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에 기술사업화 전문가에게 에스노그래피 현장실습을 진행했습니다.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이라 내공이 정말 대단한 분들인데요. 그 분들을 대상으로 Training for Trainer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 전략을 짜고 수행했던 분들이라..... 어쩌면 고객과 사용자 중심 사업화 전략 관점에 힘들어하시거나 거부감을 가지시진 않을까? 조심스러웠는데..... 다들 즐겁게 임해주셨습니다.

토론은 정말 각각의 전문가 분들이 쏟아내는 그 내공이야 말로 대단하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디자인씽킹, 서비스 디자인 등 다양한 방법론도 익히고 계셨던 터라 쉽게 깊게 이해하신듯.

에스노그래피 분류체계와 성분 분석 진행 중입니다.

고객구매요인에 대해 브레인라이팅 방법으로 토론 및 분류


현장 노트 및 고객 관찰, 쉐도잉 실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뷰 실시

점원을 대상으로 인터뷰 실시


2013년 04월 28일

Entrepreneurial Article
직업의 숫자는 국민의 의식수준과 비례한다.



(작품 : U-Way, Dream Painter 박종신 작)


몇 일 전, 청년 관련 프로그램에 거시기로 참관했다가, 고용관련 기관에서 직업만을 15년간 연구했다는 분의 강연을 우연히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는 직업이 3만개가 넘고, 일본은 2만개가 있다는데, 우리는 1만개 정도이지 않느냐. 그럼 미국과 일본의 직업을 조사해보면 무언가 답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말 때문에..


해당 기관에서 미국과 일본의 직업을 다 뒤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녀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직업의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간단하고도 충분한 생각이 부족한 것 같다. 직업 숫자의 의미는 대중의 의식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딱 2배 정도 의식수준이 높은 것이고, 미국은 딱 3배 높은 것이다. 왜냐고? 직업이란 것의 본질은 지속적으로 경제성을 가질 수 있는 업이다. 특정한 행위를 통해 계속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직업으로 등록될 수 있는 것이다. 직업의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 또는 시장이 해당 직업에 대해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과 기꺼이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 용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우리나라에는 없는 미국에 2만개, 일본의 1만개에 해당하는 직업을 찾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 대중의 의식과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그 많은 직업을 찾아서 소개한들.. 실제적으로 수요자의 지갑을 열지 못한다면 직업으로서 의미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볼까?

컨설팅의 경우.. 우리나라는 컨설팅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거의 없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정도나 컨설팅에 대한 비용을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그것 역시 확실한 성과가 예상되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다. 단순한 상담의 경우에도 컨설턴트의 시간과 경험과 지식을 가지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상담에 대한 비용을 내라고 하면 도둑놈이라는 생각을 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본인이야 말로 컨설턴트의 시간과 노력을 무상으로 훔쳐간 진짜 도둑인데 말이다. (그에 반해 너무나 착착 챙겨가는 이들도 있다. 바로 의사들. 의사는 환자 얼굴만 봐도 진료상담료를 많게는 2~3만원씩 챙긴다.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았다. 솔직히 내가 느낀 그들의 전문성이나 진료상담에 대한 비용가치는 1~5천원 정도다. 똑같은 전문가인데..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는다. 결국, 제 몸이 죽으면 큰일 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거지만, 기업이 죽는 건 내가 살릴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컨설팅 시스템을 병원 시스템처럼 만들자.)


결국, 필요는 수요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직업이 탄생되려면, 다양한 필요와 욕구가 있어야 하며 그에 대한 지불 능력과 지불의사가 지속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다양한 필요와 욕구는 어디에서 파생되는가? 꿈과 목표를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다양성이란 오히려 손가락질 받고, 찍어내야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20년간 똑같은 생각과 행동의 과정을 거쳐온 이들에게 과연 다양성에 대한 시도와 존중과 배려가 있을지 모르겠다. 일률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지고 일률적인 목표와 꿈을 가진 이들에게 다양한 필요와 욕구는 존재할리가 없다.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제화와 용역에 그저 자신의 물질적 지표와 비교해서 도토리 키재기만 하려 할지도.


