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1일


Entrepreneurial Article
 
사업 성공을 위해 3F가 필요하지만,
사업 실패를 해도 3F가 필요하다.



창업 초기 시드머니 마련을 위해 투자를 받을 때, 보통 3F를 통해 조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3F란, Family, Friends, Foolish다.


초기 자금 조달의 원천이 바로 가족과 친구, 멍청이란 뜻이다.


미국에서는 이 3F를 통해 조달한 자원과 도움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추가 엔젤투자 및 VC투자를 유치하여 성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그런데, 이 3F가 창업 초기 자원조달의 성공에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실패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사업이 실패했을 경우, 창업가는 많은 위험과 책임을 지게 되는데.. 그 파괴력은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을 가져다 주거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사업이 실패하면 창업가는 크게 2가지 위험에 빠진다.


첫 번째는 경제적 위험. 

우리나라는 연대보증제 등으로 인해 회사의 실패가 곧 창업가 개인의 실패로 도미노처럼 이어진다. 최근, 사회 각 계층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여 실패에 대한 사회적 보장제도가 마련되고 변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 실효성은 미비한 상태이다. 좀 더 실효성 있는 사회안전망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두 번째는 사회적 위험.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사업가는 실패하면 인간 취급을 못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사업 실패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말이다. 사업에 실패하니 주변에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가서 금전적인 손실보다 사람과 신뢰를 잃은 것에 대한 상실감이 더 컸다는 어느 실패를 경험한 사업가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런 사회적 박탈감과 소외감으로 인해 자존감을 잃고 실제로 목숨을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업 실패로 인한 창업가의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3F다. 사업가의 가족과 친구와 그를 여전히 지지하는 멍청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누군가 무엇을 실패했을 때, 그의 곁에 단 3명만 있다면 그는 그 실패를 극복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는 정말 중요한 것이다. 사업의 시작뿐만 아니라 진행과정에서도 그들과의 신뢰관계는 너무나 중요하다. 그들로부터 창업가는 본인이 갖고 있지 않은 여러 사회적 자원들을 조달하고 도움을 받아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과의 관계는 창업가가 사업에 실패할 때에서야 그 진정성을 가늠할 수 있다. 내가 밑바닥에 있는데도 나를 떠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나란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하고 믿어주는 사람이 아닌가! 그런 존재가 있다는 것은 실패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상황에서도 크나 큰 용기와 힘을 가져도 주며, 그것으로부터 창업가는 정서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



3F. 이들은 사업의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들이다.

창업가는 창업의 시작부터 이 3F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사업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은 아이템을 찾고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3F와 신뢰관계를 쌓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한다.


3F가 없다고?? 아직 당신은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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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7일

 

 (사진 : 오늘 아침은 온세상에 눈꽃이 활짝 피었다.)


오늘 아침.

불연듯 부모님이 창업을 하지 말라고 말리셨다.

안정된 좋은 직장을 구해서 평범하게 사는게 어떠냐고 말이다.

 

머지?? 갑자기 왜 이러시나라고 생각들기 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창업자의 삶은 평범하지 않은건가??'

'창업자의 삶은 고통과 인내뿐인가??'

 

 

부모님의 논리에..... 창업은 고생 길이며, 집 말아먹고, 친척 돈 빌려 함께 죽자는 물귀신 같은 것이였다. 이토록 창업이 얼마나 위험하고 성공확률이 낮은지, 어제 결혼식장에서 뵌 삼촌뻘되는 친척의 사례까지 들어가며, 이른 아침부터 설득을 하시는 부모님의 말씀을 나는 묵묵히 들었다.

 

"정혀이 니 어제 결혼식에서 본 XX아제 봤제?? 가 얼굴 때깔이 어떻드노? 가가 우리 중에 가방끈 젤 길다아이가! 경대 나와가꼬, 사업한답시고 깝쭉거리다가 다 말아묵꼬, 저거 와이프 도망갔다가 다시 들어와가 살고있는데, 히야 돈, 할매 돈 다 빌리가 사업하다가 다 또 들어먹고, 집안 전체가 망해뿌따 아이가!! 창업 니 그거 엄청 어려븐기데이. 왜 힘든걸 자꾸 할라카는지 모르겠네. 걍 남들처럼 직장가가 얼릉 결혼해가 아들 딸 놓고 잘 살면 되는데, 왜 그 어려운 걸 할라카는지..... 쯧쯧."

 

그래도 어머니는 못내 아들의 뜻을 꺾는게 마음에 걸리셨던지.....

"니 지금 하는거 1년만 해봐라. 그러다 안되면 빨리 접고 장가가야제"

 

 

과연 대한민국 창업학 석사의 부모님이시다.

TV에 나오는 왠만한 창업 전문가보다 더 잘 아시는 듯 하다.

 

 

문득, '대한민국의 많은 창업자들이 이렇게 집안의 반대에 부딪히는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갑자기 어머니가 무슨 바람이 드셨길래, 한번도 이런 말씀 안하시던 분이 왜 이러시나?'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여태 이 아들이 무슨 짓껄이를 하더라도 꿋꿋하게 믿어주시고 말씀 한번 없으시던 분들인데..... 아들을 빨리 결혼시키고 싶은 욕심때문일까?

 

아마도 어제 사촌누나의 결혼식에서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으셨나보다.

 

 

 

#34802842 

나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창업의 길을 멈출 수가 없다.

왜냐! 나는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이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안정된 직장과 손주가 아니다.

 

부모님이 말씀은 그렇게 하셨지만, 궁극적으로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의 건강과 행복이다.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창업을 하는 것이기에 창업을 하는 것이 내가 행복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과 방법이며, 그것은 곧 부모님의 행봉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것을 알기에 창업을 준비하고 실천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훌륭한 창업가(Entrepreneur)가 되기 위해, 우주로 나아가 모든 만물을 살리는 큰 사업을 해보고 싶다. 그게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며, 부모님께 효도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론 망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 망하더라도 훗날을 기약할 수 있는 가족의 의식주와는 상관없는 실패이어야 할 것이다. 나는 그것을 준비하고, 끊임없이 새로워져야 한다.

 

 

이 땅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용기있는 자여.

가족들의 반대가 간혹 있더라도 당신의 꿈과 뜻은 부디 굳건하기 바란다. 그게 설령 치명적인 것(언행)일지라도 그것은 잠깐의 답답함에서 고개를 내미는 불의 여신이다.

궁극적으로 그들이 정말 바라는 것은 당신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부디 어리석게 방향키를 돌리지 마라.

 

 

파도는 파도답게, 마도로스는 마도로스 답게 거친 파도를 뚫고 태평양을 항해하자.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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