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7월 02일


Entrepreneur's Diary #097

#제 97화 이스라엘 요즈마 펀드?

한국에는 변태 펀드!


이스라엘에 요즈마(Yozma) 펀드가 있다면, 

한국에는 변태(變態, Metamorphosis) 펀드가 있다.


요즘 이스라엘의 요즈마 펀드가 한창 떠들어 댔다. 한국의 요즈마 펀드, 이스라엘식 창업 생태계 등.. 실리콘밸리, 창업국가 등에 이어 요즈마 펀드가 알려지면서 국내에 또 요즈마 펀드가 떴던 것. 요즈마 펀드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라..


요즈마 펀드, 창조경제의 희망 http://blog.naver.com/yourtime?Redirect=Log&logNo=10168176302

이스라엘 요즈마 펀드 http://blog.naver.com/koisraco?Redirect=Log&logNo=90163888068



머.. 어쨋든.. 나와는 큰 상관이 없는 이야기다.


얼마 전, 창업동아리 워크샵에 OB멤버로 참가 했었는데, 5$프로젝트와 유사하게.. 어느 OB 후배가 5만원을 재학생 후배들에게 후원해주어서 5만원 프로젝트 결과를 워크샵에서 발표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워크샵이 끝나고 술자리에서, 그럼 나는 과연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후배들의 기업가적 활동을 위해 100만원 정도 투자를 하자!'



술자리에서 술 김에? 바로 후배들에게 100만원을 투자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 덕분?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컴퓨터 2대에 복합기까지.. 다른 선배님들과 동기의 후원도 상상 이외로 크게 늘어났다. (고맙습니다. 꼭 지키셔야죠?? ㅎㅎ)


그리고, 6월이 지났고, 7월이 되었다. 벌써 7월이라는 생각에 깜짝 놀라, 오늘 3시 55분에 은행 창구에 들어가 잽싸게 통장을 만들었다. 이걸 후배들에게 전해주기 전에 변태펀드 설립배경과 목적 /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운영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난 뒤 전달하고자 한다. 그에 대한 내용은 추가로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이다. 후배들의 기업가적 활동을 위해 작은 밑거름이 되어주고 싶었다. 작은 싹을 틔울 수 있게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내가 선배들로부터 받았던 것의 100분의 1도 안되는 작은 금액이지만.. 이들이 이 변태펀드로 인해 '스스로의 인생'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Change Maker가 되길 희망한다.



2013년 100만원짜리 변태펀드를 

2023년 6월에 100억원 짜리 변태펀드로 불려놓는 것이 목표!!



그렇게 하려면, 수많은 후배들이 열심히 노잣돈으로 돈을 벌고 말아 먹고 돈을 벌고 또 말아 먹어야 할게다. 그들이 성공해서 다시 변태펀드에 기부하고, 후배들은 더 많은 노잣돈으로 돈을 벌고 또 말아 먹는 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게끔 도와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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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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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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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sephia 2013.07.02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왜 이름이 변태펀드인가요? 오해가 있을 이름인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wet-entrepreneur.tistory.com 송정현 Budher Song 송정현의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07.03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러시겠지요. 그런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일단 저의 아호(雅號)가 變態(변태)입니다.

      여기서 지칭하는 변태(變態, Metamorphosis)라는 단어는.
      제가 한자와 영어를 복기했듯이 곤충 등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태과정을 의미합니다. 물론, 바바리 코트를 입은 동음이어도 있지요. ㅎㅎ

      제가 초등학생일 때, 학교 화단에 누에고치에서 나비가 나오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그 놀라운 과정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데.. 제가 사춘기 시절, 무엇이 그리도 힘들고 괴로웠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모습이 마치 그 누에고치와도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복실복실한 애벌레가 갑갑하고 답답한 고치과정을 거쳐야만 한들한들 나비가 될 수 있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그때 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지금 답답하고 컴컴한 고치 안에서 몸 전체가 변하는 혁신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그 고통과 어둠의 시간이 길고 깊을 수록 더 화려한 무늬가 새겨질 것이라는 생각을요.

      그래서 나비가 되기 위해 지금의 나 자신에서 변태!해야한다는 주장을 지금까지 줄곧 하고 있구요. 재미있게도(저는 그렇게 바라봅니다만) 그 단어는 여러 의미를 지늬고 있어서 더욱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