다양성에 대한 필요와 욕구가 없다면, 다양한 직업은 결코 존재할 수가 없다.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가 전반적으로 성숙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경제적 성숙이 아니라 문화의식의 성숙이다. 그것이 되어야 경제적 성숙을 한 단계 더 이룰 수가 있다. 한 단계 경제가 성숙하려면 교육부터 다양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부, 교육자, 학부모가 바뀌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기청이 아닌 이 3개 집단을 바꿔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ps

여러 정황들에서 본질을 파악하고 관계를 분석하여 그 본연의 요소들을 발전시키고 Re-engineering을 해야하는 국가적 전략이 필요한 것 아닌가! 국가는 그런 거시적 안목에서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단편적인 근시안적인 당장 성과가 나오는 정책은 이미 그 자체로서 실패한 정책이 아닌가 한다. 국가 정책이 어디 단편적으로 짧게 생각해야 될 것이던가?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하나의 정책을 몇 달 만에 제시하고 2~4년 안에 처리했던 일이 과연 몇 개나 되는가? 가시적 성과가 많았던 정부가 가장 국가의 미래를 퇴보시킨 건 아닌지 의문이다.


서퍼들의 물질과 물결을 경제흐름에 빗대어 창업가의 기회 포착, 흐름을 포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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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7일

Entrepreneur's Diary #073
제 73화 

Steinbeis-WOIS 기술사업화 전문 교육 수료


Steinbeis-WOIS 기술사업화 전문 교육 수료


유럽 기술사업화 실무인재양성을 위한 2012년 기술사업화 글로벌 협력과정을 수료했다.


주최기관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은 KDB산업은행과 (주)이디리서치. 해외교육기관은 Steinbeis와 WOIS Institute에서 실제적으로 본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에 직접 독일에 가서 실무교육을 진행했던 2011년 기술사업화 글로벌 협력과정을 보고 이와 똑같은 기술사업화 국내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올해에는 독일 Steinbeis재단과 WOIS 연구원에서 직접 한국에 와서 보다 심도있는 집체 교육을 실시했던 것.


33만원(VAT포함)이라는 교육생 개인부담금이 있었으나, 나는 흔쾌히 지불했다. 왜냐하면, 2011년 교육은 독일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500만원 가까이 되는 교육비는 너무나 가고 싶었지만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33만원에 똑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저렴하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가!


하지만, 3주에 걸쳐 사전교육, 본 교육, 사후 교육을 실시하는 중기? 교육일정은 꽤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이번 교육은 꼭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모든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가능한 한 교육은 빠지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Steinbeis의 Methods와 Processes에 대한 꼭지 하나.

그리고, WOIS의 Philosophy, Methods, Processes, Case Study, etc에 대한 꼭지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WOIS에 6일이라는 많은 시간이 할애되어 교육을 실시했다.


거의 대부분의 교육생들(사실, 이 분들도 다들 전문가들이다.)은 WOIS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나 역시도 굉장히 높은 교육 만족도를 느꼈는데, 기술과 경영 모두를 다루는 총체적 관점의 도구였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통찰력을 요구하는 방법론이자, 가장 본질적이며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지혜로움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답을 도출하는 방법론이였기 때문이다. 특히, 등대 분석 도구와 옴 분석 도구는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도구였다.


하지만, 이번 교육기간에서 약 8가지 WOIS 도구 중에서 우리는 그의 절반 정도인 5개 가량만을 배웠다. 작년에도 해당 부분만 배워왔다는데, 올해도 해당 부분만 공개를 했다. 하지만, 심도깊은 이론과 실습은 교육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꽤나 만족시켜주었다.


특히, 인상적이였던 것은 철학으로 통합된 관점을 통해 기술과 경영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운 것이였고,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논리와 분석도구에서 서양의 것이 아닌, 동양의 것이 상당히 많이 녹여져 있었다. 이들이 굉장히 오랜시간동안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WOIS 이론이 나온 것임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여튼, 이제 배웠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사용해보면서 해당 도구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을 키우는 수 밖에!!


(교재 사진)


(요것이 바로 등대? 분석도구)


(Meier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


(Steinbeis 재단의 교육)


(Steinbeis 재단의 교육2)


(교육 끝나고 돼지?멤버분들과 함께)


(4조 그룹 스터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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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18일

Entrepreneur's Diary #070
제 70화 당신의 글만큼 당신이 아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한 것은 없다.



각 분야에서 정말 잘난 사람들에게 잘나지도 않은 내가 본의 아니게 조언을 하고 이런 저런 지적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굉장히 냉정하고 칼 같이 날카롭게 이야기해서 상대방의 얼굴이 뻘겋게 상기 되기는 커녕 눈물을 글썽이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여기서 냉정하고 날카롭다는 의미는 상당히 부정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한다는 뜻이다. 그래도 이야기가 끝나고, 냉정하고 날카로워서 오히려 사업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는 보람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생길 때도 그렇다.


