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3월 03일

 

[러시아 16일차] 러시아의 마지막 하루.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러시아 일정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러시아의 새벽 바람이 우리를 온 몸으로 안아주었다.

오전 11시 비행기였으나, 비용 때문에 우리는 공항철도를 타지 않고, 일반 버스를 타기로 했다.

승철이를 바래다 주었던 경험?이 아주 좋은 경험이였던 것이다.

 

그렇게 아에로 뽀르뜨 역에서 2호선 종점까지 간 뒤,

851번 버스를 탔다.

 

전쟁.

 

무거운 짐을 들고 타려니 말 그대로 전쟁이다.

더구나 3봉(지하철 개찰구 같은 것이 러시아에는 버스에 있다)을 통과하는 것이 특히나 어려웠다. 다들 무슨 봇짐 장수처럼 짐을 한 보따리 들고 다니니, 게다가 동양인이 그렇게 낑낑거리고 있으니 버스 안에 있는 모든 러시아 사람들이 우릴 신기한 듯, 무표정한 듯, 냉소적인 듯, 참으로 다양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낯선 사람에게 러시아 친구들이 웃는 모습을 본 적은 없다. 그러나 질문을 하거나 길을 물어볼 때, 그러니까 이야기를 영어로 걸어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다.)

 

여튼,

이번에도 851번 버스를 타고, 40~50분을 갔다.

'이번에는 승철이 때처럼 국내선에 내리지 않고 국제선 터미널 D에 내려야지.'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책을 읽고 있는 사이 다른 애들은 잠들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6시 정도에 숙소를 나왔고, 3시간 정도 잤을 것이다. 나는 컨텐츠 쓰고, 이래저래 정리하다보니 1시간 정도 잤다.

비행기에서 자면 되지.

 

 버스에 있으면서 심심해서 아이폰으로 그동안의 사진들을 편집해보았다. 이런 기능도 있어?라고 할 정도로 포토샵 뺨치는 다양한 어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이폰 하나로 사진찍고 포토샵 작업을 한 뒤, 바로 업로드해도 될 정도로 좋은 어플들이 있다.

 

심심해서 한 호지락질.

KMK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웠던 사진과 활동 사진들이다.

 

 

그렇게 하다보니 방송에서 '아에로 뽀르트 터미널 D'란다.

주위를 확인할 겨를도 없이 나는 애들을 깨우기에 바빴다.

"야! 내려."

말 한 마디에 애들은 혼비백산 짐을 챙겨 버스를 내렸다.

 

 

아씨!!!!!!!!!!!!!!!!!!!!!!!!!!!!!!!!!!!!!!!!!!!!!!!!!!!!!!!!!!!!!!!!!!!!

이런, 쓰바 씨바!!!!!!!!!!!!!!!!!!!!!!!!!!!!!!!!!!!!!!!!!!!!!!!!!!!!!!

 

러시아 국내선 터미널(ABC)이다. ㅡ.,ㅡ''

 

 

분명, 터미널 디라고 했는데!! 주위를 살피지 못한 우리 잘못이지 머. 결국 승현이한테 혼 나고, 지난번 처럼 셔틀 버스를 타거나 아니면 다시 851번을 타서 국제선 터미널로 가야 한다. 셔틀버스는 1인당 60루블이라 그렇게 되면 편하게 공항철도 타는게 나은데, 뭐하러 이런 고생하고 있나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몇 천원 아낄려고 돈은 돈대로 쓰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좋지 않은 케이스로 남을 뻔 했으나, 다행히 바로 851번 버스가 왔다. 우리는 다시 버스를 잡아 타고 터미널 D로 향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물어보았다. 다행히 앞에 앉아있던 젊은 아가씨가 자기하고 같이 내리면 된다고 해서(물론, 눈치 9단으로 안 것) "쓰바 씨바" 외쳤다. 이번 것은 좀 전의 것과는 다른 쓰바씨바다. ㅎㅎ

 

여튼, 또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터미널 D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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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로비에서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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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항도 역시 아에로 뽀르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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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아에로 뽀르뜨 항공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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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을 기다리는 변태 일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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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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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밥? 소스가 죽 같았다. 맛은 있었다. 밥이 좀 적어서 아쉬웠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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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빵이 2개나!? 거기다 몽블랑 케익(참 달작한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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쫍쫍. 으메 맛있는 것.

 

나는 밥 먹을 때, 빼고는 거의 죽어 있었다.

