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1월 30




[무한 공유 부탁드립니다!!]



KT 완전무제한 요금제의 허위광고에 대해


나는 KT이동통신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어제 처음으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무제한 67요금제가 음성/문자가 무제한이 아니란 걸 인지하게 되었다. 이건 허위광고다. 나는 음성, 문자 모두 무제한 요금이라고 인지하고 해당 통신서비스에 가입했으나, 그것은 통신사들의 사기였다.


(KT의 LTE 요금제)


KT는 이렇게 올레 홈페이지에서 유선/무선 항목에 완전 무제한!! 이라고 버젓이 광고를 하고 있다. KT 홈페이지(아래 링크)를 들어가서 확인해보라!

완전무한(LTE) 요금제 이미지월 67,000원~129,000원부가세 포함 월 73,700원~141,900원 

신청하기

(출처 : http://dic.olleh.com/wDic/productDetail.asp?ItemCode=909)



KT 완전무제한 요금제의 허위광고에 대해


통신 3사의 약관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하루에 문자 500건 초과를 보낼 수 없다. (KT에서는 가입약관에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KT고객만족팀 이XX과장) 게다가 500건을 보내게 되면 초과된 일에 다음날까지 문자서비스를 전혀 이용할 수가 없다. 그 이유로는 음란/스팸 발송때문에 하루 500건으로 제한을 걸어두었다는데, 이는 전국민을 예비 스팸/음란물 발송자라고 취급하는 것과 같다. 이런 황당한 관점이!! 이건 KT의 아주 얄팍한 상술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무제한 요금제라고 홍보하고 국민을 속이다니. 게다가 전 국민은 음란/스팸 발송 가능자로 정하고 미리 하루에 500건 발송으로 제한하는 행위는 대국민 사기이자 부당이익을 챙기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하루 제한이 아니라, 다음 날까지 문자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건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하루 500건 발송 제한이란 기준은 그 어떤 근거도 없다. 그저 통신 3사의 담합일뿐. 음란/스팸이 문제라면 문자 발송 패턴을 보고 기술적으로 기계로 돌리는지 아닌지 실시간 디텍팅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약관과 규정으로 고객의 권리와 자유를 빼앗아가다니. 게다가 난 매달 통신요금도 꼬박꼬박 다 냈다.


KT 완전무제한 요금제의 허위광고에 대해


KT에 전화를 걸어 해당 사항에 이이를 제기했다. 그리고, 1. 지금 당장 문자 제한을 풀어달라. 왜냐고? 난 완전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니까. 음란/스팸 관련 문자를 기계로 돌려서 뿌린게 아니니 발송 메세지를 확인하고 바로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2. 지금까지 낸 완전무제한 통신요금에서 제한된 문자서비스로 인한 환금을 요구했다. 왜냐고? 완전무제한 요금이 아니라 하루 문자 500개 제한 요금이였으니까. 3. 그리고 향후 500개 문자제한을 풀어 줄 경우에만 기존 통신요금을 내겠다. 라고 담당자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KT상담원 오XX님은 앵무세처럼 약관과 규정만 영혼없이 되풀이하고 있었고, 3번의 통화만에 결국 고객만족?팀으로 이관되어 해당 부서의 결정권자?와 통화를 마지막으로 했으나, 결국 돌아오는 답변은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다는 이야기와 하루 문자 500개 제한은 약관에 명시되어 있는 사항이라 자신은 어쩔 수 없다는 대답만 영혼없이 되풀이 했다. 이런 피드백을 받고 황당해서 이XX 과장의 답변에 나는 끝까지 동의할 수 없다. 소비자와 분쟁이 발생했으니 이를 조정할 수 있는 제 3의 분쟁조정기관을 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그는 아는 바가 없다고 했다. 하루 500개로 제한된 서비스를 무제한이라고 허위광고를 하고 국민들을 속였으니 이건 위법이 아니냐고 했더니, 그것이 위법이라고 판단되면 경찰서에 신고하라는 내용이였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 서비스를 가입했다면, 내가 단말기에서 언제 어디서든 문자를 자유롭게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참고로 난 해당 정보에 대해 가입할 때도 그렇고 지금껏 안내받은 적이 전혀 없다.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데, 하루에 문자 500건을 초과하면 그 시점부터 다음날 24:00까지 문자서비스를 전혀 이용할 수 없다니. 이게 무슨 X같은 소린가..


