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4월 25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이탈리아 14일차
하루 종일 컨텐츠 작성 및 향후 현금흐름 예상 계획 


어딜 나간다고 그랬더라?? 음.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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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 이 포즈는..... 얘네는 뭘 사러 간 것 같다. 잘 기억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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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숙소에 남아서 하루종일 베란다에서 컨텐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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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도착한 승현이가 향후 예산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다. 몇 일 전에 내가 향후 들어갈 비용을 좀 뽑아보라고 했기 때문이다.

 

현금흐름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현금 흐름이라..... 현금흐름.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현금흐름에 대한 준비와 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주변에 이 계획에 대해 정말 치밀하게 준비한 분이 있다. 김수완 대표님. 대전 기술창업패키지 3기 출신인데, 이 분의 치밀한 현금흐름에 대한 계획은 내가 여태 본 창업가들 중에서 가장 치밀하게 계획해서 꼼꼼하게 준비를 한 분이였다. 이 분이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승현이는 이 분 만큼은 아니지만, 꽤 꼼꼼하게 현금흐름을 챙기는 녀석이다. 계산이 매우 빠르다. 이 녀석이 하자는 데로 하면 절대 손해 볼 일을 하지는 않는다. 허나 나는 손해보는 짓을 많이 한다. 나는 득실보다는 뜻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는 돈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고, 멍청하게 느껴질 정도로 느리다. 자금때문에 승현이와 몇 번 언성을 높인 적이 있다.

 

나는 정말 돈에는 무지한 사람인데, 이런 위기가 닥치니까 생존을 위해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프로젝트의 현금흐름도 그렇지만, 내 개인 계좌의 현금흐름도 전혀 개념이 없었는데, 얼마 전 개인적인 작은 사건이 하나 터진 다음에서야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부분은 정말 사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정말 치밀하게 계산되고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다.

 

어쩌면 나는 내 홀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무책임하게 현금흐름에 대한 계획없이 무작정 뜻만 가지고 낙천적으로만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한 것 같다. 아마 어쩌면 승현이는 그런 내 모습이 답답하게 생각되어 졌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래서 나올 수 있었는 것인지도 모른다. 승현이는 애초부터 유럽에서의 일정만 소화가 가능할 자금이라고 했었다. 나는 2차 탐방을 하면서 유럽을 탐방하는 내내 또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후원유치를 생각하지 않고 활동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내 머리 속에는 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돌아가고 있었지, 그에 따른 자금계획에 대한 그림은 없었다. 내 머리 속에는 솔직히 자금이 없었다. 내 역할은 프로젝트 모든 실무를 총괄책임을 맡고 있으며, 모든 계획수립 및 프로젝트의 기본 틀을 정하고, 인터뷰에 대한 모든 진행을 맡는다. 그리고 외부에서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내 역할이였다. 승현이는 프로젝트 멤버들을 관리하면서 세부적인 실천을 멤버들과 함께 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자금 사용계획과 최대한 절약을 하면서 집행을 하는 역할이다.

 

내가 현금흐름에 대한 자금계획이 없다는 창업가로서 실패나 다름 없다는 것을 깨닳았다. 향후 일정 계획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800만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최소 쥐어짜고 쥐어 짜낸 것이다. 승현이는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나는 어떻게 하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을 짜낼 것인지 고심 중이다.

 

나는 어떻게 해야 자금을 조달하고, 나의 뜻을 펼칠 수 있을까?

우리 프로젝트는 이미 우리 멤버들만의 것이 아니다. 모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걸려있는 것이다. 내 뜻과 꿈. 그리고, 사명감.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까?

 

나는 찾을 수 있다.

나는 이 모든 역경들을 이겨낼 수 있다. 내가 모르는 혁신적인 방법이 있을 것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긴 어둠 속에 있는 것 같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나의 뜻. 그것은 칠흙같은 어둠 속에 홀로 떠 있는 나의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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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05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프랑스 13일차
몽마르뜨 언덕과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관람 


몽마르뜨 언덕 주/야경과 에펠탑 주/야경을 봤다. 그 사이에 오르세 미술관을 관람했다.


몽마르뜨 언덕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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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위꾼들. 자~ 돈 놓고 돈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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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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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의 사원. 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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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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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방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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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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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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쫍쫍~ 맛있겠다. 파르페. 하나에 3유로씩 하는데 비싸서 먹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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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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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케이블카? 나비고(교통카드)로 이것도 탈 수 있다.

 

 

 

오르세 미술관

마네(Manet) 전이 열려서 보고 왔다.

학생은 프리라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티켓예매하는 곳에서 물어봤는데 ID 없으면 안된단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10유로를 주고 봤다.