오늘도 안경산업 클러스터 모델을 구상하고 계신 분에게 감정은 안 상하게끔 최대한 노력해서 조언을 했지만, 그렇게 받아들여졌을런지는 모르겠다. 그 과정은 나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어쩌면, 그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쏟아내는 독설일지도.....


글이 말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한 것이다.


글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다면, 실제로는 모르는 것이다.


글로 표현하는 수준만큼,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이다.


나는 얼마만큼 알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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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7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이탈리아 16일차
Enlabs Investor's Day 행사 참가!!


오늘은 Enlabs Investor's Day 행사에 참가하는 날.

ISTECH 컨설팅 회사 Giuseppe Spanto씨는 원래 어제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으나, 시간이 안 맞아서 오늘 오후로 미루었다. 이 분이 오늘도 바빠서 점심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그것도 언제 끝날지 확답을 주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일단 오후 2시에 엔랩에서 만나는 것으로 하고, 미팅이 미루어지면 연락을 주고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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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많이 늦어지지는 않고, 2시 30분 경에 그를 만났다. 자 인터뷰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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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 뭐하세요? ㅎㅎ

G : 걍 먹고 사는 거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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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워밍업(농담)도 하고, ISTECH 회사 설명을 듣고 난 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하는데, 엔랩 대장님인 루이지가 와서 우리가 인터뷰 하던 방을 써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런! 안그래도 행사 준비(마이크 테스트 등)로 굉장히 산만해서 인터뷰를 하기가 어려웠는데..... 어디로 가서 인터뷰를 해야한단 말인가? ㅠㅠ 이 사무실, 저 사무실 인터뷰할 장소를 물색하다가 마땅한 자리도 없고, 그도 바쁘고 해서 이메일로 나머지 인터뷰를 대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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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사진 촬영! ISTECH 컨설팅 회사 Giuseppe Spanto 미니 인터뷰

 

 

 

그렇게 조금은 허무하게? 인터뷰를 끝내고선, 엔랩행사가 시작하기엔 1시간 30분 가량 시간이 남았다. 어디 앉아있을 때도 마땅치 않으니까, 진영이와 승현이는 꽤 불편해 했다. 나가자는 눈치다. 엔랩 투자자 행사는 이탈리아어로 할텐데 봐도 알아 듣지도 못하는데 꿔다놓은 보리자루 마냥 있으면 뭐할꺼냐는 승현이의 말을 들었다.

나는 멤버들의 행동에 조금 실망했지만, 앉을 곳도 마땅치 않아서 일단 나와 있다가 행사 시작할 때 즈음 다시 오기로 했다. 나는 여기서 있으면서 이 친구들과 농담따먹기를 하더라도 한번이라도 더 눈인사를 하고, 웃어주고 하는 것이 다른 곳에 있는 것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승현이는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것에 있어서 내가 못마땅해하는 것을 알아채고는 "너는 거기 있던가"라고 말을 던졌다.

 

그래. 나는 영어도 못하고, 이탈리아어는 더욱 더 못하지만, 이탈리아인들과 조금이라도 더 부딪히고 싶었다. 그러면서 하나씩 배우는 것 아니겠는가. 1시간은 어디 나가있기에도 애매한 시간이고 기껏해봤자, 맥도날드나 박물관 앞에 앉아 있는 것 보다는 그게 나을 것 같았다. 승현이는 진영이와 함께 보내고(혹시 모르니까), 나는 늘 그렇듯이 혼자 엔랩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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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labs에 걸려 있던 그림.

창업은 어쩌면 생사를 건 권투인지도 모른다. 링 위에서 서로 주먹을 주고 받으면서 선의의 경쟁. 멋지게 12라운드를 경기에 임하고 승부을 인정하며, 또 다음 경기를 위해 링 아래에서 피땀을 흘리는 것. 때로는 눈이 퉁퉁부어 앞을 볼 수도 없고, 때로는 코뼈가 주저 앉을지도 모르는 것. 경기가 끝나고, 승자는 영광을 누리고, 패자는 묵묵히 링 밑으로려간다. 그것은 창업과 본질적으로 유사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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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대!!?? ㅎㅎ 이쁜 줄리아(서 있는 친구, 엔랩의 인턴사원)

창업자는 파란색, 투자자는 빨간색, 멘토 등 기타 참석자는 검은색.

