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28일

Entrepreneurial Article
직업의 숫자는 국민의 의식수준과 비례한다.



(작품 : U-Way, Dream Painter 박종신 작)


몇 일 전, 청년 관련 프로그램에 거시기로 참관했다가, 고용관련 기관에서 직업만을 15년간 연구했다는 분의 강연을 우연히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는 직업이 3만개가 넘고, 일본은 2만개가 있다는데, 우리는 1만개 정도이지 않느냐. 그럼 미국과 일본의 직업을 조사해보면 무언가 답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말 때문에..


해당 기관에서 미국과 일본의 직업을 다 뒤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녀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결국 직업의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간단하고도 충분한 생각이 부족한 것 같다. 직업 숫자의 의미는 대중의 의식 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딱 2배 정도 의식수준이 높은 것이고, 미국은 딱 3배 높은 것이다. 왜냐고? 직업이란 것의 본질은 지속적으로 경제성을 가질 수 있는 업이다. 특정한 행위를 통해 계속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직업으로 등록될 수 있는 것이다. 직업의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 또는 시장이 해당 직업에 대해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과 기꺼이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는 용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우리나라에는 없는 미국에 2만개, 일본의 1만개에 해당하는 직업을 찾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 대중의 의식과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그 많은 직업을 찾아서 소개한들.. 실제적으로 수요자의 지갑을 열지 못한다면 직업으로서 의미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볼까?

컨설팅의 경우.. 우리나라는 컨설팅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거의 없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정도나 컨설팅에 대한 비용을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그것 역시 확실한 성과가 예상되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다. 단순한 상담의 경우에도 컨설턴트의 시간과 경험과 지식을 가지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상담에 대한 비용을 내라고 하면 도둑놈이라는 생각을 하는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본인이야 말로 컨설턴트의 시간과 노력을 무상으로 훔쳐간 진짜 도둑인데 말이다. (그에 반해 너무나 착착 챙겨가는 이들도 있다. 바로 의사들. 의사는 환자 얼굴만 봐도 진료상담료를 많게는 2~3만원씩 챙긴다.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았다. 솔직히 내가 느낀 그들의 전문성이나 진료상담에 대한 비용가치는 1~5천원 정도다. 똑같은 전문가인데..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는다. 결국, 제 몸이 죽으면 큰일 나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거지만, 기업이 죽는 건 내가 살릴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컨설팅 시스템을 병원 시스템처럼 만들자.)


결국, 필요는 수요를 만들어낸다. 

다양한 직업이 탄생되려면, 다양한 필요와 욕구가 있어야 하며 그에 대한 지불 능력과 지불의사가 지속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다양한 필요와 욕구는 어디에서 파생되는가? 꿈과 목표를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다양성이란 오히려 손가락질 받고, 찍어내야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20년간 똑같은 생각과 행동의 과정을 거쳐온 이들에게 과연 다양성에 대한 시도와 존중과 배려가 있을지 모르겠다. 일률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지고 일률적인 목표와 꿈을 가진 이들에게 다양한 필요와 욕구는 존재할리가 없다.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제화와 용역에 그저 자신의 물질적 지표와 비교해서 도토리 키재기만 하려 할지도.


다양성에 대한 필요와 욕구가 없다면, 다양한 직업은 결코 존재할 수가 없다.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회가 전반적으로 성숙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경제적 성숙이 아니라 문화의식의 성숙이다. 그것이 되어야 경제적 성숙을 한 단계 더 이룰 수가 있다. 한 단계 경제가 성숙하려면 교육부터 다양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부, 교육자, 학부모가 바뀌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중기청이 아닌 이 3개 집단을 바꿔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ps

여러 정황들에서 본질을 파악하고 관계를 분석하여 그 본연의 요소들을 발전시키고 Re-engineering을 해야하는 국가적 전략이 필요한 것 아닌가! 국가는 그런 거시적 안목에서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단편적인 근시안적인 당장 성과가 나오는 정책은 이미 그 자체로서 실패한 정책이 아닌가 한다. 국가 정책이 어디 단편적으로 짧게 생각해야 될 것이던가?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하나의 정책을 몇 달 만에 제시하고 2~4년 안에 처리했던 일이 과연 몇 개나 되는가? 가시적 성과가 많았던 정부가 가장 국가의 미래를 퇴보시킨 건 아닌지 의문이다.


서퍼들의 물질과 물결을 경제흐름에 빗대어 창업가의 기회 포착, 흐름을 포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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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자 : 2011년 9월 28일
보도 매체 : 산업연구원
보도 출처 :
http://www.kiet.re.kr/kiet/newsbriefs/news_briefs_bbs.jsp?viewmode=read&serial=592&bbs_numPerPage=10&keyField=&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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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현황과 시사점(2011)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현황과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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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주도형 경제에서는 성장동력원으로서 기업가정신의 역할 중요

  • 최근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 확대 차원에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음.
    • 이에 따라 기업가정신의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적 추세는 특히 혁신주도형 경제로 진입한 선진국들의 일반적인 현상이기도 함.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지표는 2000년대 초반 이후 하향추세 지속

  • 통상 기업가정신 지표로서 정태적 개념의 비농림어업 자영업자 비율과 동태적 개념의 TEA 지표를 널리 사용하고 있음.
  • 우선,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 대비 비농림어업 자영업자 비율의 추이를 살펴보면,
    • 동 지표는 1980년 16.8% 이후 다소의 등락은 있었지만 증가추세를 지속하여 2002년에 21.5%까지 상승하였다가,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0년 현재 18.7%를 기록함.