KT 완전무제한 요금제의 허위광고에 대해


하도 짜증이 나서 그노무 약관이 어디있는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찾기 힘들다. ㅡㅡ;; 



겨우 찾은 것은 아래 사항이다.

음성, 문자 무제한 요금제

괄호 안의 금액은 부가세가 포함된 실제 지불 금액입니다.

상세 요금제월정액할인 후 금액 
(2년 약정)할인후 금액(2년 약정) 이용안내
음성/문자데이터알짜팩
(콘텐츠 통합팩)
기본제공기본제공 초과 시
완전무한 67(LTE)67,000원 
(73,700원)
51,000원(56,100원)통신사, 유무선 
제한없이 
완전 무제한
5 GB국내 유일!데이터 이월 
또는 안심차단 
제공
8,000원
(8,800원)
완전무한 77(LTE)77,000원 
(84,700원)
59,000원(64,900원)9 GB

괄호 안의 금액은 부가세가 포함된 실제 지불 금액입니다.

상세 요금제월정액할인 후 금액 
(2년 약정)할인후 금액(2년 약정) 이용안내
음성/문자데이터알짜팩
(콘텐츠 통합팩)
기본제공기본제공 초과 시
완전무한 129(LTE)129,000원 
(141,900원)
99,000원(108,900원)통신사, 유무선 
제한없이 
완전 무제한
25 GB완전 무제한(매일 2GB 제공 및
초과 시 최대 3Mbps로
무제한 제공)
무료(자동가입)
  • 문자 무제한 혜택은 단문메시지(SMS), 장문메시지(LMS), 멀티메일(MMS) 및 Joyn 가입자간 텍스트 메시지(IM)에 적용됩니다.
  • 불법적 스팸 발송 행위를 억제하고 이에 따른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약관에 의거, 다음의 경우에 해당시 무제한 혜택을 제한하고
    제한한 시점으로부터 사용량에 대하여 정상 요금 부과(SMS 20원/건,LMS 30원/건,MMS 200원/건) 혹은 차단할 수 있습니다.
    (월 단위로 초과 회수가 초기화 되며, 혜택 제한시 문자로 통보)
    • 일 500건을 초과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경우
      (단, 경조사 등의 이유로 하루 500건이 초과 될 경우에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또는 올레 플라자/대리점에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일 200건을 초과하는 문자메시지를 월 10회 초과 발송한 경우
    • 문자메시지 수신처가 월 3,000회선을 초과한 경우


아니..... 경조사 등의 이유로 하루 500건이 초과될 경우를 제외하곤 무제한 혜택을 제한하고 제한한 시점으로 붙터 사용량에 대해 정상요금 부과? 혹은 차단할 수 있다는군.

나는 돈 낼테니 풀어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안된다고 한 KT 담당자는 내게 거짓말을 한 셈이다. 게다가 나는 분명히 결혼식 안내문자 발송이라고 그 사유를 밝혔는데, 경조사에 해당사항으로 제한 대상으로 제외시켜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 요구를 묵살했다. 경조사의 사유라면 500건 제한을 풀어주는 경우가 분명 있다는 소리 아닌가!? 그렇지만, 경조사 등의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하루 500건 제한을 두는 건 분명 허위광고라고 생각한다. 무제한 요금제라는 건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사항이다.

내일 KT 해당 담당자와 다시 연락해야겠다. 
그래. 당신들이 좋아하는 규정과 법으로 한번 싸워보자.....


KT 완전무제한 요금제의 허위광고에 대해








2010년 11월 19일 인터뷰


 

한국의 얼을 찾기 위한 수조원의 사업을 벌이다.


UNIASIA, 申丸栗贸易(上海)有限公司

신환률 대표이사(28)

 


 

 


대표님 개인/회사소개를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

UNIASIA,申丸栗贸易(上海)有限公司 신환률 대표이며, 곽경택 감독님 등 유명 투자자와 상해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SMEG)등 여러 투자 회사 및 투자자를 배경으로 하여 중국 상해에 다목적 무역회사인 申丸栗贸易(上海)有限公司를 설립하였다.

온라인 쇼핑몰(www.vonday.com), 철강 사업, 부동산 개발사업, 컨텐츠 및 관광 사업, 무역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현재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VONDAY.COM은 20107월 정식 오픈 하였으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한/중 합작 종합온라인 쇼핑몰이다.

