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3월 14일

 

[영국 11일차]

H-Mart 권경태 대표 인터뷰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사진 : H-Mart 유럽 본부장, 권경태 대표)


오늘은 H-Mart를 간다. 에이치마트는 미국에서 아시안 유통 채널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유럽에서는 최초로 H-mart가 몇 일 전 영국 뉴몰든에 개업을 해서 인터뷰를 하러 가는 것이다. 유럽에는 첫번째 지점으로서 인터뷰 시점이 딱 좋을 때라고 판단된다.

 

크기변환_P1190614.JPG

벅스홀역에서 뉴몰든으로 이동한다!

 

크기변환_P1190619.JPG

에이치 마트 주차장 입간판이 보인다!

 

크기변환_P1190620.JPG

코너를 돌자마자 멀리 보이는 입간판.

 

 

크기변환_P1190621.JPG

개업을 해서인지 화환이 많이 놓여져 있었다. 영국사람들도 경조사에 저렇게 화환을 보낼까?? 영현누나(영국에서 만난 플로리스트)한테 물어봐야겠다.(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크기변환_P1190625.JPG

 

매장으로 들어가자 마자 승현이가 달려 간 곳은??

 

크기변환_P1190626.JPG

 

까까 시식코너.

 

크기변환_P1190624.JPG

매장은 한국식처럼 잘 꾸며져 있었다.

 

크기변환_P1190623.JPG

한국 제품들 천지!

 

크기변환_P1190622.JPG

승현이가 훔쳐먹듯이 먹은 감자깡. 맛있긴 맛있다.

 

크기변환_P1190630.JPG

에이치마트 회원카드.

 

약속시간은 오후 2시.

아직 약속시간 전이라 우리는 점심을 못 먹어서 매장에서 김밥과 빵을 샀다. (그게 가장 싸니까.....) 어디서 먹누?? 근처 가구 매장에 터가 넓길래...... 그 앞에서 김밥을 먹기로 했다. 길거리에서..... 좀 처량했지만, 별 수 없다.

 

크기변환_P1190633.JPG

크기변환_P1190634.JPG

김밥을 양 볼에다 넣고 씹고 있는 승현군. 목구멍으로 안 넘어간다는 찹찹한 표정이다.

그렇게 대충 점심을 때우고..... 다시 H-Mart로 인터뷰하러 가자!!


크기변환_P1190708.JPG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았다. 사장실도 아직 공사중. 뒤에 사다리가 보인다.

좀 어수선한 사무실이지만 해맑은 웃음을 짓고 계신 권사장님. 그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
 

그러나, 오후에 인터뷰가 잡혀서 2~30분 정도 간단하게 인터뷰를 하길 원하셨다. '이런..... 어떻해야하나.....' 일단 빨리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이멜로 연락하기로 하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크기변환_P1190690.JPG

차분하고 중저음의 음색을 가진 권사장님과의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크기변환_P1190679.JPG

얼굴과 태도에 꼼꼼함과 자신감이 어려있다.

 

크기변환_P1190673.JPG

크기변환_P1190670.JPG

크기변환_P1190660.JPG

크기변환_P1190658.JPG

크기변환_P1190653.JPG

미니 인터뷰를 끝내고 너무 짧은 시간이라 원하는 내용을 뽑지는 못했다.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었으나 다른 일정으로 인해 우리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서신으로 연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크기변환_P1190700.JPG

크기변환_P1190695.JPG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응원 메세지는 받아야지!! 

 

 

인터뷰가 끝나고 곧장 다시 런던 시내로 돌아왔다.

 

크기변환_P1190778.JPG

티켓박스를 몇 번이나 찾아가서 할인티켓을 확인했으나..... 얘네들은 좀 비싼 표를 할인해서 판다. 결국, 가장 싼 티켓보다는 비싸다. 그냥 단기 여행이라면 좋은 자리를 구해서 좋은 공연을 보고 싶었으나..... 가장 싼 티켓인 4만원도 지금 상황에서는 엄청 크다. 특히, 빌리엘리엇과 마이클잭슨 뮤지컬은 정말 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아쉽다.