<표 1> 우리나라의 GEM 기업가정신 지표 추이

  • 동태적 기업가정신 지표인 GEM의 TEA 지표(업력 3.5년 미만 기업가 비율)는 2002년 14.5%에서 2010년 6.6%로 크게 하락함.
    • 기업가정신 지표 중 업력 3개월 미만 기업가의 비율과 업력 3개월 이상 3.5년 미만 기업가 비율은 2010년에 2002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여 각각 1.8%와 4.8%를 나타내고 있음.
  • 한편, 2010년의 생계형 TEA 지표와 기회형 TEA 지표 모두 2002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생계형보다 기회형 TEA 지표가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함.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은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혁신성 미흡

  • 200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비농림어업 자영업자 비율을 주요국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EU 15개국 평균, OECD 30개국 평균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
    • 2009년 현재 우리나라의 비농림어업 자영업자 비율은 19.2%인 데 반해, 미국은 9.3%, 일본은 8.3%, EU 15개국 평균은 11.1%, OECD 30개국 평균은 11.7%를 나타내고 있음.
  • 20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주요국들 간에 GEM의 기업가정신 지표들을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TEA 지표는 일본과 EU 13개국 평균에 비해 높고 또한 우리나라가 속한 혁신주도형 경제와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
  • 2010년 기준으로 생계형 TEA 지표 대비 기회형 TEA 지표의 비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1.23으로 혁신주도형 경제 평균(2.7), 미국(1.82), 일본(1.31), EU 13개국 평균(2.68), OECD 25개국 평균(2.52)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남.

<표 2> 주요국별 기업가정신 비교


혁신형 기업가 정신의 제고에 초점을 맞출 필요

  •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혁신주도형 경제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고, 더욱이 최근 성장잠재력과 일자리창출의 확대 필요성이 크게 제기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성장동력원으로서 기업가정신의 역할이 중요함.
    • 그러나 우리나라의 정태적·동태적 기업가정신 지표는 모두 2000년대 들어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고,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볼 때 그 수준은 높음에도 불구하고 혁신성을 반영하는 기회형 기업가의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 따라서 기업가정신의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도 기업가의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수준의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임.
    • 실업문제의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관점에서 기업가의 양적 확대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기업의 지속성과 성장성, 질좋은 일자리의 창출, 경제전체의 성장잠재력 확충 등의 관점에서 혁신형 기업가의 확대에 보다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 우리나라는 기업가정신의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나, 다음과 같은 정책과제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 경제전체 혁신의 관점에서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의 성과와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는 성과평가제도의 강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함.
    • 기업가정신의 혁신성 제고를 위해서 신기술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필요가 있는데, 특히 녹색기술 등 차세대 유망기술의 개발과 상업화를 촉진해야 함.
    • 일반 창업의 혁신성 제고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지식서비스의 제공을 지원하는 혁신바우처(innovation vouchers) 제도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개발기술의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기술중개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 기술중개기관의 상업화 기술개발 참여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강화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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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자 : 2011년 5월 13일
보도 매체 : Economist
보도 출처 : KDI경제정보센터 20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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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이 막힌 재능 있는 한국 젊은이들



ECONOMIST

▶ 앞길이 막힌 재능 있는 한국 젊은이들 (5월 14일판)

(Young, gifted and blocked)

○올해 초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업체 휴맥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음. 이는 국내 산업생태계에 획을 긋는 사건이었음.

ː휴맥스는 전형적인 벤처기업임. 1989년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 선후배들이 포장마차에서 모여 이야기하다 창업에 의견이 모아졌는데, 이후 이들은 휴맥스를 설립해

ː그러나 불행하게도 한국 벤처기업 중 휴맥스 정도의 규모로 성장한 기업을 찾아보기는 너무도 힘들어

○한국경제는 문어발식 확장을 하는 재벌기업들의 지배를 받고 있어

ː한국 최대 재벌인 삼성그룹은 한국 수출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어

ː재벌들이 한국경제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대출을 거의 독차지해 버리고 신생기업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측면도 있어

ː한국에서 재벌과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거의 철칙임.

○총명한 자녀를 둔 한국 부모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자녀들이 재벌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 일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등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길 원해

ː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인정받는 분위기임.