비행기가 육지에 도착 할 때의 충격?으로 잠에서 깻으니 얼마나 깊게 잠들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 1시간 밖에 안 잤으니 그럴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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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영국에 도착 한 것인가?!

영국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러시아에서의 아쉬움과 그리움.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발걸음은 공항 출입국 심사대로 빠르게 옮겨 갔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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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8일

 

[러시아 14일차]

삼일절 행사 참석 및 러시아 스케이팅 체험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오늘은 3월 1일.

러시아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삼일절 행사에 참석했다. 해외에서 맞는 삼일절은 사뭇 남다르고 생소하기도 하고,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다. 만세 삼창으로 식을 마치고 차려놓은 뷔페에서 식사를 하는데, 우리는 아는 분이 몇 분 없어서 외딴 섬에 온 기분이였다. 게다가 다들 행사가 행사인 만큼 수트를 입고 오시거나 한복을 입고 오셨는데, 우린 평상복으로 와서 행사에 앉아있기가 부담스러워 멀찌감시 뒤에서 행사를 지켜보았다.

 

아래 동영상은 러시아 대사관에서 2011년 03월 01일 실시한 삼일절 기념행사.

 

삼일절 기념행사를 끝나고 뷔페에서 식사를 하면서 안면이 있는 분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선, 교육참사관님께 초청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참사관님은 VIP손님들 접대하느라 바쁘셔서 잠깐만 인사드렸다. 노영예 사할린 한인협회 회장님도 삼일절 행사에 참석 하셔서 인사를 드렸다. 식사를 함께 하면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Russian Korean Newspaper 편집장이신 Chen Valentin(천 발렌틴 세르게이비치)씨를 소개시켜 주셨다. 우리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더니, 편집장님이 러시아에서 활동한 소감(느낌)이 어떻냐고 물으셨다. 나는 솔직하게 긍정적으로 대답했고, 활동과정을 정리해서 자신의 멜로 보내주면, RK신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셨다. 기념사진을 함께 찍고 컨텐츠를 보내달라고 재차 말씀하셨다. 음 빨리 써서 보내드려야겠군.

 

잠시 후, 교육참사관님이 kotra 본부장님도 소개시켜주시고, 상무관님도 소개시켜 주셨다. 고맙습니다.

그렇게 인사드릴 분들은 다 인사드리고, 우리는 환전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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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은행보다 일반 환전소가 더 싸게 환전할 수 있다. 대신에 사기를 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달러 10장인데 9장 받았다고 한다던지 등..... 환전소는 주변 지인을 통해 확인해보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을 가서 환전하시길.) 우린 이현수 소장님이 신뢰할 수 있는 환전소를 알려주어서 쉽고 안전하게 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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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면 환전창구가 있고, 창구에는 직원이 환전을 해준다. 창구 위에는 오늘의 환율 시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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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중.

 

(러시아에서 환전하는 모습)

 

 

환전을 하고 난 뒤,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 왜냐하면 이제 러시아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인터뷰는 4명밖에 못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졌다는 느낌을 받고 러시아로 출국했건만, 인터뷰가 몇 개 펑크가 나는 바람에 중반 이후에는 일정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사실 15일정도의 일정에 주말이 2번(4일) 끼어있고, 평일에 2번 정도 관광을 한 것도 상당히 영향이 컸다. 그럼 인터뷰 할 수 있는 일정은 9일이 체 안된다는 소리다. 여튼, 향후 일정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우리는 서둘러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서 러시아 출국하기 전 일정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이리나에게 문자가 왔다. 오늘 저녁에 시간이 되면 스케이트장을 함께 가자는 문자였다. 계속 고민하던 차에 반가운 이의 반가운 문자로 인해 우리 멤버들은 다시 활력을 찾았다. Klassno!!

 

"7시까지 열심히 일하고, 8시에 놀러가자!!"

저녁 8시에 가까운 벨라루스까야 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린 다시 활력을 되찾고 일을 할 수 있었다. 문자 한 통이 분위기를 이렇게 바꿀 수 있다니. 이리나와 제냐, 그리고 이리나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고마워요~!)

 

시간은 금방 흘러 8시가 다되어 가고 우린 벨라루스까야 역으로 이동했다.