유명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고흐 작품 뿐만 아니라, 

 

특히 인상적이였던 것은 단테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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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전을 보고 방명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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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가 피를.....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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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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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상 :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이기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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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전경

 

 

에펠탑을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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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을 잡고 있는 여인.

 

밤에 다시 온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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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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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뭥미..... 에펠탑은 나오게 찍어줘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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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청년들의 꿈을 위해 점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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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의 야경

 

이제 몽마르뜨 야경을 보러 갈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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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야경!보다는 주변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야경을 보면서 함께 갔던 친구가 남미계열의 집단으로 가서 맥주 한 병씩 사와서 먹었다. 그 친구도 넉살하나는 대단한 친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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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3월 09일

 

[영국 7일차]

KOTRA 영국지사 방문 및 문화탐방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오늘은 오전 10시에 KOTRA 영국지사를 방문하기로 했다.

오늘도 역시 뚜벅이. 아침에 서둘러 길을 나서는데 버킹검 궁전에서 마차가 나왔다. 버킹검 궁전의 하늘에는 지금 초음속 제트기가 날라다니는 시대에 수 백년 전 마차의 모습으로 길거리를 누비고 있다니..... 한국도 이런 것들은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일제강점기가 없었거나, 한국전쟁이 발발하지 않았다면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아직도 잘 살아있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저 마차행렬을 보고 옛 것을 보존하고 있는 그들의 끈기와 고집스러움에 감탄과 함께, 동시에 최첨단 바이오 연구 또는 수준 높은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 이런 부분들은 벤치마킹을 해야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갑자기 김영신 선생님의 정부지원에 대한 니즈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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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는 말 똥이 떨어져 냄새가 나긴 하다.

 

KOTRA를 방문했다. 과장님과 조사역님 두 분이 우릴 반겨 주었다.

김조사역님과는 사전에 지속적으로 이멜을 주고 받았지만, 과장님고 계셔서 우리의 방문 목적과 듣고 싶은 정보에 대해 다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다.

영국의 비지니스 관습에 대한 질문들과 대답이 오가고, 전체적인 영국인들의 사업할 때의 특성과 지역별로 또 다른 특징들에 대해 상세하게 짚어주셨다.

 

미팅은 최근 이곳 사무실에 업무가 많아져서 약 30분 정도로 이루어졌으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비지니스 인큐베이터를 방문하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영국은 중진공의 BI센터가 없는 곳이였다. 짧은 시간 미팅을 하고 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사무실을 나왔다.

 

 

이제부터는 관광이다. 안 가본 곳을 또 뚜벅뚜벅 걸어서 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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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광장, 나폴레옹과 그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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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극장이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피카딜리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극장이다. 오페라 공연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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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공원 옆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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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공원의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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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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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점심은 PRET에서 간단하게 때우고!!

런던에 엄청나게 많은 프랜차이즈다. 신선함과 유기농을 내세우고 있는데, 맛은 괜찮았다. 지역 상권에 따라 다르지만, 이 곳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이용하는 듯 했다. 사실 저 가격도 우리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인지라..... (이번 방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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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고 나와서 피카딜리 광장으로 갔다.

 

재미난 거리의 악사들이 많다.

 

비트박스를 잘하는 거리의 악사. 박수를 안 쳤더니 공연을 안하더라. 매우 자존심이 강한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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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역 근처의 펍!

이 가게는 풋볼과 관련된 가게 같다. 왜 그런지는 여러분들이 맞혀보세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01월 01일

 

 

(사진 : 2011년 신묘년, 새해 일출 장면)



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총괄팀장 송정현입니다.

 

어느 덧, 2011년(신묘년)의 첫 날입니다. 2010년 한 해 마무리는 잘 하셨는지요??

2010년 그동안 저희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 응원으로 인해 너무나 행복했던 한 해였습니다.

 

저는 2010년이 새로운 도전의 해였습니다.

청년들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겠다는 부푼 꿈을 품고,

기업가정신을 테마로 G20 회원국을 돌아다니며 청년기업가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18일, 세계 최초로 기업가정신을 테마로 세계일주를 시작하여,

중국 탐방을 끝마치고 후원유치를 위해 잠시 귀국했다가,

2011년 2월에 일본을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재출발을 할 계획입니다.

 

젊은 청년들의 뜻있는 도전을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십시요.

 

 

저희는 지금까지 중앙대, 전북대, 충남대, 한남대, 대천여상 등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관련 다양한 교육, 캠프행사에 참가하여 강의 및 교육진행을 하면서,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는데 직접 기여하며,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려움보다는 편안함을, 도전보다는 안정을 택하고 있는,

꿈과 희망이 불명확한 청년들에게 산소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올바르게 꿈꾸고 끈기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2011년 신묘년,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1년 새해 첫 날.

 

 

Fledgling Entrepreneur   송  정  현 dream

(010-5455-5897 / http://www.w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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