ː한 부모는 “한국에서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해

○그러나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바뀌고 있어

ː한국에서 25∼34세 인구 중 대졸자 비율은 무려 58%나 돼. 그러나 지난해 12월 기준 대졸 이상 실업자는 34만6천명으로 2년 전의 26만8천명에서 크게 증가해

ː일부 젊은이들은 필요에 의해 창업을 하고 있어. 한 조사에 따르면 약 3만명의 한국 젊은이들이 창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음.

ː또한 정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기업의 수는 23만5천개로 전년에 비해 약 15% 증가했음.

○젊은 창업가들은 소셜미디어, 게임 등 IT부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 부문에서는 얼마나 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가 유일한 진입장벽이 되기 때문임.

ː1990년대의 1차 IT붐과 1997∼98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한 실업 사태로 벤처붐이 일면서 NHN(네이버 운영업체), 엔씨소프트(온라인 게임업체) 등 걸출한 기업들이 탄생하게 되었음. 이들은 모두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현재 매출 1조원 클럽에 속해

○이들 신생기업들에 서구에 생활기반을 둔 한인 교포들을 포함한 외국인 창업가들이 가세하고 있어

ː캘리포니아 출신 재미교포들은 한국에서 창업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 재미교포들은 경기가 부진한 미국보다는 지난해 6.2%의 성장률을 기록한 한국을 기회의 땅으로 생각하고 있어

ː한국은 연간 약 3만5천건의 외국인투자자 비자를 발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소규모 기업 창업가들이 그 대상임.

ː최근 서울시 글로벌센터는 한국 내 사업에 필요한 법적 절차와 규정들을 알려주는 과정을 개설했는데, 수많은 해외 교포들이 이 강의에 등록하기 위해 몰려들었음.

○또한 서울시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시작했음.

ː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는 젊은 창업가들에게 무상 사무실과 최대 월 1백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ː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와 같은 인재가 없다는 점을 안타까워해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유능하고 열의 넘치는 한국 젊은이들도, 기업을 옥죄는 정부 규제도 아님.

ː세계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기업환경은 일본이나 대만보다 양호해. 기업가정신을 꺾는 진짜 문제는, 최고의 젊은이들로 하여금 목표치를 낮게 잡도록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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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preneu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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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커버그는 과연 탄생할 것인가?


아래 글은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하는 DIGIECO에 기고한 글의 원본입니다.
최종본은 상기 파일을 클릭하시면 PDF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의 주커버그는 과연 탄생할 것인가?

- 해외 창업환경과 IT분야 청년창업가의 기업가정신 -

 

송정현 창업학 석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총괄팀장

wetproject@naver.com

 

필자는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와 기관이 아닌 청년들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직접 활동해보자는 취지로 뜻있는 친구들과 함께 '기업가정신 세계일주(http://www.wet.or.kr)'라는 프로젝트를 기획 / 진행하고 있다. 2010 11 18일 중국 탐방을 시작으로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까지 60여명의 창업가와 창업 및 기업가정신 관련 전문가 10여명을 취재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각 국가별 창업환경과 IT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최근 한국 정부는 청년들의 Entrepreneurship1)(창업가정신/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정책과 예산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3 10일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출범했고, 연세대를 비롯한 15개 창업선도대학에 30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기업가정신에 대한 사회적인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덕분인지 최근 GERA2)(Global Entrepreneurship Research Association)가 발표한 2010 GEM3)(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연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초기 창업 활동지수(TEA4)) 2009년보다 한 단계 상승하여 혁신지향적 국가 22개국 중에서 7위를 차지했다. 자세히 살펴 보면 정부의 의지와 정책, 그리고 물리적 인프라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파악되었지만, 창업 관련 소프트 인프라(멘토링 시스템, 자금조달 등)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통계적인 자료를 보더라도, 한국은 지금까지 대부분 정부 주도적인 성향이 매우 강한 기업가정신 확산 정책을 펴왔다. 그러나 GDP 2만 불을 넘어 그 이상으로 성장하기

 

1)Entrepreneurship: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업가정신'으로 표기하였으나, 의미상 더욱 정확한 표기는 '창업가정신'임을 밝힘.

2)GERA(Global Entrepreneurship Research Association): GEM 연구를 관리/감독하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조직.

3)GEM(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1999 Babson College London Business School의 시작으로 59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기업가정신 연구 프로젝트(2010년 기준).