*상해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은 CJ오쇼핑과 중국 합작법인 동방 CJ를 설립한 상해미디어그룹(SMG)의 모회사로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방송미디어 그룹 중 하나.

 

  

㈜UNIASIA 설립일과 회사구성, 매출액은 어떻게 되는가?

회사는 2010년 1월에 설립하였고, 중국법인(申丸栗贸易(上海)有限公司)은 그 전에 설립되었다. UNIASIA는 진흥철강그룹, 곽경택 감독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광고 모델로서 영화배우 주진모씨가 참여하고 있다. 매출액은 현재의 매출 추세로 보아 20116월에는 VONDAY.COM 매출액이 3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US Mobile China, GSM China의 회사 설립/구조를 도와주고 있는데, 중국에서 회사구성의 핵심은 현지화라고 생각한다우리 회사의 조직구조는 다른 기업들과 조금 다르다. 부사장, 본부장, 팀장급까지 대부분 중국인이다. 중국인들 밑에 한국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시장은 중국인이 더욱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을 보조하면서 중국시장을 이해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기업들과는 다른 구조이다. 대부분 한국기업의 관리자는 모두 한국인이거나 조선족(중국교포)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중국실정에 맞는 의사결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두 군데의 회사설립과 구조화 할 때 모두 현지화에 초점을 두어 조언하고 실행하였다중국은 꽌시(관계)의 문화이다우리회사의 조직구조는 바로 개개인의 능력 이외에 관계로 인한 맨파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회사의 팀장들은 이 분야의 전문능력과 꽌시를 갖추고 있다. 그 꽌시를 통해 일을 쉽게 잘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팀장들 밑에서 중국 현지 상황과 업무를 배우는 동시에 관계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조직구조를 짜 놓았다. 향후에는 한국인들이 중국의 전문가가 될 것이고, 폭넓은 관계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업무중인 신환률 대표이사)


창업 계기는 무엇인가?

사업 초기 부동산개발사업을 했었다. 상해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SMEG)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 있었는데, 부동산 개발이라는 것은 자금투자가 많은 사업분야다. 작게는 몇 백억에서 많게는 수 천억까지 투자가 되는데, 자금 문제라기 보다는 중국 정책상 문제 때문에 잠깐 보류를 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부동산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현금유동성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종합 온라인 쇼핑몰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부동산 개발에 대해(정책까지 포함)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워낙 규모가 큰 사업이다 보니 부동산 관련 정책뿐 아니라, 한국에서 투자금을 일으켜서 갖고 와야하는 처지라 외환관리법, 세금 등 부동산 정책 이외에도 매우 복잡한 법률을 꼼꼼히 확인하고 대비하느라 그랬다.

 

 

 

국 법률이 매우 복잡하고 제약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가?

정말 복잡하다. 기업법만 하더라도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법률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중국에서 사업을 한다면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될 것이다. 꼭 관련 법률은 정확하게 짚고 해야 하는데 너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컨설팅을 받는 것이 돈을 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우리는 부동산 정책이나 법률은 잘 알고 있으나, 이런 일을 계기로 다른 법률까지 더 공부하게 되었다.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규모가 매우 크다. 어떻게 판을 짜게 되었나?

상해 신천지 개발 사업은 1조원이 넘는 규모다. 신천지 개발은 뒤도 안 돌아보고 결정 하였다. 중국 모기업 부총재님에게 연락을 해서 만났다. 당시 사무실 이전한지 얼마 안되어 개소기념으로 방문을 부탁 드렸는데, 부총재님이 오셨을 때 신천지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해버렸다. 부총재님도 그 자리에서 합작을 결정해 주셔서 진행하게 되었다. 조금 걱정은 됐지만, 주위 분들이 많은 힘이 되어 주셨다.

  

생각해보면 내가 좀 무모한 면이 많은 것 같다. 하고 싶은게 있으면 바로 해야하는 성격이다. 게다가 한국의 임시정부가 있는 의미있는 지역의 개발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의미있는 지역의 개발권을 한국 기업이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 곳 상해에서 한국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 바로 신천지다. 그래서 반드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런 큰 사업을 하려면 좋은 사람들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회사조직은 어떻게 꾸리게 되었나?