 

크기변환_P1190809.JPG

크기변환_P1190804.JPG

크기변환_P1190795.JPG

크기변환_P1190790.JPG

결국 오페라의 유령 극장에서 가장 싼 표로 예매를 했다. 20파운드. 한국 돈으로 4만원이다. 돈을 벌 때는 공연 한 편 보는거야 전혀 부담스럽지 않지만, 이제는 상황이 틀리다. (참고로 뮤지컬은 프로젝트 공금이 아닌 각자 개인 자금으로 구매.)

 

크기변환_P1190784.JPG

 

예매가 끝나고 다시 런던을 구경했다.

크기변환_P1190769.JPG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콘돔! 낱개로 판매한다.

 

크기변환_P1190765.JPG

내가 좋아하는 모자! 나는 모자가 좋다. 군대가기 전에는 이것저것 다 합쳐서 50개 정도는 가지고 있었다. (군대 갔다오니까 부모님이 모자를 박스에 넣어 보관하는 바람에 다 구겨져서 다 버렸다.) 독특한 모자는 수집을 하는 편인데, 갖고 싶었던 모자들. 그러나 가격은 30파운드! ㅠㅠ;;;;; 그다지 비싼 금액은 아닌데, 지금 상황은.....

 

크기변환_P1190764.JPG

 

으음.

 

크기변환_P1190763.JPG

크기변환_P1190759.JPG

빨간망토가 아닌 모자 쓴 진영이.

 

크기변환_P1190758.JPG

크기변환_P1190754.JPG

채플린 모자.

 

크기변환_P1190749.JPG

이건 마술사 모자. 모두 나의 완소 아이템이지만, 동그란 모자가 나의 맘에 든다.

 

크기변환_P1190744.JPG

미니쿠퍼.

  

피카딜리 광장에서는 일본 유학생들이 일본 대지진 참사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크기변환_P1190739.JPG

크기변환_P1190738.JPG

크기변환_P1190734.JPG

크기변환_P1190729.JPG

크기변환_P1190725.JPG

우리도 응원 메세지를 남기고 활동 중인 일본인 유학생들을 독려해주었다. 기특한 친구들이다. 자발적으로 이런 것을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다. 우리도 이 곳 런던에서 TV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면 항상 일본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항상 경건하게 그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다.

Pray for Japan!! 일본 지진 피해가 최소화되어서 하루 빨리 원 모습으로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종자와 피해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01월 01일

 

 

(사진 : 2011년 신묘년, 새해 일출 장면)



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총괄팀장 송정현입니다.

 

어느 덧, 2011년(신묘년)의 첫 날입니다. 2010년 한 해 마무리는 잘 하셨는지요??

2010년 그동안 저희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 응원으로 인해 너무나 행복했던 한 해였습니다.

 

저는 2010년이 새로운 도전의 해였습니다.

청년들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겠다는 부푼 꿈을 품고,

기업가정신을 테마로 G20 회원국을 돌아다니며 청년기업가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18일, 세계 최초로 기업가정신을 테마로 세계일주를 시작하여,

중국 탐방을 끝마치고 후원유치를 위해 잠시 귀국했다가,

2011년 2월에 일본을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재출발을 할 계획입니다.

 

젊은 청년들의 뜻있는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십시요.

 

 

저희는 지금까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한남대, 대천여상 등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관련 다양한 교육, 캠프행사에 참가하여 강의 및 교육진행을 하면서,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는데 직접 기여하며,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려움보다는 편안함을, 도전보다는 안정을 택하고 있는,

꿈과 희망이 불명확한 청년들에게 산소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올바르게 꿈꾸고 끈기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2011년 신묘년,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1년 새해 첫 날.

 

 

Fledgling Entrepreneur   송  정  현 dream

(010-5455-5897 / http://www.wet.or.kr)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