4)TEA(Total Entrepreneurial Activity): 국가별로 2천여명 내외의 개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업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이 사회의 핵심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산학연, 언론매체 등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과 하나된 노력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구성원은 바로 청년들일 것이다. 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런 이유에서 해외를 탐방하며, 창업과 기업가정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청년창업가를 만나 살아있는 도전정신의 과정을 가슴에 담고 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국가별 창업환경과 IT분야 청년 창업가 1명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가별 해외 창업환경

 

지금까지 필자가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6개국을 탐방하면서 느낀 해외 창업환경을 5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높은 세금', '작은 정부', '시장경쟁', '신뢰관계', '보이지 않는 벽'이다. IT분야의 물리적인 인프라는 한국이 가장 앞서 있고. 소프트 인프라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국이 비슷하거나 조금 뒤쳐져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IT 창업을 위한 환경은 한국이 이들 국가 중에서 가장 앞서 있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한국 정부의 창업 활성화 의지와 정책은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독일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보통 이하의 수준이다. 인력문제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마찬가지로 힘든 상황이었으며, 청년실업문제는 모든 국가들이 고민하고 있는 공통된 숙제였다. 젊은 인력들의 사회 진출 시기는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한국이 유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늦었다. 근로자 고용 부담은 유럽이 높은 세금과 보험 등으로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영국을 제외한 비 영어권 국가 모두 글로벌화에 가장 큰 걸림돌인 언어와 문화의 제약 문제를 겪고 있었다.

 

○ 중국

중국은 최근 들어 '전민창업(全民創業)'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정부에서 엄청난 규모의 예산지원과 정책들을 매우 빠르게 시행하고 있었으며, 특히 교육분야와 창업보육기관에 전폭적인 투자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행정부분은 여전히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며, 일관성 없는 행정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사회주의에 입각한 강한 노동법규 또한 여전히 창업활동을 저해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막대한 예산 지원과 강한 정책 추진력을 통해 거점 도시부터 매우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러시아

러시아의 중소기업 또는 청년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지원은 미비한 상태였으나, 최근 들어 푸틴 총리가 중소기업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는 등 이제서야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초기 단계로 판단되며, 향후에는 조금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40% 정도의 높은 세금, 노동법규와 보험 및 세금으로 인한 높은 고용부담, 장벽이 높은 금융권 대출과 열악한 투자시장으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 정부 행정기관의 복잡하고 일관성 없는 행정처리와 부정부패 등 창업활동을 저해하는 많은 요인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시장 규모가 매우 큰 반면 아직 미 개척된 시장인 만큼, 향후의 기회는 어느 국가보다 더욱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영국

영국은 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었는데, 이는 철저히 시장경제에 입각하여 형성되었으며, 정부의 예산지원이나 정책은 보통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창업과 기업가정신 관련 기관의 정부 예산지원 금액을 삭감하는 등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 정도의 높은 세금과 높은 고용부담, 사회 전반적인 보수적인 문화는 창업활동의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창업 행정절차가 투명하고 간편하며, 적은 자본금으로도 창업을 손 쉽게 할 수 있고, 자금조달 환경에 대한 시장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었다. 각종 네트워크, 멘토링 시스템 등 소프트 인프라와 금융제도 등 물리적인 인프라도 잘 발달되어 전반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환경은 매우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 프랑스

프랑스는 창업환경이 열악했으나, 2009년 초부터 시행된 '개인 기업 설립 간편화' 정책으로 인해, 창업이 증가하는 추세였다. (2008. 12 ~ 2009. 11 기간의 창업기업의 수는 전년 대비 65.3% 증가, 2009년 한 해 동안 창업한 기업 약 53만개, 국제경제통계연구소 자료 인용) 프랑스 역시 40~50% 정도의 높은 세금, 근로자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노동법규와 인건비용의 절반 가량을 각종 보험으로 추가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높은 고용부담, 잦은 파업 등은 창업활동의 큰 걸림돌이었다. 특히, 프랑스에서 중요하게 살펴볼 것은 예측하기 힘든 'Ca dépend'5) 문화였다. 이는 창업가에게 있어서 사업적으로 위기이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여러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창업관련 지원예산과 정책이 낮은 수준이었다. 기업환경도 OECD국가 중에서 중하위 수준이며, 최근 몇 년 사이에 벤처투자라는 개념이 생겼을 정도였다. 일부 소수 엔젤 투자자들과 벤처 투자회사가 활동하고 있으나 자금 조달은 쉽지 않다고 한다.

 

 

5)Ca dépend: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의미.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항에 대해 담당자의 상황과 기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의미함.

이탈리아 역시 40%에 달하는 세금과 노동법규로 인한 경직된 노동법규, 기업지배구조, 느린 행정처리, 복잡한 폐업처리 등 창업 저해요인이 많았다.

 

○ 독일

독일은 사회 시장적 경제사고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정책이 시행되고 있었다. 독일은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정부가 시장경제 유지를 위해 창업지원을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중이었다. 특히, 2005년 중소기업 이니셔티브(Mittelstand Initiative)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창업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 투자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이 20~30%, 가내수공업 및 소규모 서비스업에도 세금공제 폭을 확대하고 있었다. 독일은 전반적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서 좋은 편이었다. 지자체마다 조세정책이 다르며, 기업유치를 위해 시장경쟁을 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보다 좋은 기업환경 구축이 예상된다. 또한, 창업 시 지원되는 보조금지급 정책이 잘 갖추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었다.

 

<. 16)> 국가별 창업환경 상대비교

 

 

 

 

 

6)각 국가별로 창업환경에 대한 내용은 현지 자료수집과 더불어 각 국가별 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대표부, 창업보육센터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업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한 내용을 이해를 돕기 위해필자가 상대비교로 정리한 것임을 밝힌다.