유니아시아는 능력 위주로 사람을 선발한다. 우리 회사 직원들 자랑 좀 하자면, 부사장 같은 경우 80년 생기고, 복단대 출신이며, 행정학 석사이기도 하다. 원래는 SMEG의 본부장 출신이다. 그는 내가 장기간 출장을 가있어도 모든 것을 맡기고 가도 될 만큼 일도 믿음직하게 잘 하는 사람이다. 본부장 같은 경우 SMEG 그룹 부총재님 비서 출신이다. 모든 것은 능력위주로 선발 하였고, 직원들 90% 이상이 상해 출신이다.

 

Vonday.com 쇼핑몰 사업 초기SMEG사무실로 출근했는데, 총재님의 배려로 총재실 옆 사무실을 사용하였다. 당시 총재님이 SMEG에서 맘에 맞는 직원을 몇 명 데리고 가라고 하셔서, 준비하는 동안 유심히 지켜본 사람들을 5명을 데리고 나왔다. 데리고 나온 친구들이 다들 일을 잘하는 친구들이어서 사실 총재님께 많이 혼났다.(웃음)

기존 회사에서 다들 능력은 검증되었고, 우리와 잘 맞을 친구들 핵심멤버를 골라서 팀을 꾸렸다.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중국에서는 정말 유명한 회사들이다. 어떻게 20대 젊은 청년이 이런 쟁쟁한 기업들과 동등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었나?

대부분 소개를 통해서 처음 만나뵈면서 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전했다. 우연한 기회를 철저한 준비로 잘 잡았던 것 같다. 아마 젊은 청년이 당돌할 정도의 자신감과 포부를 표현했던 것을 귀엽게 보신 것 같다. SMEG는 2009년 1월 첫 MOU를 맺고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SMEG 부총재님은 제2의 아버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 분은 나에게 길이 되어 주고 있다.

 

 

Vonday.com은 KT Commerce, GSM nton, Wizwid 등 한국의 튼튼한 물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들과 파트너쉽을 갖게 되었나?

Vonday.com 온라인 쇼핑몰은 2008년부터 준비했다. 현재 KT Commerce, GSM nton, Vonday Korea(자회사) 기타 공급상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KT Commerce와는 20093월에 접촉하여 지금의 협력관계를 이루었다. 현재 한국 상품 80%, 나머지 20%정도는 영국, 미국, 이태리 제품을 공급 받고 있다.

 

사실 당돌함만 가지고는 이들과의 관계를 이끌어 내기 힘들다. 20대 젊은 친구가 와서 대뜸 수억원이나 수십억원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믿겠는가?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결정한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오랜시간 준비했다. 정말 끈기있게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런 시간들이 었었기에 젊은 친구의 말도 믿어주고, 신뢰가 쌓여 함께 일을 할 수 있는거 같다.

 

 

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또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사례가 있었나?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했나?

일반 학생들은 기업의 사장은 (몸이) 편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실제는 정반대다. 하루하루가 정말 고되고, 머리가 터질 것 같은 일들이 정말 많다.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매일 매일 결정을 해야 한다. 누구한테도 이야기 못하는 일들이 많다. 예를 들어, 투자를 받는 것부터 시작해서 직원들과 나눌 수 없는 수많은 고민들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사장이다.

그 자체가 힘들다. 하지만 이런 시간들이 나에겐 훈련의 시간이라 생각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극복해 나간다

 

 

향후 회사의 중장기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부동산 개발 사업, 호텔 및 백화점 사업을 하고 싶다. 그래서 우선 2013년에 홍콩시장에 상장을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그 이후 코스닥, 나스닥 등 상장시장에 4개의 기업을 더 상장시켜, 전 세계 거래시장에 각 하나씩 상장사를 갖고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사진 : 서류 검토 중인 신환률 대표이사)


이제부터는 개인적인 질문을 하겠다. 사업은 원래부터 관심이 많았나?

어려서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아버지는 건설회사 사장이셨다. 원래 은행출신이시고 이후 부산에서 큰 건설회사 부회장으로 계시다가 독립하셔서 건설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3년도에 건설회사 담보비율을 60%로 낮추는 정책 변화 때문에 회사에 위기가 왔었다. 그때 아버지가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 운전기사를 자청하여 아버지의 일을 도왔다. 운전기사도 하면서 회사의 모든 서류를 다 읽어 볼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하였다. 2년 동안 운전기사 등 밑바닥부터 건설회사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다.