나는 검은색으로 이름을 적어 수트 좌측에 이름표 스티커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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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의 모습. 그러나 모두들 교류하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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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회장 정도 되어보이는 몸매를 가진 분이 이탈리아인답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속사포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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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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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미!! 마놀로와 로베르토의 진척사항 발표!! 매우 유쾌하고 여유있게 발표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였다. 이제는 동영상 피치가 꽤 보편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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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발표!! 오른쪽에 쭈욱 서 있는 이들은 대부분 투자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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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labs Family와 함께! 왼쪽부터 변태, Giulia, Marc, Guido, Giovanni.

Thank you my friends! 덕분에 매우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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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와 Lu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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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가 끝나고 교류의 시간!! 역시 먹을 것이 빠지면 안된다. 요건 고로케같은 것인데, 정말 맛있었다.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는 듯. 배부르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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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Ria도 있었네. 오른쪽 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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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그림을  카메라로 인식했더니 가상 정보가 뜬다. 흥미로웠다. 현장에서 인터뷰 요청을 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만나서 인터뷰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 이메일로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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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우리를 도와주었던 Meta Group!! Anna Amati!!를 우연하게 만났다! 안나 반갑고 고마워요~ 그녀는 나에게 행운아라고 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이렇게 청년기업가들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은데, Luigi를 만나서 운 좋게 잘 풀린 것이라고 했다. 다음에 또 갈께요! 안나~

반갑고 고마워서 안나 일행들과 기념사진!!

왼쪽부터 안나 일행1, 안나, 안나 일행이 아닌 2,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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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속 사진을 찍고 있자 신기한듯 쳐다보는 이탈리아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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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중인 쿠라미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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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 머리 친구는 Luigi 대학 졸업생! 오늘 피치를 하는 팀! 이탈리아 로마의 대학교육 시스템에 대해 나한테 설명해준 상냥한 친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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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 대학 발표팀들의 1page propos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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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놀로 어디에 전화하삼?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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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BANK 895-12006-267-01
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후원 기업 소개

 

ita01_img.gif

 

업 체 명 : 이타창업연구소 (ItaBiz)

홈페이지 : http://www.itabiz.net

문     의 : T 02-571-3645  /  F 02-571-3645  /  P 010-6228-7521

주     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2동 250-6 금강빌딩 302호

업     종 : 창업컨설팅, 경영컨설팅, 프랜차이즈 창업

연구소장 :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주요경력


<> 학력 및 경력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 석사

계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전공 수료

연세대 프랜차이즈 CEO과정 1기 수료

대한민국 학사장교 전역(정훈장교)

한국사업정보개발원 콘텐츠 사업팀장

비즈니스유엔 총괄팀장

주)태창가족 이사


현 이타창업연구소 소장

현 한국소자본 창업컨설팅 협회 이사


<> 활동 내용

1999-2001 : 경제주간지 매경이코노미, 이코노믹리뷰 창업관련 기고,

                 벼룩신문, 주택저널, 기업나라, 주부생활, 우먼센스, 한겨레 등

                 창업관련 기고

1999-2001 : 광주교통방송 창업전문 패널

2000- 2001 : 경기방송 창업전문 패널

2001-2004.2월 : 프랜차이즈 본사(태창가족) 임원 역임

2004. 4월 - : 오비 창업스쿨 창업전문 강사,

              국방창업지원센터 창업전문 강사,

              자유시민대학 창업전문 강사

2005.1-  : 서울경제실천창업아카데미 창업 강사

              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 강사

              한경비즈니스, 주부생활 창업칼럼리스트

              리얼TV '리얼성공창업‘ 창업전문패널

              기타, 중랑구청, 도봉구청, 경기도청, 금융감독원

              하이트 맥주 등 창업 강의


2005년 5월 : ‘소규모 주부창업’ 집필(주부생활 5월호 부록 책자)

2005년 9월 : ‘소자본 창업’ 출간 (김영사, 잘 먹고 잘사는 시리즈)

 

<> 이론과 실전을 경험한 창업컨설턴트로 이타창업(利他創業)을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11월 22일



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김금자 대표를 만나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 송정현

 

 

 

 

#348209

 

상해 동화대학 우수근 교수님의 소개로 김금자 대표이사님을 만나뵈었다.

