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코리아 헤럴드에 보도되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송정현 팀장이 코리아 헤럴드 보도기사가 나갔습니다. (접니다;;)

좀 엄한 사진으로 보도되었긴 하지만, 원판불변의 법칙을 생각하면서..... (으흐흑)

 

사실 인터뷰는 10월달에 고속터미널에 황주리 기자님을 만나서 했었다.

 

출국일이 11월 15일에서 18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는데, 알려드리지 못했네. 이런~ ^^;;

기업가정신 캠프 등 여러 일정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연락도 못 드렸다.

 

G20 Korea Young Entrepreneur Alliance Summit 2010 행사에 공식 세션 발표는

말씀드려서 기사에 반영되었는데, 수정된 출국 일정을 반영을 못했구나.

기자님 죄송!!

 

 

 

(사진 : 코리아 헤럴드에 반기문 총장과 나란히? 보도 됨. ㅋㅋㅋ)

 

 

여튼, 이렇게 보도기사를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늘씬한 미모의 황주리 기자님 고맙습니다.

 

다들 응원해주시길!!

 


 

아래는 기사 원문

(출처 http://www.koreaherald.com/lifestyle/Detail.jsp?newsMLId=20101110000785)

 

Man tours G20 countries to study ‘entrepreneurship’

2010-11-10 18:58

Risk taking, and adventurous, 29-year-old Song Jung-hyun will embark on a year-long trip next week to meet business executives of G20 countries and learn their secrets of entrepreneurship.

“Timed with the G20 Seoul Summit this year, I will embark on a year-long expedition to G20 countries to learn lessons from well-known entrepreneurs,” he told The Korea Herald.

Through the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program that he founded on his own, he has set up meetings with Idei Nobuyuki, of Sony; Bill Drayton, executive of U.S.-based social company Ashoka; and Tony Hsieh, chief executive of the world’s largest shoe mall Zappos. 

He is looking to arrange more meetings with Virgin Group’s Richard Branson and other renowned business executives.

Song says “the most significant element for world changing leaders is the entrepreneurial spirit-putting the agenda into practice.” (Hwang Jurie/The Korea Herald)


He thinks many young Koreans lack a “challenging spirit” these days, and hopes his trip and the program will awaken the young generation desperate to be employed. 

“Why wait years unemployed while trying to score high in a language test or obtain technical licenses, when you are able to put innovative ideas to practice and create a job of your own?” said Song.

“What the young generation should learn from the world’s entrepreneurs is to know how to take risks.” 

While explaining his G20 country travel itinerary, the passionate young man emphasized the role of young entrepreneurs. 

“The businesses that young entrepreneurs found will grow to become pillars of communities, the cornerstones of sustainable growth in our economies and engagement for all social matters they are the future drivers of world businesses, therefore, my travel notes that I will take throughout my journey will inspire the young generation into taking actions to become future entrepreneurs,” said Song. 

He attended the Young Entrepreneur’s Alliance meeting Nov. 7-9, held with the theme “Entrepreneurship = recovery = jobs.”

Participants recognized the need for private-sector initiatives, the promotion of an entrepreneurial culture and education and training.

“At the meeting, aspiring entrepreneurs agreed that entrepreneurship not only creates wealth, but also contributes to expanding employment,” he said, “They are drivers of economic growth and social change.”

His trip expenses will be covered by sponsorship and his own money. Sponsors are the SOHO Promotional Society, the Youth Entrepreneur Association, and a number of universities.

His first destination is China, and he will leave for the country on Nov. 15.

What he learns through his meetings with business executives will be published on his travel blog (http://www.wet.or.kr). He also plans to distribute transcripts of his interviews to related industrial clusters and young entrepreneur institutions, free of charge. 

By Hwang Jurie  (jurie777@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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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20일

 

사랑하는 나의 모교, 한남대학교 김형태 총장님을 만나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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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남대학교 김형태 총장님)

 

'총장님이 한남대학교 출신이셨다니.....'

총장님은 한남대학교의 총장이기도 하시지만, 나의 선배이기도 하셨다.

한남대학교 개교 54년만의 첫 모교 출신 총장으로 선출되신 거라 의미가 크다.

 

총장님은 주황색 점퍼를 입고 계셨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고,

또 실제로 다정다감하게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멤버들을 대해 주셨다.

선배이자, 교육자로서 우리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다.

 

"나무를 겨누지 말고 태양을 겨누면 더 높이 쏠 수 있다."

"호랑이를 그리려고 하면, 못 그려도 고양이는 그린다.

 고양이를 그리려고 하면, 쥐 밖에 못 그릴 수 있다."

 

김총장님의 말씀에 참 공감했다.

꿈은 크게 꾸고, 실천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

최선을 다하되, 실패했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좀 더 성공에 가까워졌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내가 최근에 자주 되뇌이는 말이기 때문이다.