러시아 스케이트 장은 어떨까?? 스케이트는 어릴 때 타보고 한번도 탄 적이 없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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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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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회원증? 여튼 다음에 모스크바 올 때 사용할 수 있단다. 언제 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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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드를 긁고 들어와야 한다. 제냐가 먼저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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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가 카드를 긁으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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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와서는 스케이트화를 빌린다. 제냐와 이리나는 스케이트화가 있어서 나와 진영이만 빌려썼다. 스케이트화가 3만원 정도 한단다. 의외로 싸네. 여기서 한 켤레 사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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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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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를 뜯으면 2개로 나누어진다. 이걸 먼저 신고 스케이트화를 신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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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짜리는 도저히 안들어가서 40 사이즈로 바꾸었다. 참고로 40이 한국 사이즈로 270정도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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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 잡고 벽을 넘어서~~(코리아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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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케이트장에서 저렇게 가로로 한 줄로 타면 다른 사람한테 방해될텐데..... ㅋㅋㅋ

신나고 재미있게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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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비만곰, 엄마곰(이리나), 애기곰(이리나)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엄마곰, 애기곰, 비만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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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가 끼어든다.

 


단체샷!! 제냐 눈을 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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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떳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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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곰과 엄마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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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죽어랏! 비만곰!!!!!!! 난 루돌프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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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곰을 처치하고 난 뒤, Klassno!!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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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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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K 카독? ㅋㅋㅋ 스케이트 회원권?으로 인증샷

 

곰패밀리에게 그동안 너무 고마워서 우리 숙소로 저녁 초대를 했다.

이리나(2)와 제냐는 흔쾌히 승낙했고, 우린 서둘러 숙소로 다시 이동!! 비만 곰 승현이가 요리를 하고, 난 Unusual Boy로 전락하면서 비만곰의 주가는 급 상승!! 역시 요리를 해야하는 것인가?? ㅋㅋ 중국에서는 어떤 녀석이 기타로 나를 좌절하게 만들더니.....

 

그럼 기타치고 요리하면 되는거임?? ㅎㅎ

 

여튼, 이리나가 콩나물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콩나물 국을 끓여주었다. 승현이의 요리솜씨는 쵝오!!

이라나(2)와 제냐는 정말 맛있게 먹어주었다. 원래 제냐는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데 오늘만 특별히 먹었다!! 제냐 특유의 액션을 날리면서 비만곰의 요리솜씨를극찬!! "아~음~ 우~~Klassno!!" ㅋㅋㅋ

 

제냐의 리액션은 항상 웃음을 몰고 다닌다. 그녀의 웃음소리 한번이면 나머지 친구들도 웃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제냐!! 무척이나 밝은 친구다. (그런데 사실 내가 알고 있기론 제냐 같은 친구들이 마음이 여린 경우가 많아서, 밝은 성격이라고 막 대하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 보다 큰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 모두제냐의 밝은 모습!!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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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곰 패밀리들의 식사

우리 이리나 잘 먹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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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2시까지 먹고 놀고 이야기 하다가 다음날 출근해야하고 우리는 또 인터뷰를 해야하니 아쉽게도 헤어졌다. 다음엔 정말 더 재미있게 놀아용~ 

늦은 시간이였지만 빅샤샤가 데리러 와서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을 것이다.

 

그동안 KMK친구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고, 친해져서 헤어지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다들 아쉬움의 포옹을 하고.....  제냐가 소리쳤다. "스카이프 스카이프!!" ㅋㅋㅋ 스카이프로 계속 연락해요!!

 

내가 우리 프로젝트를 정말 성공적으로 마치고 잘 키워서, KMK친구들을 초청해서 기업가정신도 교육시켜주고 함께 교류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할 수 있다. 반드시 전 세계의 청년들을 전 세계로 보내서 도전하게 만들고 탐방을 하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그런 판을 만들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KMK 친구들.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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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wnicestart.tistory.com 서점 2011.03.05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 하면 '러브오브시베리아'가 떠올라요 ㅎ



2011년 02월 27일

 

[러시아 12일차] 러시아 고려인 청년협회(KMK)와 2차 교류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오늘은 고려인 청년협회 임원들과 미팅을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협회 회장님이 직접 와서 협회에 대한 설명과 상호 교류에 대해 이야기를 좀 나눌 생각이였다.

오전 10시에 아에로 뽀르뜨 갤러리에서 만나기로 했다.

 

커헉!! 우리는 그렇게 많은 인원이 올 줄 예상하지 못했는데, 스타벅스를 가게를 전세를 냈다. ㅋㅋ

의자 나르고 테이블 붙이고..... 그렇게 두번째 만남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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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청년협회 회장인 블라, 이리나, 제냐, 넬리, 리틀 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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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 회장은 재치와 함께 자신감 넘치는 친구였고, 젊은 청년답게 패기가 느껴졌다. 정부기관에서 일하고 있다는데 정확하게 어떤 기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른다. 그리고 나머지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개개인의 직장을 가지고 있었고, 협회는 모두 순수 회원들이 회비로 운영하고 있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뭐하고 있었나? ㅎㅎ;

KMK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10가지 정도의 활동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인상적이였던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 선남선녀 맞선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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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제냐, 조용조용한 넬리, 유머러스한 리틀 샤샤, 빅샤샤, 큰 바위 얼굴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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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샤샤 카메라를 의식하는 군.