IT분야 해외 청년창업가의 기업가정신 사례

 

인터뷰 과정 중 필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창업가 1명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이탈리아 Manolo Abrignani(Co-founder & Director of Qurami)인데, 자신의 주관이 매우 뚜렷한 창업가이다.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면서, 지루하다거나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Qurami 하라.

- Manolo Abrignani(Co-founder & Business Development Director, Qurami)
 

Qurami는 고객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누구나 기다리는 시간은 어쩔 수 없이 소비해야 하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간이다. 그것은 내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불 필요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Qurami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굳이 이용하려던 은행이나 기타 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남들보다 빨리 번호표부터 뽑을 필요가 없다. 내가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의 대기 순번표 출력장치와 연동시켜 온라인으로 번호표를 받고, 실시간 대기 시간과 인원을 고객에게 알려준다.(참고로 이탈리아 우체국의 대기 시간은 1시간에서 3시간 가량 소요 됨)

 

Qurami Start-up Weekend7)라는 창업 관련 행사에서 만난 10명으로 구성된 회사이다. 이 행사에서 Manolo Roberto(Co-founder & CEO, Qurami)의 사업 아이디어를 처음 듣는 순간 훌륭한 사업기회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판단했다. 바로 그와 함께 팀을 꾸려 프로젝트 수주 마케팅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창업한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은 이 회사는 Qmatic이라는 스웨덴회사(대기표 발권기, 전 세계 시장 1위 업체)와 독점계약을 맺고, 신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처음부터 이들은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발권기 회사를 지목했고, 그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시켜주고 계약을 따냈던 것이다.

 

그에게 주목할 또 다른 점은 사업 초기 고정비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매출을 창출하는 전략을 시행했다는 점이다. 사업자체가 기술기반의 아이템이라 인건비를 제외하고는 다른 비용은 크게 들지 않는다. 그러나, 10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고정비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비상근 직원으로 다른 일을 하면서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초기 인건비용을 절감하고 있었다. 또한, 핵심 목표에 모든 자원을

 

7)Start-up Weekend: 개인과 팀이 준비한 사업아이디어를 투표로 선정한 몇 개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팀을 만들어서 구현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5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창업 이벤트

집중했다는 점이다. Manolo Qmatic사와의 계약을 달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는 점이다. 끈질기게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나이가 어리다는 핸디캡을 깨고, 신뢰관계를 도출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에게 기업가정신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조금은 부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기업가정신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이라고 정의하면서, 머리와 가슴과 배에서 느끼는 것(인간의 욕구를 의미, 필자 주)을 표현하는 수단과 방법이며, 창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창업가는 다른 이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 태풍의 눈을 가슴 속에 품고 있는

-Julia Anosenko(Founder & Project Manager, IT for you)

남편과 이혼하고 난 뒤, 남겨진 아이들 때문에 생계를 위해 청소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래머까지 안 해본 일이 없는 억척스러운 삶을 살아온 이. 그러나 긍정적인 마인드와 노력으로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스스로 헤쳐 나가고 있는 훌륭한 여성창업가다. 사실, 그녀는 The U.S. Russia Center for Entrepreneurship(CFE)에서 소개시켜주거나 추천해준 창업가는 아니였다.

 그녀는 어느 인터뷰 대상자의 친구였는데, 그녀가 우리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고 친구가 인터뷰할 때 함께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왔다. 그렇게 이메일로 대화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그녀도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영어실력 또한 훌륭한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성적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중간 중간에 모르는 단어는 사전도 확인하면서 3시간이 넘도록 대화하는 과정에서, 나는 그녀의 의지와 노력과 태도에 큰 감명을 받았다.

 

*The U.S. Russia Center for Entrepreneurship : 러시아의 기업가정신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미국의 후원자들이 설립한 기관, 기업가정신 교육 및 각종 인프라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G20 YEA Russia 대표기관으로, 그들을 통해서 훌륭한 청년 창업가를 추천 받고 취재했다.

 

그녀는 다양한 프로그래머 그룹을 관리하면서 고객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결과물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모든 관리책임을 맡는 역할을 하고 있다. 'IT for you'는 최근에 건물에 들어가는 자동제어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그녀가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카피 라이팅, CI 컨설팅, 웹 기획 /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프로그래머 그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업무들을 그들과의 협업 활동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그녀는 코디네이터나 프로젝트 매니저에 가깝다. 그녀 자신도 프로그래머 출신이기 때문에 그들과의 생각과 상황들을 잘 이해해줄 수 있고, 기술적인 업무에 대한 것도 원활하게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 그룹들도 자신이 고객을 직접 응대할 필요가 없고, 고객 의뢰를 수주 받을 필요없이 프로그래밍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서로 필요한 사항들이 잘 맞아 떨어진 것이기에 가능했다.

