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10일


[Song for Entrepreneurs]

#26 좁은 문 - 이상은



(음악 : 이상은, 좁은 문)




좁은 문

                                            이상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밤의 세상은 녹아 내리는 다크 초콜렛 시럽 
너무 달콤해 두려운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는 걸 
세상은 꼭 붙들어 얽매네 
새벽 3시 아무도 보지 않는 전광판 
내일의 게임을 준비하는 고요한 거리 
라라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샤라라라
그렇게 말해 주었던 옛 사람들은 어디로 갔나
네온이 별 대신 빛나는 
이곳은 천국으로 향하는 통로

길은 내가 만드는 것, 한번 뿐인 인생 안에서 
길은 원래 없었던 것, 흘러 흘러 가며 만드는 것 
바다에 가 닿을 때까지 


사막에 한 모래알 같이 
교차로를 건너는 순간
너무나 수많은 사람들
세상에 나 홀로 인듯한

작디작은 나의 작은 존재로 
달을 걷듯 세상을 걸으리 
그 무엇에도 속하지 않은 채로 
모르는 모든 것들에 고개를 숙이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 아무도 찾지 못한 길을 
샤라라라
그렇게 말해 주었던 옛사람들은 천상에서 
그대 눈 속에 빛을 보내네
그곳은 천국으로 향하는 통로

길은 내가 만드는 것 
가르쳐줄 수 없는 것
길은 원래 없었던 것 
흘러흘러 가며 만드는 것 
파도에 씻겨 버리겠지만 

바다와 같은 우주 파도치고 
그 파도속에 물방울 하난거지 
하지만 그 물방울 바다를 비추고
또 어느 거리에 흐르네

길은 내가 만드는 것 한번 뿐인 인생 안에서
길은 원래 없었던 것 
흘러흘러 가며 만드는 것 
바다에 다 닿을때까지

길은 원래 없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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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자 : 2013년 
보도 매체 : 
보도 출처 :  


창업/기업가정신 관련 정보


#김수행 교수 - 자본론 강의II




(사진 : 김수행 前 서울대학교 교수 강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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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가정신 관련 정보


#김수행 교수 - 자본론 강의I




(사진 : 김수행 前 서울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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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24일


Entrepreneur's Diary #086

#제 86화 자극과 상상력





나는 동영상보다는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보다는 글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내가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하나 그림을 그리듯 섬세하게 묘사해놓은 글을 선호하는 편이다. 글을 읽으면서 그 상황을 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설이나 만화가 영화의 소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작품들 중에서 글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다르거나 기대 이하여서 실망했던 부분이 많았다.


최근에는 글보다는 그림, 그림보다는 동영상, 동영상에서도 이제는 3D / 4D 입체를 넘어 감각기관을 풍부하게 자극을 시켜준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그래픽 작업으로 이제는 무엇이 진짜인지 가상인지 모를 정도이니 말이다. 


나는 이렇게 우리의 모든 감각을 자극시키는 기술들에 작은 거부 반응을 일으키고 싶다. 이런 다각적이고 사실적인 자극들 덕분에 우리는 생각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저 편하게 가만히 앉아서 수동적으로 자극을 받아들이면 된다. 8,000원에서 14,000원까지 본인이 원하는 자극 수준까지 선택하고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면 언제든지 신선해보이는 자극을 즐길 수 있다. 


이 과정들은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지만, 상상을 자극하여 이를 촉진시켜주지는 않는다. 상상은 치열한 적극성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수동적으로 자극을 수용하기만 해서는 상상력을 촉진할 수 없다. 균형감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자면, 새로운 자극에 대한 수용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무언가 그려보고 떠올리는 행위 말이다. 


이렇듯, 자극은 상상력을 죽이기도 하지만,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요소이기도 하다. 수동적인 태도로 아무 생각없이 자극을 받아들이면, 상상력은 도태된다. 반대로 자극을 새로운 창작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상상력을 촉진시킬 수 있다.





우리는 무엇이든 상상想像, Imagine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기도 하다.


상상 역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상상 역시도 치열하게 한계에 부딪혀가며 그 경계를 넓혀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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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슨칼리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

(사진 : YES리더 주관기관 역량 향상 워크샵(1박 2일)이 끝나고)

뱁슨 칼리지 도나캘리 교수(Donna Kelley, Prof. of Babson)의 기업가정신 교육 운영/기획자를 위한 워크샵 동영상을 몇 일간 번역을 했다.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이민정, 신광희, 탁초희에게 이 화면을 빌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이들의 초벌 번역과 조언이 없었다면, 내 영어 실력으로는 제 시간에 끝내기엔 불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한실장님의 의도보다는 너무나 많이 늦은 것이지만.....

내부 일정에서 바라봤을 때는 나의 거시기한 성격 때문에 조금 더 늦어진 것 같기도 하다.
사실 지금도 아리까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확인해보고 싶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한계와 개미가 먹다가 흘린 영어실력. 그리고, 미천한 체력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본 의미의 훼손을 하지 않는 수준'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정말 도나캘리 교수가 이야기 한 문장 하나하나에 최대한 그녀의 의도를 살려 번역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조금 부족한 감은 없지 않아 있겠지만, 지금의 내 수준에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다. 그나마 민정이와 광희 친구가 초벌번역을 해주었기에 단어 하나 일일이 확인하면서 번역을 할 수 있었다.

