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4

제 93화 I need you, Silentness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3년 05월 03일 Entrepreneur's Diary #093#제 93화 I need you, Silentness. 2007년 이후 오랜만에 찾아든 슬럼프. 고통의 침묵. 내겐 침묵이 필요하다. (Add Budher to your Linked-in / Facebook)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Homepage : www.wet.or.kr *Twitter : @wetproject / @btools / @ECultureCenter *E-mail : WET project / 송정현 *****후원 문의 및 계좌***** CITI BANK 895-12006-267-01 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창업, 그 끝없는 외로움의 시작이여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4일 (사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사무실 전경) #89203 승현이에게 항상 사무실에서 나와서 일을 할 것을 권유했지만, 그는 문서작업의 효율성을 거론하며 끝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의 말이 맞다. 이 곳, 사무실에 오면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HNVC 후배들이 와서 시끌벅적하게 떠들고, 들락날락 거리고, 그 덕분에 기획안이나 각종 업무를 집중해서 작업하기가 어렵다. 멍하니 그저 쓸데없이 마우스만 클릭할 때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나는 혼자 사무실에 나와 일을 하고 있다. 쾌쾌한 반지하 공기, 살갖을 애리는 추위. 게다가 매우 어수선하고 난잡하고 비좁기까지 하다. 3명이 앉으면 가득차서 드나들 길도 없어 보인다. 나는 이렇게 좁고, 어수선하고, 난잡한 이 공간이 좋다. ..

제 11화 #1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2월 22일 (사진 : 판선이가 예전에 만들어준 월간 정보지?) 오늘은 정말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여도 될만한 일이 있었다. (주)비더스토리 박정용 대표님(옛날엔 부장님이였는데, 아직 그게 더 입에 붙어있다.)과 심PD님, 석재준 대표, 승현이가 함께 모여 미래가치?를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불확실한 구체적인 이야기. 무모한 사람들의 허구맹랑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서로의 미래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였다. 오늘 이 자리는 박대표님이 마련해주셨고, 즉각 실행의 귀재답게 바로 자리를 만드셨다. 맥주 한 잔, 물 한 잔 없이 우리는 3시간 동안 서로의 꿈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고민들을 쏟아냈다. (고민은 주로 키드인 내가 박대표님이나 심PD님께 쏟아냈다...

밤 새지 말란 말이야!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11월 22일 (사진 : 사람의 몰골은 아닌듯 하다. ㅡㅡ;; 어제 먹은 짜장면 때문인가? 부은 것 같다.) 실제로는 23일 아침이다. 나는 잠을 자지 않으면 날짜를 바꾸지 않는다. 오늘 우수근 교수님이 소개시켜주신, 상해 GJ기업관리컨설팅 유한공사 김금자 대표이사 인터뷰 준비로 밤을 꼬박 샜다. (사실, 꾸벅꾸벅 졸았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오늘은 장장 4시간을 모두 발품을 팔아서 이동했다. 저녁에 숙소에 와서야 겨우 첫 끼를 때울 수 있었다. (이름은 모른다. 걍 손짓으로 면발을 가르켰다. 5원짜리 짜장면 비스므리한 국수다. ㅎㅎ;) 질문 하나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보를 확인해야하는지..... 끝이 없다. 게다가 통찰력있는 좋은 질문이 있어야 정말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