 

그녀는 IT for you를 창업하기 전까지 신문기자, 카피 라이터, 청소부, 회계원,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일을 했었다. 물론, 그것은 남편과 사별하고 난 뒤, 생계를 위해서 닥치는 데로 일을 한 것이다. 그동안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 왔고 어떤 계기로 창업을 하게 되었을까? 그녀는 그동안 분명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였다고 기억했다. "실제로 일을 하다가 회사의 사정으로 해고를 당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끼니를 걱정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언제가는 덜컹 해고될 지 모르는 그 막연한 상황에 내가 서 있다는 것이 싫었다. 그것이 창업을 하게 된 몇 가지 이유 중에 하나다. 자신이 회사를 운영하면 적어도 갑작스러운 해고는 피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때의 상황들은 너무나 힘들어서 아이들을 부등켜 안고 운 적도 많았으나, 그때의 경험이 지금 창업경영을 하는 것에 있어서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된다고 이야기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역 신문기자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쌓았고, 회계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으로 지금 회사의 회계/경리 업무를 자신이 직접 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머로서의 활동은 지금 프로그래머들과 협업을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이라고 했다.

 

그녀는 살기 위해, 아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일을 했으나, 늘 항상 무엇인가를 갈망해왔다고 한다. 그것은 배움에 대한 끝없는 갈망이였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MBA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도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고, 비지니스 스쿨을 통해 필요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있었다. 이는 그녀를 인터뷰하게 된 계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그녀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에게 최근 고민에 대해 질문을 했더니, 지금 창업경영을 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회사 구성원들의 부족한 역량 개발이라고 했다. "부족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충분한 여유자금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여건상 교육비에 투자 결정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싶은 욕구는 있으나 그러지 못해서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 정부에서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지원해준다면 매우 좋을 것 같다. 근래의 내 목표는 내 역할을 좀 분담할 수 있는 매니저를 구하는 것이다. 나는 좀 더 핵심적인 일에 내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

 

또한, 도전정신의 필요에 대해 질문을 하자, 그녀는 모두 다 창업을 하거나 도전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인생에 있어 각자에게 맞는 적절한 시기(도전을 위한)가 왔을 때, 도전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누구나 기회는 오게 마련인데 그 기회를 절대 두려워해서는 안되며, 항상 원하고 준비를 해야 자석처럼 끌어 당길 수 있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를 인용하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사람은 누구나 태풍의 눈을 가지고 있다. 태풍은 조건이 맞아 떨어졌을 때, 그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그 조건이 맞지 않으면 태풍은 그저 시원한 바람에 불과하다. 그것은 살아가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태풍이 만들어지고 커지기 위한 조건은 바로 갈망하는 마음이다. 그 조건만 맞는다면 점점 기회는 커지고 그 사람의 가치 또한 커진다.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항상 네 삶의 중심이 되어라'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노력하고 얻은 결과가 좀 더 큰 기회를 가지고 오고, 그 기회를 통해 또 다른 결과가 생긴다. 그렇게 기회는 단계별로 다가오는 것 같다." 

 

 

한국 IT분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필자는 Entrepreneurship(창업가정신, 기업가정신)이 단순히 경제활동에만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사회 전 분야에 두루 활용될 수 있는 실천 행위이다. 그리고, 창업이라는 것은 여러 사람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다. 단순하게 창업 통계수치만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닌, 각자의 삶이라는 무대에 주인공이 되게끔 도와주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창업 활성화의 근본적인 방안이다. 이런 사회를 꿈꾸고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3가지 사항을 제언한다.

 

○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화 시대의 교육을 바꾸어야 한다.

아직 한국의 교육정책은 산업화 시대에 걸 맞는 대량생산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는 20세기에 이미 끝났지만, 산업화 시대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교육정책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최근 한동안 왜 한국에는 주커버그가 나올 수 없는 것인가? 라는 질문이 잠깐 화두가 된 적이 있다. 필자는 교육 정책이 바뀐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다만, 다양성을 가진 인재를 육성시킬 수 있는 교육정책이 당장 시급히 필요하다. 교육으로 인한 사회의 영향력이 미치는 시기가 20~30년은 족히 걸리기 때문이다. 만약, 공교육이 바뀌지 않는다면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직접 시장에 참여하여, 후진양성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자발적 실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0만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의 활동이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창업가와 창업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과 인적 네트웍이 필요하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것이 언어제약을 극복하는 문제다. 그리고, 진출시장의 문화를 이해하고,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에서 내 사업을 도와줄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일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해외 취재에서 느낀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관계'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의 문화로 사업이 이루어진다. 관계가 없으면 사업도 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의 '꽌시' 문화가 있지만, 러시아는 중국보다 더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관계가 없으면 배척으로 느껴질 만큼 진입장벽이 높은 국가가 바로 러시아다. 다른 국가들 역시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업을 하기 때문에 해외에 신뢰할 만한 일맥을 쌓아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

