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09일


Entrepreneur's Diary #116

#제 116화 장가가는 친구



오랜 친구가 이번 주에 장가를 간다. 처음으로 녀석이 부러웠다. 


지난 달, 오랜 친구들이 대구에서 모여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이제 15년이 다되어 가는 친구들. 15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고등학교 때 그 모습들이였다.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녀석이 내게 사회를 부탁했다. 이제 결혼식 사회도 두 번째다.

아! 사회를 또 어떻게 봐야하나? 베이직, 제너릭 모드로 해달라는 주인공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


사업은 그래도 답이 보이는데, 결혼을 생각하면 답이 보이질 않는다.

답답하다. 혼자 살아야 하는게 모두에게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

기업가정신이 결혼하는데도 필요한 것인데 말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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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1일


Entrepreneurial Article
 
사업 성공을 위해 3F가 필요하지만,
사업 실패를 해도 3F가 필요하다.



창업 초기 시드머니 마련을 위해 투자를 받을 때, 보통 3F를 통해 조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3F란, Family, Friends, Foolish다.


초기 자금 조달의 원천이 바로 가족과 친구, 멍청이란 뜻이다.


미국에서는 이 3F를 통해 조달한 자원과 도움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추가 엔젤투자 및 VC투자를 유치하여 성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그런데, 이 3F가 창업 초기 자원조달의 성공에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실패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사업이 실패했을 경우, 창업가는 많은 위험과 책임을 지게 되는데.. 그 파괴력은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을 가져다 주거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사업이 실패하면 창업가는 크게 2가지 위험에 빠진다.


첫 번째는 경제적 위험. 

우리나라는 연대보증제 등으로 인해 회사의 실패가 곧 창업가 개인의 실패로 도미노처럼 이어진다. 최근, 사회 각 계층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여 실패에 대한 사회적 보장제도가 마련되고 변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 실효성은 미비한 상태이다. 좀 더 실효성 있는 사회안전망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두 번째는 사회적 위험.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사업가는 실패하면 인간 취급을 못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사업 실패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말이다. 사업에 실패하니 주변에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가서 금전적인 손실보다 사람과 신뢰를 잃은 것에 대한 상실감이 더 컸다는 어느 실패를 경험한 사업가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런 사회적 박탈감과 소외감으로 인해 자존감을 잃고 실제로 목숨을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업 실패로 인한 창업가의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3F다. 사업가의 가족과 친구와 그를 여전히 지지하는 멍청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누군가 무엇을 실패했을 때, 그의 곁에 단 3명만 있다면 그는 그 실패를 극복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는 정말 중요한 것이다. 사업의 시작뿐만 아니라 진행과정에서도 그들과의 신뢰관계는 너무나 중요하다. 그들로부터 창업가는 본인이 갖고 있지 않은 여러 사회적 자원들을 조달하고 도움을 받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과의 관계는 창업가가 사업에 실패할 때에서야 그 진정성을 가늠할 수 있다. 내가 밑바닥에 있는데도 나를 떠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나란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하고 믿어주는 사람이 아닌가! 그런 존재가 있다는 것은 실패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상황에서도 크나 큰 용기와 힘을 가져도 주며, 그것으로부터 창업가는 정서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



3F. 이들은 사업의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들이다.

창업가는 창업의 시작부터 이 3F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사업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은 아이템을 찾고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3F와 신뢰관계를 쌓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한다.


3F가 없다고?? 아직 당신은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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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0일

 

[러시아 5일차] 고려인 청년협회(KMK) 친구들과 교류

 

주말이라 컨텐츠를 정리하려고 했었으나, 사할린 한인회 노예영 회장님의 소개로 청년협회 친구들과 교류를 했다. 대학생도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은 형도 있었다. 언어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했으나 젊은 친구들이니까 금방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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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명함교환? 이들은 명함이 없어서 주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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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명함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명함 질이 참 좋다는 한마디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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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가장 오른쪽)와 이야기하고 있는 진영이(가장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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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이 친구들과 우리의 어깨 위에 달려 있다.

굳이 무엇인가를 같이 하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교류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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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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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빅 샤샤, 나탈리, 승철, 진영, 변태, 율리아, 리틀 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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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일당?들과 변태 일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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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와 승현이 너무 다정해 보이는데?? 볼살이 귀여운 나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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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아. 설거지 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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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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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샤샤, 리틀 샤샤, 승철이, 나 앞에 진영이.

오른쪽 뒤에 보이는 사람?은 누굴까?? 맞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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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빅토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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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겠다고 꽁꽁 싸맨 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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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형님과 함께.

 

샤샤일당과 헤어지고 난 뒤, 우리는 우리민박에 가서 이사할 준비를 했다. 사장님을 기다리는 동안 레베카와 재미나게? 놀았다. 레베카나 30살 먹는 나나 별 차이는 없는 것을 새삼 또 느낀다. 한 마디로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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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뛰어넘을 피겨의 여왕이 될 '레베카 김'과 나.

우리가 2번째로 묶고 있는 모스크바의 우리민박.

우리민박 사장님 딸이 바로 14살 레베카 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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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은 그의 나이답게 아주 활기차고 밝았다. 아무래도 사장님의 인품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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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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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박에서 아파트로 짐을 옮길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나.

 

 


오늘 저녁부터는 아파트에서 지낸다. 즉, 아침 밥을 먹기가 힘들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ㅠㅠ;

민박이나 아파트 임대는 사실 무척이나 부담스러웠지만, 다른 멤버들에겐 첫 일정이고, 승철이까지 있어서 승현이가 다소 신경을 많이 썼다. 민박보다 아파트를 몇 일 임대하는 것이 더다. 민박은 1인당 50$~70$인데, 아파트는 1인당 40$정도로 해결했다. 숙식을 더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 이럴 때는 박원순 변호사의 아이디어인 '해외 유학생을 위한 호스텔 운영하는 재단'이 빨리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내가 해버릴까?? 흠흠.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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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귀국한지도 이제 일주일이 지나간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한지도 꽤 됐다. 아이디어 단계에서 세계일주 정보검색, 벤치마킹 할 때부터라면 몇 년의 준비기간이 지난 것이기도 하다. 이제는 정말 메인 스폰서를 유치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한남대, 중앙대, 중기청 등의 서류 작업들때문에 밖으로 나돌아다니지 못하고 있다.

 

중국컨텐츠는 이번주에 전체 요약본 자료와 인터뷰 컨텐츠 1~2개는 생산해야된다.

그래야 다음주 화요일 중기청 담당 사무관님과의 미팅자료로 쓸 수 있다.

 

벌써 2010년이 이제 거의 다 지나가고 있다. 참 빠르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일본 일정은 클리어하게 일정이 안 잡혔다.

(그렇다고 내가 할 수도 없는 상황;;;;;)

멤버들을 믿고 나는 내 역할에 충실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요즘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이 기획능력이 있는 친구다.

내가 해야되는 일을 좀 덜어가서 내가 좀 더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게 해줄 수 있고, 내 뜻을 펼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그램을 더욱 현실적이고 훌륭한 판을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그런 좋은 친구와 함께 일할 수 있을까??

나는 오늘도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사진 : 아무리 힘들어도 즐겁게 웃자!! 꿈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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