 

서로에 대한 소개와 활동과정 등을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 자주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블라 회장의 말처럼 말뿐이 아닌 진짜 교류를 하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스타벅스에서 이야기가 끝나고 KMK 사무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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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청년협회 사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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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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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 세미나실! 태극기와 러시아 국기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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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블라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앞에 종이백에는 KMK에서 선물로 준 러시아에서 펴낸 한국관련 서적들.(각종 학술자료. 안에 내용에 그림은 그림자를 찾기도 힘들다.) 이는 분명 러시아 관점에서 작성된 것일게다. 너무나 소중한 자료들을 선물로 준 KMK 친구들에게 감사!!

그리고 KMK 단체 티셔츠를 한 벌씩 받았다! 와우!! 오우~ 으음~(제냐 버전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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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려인 청년협회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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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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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보드라운 이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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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잡고 있는 나. ㅋㅋ.

포즈는 독수리 오남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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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젠 축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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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개인적으로 KMK의 로고가 맘에 든다.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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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로 모두 손에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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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빅샤샤는 어느새 따봉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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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서로의 마음을(로고와 깃발) 바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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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샤샤가 갑자기 나에게 제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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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등에 기대어 의지하는!! 유머러스하면서도 밝은 리틀 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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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단체컷!!

어디가고 싶냐고 묻길래, 금요일 오총무님이 이야기한 러시아의 역사 이야기가 떠올라서 '승리 공원'을 이야기 했더니 별로 재미없는 곳이란다. 재미있는 곳 가고 싶은 곳이 없냐고 묻는데..... 클럽을 가자고 할 껄 그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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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내가 무심코 던신 말 한마디에 승리공원으로 갈 준비를 하는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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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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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해서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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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과연 승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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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전쟁은 각자의 몫으로 두고, 다른 사람들과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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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유행어 "바람이 분다~!"

우리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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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공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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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용사는 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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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불꽃은 아니란다.

 

승리공원 뒤에는 기념관이 위치해있다. 아마 전쟁기념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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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의 홀.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 인들의 상처를 표현한 곳이다.

위에 있는 샹드리제는 상처로 인한 그들의 눈물을 표현한 작품.

전쟁의 상처와 그 무게가 고스란히 잘 표현되어 있다. 이 곳은 공기도 무거운 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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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테이블이니 근엄한 표정을 지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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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하게 큰 전쟁당시의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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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홀에서 기념샷!

근데 왜 이렇게 어두워~ ㅡㅡ;; 실루엣만 확인하시길

몸매만 보고도 누가누구인지 알겠는데??

왼쪽부터 착한 넬리, 변태, 포즈잡은 제냐, 가장 짧은 진영, 이리나(저렇게 허리를 꺽어도 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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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홀은 전쟁에서 공적이 있는 이들을 모셔놓은 곳이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그들의 이름이 빼곡하게 벽면 전체를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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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뒤 아랫부분에 빼곡하게 적인 것이 바로 전쟁에서 공적을 세운 이들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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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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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누굴까?

러시아 사람들의 관점이 느껴지는 인형이다. 왼쪽은 히틀러, 오른쪽은 무솔리니. 히틀러는 단번에 알겠는데, 무솔리니는 설명자료를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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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의 손을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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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인 학살을 표현한 작품.

 

 

전쟁관련 작품들을 관람하고 난 뒤, 방명록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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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공원을 모두 둘러본 뒤,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리나가 친절하게도 예약까지 해서 우린 편하게 거시기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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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지하철을 타고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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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하철에 내려서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택시를 탔다.

러시아에서는 택시를 타기 전에 흥정을 먼저 하고 탄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일반 진짜 택시는 별로 없고, 길에서 손 흔들면 일반 승용차가 다가 온다. 그것도 택시다. 물론 흥정부터 하고 타야한다. 여자 혼자 택시를 타는 것은 가급적 피하라는 현지인들의 조언을 들은 적이 있다. 가격은 거리별로..... 흥정을 잘 하면 되는데, 민박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보고 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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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 완료. 진짜 택시는 뒤에는 최대 5명~6명 정도 탈 수 있다. 마주보면서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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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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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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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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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 이 상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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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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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그래도 상큼한 사진으로.

