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2월 06일

Entrepreneur's Diary #047
제 47화 도전 받음의 그 설레임

(자료 : Prezi로 꾸미고 있는 동국대 '기업가정신과 청년기업가' 강의 자료 중 일부)

어제 오늘은 동국대 강의안을 만드는데, 시간을 다 보냈다. 모니터 앞은 부담감과 설레임의 흔적들로 즐비하다. 학교 다닐 때 이후로 한번 보지 않던, 먼지 쌓인 전공서적들을 툭툭 털어내고, 필요한 자료들을 모아서 익히고 편집하느라 이틀을 꼬박 보냈다. 물론, 그전부터 꾸준히 메모를 해왔지만, 막상 강의 자료를 만들려고 하니 턱없이 부족하고, 공부해야할 것은 턱없이 많다.

강의 준비하면서, 예전에는 몰랐던 정보들, 세세하게 디테일한 이해를 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아는 과정에서 '앎의 즐거움'을 느낀다. 가장 큰 학습은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얻는 것이라고 했던가!! 역시 틀린 이야기가 아니다.

여기에, 원고 집필과 프로젝트 준비도 병행해야한다. 거기다, 생활비도 벌어야 한다. 또한, 학자금 대출도 갚아야 된다. 후후!



강의, 집필, 프로젝트 준비를 하면서 예전에 청림그룹사운드에서 회장을 맡을 때가 떠올랐다. 1학년 때의 까불까불거리던 내 모습만 기억하시는 몇몇 대선배들의 우려와 반대가 있었으나, 17th 형들의 신뢰와 추천으로 결국 내가 회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그때 당시에 선배들의 반대가 서운하고 무척이나 자존심이 상했었다. 하지만, 선배들의 반대는 나에게 원인이 있었던 것임을 알기에, 그저 잘하고 싶은 욕심과 열정, 그리고 써클을 정말 좋아하는 그 마음만으로 회장직을 수행했다.

어떻게 하면 써클을 발전시킬까? 어떻게 하면 후배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써클을 잘 운영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실천해보았다. 그때 당시의 많은 원동력은 아마도 강한 자존심이 아니였나 할 정도로, 내 자존심이 심하게 부셔질 때마다 지독하게 노력해서 그 벽을 넘었다. 지금 생각하면, 인정받고 싶은 욕구때문에, 매우 가시적인 성과 위주의 써클 운영을 했던 것 같다. 지금도 써클에 가면 내 손 때가 묻지 않은 장비가 없을 정도다. (사실, 이 말은 그 뒤로 그만큼 발전하지 않았다는 것도 반증하는 셈이다. 꾸준한 발전이 없다는 것은 나의 잘못이기도 하다.)

여튼, 절실한 노력 덕분인지 많은 선배들이 그 부분을 인정을 받고, 나름 성공?적으로 후임회장에게 회장직을 넘겨주었다.



어제 오늘. 뭔가에 또 미친듯이 열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강한 부담과 우려 속에서, 생존을 위한 원동력은 또 다시 꿈틀거린다. 나는 이 때가 가장 도전 받는다랄까? 야망?이 용천한다. 물론, 어떤 경우에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순 없다. 고민의 깊이가 깊은 만큼, 내가 정해놓은 나의 원대한 목적과 목표에 집중하자. 하지만, 늘 그 본질을 위한 경각심과 열린 마음의 창을 열어두자.(1시간 넘게 함께 논의해준 변태펜다에게 심심한 고마움을.)


오늘도 夜한 밤을 나에게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늘 찾아오는 이 밤처럼, 내게 찾아오는 문제들에게 감사하다.

모든 '문제'는 '기회'라는 사실을 나는 안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문제를 나의 기회로 전환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다른 이들에게 Entrepreneurship에 대한 편협하지 않은 관점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좀 더 갈망하고 노력하고 실천하자. 나는 할 수 있다!!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잠 18:15

좋은 말씀을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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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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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때도 왼손은 드럼스틱을 들고 있었고, 버스를 타도 발 앞꿈치 뒷꿈치를 이용해서 박자를 쪼개고, 앉아 있을 때는 늘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핑거링 연습을 했다. 심지어는 자기 전에 누워서 스틱을 들고 핑거링 연습을 하다가 조는 바람에 스틱을 얼굴에 떨어뜨려, 깜짝 놀라 깨기도 했다. 하루에 순수 연습시간만 10시간 이상을 채우기 위해 정말로 피땀 흘려 노력했었다.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서 드럼을 쳤고, 슬픈 일이 있으면 슬퍼서 드럼을 쳤고, 화나는 일이 있으면 화가나서 드럼을 쳤다. 세상만사를 모두 드럼에 연관지어 연습을 하는 반 미치광이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내니까, 사람이 참 딱딱해졌다.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늘 자기 자신에 채찍질을 가하고 스스로를 옥죄여서 그런지, 나는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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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d.planchasghdxz.com/ ghd españa 2013.04.27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