 

하지만,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결정적인 계기는 대학교때 학교 기숙사에서 책을 읽다가 내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책이 도날드 트럼프의 거래의 기술이란 책이다. 나는 책을 자주 읽는 편인데 맘에 드는 책은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 중, 도날드 트럼프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 책을 보고 난 뒤, 바로 사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도날드 트럼프에 대한 여러 견해가 있지만, 그의 책은 꼭 읽어보길 권한다. 그리고 한 권의 책을 더 추천하자면 긍정의 힘이다. 사업을 하면서 긍정은 정말 큰 힘이 된다.

 

 

CEO로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개인적으로 강점을 꼽자면 협상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누구한테도 이길 자신있다. 그 이유는 끈기라고 생각한다. 계약서 문구 하나 가지고 끝까지 끈기있게 기다리고 설득했었다. 그리고 다른 강점을 하나 더 꼽는다면 당당함이다. 사실, 당당함이라기 보다는 당당하기 위해 끊임없이 수많은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들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조금 더 당당할 수 있는 뒷받침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약점이라면 거절을 잘 못한다. 일단 서로 신뢰가 쌓이고 그들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직원들이 조금 힘든 경우가 생기는데 항상 그런점이 미안하고 고맙다.

 

 

지금까지 인생에 있어 전환점이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기숙사에서 도날드 트럼프의거래의 기술을 읽었던 것이다. 나를 창업가의 삶을 살게 해준 책인다. 지금까지 내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책이기도 하다.

 

 

Entrepreneurship(창업가정신,기업가정신)을 정의하자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도전, 긍정적 마인드, 실천, 책임’이라 생각한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창업가정신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향후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회사에 관한 것을 제외하고)

록펠러처럼 살고 싶다. 나는 기독교 신자인데, 죽기 전까지 교회 100개를 짓고 싶다. (웃음) 반드시 이룰 것이다.

 

 

전 세계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충고가 있다면?

요즘은 너무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사회적 테두리를 벗어나서 꿈을 꾸길 바란다. 꿈은 공짜로 꾼다. 이왕에 꾸는 꿈이라면 정말 터무니 없는 꿈을 꿔라. 그 꿈을 구체화 시켜 하나하나 계획해 나간다면 그 꿈은 이루어 질 것이다. 취업하는 것도 좋겠지만 젊으니까 도전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사진 : 청년들에 대한 응원 메세지를 적고 있는 신환률 대표이사)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10월 20일

 

 

'창업국가' 윤종록 특강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KT 부사장)

 

중소기업청에서 '창업국가'를 번역한 윤종록(벨연구소 특임연구원, KT 부사장)씨의 특강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다닥~ 뛰어갔다.

 


'하이테크를 경작하는 21세기의 농부들'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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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연 중인 윤종록 특임연구원, 차분한 목소리 하지만 왠지 모를 힘이 담겨져 있었다.)

 

월드컵 기간에 망한 회사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유명한 통신회사 WorldCom 과 AT&T가 모두 월드컵 기간에 자빠진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이번 2010년 월드컵에는 어떤 회사가 자빠질 것인지 예언을 했다고 한다.

 

가장 큰 방송회사가 망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바로 CNN을 두고 한 말이다.

이제 시대가 Inpra Structure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그가 이런 위험하고 흥미로운 예측을 하는 것이다. 기존의 방송 인프라 방식에서 이제는 인터넷을 이용한 방송 인프라로 전환될 것이라는 확신때문이다. 비용문제로 보았을 때는 인터넷망을 통해 방송을 하는 것이 더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서두에  Creative Response와 Sustainable Growth에 대해 이야기를 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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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ustainable Growth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윤종록 특임연구원)

 

 

자원의 최빈국, 이스라엘의 생존법 ====> 창업국가(매우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나라)

 

*열악한 자연의 한계

-물이 부족한 국가 (갈릴리 호수의 수위를 온 국민이 알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기름이 나지 않는 국가

 

*150명의 Chief Scientist Office를 주축으로 이들이 국가경제를 이끌어나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정책을 지지한다.)

 

*이스라엘에 포탄이 떨어지는만큼 경제성장을 달성

-레바논 전쟁 중, 세계 벤처캐피탈 투자 점유율 2배 증가(15% => 31%)

-워렛버핏 "이스라엘에 포탄이 떨어지면 투자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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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열강을 하고 있는 윤종록 특임연구원)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기술 중 대부분이 이스라엘에서 원천특허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우리가 전자결재를 할 때 보안기술의 핵심특허는 대부분 이스라엘에서 가지고 있는 것. 