넬리, 이리나, 제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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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내려서 식당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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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아니면 도무지 알 수 없을 법한 간판도 없는 곳에 식당이 위치해있었다. 안에 들어가니 한국 물품들과 노래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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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을 들고!! 이리나는 (둘 다) 비빔밥을 참 좋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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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고기면, 아마 북쪽 음식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름 먹을만 했다. 처음 먹는 맛이라 투명한 짜장면이라 보면 좋을 것 같다. 맛은 조금 새콤한 맛도 났다. 마치 연변지역 음식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새콤하면서도 좀 달달한 그런 맛??

 

여튼, 우리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너무나 밝고 재미있는 친구들.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리나는 한국말을 너무 잘했다. 대단!? 나도 미국/중국/영국 드라마를 보면 될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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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 유니폼을 입고 인증샷!!
티셔츠가 하나 생겨서 좋기도 했지만, KMK 친구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 더욱 더!! 좋았다.

 

고려인 청년협회 친구들 화이팅!! 다음에는 우리가 한국에 초대할께!!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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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동성피딥니다 2011.03.04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히 고생 많네요
    강행군이라 소식전하기 힘들겠지만
    현지분들과 교류한 소식들 더 많이 부탁해요

    • Favicon of https://wet-entrepreneur.tistory.com 송정현 Budher Song 송정현의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03.04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PD님 ^^
      잘 지내시죠???

      안그래도 좀 전에 멤버들이 KTV 인터넷으로 보고 있던데,
      때마친 피디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ㅎㅎㅎ

      너무 고맙습니다.
      어제부로 영국에 도착해서 다음주 부터 취재활동을 할 계획인데, 여러모로 부족한 점들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열악한 환경을 잘 극복해야겠지요. ㅎㅎ

      고맙습니다.



2011년 02월 20일

 

[러시아 5일차] 고려인 청년협회(KMK) 친구들과 교류

 

주말이라 컨텐츠를 정리하려고 했었으나, 사할린 한인회 노예영 회장님의 소개로 청년협회 친구들과 교류를 했다. 대학생도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은 형도 있었다. 언어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했으나 젊은 친구들이니까 금방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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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명함교환? 이들은 명함이 없어서 주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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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명함을 뚫어지게 보고 있는.....

명함 질이 참 좋다는 한마디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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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가장 오른쪽)와 이야기하고 있는 진영이(가장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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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이 친구들과 우리의 어깨 위에 달려 있다.

굳이 무엇인가를 같이 하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교류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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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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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빅 샤샤, 나탈리, 승철, 진영, 변태, 율리아, 리틀 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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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일당?들과 변태 일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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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와 승현이 너무 다정해 보이는데?? 볼살이 귀여운 나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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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아. 설거지 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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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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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샤샤, 리틀 샤샤, 승철이, 나 앞에 진영이.

오른쪽 뒤에 보이는 사람?은 누굴까?? 맞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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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빅토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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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겠다고 꽁꽁 싸맨 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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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형님과 함께.

 

샤샤일당과 헤어지고 난 뒤, 우리는 우리민박에 가서 이사할 준비를 했다. 사장님을 기다리는 동안 레베카와 재미나게? 놀았다. 레베카나 30살 먹는 나나 별 차이는 없는 것을 새삼 또 느낀다. 한 마디로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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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뛰어넘을 피겨의 여왕이 될 '레베카 김'과 나.

우리가 2번째로 묶고 있는 모스크바의 우리민박.

우리민박 사장님 딸이 바로 14살 레베카 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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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은 그의 나이답게 아주 활기차고 밝았다. 아무래도 사장님의 인품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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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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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박에서 아파트로 짐을 옮길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 나.

 

 


오늘 저녁부터는 아파트에서 지낸다. 즉, 아침 밥을 먹기가 힘들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ㅠㅠ;

민박이나 아파트 임대는 사실 무척이나 부담스러웠지만, 다른 멤버들에겐 첫 일정이고, 승철이까지 있어서 승현이가 다소 신경을 많이 썼다. 민박보다 아파트를 몇 일 임대하는 것이 더다. 민박은 1인당 50$~70$인데, 아파트는 1인당 40$정도로 해결했다. 숙식을 더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 이럴 때는 박원순 변호사의 아이디어인 '해외 유학생을 위한 호스텔 운영하는 재단'이 빨리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내가 해버릴까??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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