창업 초기 정부지원을 받는 것은 좋으나, 그것에 의존하면 오히려 기업의 생존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철저히 시장중심에서 생각하고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해외에서 다양한 창업가들을 취재하면서 느낀 것은 작은 정부역할이 시장에서 실패한 사업들을 빠르게 퇴출시켜 주는 자정 역할을 해주어 오히려 창업자에게도 시간과 실패비용을 줄여줄 수 있었다. 무조건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생존하는 수 밖에 없으니 자연스럽게 시장 중심적 사고와 실천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 창업기업은 탄탄한 생존 DNA를 구축할 수 있다. 기업에 대한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단기적 성과를 내기 위한 정책과 예산지원보다는 창업 토양마련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정부가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

 

 

IT분야 청년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IT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모든 분야에서의Entrepreneurship 확산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창업가 스스로 제한된 자원과 불확실한 외부환경을 극복하는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보다 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른 구성원들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통해, 창업가적인 문화와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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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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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우리나라 대학의 교육 목적과 목표가 무엇일까?"

 

오늘 아침 우연히 라디오를 들으면서 문득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학점? 스펙? 취업? 창업? 머 이런 것은 아닐 것이다.

 

분명 학교마다 각기 다른 목적과 목표가 있겠지만, 올바른 사람을 키워내겠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학교마다 교육목적과 목표에 맞게 실천을 하고 있고, 학교 홍보도 그에 맞게 하고 있을까??

내가 봤을 땐, 바로 "NO"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런 현실이 안타깝다.)

 

대부분의 학교는 취업률 높다는 것을 매우 부각하고 있는 학교가 많다.

내가 들은 취업률 1위인 학교만 해도 여럿이다.

(서로 취업률 1위라고 자랑한다. 1위가 왜 이렇게 많은지 확인해보면 어떤 분야 취업률 1위, 특정 기간 취업률 1위 등 철저히 사실?에 입각해서 매우 효과적으로? 학교 홍보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런 학교의 홍보담당자는 그 학교의 존재자체를 모르고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정량적인 평가와 자료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학교의 설립이유와 존재이유, 교육목적, 교육목표에 적합한 결과가 과연 정량적인 평가로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을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정성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올바른 인재를 키워내고, 그 인재를 부각시켜주어야 한다. 

'과연 대학은 그 존재와 목적과 목표 자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가??' 만약 조금이라도 고민했다면, 대학 홍보문구를 "취업률 1위"라고 용감무식하게 쓰지는 않을 것이다.

 

언제, 어떤 분야, 취업률 1위해서 그거 가지고 "모모대학 취업률 1위!!"라고 홍보하는 것보다, "우리학교가 키워낸 누구!!" 이런 것이 더욱 맞고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느냐란 생각이 든다. 실제로 취업률 1위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유명한 아무개가 어디 출신인지는 세상 사람이 다 안다.

 

대학에서 취업 잘 시켜서 취업률 0.1%를 올리려고 노력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다.

그 0.1%의 상승을 위해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 적성 등을 잊은 채, 저렴하게 노동력을 팔고 있는가 말이다. 정말 그 친구의 미래를 진지하게 상담하고 함께 고민하고 지도해주는 분이 많이 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도매급으로 노동력을 팔려?가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학과에서 몇 명 중에 몇 명 취업했다를 조사할 시간에 학과 졸업생 중에 정말로 자신의 꿈을 찾아 올바르게 살고 있는 졸업생 한 명을 발굴해서 특강으로 모셔 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 가치있고 생산적인 일일것이다.

 

xx 1위!! yy 전국 5위!!

대학에서도 정말 이런 구시대적 바보 같은 홍보문구를 흘리지 마라. 그런 머리는 초딩도 굴릴줄 안다.

(그리고, 유명 연예인 모셔와서 실제 교실에서 수업도 안하고 시험도 안보는데도 불구하고, 학위주면서 학교 홍보모델로 쓰는 이런 것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왜 한국에서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가 안나오는지 떠들어대지 말고, 각자 맡은 일에 본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그 역할에 뜻을 가지고, 자신이 최선을 다하면 스티브 잡스 할배도 나오고 빌게이츠 할매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내 주위에 정말 뜻을 가지고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나는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 들 때가 많다. 이 분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교육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교육이 살아야 리더가 산다.

교육이 살아야 팔로워도 산다.

 

 

결국, 교육이 바로 서야 훌륭한 창업가도 나온다.

 

 

많은 것은 바라지 않는다.

그저 열심히 자신의 꿈을 위해 밤잠없이 노력하는 젊은 학생(창업가)들,

이들의 꿈과 희망을 잃지않게끔만 조금이라도 지켜달라.

 

 

(사진 : '부디 지켜주삼!!' 기도하는 나? ㅋㅋ)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10월 27일


예전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얼마 안되서,


승현이가 다녔던 회사(우리메디컬그룹)의 팀장님한테 인사드리고 조언을 구한 적이 있다.


