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7일
실수와 실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이가 있다.
바로,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가 그 주인공이다.
우선 그가 매일 보내는, 매일 아침의 약속 = 행복한 경영이야기 중에서 좋은 글귀가 있어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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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조영탁 대표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2010년 10월 27일자 행경) |
조영탁 대표님을 인터뷰한지, 한 달 남짓 지난 것 같다.
그는 수 년간 매일 아침 하루에 하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그것은 정말 쉽지 않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인터뷰 준비하면서 행복한 경영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수 년간의 약속을 하루도 어김없이 지켜온 그의 실천력과 의지에 찬사를 보낸다.
그의 행경(행복한 경영이야기)을 읽으면서,
'나도 하루에 하나씩 반드시 글을 쓰고 포스팅을 하겠다!'라고 마음 먹었건만, 이를 지키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어려운 일을 넘어 위대한 일이다.
나는 이제 고작 2달 남짓 한 것 같다.
수 년간 지켜온 그의 것에 비할 수 있으련만은 내가 직접 해보니까.....
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것 같다.
참, 고개가 절로 숙연해짐을 느끼고,
그의 꺽이지 않는 실천력에 다시 한번 그가 프로라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실수와 실패에 대한
솔직하고 확신에 찬 나의 이야기
이야기의 키워드는 바로 '실수와 실패'다.
순간 '우리 프로젝트 이야기구나' 하고 생각했다.
몇 일 전, 모 대기업도 수차례 협의 끝에 결국 후원을 유치하는데 실패했다. 그동안 우리 기획안을 눈여겨 봐주고, 지속적으로 상사에게 보고하고 협의를 해주신.....
이 자리를 빌어서 그 담당자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승현이가 많이 고생했는데, 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 우린 매일 실패하고 있다.
하지만, 류가와 미카, 토마스 왓슨의 말처럼,
나는 이 실패의 과정이 성공을 위한 힘든 여정임을 알고 있다.
그리고, 확신하고 있다.
그래서 낙담하지 않는다.
더욱 더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더 기쁜 일 아닌가?
통계학적으로 10번만에 보통 계약이 성사된다고 한다면,
9번은 실패를 해야 10번째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10번째 된다는 확신이 있다면,
그 9번의 실패는 자그만 개울의 돌다리처럼 조금은 기우뚱 기우뚱 하지만, 즐겁게 하나하나 밟고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
(사진 : 나는 고민이 있을 때, 자주 얼굴을 비비는 편이다.)
오늘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겪는 실패와 고민들이
훗날, 내가 이끌어 갈 기업경영에 많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것은 진정성있는 나 자신을 위해, 더욱 더 큰 일을 할 나라의 일꾼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나이 먹어서 고생한다면, 그것만큼 힘든 일도 없지 않은가?
"88만원 세대, 이태백, 바늘로 구멍 뚫기"
요즘 청년들, 이와 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빈트리200.25의 이상민 대표의 말처럼 그 고통을 징검다리 건너간다는 심정으로 너무 가볍지는 않지만, 즐겁게 한 발 한 발 내딛었으면 한다.
(사실 더한 고통도 우리 부모님의 세대들은 겪어보고 이겨내고 살아오지 않았나? 우리도 할 수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로 다가올 당신과 나의 꿈을 위해.
건배를 제의한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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