(사진 : 왼쪽부터 이현숙 교수, 도나캘리 교수)

사실 내 역할은 번역감수의 역할이였지만, 공부하듯이 번역도 하면서 도나교수의 본연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이현숙 교수(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부)가 현장에서 너무나 강의 의도와 목적을 잘 살려주면서 통역을 했기 때문에, 나는 도나캘리 교수의 직언에 초점을 두었다. 오히려, 도나캘리 교수의 직접적인 설명보다 이현숙 교수의 통역(청중의 입장에서 부가적인 설명을 잘 깃들여주었음)이 더욱 더 이해가 잘 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뱁슨 칼리지의 실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 기획의도와 실제 사례를 통해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

그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뱁슨은 교육 목적과 목표 등 교육프로그램 기획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과 그 고민으로부터 나온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명확한 학습결과물에 대해 처음과 끝까지 그들의 본질적 고민과 경험이 녹아져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1박 2일의 제한된 시간때문에 뱁슨 학부생을 위한 1단계 코스만 사례를 들었지만, 그 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에 충분히 본질적인 목적과 목표과 청년의 미래에 대한 애정어린 고민을 한다면, 그 방법론은 뱁슨의 것을 뛰어넘는 훌륭한 창업가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진 : 2010년 YES 기업가정신 포럼에서 도나캘리 교수를 처음 만났을 때)

이번 워크샵이 개인적으로는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정말 본질적 사고를 바탕으로 어떻게 그것을 풀어나가는지에 대한 하나의 전 과정을 짚어 본 것이다. 어쩌면 교육학 전공자나 교육프로그램 기획/개발자에게는 수도 없이 했던 기본적인 내용일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꽤 도움이 됐다. 이쪽 교육개발 쪽은 문외한이였기에..(참고로 내 전공은 드럼, 갈구기, 기계공학, 창업학, 변태짓이다)

그러나, 정말 필요한 것은 기업가정신 / 창업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는 운영자와 관계자, 강사, 그리고 교육대상자까지 모두의 진심어린 역할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도 새삼 떠올리게 된다. 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정말 신성한 것이기에. 좀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현재, 정부지원을 받아서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창업교육시장에서의 교육기획자나 운영자에게 현장의 운영능력보다 더 시급한 것은, 창업 교육 본연의 목적과 목표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노력과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신성한 역할이라는 사명을 깨우치는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은 몇 천만원짜리 교육 "사업"이 아니란 소리다.

나는 얼마만큼 교육대상자에게 적합한 교육 본연의 목적과 목표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했는가?라는 자문을 하게 만들었다. 도나캘리 교수가 설명해 준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체화시키기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러나, 본연의 목적과 목표는 충분히 공감하고 나만의 미흡한 방식으로 체계를 잡아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

쿼리큘럼이나 운영은 한국이 너무나 잘 하고 있다. 한국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본질적인 심도있는 고민과 그를 뒷받침해줄 실천. 그리고, 독특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똑같은 프로세스와 쿼리큘럼이라도, 기획자의 시선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은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만간 나의 변태적? 시선과 예술적? 감각을 총 동원해, 창업가적 프로그램을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다. 나의 기획의도를 훼손하지 않고, 발전 또는 협업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과 판을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다.

이제부터 프로그램의 경쟁력은 누가 독특한 시선과 대화능력을 갖고 있느냐,
누가 더 진실한 사명감을 갖고 자신의 일에 임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사진 : 성화 아들래미 주려고 산 동화책을 들고)

집필 원고가 끝나면, 곰 사냥을 하러 떠나는 나의 모습이 기대된다.
어머~! 존나 설레여~!! ㅋㅋㅋ


이제 우주 정복이 시작된다. 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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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8월 21일

Entrepreneur's Diary #034

제 34화 회상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0년 5월, 회의 끝나고 멤버들과 함께 돼지갈비 회식)

예전 자료들을 살펴보다가..... 싱그시 웃음이 나온다. 기훈이, 초희, 정운이 모두 그립네.
일에 대해서는 왜 그리도 모질게 대했을까!! 진영이도 마찬가지고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한 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일에 대해서는 그닥 미안할 것은 없는 것 같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홍보동영상 시안)


(인트로 시안)


(로고 작업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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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23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TraBLog
#이탈리아 12일차
후원유치를 위해 디스이즈트루스토리 홍보동영상 촬영


디스이즈트루스토리에서 후원을 받기 위해 홍보 동영상을 촬영했다. 그동안 매번 촬영하자 촬영하자 했던 것을..... 미루고 미루다가 애들이 다른 볼 일보러 나간사이 하루종일 컨텐츠를 쓰다가 바람도 쐴 겸 그냥 혼자 촬영을 했다.

 

(배너 출처 : http://www.thisistruestory.co.kr/)

어디서 촬영해야 할지..... 2시간 여를 돌아다녔다. 지하철 세 정거장을 찾아 해매다가 공원이 있어서 풀밭에서 상쾌하게 촬영을 했다. 수십번의 촬영 끝에..... 3컷으로 나누어 셀카 촬영을 마쳤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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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2011년 04월 26일

Interviews
with Young Entrepreneurs
[[작은 영웅들을 찾아 떠나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 소개 동영상


4년 전, 10년 계획을 세우면서 시작된 세계일주.
생각과 생각의 과정에서 뜻을 세우고 하나씩 살이 붙으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가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생각은 정확하게 13초 이내로 사라진다. ㅎㅎㅎ

나도 모른다. 멋있게 포장해서 이야기 할 필요도 없다.
그저,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
내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그 고통과 아픔, 지루한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들.
그 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순간의 그 눈부신 희열.


나는 아직도 무대 위에 있다.



#83920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 소개



#3820984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 목적과 목표



#4892020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향후 계획

(촬영장소 : 이탈리아, 어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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