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08일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활동과정

Entrepreneurial Process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탐험단

시즌 4 - 싱가포르 & 인도네시아


안녕하세요.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탐험단, 송정현 탐험대입니다.

드디어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시즌 4!!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이력서와 함께 사전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시즌 4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Project Season IV

1. 목적

해외 현지 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학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문제해결 중심의 21세기 핵심역량 및 기업가적 사고와 행동 경험

 

2. 행사

주 최 : 기업가정신 문화센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 관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탐험단

후 원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협 력 : Global Entrepreneurship Week, 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

개 요

해외 청년창업가 또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서 인터뷰 활동을 통해 그들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적 활동사례를 학습하고,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현지에서 수행해보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탐험.


○ 탐방일정 : 2015년 1월 예정 (10일~14일 기간)

○ 탐방지역 싱가포르인도네시아

○ 선발인원 10명 이하

○ 탐방비용 : 미정 (약 300만원 내외)

○ 주요활동

*현지 주요 프로그램

1. 현지 청년/성공창업가 인터뷰 및 교류활동

2. 기업가정신 특강/워크샵/세미나 및 현지 협업 프로젝트 수행

3. 기업가정신/창업과 관련된 단체/기관 탐방

4. 한인단체 방문 및 한인 창업가 인터뷰 / 교류활동

5. 현지 문화탐방 및 현지인 생활 체험활동


*혁신캠프(Korea-Singapore Innovation Camp) - 싱가포르

-싱가폴 대학교의 창업 인재들과 함께하는 34일 혁신 프로젝트

-한국과 싱가폴의 사회적 이슈 또는 문제의 현장을 조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방안을 빠르게 수행해보는 Field Project

일차

활동내용

0일차

-오리엔테이션

-싱가폴 대학교 학생들과 네트워킹 파티

1일차

-문제 발견 및 아이디어 창출 (현지 조사활동)

-혁신 프로젝트 공동 기획

2일차

-혁신 프로젝트 기획안 발표 및 전문가 멘토링 피드백

-혁신 프로젝트 수행(현지 이해관계자/수혜자(고객, 사용자) 미팅)

3일차

-혁신 프로젝트 수행

-혁신 프로젝트 결과보고서 작성

4일차

-혁신 프로젝트 수행 결과발표

-전문가 멘토링 피드백 및 클로징

 

*현지 창업 프로젝트(Startup Project in Jakarta)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창업 기회를 모색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이를 현지에서 직접 판매(수행)해보는 창업 프로젝트

일차

활동내용

0일차

-오리엔테이션

-안전수칙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안내 등

1일차

-창업 아이디어 현장 점검활동

-창업 프로젝트 비즈니스 모델 현장 점검활동

  (현지 이해관계자/수혜자(고객, 사용자) 미팅)

2일차

-창업 프로젝트 수행(홍보/마케팅 활동)

3일차

-창업 프로젝트 수행(홍보/마케팅 활동)

4일차

-창업 프로젝트 수행(홍보/마케팅 활동)

-창업 프로젝트 비즈니스 모델 수정/보완 및 고도화 전략

 

*귀국 후 활동

1. 해외 탐험 활동 컨텐츠 제작(작문, 인터뷰 동영상 편집 등) 및 배포

2. 탐험단 활동 시상식 및 지속적인 교류 활동




시즌 3 - 싱가폴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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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세계일주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Quest for Little Hero-

*Homepage : www.wet.or.kr
*Twitter : @wetproject / @btools / @ECultureCenter
*E-mail : WET project / 송정현
CITI BANK 895-12006-267-01
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Budher – W.E.T. project] Greeting with thankful that homecoming

 

Hello

I’m Budher, the organizer of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Now, I’m come back to my country, Korea, after meeting young entrepreneurs(100 persons on 10 countries; Korea, China, Russia, England, France, Italy, Germany, U.S.A, Canada, Japan) and I saw, heard, and felt their Entrepreneurship and challenge spirit.