우수근 교수님의 추천사로는 김금자 대표는 상해 컨설팅분야에서 꽤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며,

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국적기업들의 중국현지 창업 및 경영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아주 뛰어난 경영자라고 하였다.

 

 

오후 4시까지 교수님을 미니 인터뷰를 한 뒤, 바로 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로 향했다.

오후 5시 15분 이후의 시간이 괜찮다고 하셨기에 거리가 좀 멀기 때문에 바로 출발했다.

 

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는 한인상회 건물 9층에 있기 때문에,

이미 지난번에 한인상회를 가봐서인지 찾는 것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대신 지하철에서 내려 20분 정도 걸어가야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시간이 빠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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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하철의 보안검색대)

 

중국에서는 지하철을 탈 때도 보안 검색을 한다. 근데 보안검색 기준은 특별히 없는 듯 하다.

내가 스스로 넣지 않는한 그들이 나보고 보안검색대에 가방을 넣으라고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귀찮아서인 것 같기도 하고 외국인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상해에 있는 내내 외국인들을 조금 우대?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48222

 

후다닥!! 서두른 덕분인지 제 시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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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인상회 앞에서 마주친 소수민족)

 

왠지 이들의 삶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수 민족은 경제활동을 어떻게 할까?? 훌륭한 창업가가 있지는 않을까??

여전히 그들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살아갈까??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까??

 

모든 것이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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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성엔지니어링 중국지사)

 

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를 방문하기 위해 복도를 지나가다가,

반가운 기업이 있어 사진을 하나 찍었다.

 

한국벤처기업협회 황철주 회장님이 운영하시는 주성엔지니어링.

중국 오기 전에 협회 행사에서 인사드린 적이 있다.

당시 전하진 대표님을 만나뵈러 갔다가, 저녁식사 자리에서 만나뵈었는데,

아주 인상이 좋으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

 

 

무작정 들어가서 인사를 드리려고 하다가.....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말았다.

다음에 황회장님을 만나뵈면 말씀드려야겠다.

 

 

 

 

#4258729

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회사 사무실로 들어서자.....

직원 중에서 한 분이 나를 테이블로 안내해주었다.

 

김금자 대표님은 잠깐 출타 중이라고 했다.

기다리는 잠깐 동안 나는 빠르게 질문을 수정하고 보완했다.

 

 

5분 정도 지났을까? 작은 키의 다부지게 보이는 한 여인이 들어왔다.

 

바로, 김금자 대표였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며, 명함을 나누었다.

 

우선, 어떤 프로젝트인지 내게 되 물었다.
그녀는 우수근 교수님에게 우리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넘겨받지 못한 것 같았다.

앞으로 어떤 이를 통해 누군가를 소개를 받을 때,

사전에 충분한 자료가 공유될 수 있도록 어떤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5분 정도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하고 난 뒤,

그녀는 매우 취지가 좋은 프로젝트라며 칭찬을 해주면서 인터뷰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바로 인터뷰를 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다음에 인터뷰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아마도 급한 업무와 미결된 업무가 있는 듯 하여,

나는 바로 오늘 저녁에 이메일로 인터뷰 일정을 정해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사전 질문과 소개자료를 다시 간단하게 보내드리면서 계획일정을 보내주기로 하였다.

 

 

#4255

그녀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인듯 했다.

조용한 사람들은 만날 때면 나는 항상 긴장하게 된다.

 

사실, 이런 분들은 인터뷰 할 때, 조금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경우가 있어서 꽤 난항을 겪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왠지, 쓸데없이 떠벌리거나 쓸데없는 행동으로 실수를 하면 안된다는 느낌이 직관적으로 들었다.

 

하지만, 글을 쓸 때는 이런 분들이 더 좋은 것 같다.

질문에 대한 군더더기없는 정확한 대답을 해주기 때문이다.

 

 

#8035

그녀의 말투는 간단 명료하지만, 차갑지는 않았다.

굉장히 차분하고 고요한 호수같은 느낌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

그리고, 약간 경상도 억양을 갖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차후에 인터뷰 진행하면서 어디 출신인지 물어 볼 생각이다.)

 

 

 

그렇게 일정조율에 대해 논의하고 난 뒤,

그녀는 아래층에 있는 좋은 아침 사장님을 만나뵈면 좋을 것이라며 소개를 시켜주며,

그녀와의 첫 만남은 그렇게 헤어졌다.

 

(사진 : 하루 일정을 마치고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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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홈페이지 : http://www.giant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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