이스라엘은 10년 먼저 투자해서 기술을 개발하고 10년 뒤에 앉아서 돈을 벌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CSO의 엄청난 파워 때문이라고 그는 이야기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비스마르크의 철인정책을 지지하는 편이다.

이건희씨가 이야기한 것 처럼, 뛰어난 1명이 150만명을 먹어살리는 시대가 곧 도래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그런 사회였으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것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뛰어난 1명이 먹여살리는 사람의 숫자가 바뀌었을 뿐.

예나 지금이나 미래에도 뛰어난 리더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다. 다만, 뛰어난 리더가 없을 때 혼란이 온다. 그럴 때일 수록 더욱 더 뛰어난 리더가 나타나게 된다.

 

물론 요즘은 그런 혼란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대중들은 점점 수준이 높아지는 반면, 리더들은 자가당착에 빠져 독단을 자행하게 된다.

대중의 수준보다 리더들은 2배, 3배 성숙하고 발전해야 이들을 이끌 수가 있는데, 오늘날의 리더는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거나 아니면 그 이하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혼란의 시기가 발생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일부 대중들은 서로 뭉쳐서 힘(영향력)을 가지려는 집단이 생긴다. 집단이성 등의 것이 그것이다.

허나, 나는 이런 상황(집단의 수준이 높아지고, 뭉쳐지는)일수록 훌륭한 리더는 더욱 더 필요하고, 그 가치가 증대되며, 파급효과는 엄청난 수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후츠파(Chutzpah)의 다양한 의미

-뻔뻔함, 주제 넘은, 철면피, 오만함, 거만함, 놀라운 용기, 도전적인, 창의적인 등

(이것이 이스라엘을 창업국가로 만든 핵심이라고 생각된다.

 결국 Entrepreneurship과 유사한 개념을 담고 있다.)

 

-1948년 건국 당시 인구 80만, 현재 인구 710만

 90%가 이민자 또는 2세로 구성,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몰려든 용광로,

 이들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성공을 할 수 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도전의 화신'이라 불리어지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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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

 

 

우리나라도 해방이후, 70년대에 들어서면서 도전의 화신이였던 시기가 있었다. 그저 한 끼 배불리 먹고 싶어서, 추위에 떨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밥을 먹기 보다는 맛있고 건강해지기 위해 밥을 먹는다. 의식주 이상의 욕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충족시켜주어야 사람들이 가치를 느끼는 시대인 것이다.

 

그래서 옛날의 '도전의 화신'은 앞으로 다신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다른 '도전의 화신'이 새롭게 등장할 때가 지금이 아닐까?

우리는 IMF 이후 범 국민적인 위기를 공감하고 실제로 체감하고 있다.

 

우리가 창업국가(Start-up Nation)로 거듭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그래서 그의 번역서가 더욱 가치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금 도전하고 뛰어나가지 않으면, 내일을 기약할 수가 없다.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살기 위해서 지금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살기 위해,

지금 당장 뛰쳐나갈 목적지와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09월 24일

 

송정현 팀장, 5불당 대전 모임 가다!

*5불당 - 5불 생활자 카페, 다음에서 가장 큰 세계일주 정보 공유 커뮤니티입니다.

 

 

-찜찔방 편-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참 좋았지만!" 으로 얘기할 수 있을 듯.



시와님, 블랑님, 스마트님과 저녁 맛있었고,

(블랑님이 쏘셨죠~ 몽본좌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맥주 한 잔? 간단히 먹는 것도 다들 즐거웠습니다.

저는 밖에서 30~40분 가량 통화를 하느라 빠졌지만서도 말이죠. ㅡㅡ;


그리고, 27세 시와 마마님를 모셔다드리고 난 뒤,

3차를 달리지 않고, 로데오 찜질방에 갔었습니다.

 

 

거기서,

은쥬님(닉네임 모름;;), 메텔님, 코알라씨님을 만나

6명이 찜질방 티켓을 끊고, 들어갔습니다.



은쥬님의 아이퐁 포얼!!(은쥬님 발음으로.....)으로 인해,

아마 한 시간 가량을 "좋다~, 화질이 짱인데?, 그립감도 좋아, 셀카도 돼!!!"