그때 그 똘똘이 스머프 팀장님(승현이가 그를 부르는 애칭)이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도 해주시고, 주변에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과정에서 우연히 특강을 들었는데 매우 좋았다면서, 우리 프로젝트를 눈여겨봐주실 분이라고 꼭 한번 만나보라고 하면서 명함을 복사해주셨다.

꼭 한번은 만나주실 것 같다고, 도와주실지도 모르니까 한번 연락 드려보라는 것이였다.


그 명함의 주인공이 바로 DHF리더십센터 김윤종 이사장님이다.

아직 연락을 못 드렸는데, 그가 대전에서 특강을 한다기에 꼭 들어볼 생각이다.

 

 

그는 어떤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지..... 궁금하다.



이 정보는 충남대학교 강성구 창업지원관님이 전해주셨다. 

ㅎㅎ 몇 번 찾아가서 인사드린 적이 있는 분이다. (매우 점잖으시고, 예의가 바른 분이다.)

우리 프로젝트를 항상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분이기도 하다.



강성구 창업지원관님이 보내준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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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남대 창업지원담당관 이영섭, 강성구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우리의 마음도 살찌울 만한 강의가 있어 메일 보냅니다.

각 학교에서도 관심있는 학우들께 홍보 좀 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주위의 분들에게도 홍보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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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의 신화! 아시아의 빌게이츠! 스티브 김 초청강의 관련 내용입니다.

<초청 강연 개요>


 ㅇ 강연주제 : 꿈, 희망, 미래 그리고 행복한 삶


 ㅇ 강연일시 : 2010.11.2(화) 14:00 ~ 16:00


 ㅇ 장       소 : 백마홀(정심화 국제문화회관)

 

기업가_정신_특강_기본계획.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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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10월 12일

 

출처 : [뉴스테이션/동아논평]퇴보하는 기업가정신 되살려야

         동영상 http://news.donga.com/3/all/20101012/31811047/1

 

 한국의 기업가 정신이 2000년대 들어선 이후 갈수록 뒤처지고 있습니다. 기업가정신 글로벌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지난해 기준 세계 주요 32개국 중에서 16위에 그쳤습니다. 2000년 11위에서 2005년 14위에 이어 16위로 밀린 겁니다. 기업가 정신이란 새로운 이윤을 낼 기회를 잡아 부()를 창출하는 기업가의 행동으로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요인입니다. 따라서 기업가 정신이 떨어지면 경제성장의 동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기업가정신센터와 딜로이트 컨설팅이 32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경쟁력을 측정한 결과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스웨덴 스위스 핀란드 덴마크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9위, 중국이 19위였습니다. 일본을 따라잡지 못하고 중국에 쫓기는 한국의 위상이 기업가 정신 경쟁력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기업가정신은 1970년대 고점()을 기록한 뒤 점차 위축됐고 이제는 성장 동력을 잃지 않을까 걱정하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과거 왕성했던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야 합니다. 기업가정신을 살리려면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함께 벤처 캐피탈처럼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효율적인 금융시장을 조성해야 합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활성화돼야 합니다.


유럽연합(EU)이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2000년 채택한 전략은 '기업가정신의 배양'이었습니다. 이 전략에 맞춰 덴마크는 창업융자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가정신 교육훈련을 확대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대책을 내놨지만 직접 지원이나 보호막 제공은 21세기 정부의 역할에 맞지 않습니다. 정부규제와 노사갈등, 반기업 정서 등 사회분위기를 일신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혁신과 창의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초중고 학생 경제교육을 강화하고 점차 사회 전체가 기업가정신의 교육장이 돼야 합니다. 그래야만 글로벌 기업과 세계적인 최고경영자(CEO)가 더 많이 나올 수 있고 민생경제도 개선됩니다. 이번 주 '기업가정신 주간()'을 기업가 정신을 살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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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 기업가정신센터가 있다는 것을 몇 일 전 이 논평과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114에 전화를 했다.

 

미래전략연구소에 기업가정신센터가 소속되어 있었다.

관련 담당자와 통화하려고 했으나 외근 중이라서 연락처를 남기고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동아일보와 긍정적인 협의를 도출할 방법을 모색해봐야겠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09월 19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준비사무국은

10월 11일(월)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기업가정신 관련 최신 정보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들을 듣는 계기이며,

 

행사에 참여하시는 연사 또는 행사담당자 등

본 프로젝트 관련된 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는 자리이기에,

꼭 참여할 계획입니다.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 행사는 Global Entrepreneurship Week 행사와는 다른 행사로서,

국내에서 메이저급 5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올해로 3회째 운영중인데 그 규모가 날로 커지고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가정신 관련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공고내용과

참가신청을 확인하시어 참가등록 하시기 바랍니다.

(등록하신 분들은 행사 당일 네트웍을 위해 댓글과 연락처 남겨주시면 번개?도 가능하오니 인사나누시죠.)

 

 

고맙습니다.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 공식 홈페이지 http://www.entrepreneurships.org/

*참가신청 : http://www.entrepreneurships.org/sub_020104.asp  참가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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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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