 4번이나 바뀌는 바람에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여행 에세이 컨셉에서 갑자기 칼럼(경제경영 분야) 컨셉으로 원고의 성격이 바뀌는 바람에 이번 방학 때 써두었던 원고를 다시 편집하고 있다.

DBR 샘플 원고 작성과도 이상하게도 시기가 딱 떨어지면서 샘플 원고 작업이 곧 책 원고 작업이 되어 버렸다. DBR의 수준 높은 원고를 만들어 내자니 아주 고된 작업이다.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너무나 절실히 깨닫고 있다. 요~ 몇 일 사이, 책만 10만원 어치 넘게 구입했다. 모두 원고를 작성하기 위한 정보 확인용 자료들이다. 한 문장을 쓰기 위해 도대체 몇 시간을 자료를 찾고 확인을 해야하는 건지..

게다가 DBR의 Business Case 원고를 작성하자니, 생각보다 인터뷰 원 데이터의 양적 내용과 질적 내용에 대한 부족함도 절감하게 된다. 

(사진 : 영국 청년창업가 Paul Hodge)


현재 영국 청년창업가 Paul Hodge에게 추가 질문을 보내놨는데, 이 친구에게 답신이 없다. 이메일, 링키드인,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거의 모든 온라인 수단을 동원하여 폴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이틀 째 감감 무소식이다. 게다가 LemonPig 회사 사이트도 열리지 않는다. (ㅡㅡ;;) 이 친구 인터뷰 칼럼을 써야되나 말아야 되나!!

이거야 원.. 이탈리아 청년창업가인 스테파노 사례로 대체할까? 생각하면서.. 이 친구가 만든 사이트도 들어갔더니 열리지 않는다. Crunch base에서 정보를 확인했는데 해당 사이트(Searcheeze)는 죽어 있고 ibrii는 아직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불분명하다. 흠.

페북에서 스테파노와 채팅을 했다.
회사가 망한건 맞는데, 잘 망했다. 그러니까, 회사를 다른 회사에 매각했던 것이다. 이탈리아 업체에게 매각을 했는데, Big Deal은 아니였다고 말했다. 관련 정보를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판매 조건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기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자기 주변 사람들도 회사를 매각한지 잘 모르고 있다고 했다. 공식적으로 내 인터뷰 대상자 중에서 두번째 성공적인 Exit를 한 친구가 되었다. 

인터뷰 한지 1년이 넘으니까 당시 창업했던 회사들이 망하는 사례도 몇 건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마음도 짠하고, 이런 저런 복잡한 심경이다. 그걸 또 다 일일이 필터링하자면.. ㅡㅡ;;; 쉬운 일이 하나 없구나. 후~

추가 샘플 원고 기일은 다가오고.. 원고 진전은 없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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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동국대에 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업가정신과 청년기업가'라는 과목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강의를 할 단계는 아닌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10년 넘게 제가 고민하고 실천해왔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수업'으로 꾸며 볼 생각입니다. 가장 큰 가르침은 누군가를 가르칠 때라는 말이 있지요?

첫 강의라  아직은 실감이 안 나지만,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ㅎㅎ 
그동안 글 쓰고 강의 준비하면서 내공을 쌓고 있어야겠어요.

저를 추천해주신 교수님이 너무나 성심성의껏 학생들을 가르치셔서, 제가 얼마나 쫓아갈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상대적으로 그 분의 역량과 노력을 쫓아가기가 참 두렵고 힘들 것 같아서요.


 (동영상 : 지난 학기 기업가정신과 청년기업가 수업 동영상) 

선생님으로 불리어도 충분하고 참된 분.
저도 가끔 인사드리면서 그 분의 리더십을 배워보려구요.

그래도, 저는 제 변태적 스타일대로 학생들과 교감을 시도해봐야겠지요?
올 해 훌륭한 배움과 젊은 미래를 만날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송정현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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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921895716 YoungSik Bae 2012.01.19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가장 큰 가르침은 누군가를 가르칠 때' 정말 겸손과 행복을 같이 느끼게 하는 말씀 이네요. 참고로 동영상 링크는 접속이 되지 않네요.

  2. Favicon of http://articlethecw.info/ice-skating-las-vegas/ More Info 2012.03.28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드데이작는완 고상처럼 만들었습니다



보도 일자 : 2011년 12월 09일
보도 매체 : 매일경제
보도 출처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culture/0804_culturenews/view.html?photoid=3102&newsid=20111209180517143&p=m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창업/기업가정신 관련 정보

'달'을 담은 술 잔을 개발한 청년 창업가

(사진 : 달 잔)

20대男, `달` 담은 술잔 개발해 1년만에 매출 `1억` 일본까지 진출
매일경제|
입력 2011.12.09 18:05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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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술을 채우면 덩달아 달도 차고, 한 잔 술을 기울이면 덩달아 달도 기우는데, 달 하나 벗 삼아 완월장취(玩月長醉) 하련다." 단돈 500만원으로 달 모양을 담은 술잔 '달잔'을 개발한 20대 청년이 창업 1년 만에 매출 1억원을 찍고 일본 진출까지 성공해 눈길을 끈다.