머 이런 수식어들로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쑥닥쏙닥, 키득캐득, 완자지껄~  하고~~ 있는데!

무리에 도저히 낄 수 없는 처량한 한 명이 있었으니.....

그 이는 바로..... 할부가 아직 22개월이나 남은 코알라씨.


다들 '쯧쯧~ 해지하라고 할 수도 없고' 라는 심정으로 쳐다봤고,

코알라씨는 외계어 수준을 알아듯는 척? 이해하는 척?을 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었죠.


제가 안스러운 마음에 코알라씨에게 한 마디 했습니다.

"제 아이폰(3gs) 한번 만져보실라우??" ㅋㅋㅋ;;


코알라씨 : (@.,@);;

(아마 코알라씨는 다음 모임 때 아이폰 3g라도 들고 올 것 같다.)





여튼 그렇게 아이퐁 포얼이 어느 정도 감 떨어질 때 즈음.....

충분히? 수다도 떨었으니 식혜, 맥주, 까까를 사먹기로 했습니다.

(마치 아줌마 계 모임 같다.)


거기서 은쥬님이 2차 아이퐁 포얼 자랑질을 위한 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이번 연휴 때 다녀온 제주도 olleh~길에서 찍은 사진을 나에게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는 은쥬님.


은쥬님 : "요긴 거기구요~ 쪼긴 거시기예요~ ?라?라~"

솜원 : "어 근데 똑같은 사진을 두 장씩 찍었어요?"

은쥬님 :)))) "아~ 하나는 일반 사?이구~ 다른 하나는 HD사?!!!이예열~"

(은쥬님이 사실 애교가 좀 있으시다. 그 날 코가 좀 막히셨나보다.

 혹시 모르니까 다음 모임 때는 뚫어 뻥을 가지고 가야겠다. ㅋㅋ)


HD로 찍은 사진이 화질이나 색감이나 모든 면에서 좋았습니다.

확실히 포얼이 쓰리쥐엑스보다는 월등히 화질이 좋았습니다.



한참 설명 듣고 있다보니, 어두운 그림자가 끼여있는 게 아닌가?

모두 머리 디밀고, 그 조그만 화면을 보고 있었죠.

(님들, 좀 떨어지셈..... 에헴! ㅡㅡ;; 그래도 코알라씨는 곁에 그대로 두었다. ㅋㅋㅋ)



아마, 이 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내게 어둠이 엄습!!


스마트님이 얍삽한 웃음을 지으며.....

"내 아이폰 비밀번호 틀려서 2시간동안 비활성화 된 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내 아이폰 비번을 가볍게 틀려주셨다.



[1분 동안 비활성화]



이제 다른 멤버들은 마치 일본 국수주의에 사로잡힌듯한 반응을 보였다.

전원 떼 창 : "그럼 2시간 비활성화 되려면 몇 번 해야되는그야??"



스마트님은 "한번 더 해볼까요?? 케케케!!!"

토토톡 토로톡~



[15분 동안 비활성화]




이제 다른 멤버들은 완전 몰입상태.

전원 떼 창2 : "오~~ 그럼 다음은 30분인건가?? 해봐도 되죠?? 우케케"

나는 조금 당혹?스러웠지만, 나도 슬슬 국수주의현상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사실 나도 궁금하긴 했다. ㅋㅋㅋ 또라이 가튼..)




톡 토로 톡톡~ 톡톡!!! 토로토로톡!!톡!! 톡톡!!




[60분 동안 비활성화]



전원 화들짝!! 놀라며 수근 거렸죠.

"30분이 아니네" 그러면서 조금은 양심이 있는듯!!

미안한 눈치로 나를 걱정스럽게 바라봐 주었습니다.


"그럼 한번 더 하면 2시간이겠네?"


스마트님은 미안했는지 그제서야~ "다음은 다른 사람이...."




그렇게 열심히 '하하케케' 하고 있는데

음료수도 다 떨어지고, 이제서야 찜질방을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ㅡㅡ;;

그러면서 또 어느덧 60분이 지나가고 있었죠.



이번에는 멤버 중 한 명이 비번을 눌렀습니다.

투다다다다다다다다!  ㅡㅡ;;; (왜 쎄게 두드려? ㅡㅡ;;)




[60분 동안 비활성화]




'머야!!' 멤버들은 전원 2시간이 아니라는 허탈감에.... 빠져들고

모든 화살은 졸지에 스마트님을 사기꾼으로 몰아갔지요.