 

크게 꿈꾸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것부터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우리들은 정말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그래서 꿈은 현실화되기 어려운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 꿈은 누구나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면,

그가 포기하지 않는 한, 그는 반드시 성공한다.

 



(사진 : 한남대학교 총장실 앞 전경, 국내 최초로 학교 내 유엔기념공원이 세워져 있다.)

 

"한남대학교 학생들은 지방대라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다. 그 족쇄가 그를 결정 짓는 것이다.

 좀 더 자네들과 같은 세계를 꿈꾸는 젊은 이들이 많아야 한다.

 

 그래서 지방대에서도 서울대 못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잘 해주었으면 한다.

 

 학교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해줄테니,

 그런 뜻을 학교 후배들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달라."

  

이렇게까지 총장님이 적극적으로 호응 해주시고, 응원해주실 줄은 몰랐는데.....

15분 정도의 미팅 시간은 어느새 30분을 넘기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정말 '한남대' 스럽지 않은 친구들"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순간!!

'내가 그것을 바꾸어보고 싶다. 요즘 젊은이들이 요즘 젊은이 같지 않은?

친구들이 되도록 내가 주도적인 역할이 되고 싶다. 그것이 내 사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남대스럽지 않은 친구들이라는 표현은 참..... 만감이 교차하는 현실적 표현인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지방?에 있는 대학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된다.

여튼,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기분이 묘했다.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품을 수 있게 이야기 한번 해달라!

 

크기변환_IMG_0724.JPG (사진 : 한남대학교 총장실 내부전경)

 

"채플 시간에 적어도 1,000여명이 모이니까, 거기에 한번 준비하는 것을 잘 만들어서

 강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해달라"

 

김형태 총장님의 이 말씀은 참으로 놀라웠다.

사실 채플이라는 것은 기독교 학교에서는 매우 성스러운 시간이다.

매우 경건한 그 시간을 학생들을 위해서 나에게 내주시겠다니.....

 

옆에 계셨던 처장님은 조금 당황해하시는 기색이였지만,

총장님은 3번씩이나 말씀하셨다.

 

그만큼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그들의 눈을 띄게할 기회가 있다면,

언제나, 누구에게라도, 그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실 수 있는 분이셨다.

그리고, 그 기회를 우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에게 주신 것이다.

 

실무적으로 실제 채플시간에 1,000여명이 넘는 후배들 앞에서

우리 프로젝트를 소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내게 주어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된 Entrepreneur이다.

열심히 처장님과 채플 담당 목사님과 상의드려 볼 계획이다.

그것이 내 사명이기에.....

 

 

나는 할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나는 이미 잘 해내고 있다.

당신도 이미 잘 해내고 있다.

우리는 이미 잘 해내고 있다.

 

모든 것이 선순환으로 잘 이루어질 것이다.

 

 

 


 

서영성 선생님께. 

 

 

자리에 함께 해주신,

한남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신 서영성 선생님도 항상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분이시고,

항상 교단에서 훌륭한 가르침을 주시는 교육자이며, 연구에 충실한 학자이기도 하시다.

 

개인적으로는 나의 지도교수님이시기도 했다.

참된 교육자의 모습을 항상 몸소 실천하시는 분이시기에, 내가 참으로 존경하는 분이다.

선생님, 항상 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제가 이만큼이나마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게 주신 사랑을 다른 이들과 항상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제 곁에서 건강하게 조언해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송정현 배상.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09월 18일

  

은사님으로부터의 전화

 

오늘도 서울에서 이런저런 미팅때문에 서울 지하철을 돌아다니던 도중,

갑자기 서영성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정현이니? 총장님 뵙게 해달라고?"

"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음. 다음주 월요일 2시로 총장님이 15분 정도 시간을 내어주실 것 같구나.

 그렇게 약속을 잡아놨으니까.. 말씀 잘 드리고, 잘 준비 하려무나."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랑하는 나의 모교, 어찌 그 감사함과 고마움을 이런 짧은 내용에 다 담을 수가 있을까?

 

이렇게 사랑하는 나의 모교,

한남대학교 김형태 총장님을 만나뵐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나는 한남대학교 00학번, 기계공학과를 입학하여,

9학기?를 다니며, 힘들게 2007년 코스모스 졸업을 했다.

 

사실, 나는 학업성적이 매우 저조한 편인 공학도였지만,

기계공학에서 배운 기본적인 지식은 나의 사회생활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동안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종사했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이해가 일반 경영학도보다 훨씬 빨랐고,

그동안 일부러 기술개발, 시공현장을 항상 가까이 해왔다.

현장에 대한 노하우도 여러 선배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해왔다.