김종환(29) 주식회사 테일 대표는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일본 도쿄 '디자인 위크' 전시회에 출전해 일본 기업 4곳으로부터 총판계약 러브콜을 받았다. 일본 바이어들은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김 대표의 디자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달잔 안에 내용물을 부으면 달의 모양처럼 점점 변화한다.

↑ 김종환 테일 대표는 한달에 40만원으로 버티면서도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창업을 이어왔다.

↑ 달잔은 술을 가득 채우면 보름달 모양, 반을 비우면 반달 모양, 거의 다 비우면 초승달 모양으로 내용물의 모습이 변한다.

↑ 김종환(29) 주식회사 테일 대표는 "일주일"을 주제로 한 전시회에 나가며 달 모양을 담을 수 있는 술잔 "달잔"을 개발했다.

달잔은 술을 가득 따르면 보름달 모양, 반을 비우면 반달 모양, 거의 다 비우면 초승달 모양으로 내용물의 모습이 변한다.

달잔은 일본, 독일, 스웨덴 등 세계 각종 전시회에 출품해 눈길을 끌었으며, 독일 IF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 영국 샘소나이트 스페셜 상, 아시아 디자인 넷 등 유수의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김 대표가 프로덕트 디자인 회사를 창업한 건 지난해 10월. 자본금은 단돈 500만원이었다.

그의 히트작 달잔은 '일주일(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에 대한 주제로 디자인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기획했다. 월요일에 대한 디자인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달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달과 술을 좋아하던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의 에피소드가 모티브가 됐어요. 풍요로운 이미지의 보름달부터 초승달까지 다양한 달의 모양을 술잔에 담고 싶어 기획했죠." 달잔은 온라인 디자인숍 '텐바이텐' '펀샵'과 인사동 쌈짓길, 팬시전문점을 중심으로 판매됐다. 일본에서 막걸리 열풍이 불자 더욱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갔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매출액은 1억원을 찍었다.

제품디자인을 전공하는 미대생이었던 김 대표는 이미 대학교 3학년 때 학교 선배와 함께 창업에 도전한 이력이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창업인 셈이다.

"처음 제품 개발 당시 수익이 나면 바로 상품 제조비로 투자했어요. 직원들 월급주고 나면 남은 돈이 없어 어떤 달은 40만원으로 한달을 살았어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와중에도 김 대표가 창업을 포기하지 않았던 건 오로지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 대표는 "어릴적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자연스레 디자인적 영감과 예술적 감각이 길러졌다"고 말했다.

그는 "패션 잡지 '보그'를 즐겨봤고, 대학교 2학년 때 도서관에서 지난 10년치 디자인 관련 서적과 잡지를 쌓아놓고 다 뒤져봤다. 더 이상 볼 책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김 대표는 "고등학생 때까지 나는 집에서나 학교에서 항상 걱정거리였다"며 "누나와 동생은 모범생이었지만 난 공부도 못하고 말썽만 피우는 아이였다. 스스로 쓸모 있는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제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청년창업가가 됐다.

김 대표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공부할수록 아이디어가 넘쳤다. 아이디어를 짜내서 디자인으로 탄생시키는 일이 너무 즐겁고 보람된다"며 "이제는 생산, 영업, 마케팅, 연구자 등 다른 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며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재밌다. 퀄리티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도자기 시장의 전체 매출은 박카스 매출과 비슷하다. 그마저도 몇몇 브랜드가 대부분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며 "달잔을 시작으로 도자기에 브랜드를 입힌 제품을 차례로 론칭할 계획이다"고 비전을 밝혔다. 국내 도예가들과 제휴해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어내겠다는 것.

김 대표는 "'테일(Tale)'이라는 회사명처럼 상품에 신화나 이야기를 담아 낼 것이다"고 자신했다. 그는 "어른이 되며 어릴적 좋아하던 소설책을 멀리하게 됐다. 사설이나 경제경영 서적 등 실용서적을 더 많이 읽었다"며 "제품에 소설 속 이야기와 삶의 여유, 순수함과 소망을 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김 대표는 도자기를 이용한 달잔 외에 벽걸이 TV도 고정시킬 수 있는 끈끈이 거치대 '리픽스', 모기를 얼려 죽이는 스프레이 '아이스킬러', 나무결을 그대로 옮겨 놓은 '우드페커 노트'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해 세상에 내놨다.

그 중 특수폴리머 소재로 제작한 '리픽스'는 일본에서 불티나게 팔린다. 작은 카드 모양의 끈적한 리픽스 조각은 지진이 잦은 일본 가정집에서 화분 받침 고정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회사가 원하는 스펙만을 쌓는 취업준비생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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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d.raybans-sunglassesonline.com/ ray ban 2013.04.28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동주에게 있어서 ‘부끄러움’이 ‘감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