스마트님은 급히, 화제를 옮기며.... 아이스방으로 가자는 제안을 했고,

멤버들은 허탈감을 털어버리려는 듯 바지를 탁탁 털며 자리를 일어섰습니다.





우리는 아이스방에서

눈치게임, 수박게임, 007빵, 바니바니 등 쌍팔년도 게임서부터 최신!! 유행하는

게임은 블랑님의 레벨부족으로 인해 90년대정도 게임까지만 했습니다.


참 재미있었따!! (이거 참 초딩스럽지만 정확한 표현)


계속해서 게임에 지고 있던 블랑님은 등짝이 화끈거린다며 뒤로 물러나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콤파스 같은 메가쇼킹 비구름을 몰고 올지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봤뉘봤뉘~! 당군당군~!!",  "쑤~웁~~ 쑤쑤웁(수박겜)" 그러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블랑님의 외마디!!

"어?!"



전원 멤버들은 블랑님을 쳐다보았고,

블랑님은 멋적은 웃음을 지으며..... "정현아..... 내가 한번 더 눌렀더니. iTunes에 연결하래....."




[iTunes에 연결하세요]




그렇다. 

아이퐁 비번을 틀리면 1분, 15분, 60분, 60분 비활성화 II.

그 다음에는 iTunes를 연결할 때까지 비활성화가 되는 것이다. ㅡㅡ;;;;




'님아..... 결국 일을 저지르셨군여. ㅠㅠ;;;;;;;;'





아이튠즈를 연결하기 전까지는 비활성화가 풀리지 않는.....

무협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흑마법처럼.

내 아이퐁 활성화는 저 멀리.....





하지만 살신성인? 정신으로

이 비활성화 놀이? 도중에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얻은 지혜?를

아이퐁 카페도 아닌 5불당 회원들에게만 나누어 주고자 합니다.



1. 비번 5번째 틀리는 건 하지말라는거. (ㅠㅠ;;)

2. 비활성화 시 긴급통화는 된다는 거. (이런 쑤읍 ㅡㅡ;;;)

3. 비활성화 시 문자메세지는 볼 수 없다는 것. (누군지 뜨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함. ㅡㅡ;;)

4. 비활성화 시 전화수신은 가능하는 거!!!! (ㅋㅋㅋ;;;)





이상 새벽 4시까지

5불당 대전 멤버 6명의 기업가정신?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래서 최종 결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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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 연결해서 동기화를 해야만 풀립니다.


근데 동기화했더니 프로그램 다 날라갔구요.

그거 복원한다고 꼼지락 거리다가, "iTunes 그림과 USB 그림" 떳지요.


아침 밥도 안 묵꼬~ KT 경상도 대구 아가씨하고 1시간동안 이야기하면서 친해졌지요.

결국 전화번호도 못따고(아! 이건 아니지...;;) 안되서 A/S센터 연락처만 받고 끊었지요.


알려준 A/S센터 전화번호는 착신이 금지된 번호라 카지요~ ㅠㅠ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전화번호 잘못 불러줬다 카지요.

그래서 새로 받은 A/S센터에 연락해서 "거 어디예요?" 물어물어서 메모했지요.


아침밥은 식어서 딱딱하지요.

그래두 먹고 살겠다고 꾸역꾸역 먹고 부랴부랴 롯데백화점 앞

둔산전자상가 207호 Ubase 아이퐁 센터가서 완전 포맷 했지요.


화면이 깨끗해서 좋은데, 15,00개가 넘는 전화번호도 깨끗하지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준비사무실에 후다닫 차를 몰고 와서,

iTunes 실행했더니, 새로 깔아라~~ 그라고 있지요.


홈피 가가~ 다운받고 설치하고 동기화 버튼 KT 광고처럼 쿠욱!!!~~ 눌러줬디만,

1시간 기다리라 카지요.


기다리믄서 땅콩카라멜(새로 나온 중간에서 뜯는 포장)이나 빨아볼라꼬 뜯었디만,

알맹이는 한 200야드 날아가지요. 골프죤 최장타로 올라가겠데요.





으흐흐흑................................................................................................




이상 만시창이가 된 대전 찜질방 모임 후기였지요..



PS : 웃음을 위해 사실을 바탕으로 픽션을 비빔밥에 깨소금처럼 적당히 가미하였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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