그래서, 기계공학도로서 기본적인 지식과 논리적 경험은

지금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오히려 학문을 좀 더 열심히 공부했더라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을텐데 하고

아쉬움도 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 마다 지금 현장에 한번이라도 더 가려고 노력했다.

 

한남대에서의 8년동안의 배움은 에게 훌륭한 스승을 주었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아직도 많이 모자라서 서영성 선생님, 김홍기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을 은사님으로 모시고, 삶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틈만 나면 학교에 들러 후배들을 조언해주고,

후배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평생 그 감사함과 고마움을 갚아 나가리라.

 

 


그런 점에서 한남대학교에 대해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김형태 총장님 인사말

 

김형태총장사진1.bmp 

 

저는 한남 가족 구성원 모두를 사랑으로 섬기는 총종(總從, humble servant)입니다.

 

1956년 미국 장로교 해외선교부에서 세운 한남대학교는 참된 신앙과 탁월한 학문을 겸비하고,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교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기독교 대학입니다.

 

한남대학교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의 정신에 따라 「진리, 자유, 봉사」를 교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원리와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에 따라 심오한 진리탐구와 더불어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하는 고등 교육을

가르침으로써 이웃을 내 몸처럼 섬기는 품격 높은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에 들어오는 모든 학생들이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지도를 받아 지성과 도덕성 그리고 영성을 골고루 갖춘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변화되어 교문을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자랑스런 한남”을 위해 저와 모든 교수님들 그리고 직원 선생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대학,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 그리고 학생들의 꿈과 비전이 실현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에게 career navigation system을 통한 맞춤식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졸업과 동시에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전 교수가 mentor 로 도와주고 있으며 모든 강의실에서 초대총장 William Linton박사의 유훈인 「수업은 정시에 시작한다. 수업은 정시에 끝낸다. 모든 학생에게 숙제를 내준다. 교수와 학생은 결강하지 않는다. 기독교 분위기를 유지한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남대학교는 단순히 대전에 자리하고 있는 중부권 명문 사학이라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national standard를 넘어 global standard를 지향하는 명문으로 발 돋음하고 있습니다.

 

복숭아와 자두나무 밑에는 부르지 않아도 사람들이 모이듯이(桃李不言, 下自成蹊) 한남대학교에도 많은 학생들이 모여듭니다.

6만 5천 여 동문 중 11 명의 대학 총, 학장, 100여 명의 교장과 장학관, 4 명의 교단 총회장, 230여 명의 목회자와 다수의 국회의원,

기업 CEO 및 정성균 선교사와 같은 순교자도 배출했습니다.

 

한남대학교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50여 분의 교수님과 140여 분의 직원 선생님들이 정성을 다해 여러분의 자아실현과

인간 성공을 위해 도와드릴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한남이 여러분을 사랑하듯이 여러분도 한남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한남대학교 


한남대학교는 1956년 3월 재단법인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 유지재단(The Juridical Person of The Maintenance Foundation of The Korea Mission of The Southern Presbyterian Branch of The Church of Jesus in America, 이사장 : 인돈 William A. Linton) 에 의해 4년제 대전기독학관으로 설립되었다. 1959년 4월 정규대학으로 승격, 대전대학 인가를 받고 초대 학장에 인돈 박사가 취임하였다. 소수 정예의 질적 교육에 치중하던 본교는 1970년 9월 설립목적과 이념이 동일한 서울 소재 숭실대학과 통합, 교명을 숭전대학(교) (숭실의 “崇”자와 대전의 “田”자 를 택함)으로 하고 한국 최초의 양 캠퍼스 체제로 운영되었다.

 

1972년 실험대학(Pilot Institution : 신입생 계열별 모집, 이수학점 140점으로 인하, 부전공제 실시) 운영 등 기독대학으로서 성장을 거듭하여 통합 말기에는 입학정원이 4,017명(초기의 7배, 대전 2,093명, 서울 1,924명)에 이르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1982년 10월 충청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들이 독자적인 대학운영을 요구하였고 통합 12년간의 대학운영에서 나타 난 역기능을 고려하여 양 캠퍼스를 분리하여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1982년 11월 본교는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을 설립하고 교명을 한남대학교로 개칭하였다.

 

이후 본교는 “진리,자유,봉사”의 기독교적 교육관으로 꾸준히 교육, 2010년 2월 현재 7개 대학원, 10개 단과대학 5개학부 49개 학과 입학정원 3,000명, 대학원을 포함한 재학생 1만3천여명, 부속기관 10개, 부설연구소 9개, 전략연구소 30개, 해외자매대학 26개국 133개교에 이르며, 제1캠퍼스 및 대덕밸리캠퍼스 교지 522,316㎡(15만8천여평), 교사 152,066㎡(4만 6천여평), 부대시설로 1,800명을 수용하는 성지관(대강당)과 종합운동장 등을 갖춘 중부권의 명문 기독사학, 세계속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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