 

Our W.E.T(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project has an idea not only exploring young generation’s lack of challenge spirit, but solving their problem by themselves as well.

I saw that how young entrepreneurs can give them some courage and confidence, and find their own dream to challenge in their difficulty.

 

In spite of lack of human resources, networking and money, we could breakthrough it. And, as ‘entrepreneurial project’, we had been interviewed 100 persons on our way. Also, it remains in animations and recordings through interviewing.

 

Now, we’re preparing to release on contents(publishing books, contributing articles, and opening to the public on animations). Through our publishing contents, and to make the goal on young entrepreneurs, we’ll encourage and bring to effect on ‘challenge spirit’ and ‘entrepreneurship’. If you have interest about my book(or contents) and want to release on your country, feel free contact me by email.

 

And now, we’ll make W.E.T that to interview between young entrepreneur and opinion leader, to explore from the spot to the overseas over a week, and to publish the content for producing and spreading. And we hope that excepting our W.E.T members, the other young generation come true their dream in W.E.T project.

We promise ‘we’ll support and help them for that, devotedly’.

 

We’re expecting that W.E.T project will become global open project, for example ‘TEDx’ or ‘Start-Up Weekend’. Our goal is preparing to launch W.E.T project on 100 countries till 2017.

So, we want more interesting and participating for that.

We’re waiting for your calling to take part in W.E.T project. If you want to participate, contact me, anytime.

 

As I’m the team leader on W.E.T project, I have a plan for writing on my journey from 1 to 2 months. So, I’ll stop all my personal activities, except for a lecture.

 

Thank you for supporting and taking an interest our W.E.T project. And I want to say to you, Thank you so much from the bottom of my heart.

 

Thank you.

 

 

At dawn. On August 17, 2011

Fledgling Entrepreneur ‘Budher Song’


2011년 03월 17일

 

[영국 14일차]

GS칼텍스 런던 지소 방문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님이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취재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GS칼텍스 런던 지소를 방문하여 정준용 소장님을 만나뵈었다.

소장님은 인터뷰라고 할 건 없고, 궁금한게 있다면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다. 우리도 가벼운 마음으로 소장님을 찾아뵙고, 유류시장과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들을 들을 수 있었다. 최근에 각종 정치적 상황들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 그로 인해 경제가 변화하는 유동성의 문제들.

기존에 미시적인 경제상황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면, 정준용 소장님을 만나뵙고 들을 수 있었던 이야기는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경제흐름(유가로 인한)을 개괄적으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정준용 소장님은 목소리가 아주 중후하신 분인데, 그 목소리에 인품까지 느껴지는 듯 했다. 약 1시간 가량 담소를 나누고 우리는 작별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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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런던지소 정준용 소장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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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로 런던에 있는 볼거리를 찾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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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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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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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모든 젊은이들이여 꿈을 향해 쩜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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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승현이의 지시로 수십번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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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I 미술관, 공짜로 즐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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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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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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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떨어지고 난 뒤, 확인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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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I 미술관 앞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피카소의 작품도 있고, 무료이니 다른 분들도 꼭 관람하시길.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중국인 작품인 해바라기씨였다. 난 처음 그의 작품을 보고 작품인지도 몰랐다. 그저 무슨 자갈 밭이겠거니 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해바라기씨였다. 오!! 뭐야!! 해바라기씨를 이렇게 많이 깔았어?? 이 작가 정말 대단하다. 스케일이 남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서 끝이였다면 그저 그냥 놀랐을 텐데, 이게 끝이 아니다. 

 

그러나, 더 놀란 것은 그가 작품을 만드는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랬다. 그것은 해바라기씨가 아니라..... 바로 돌이였다.

돌에 해바라기씨처럼 일일이 손으로 그려서 돌을 구운 다음 세척한 뒤, 곱게 마모시키고, 그것을 일일이 포대에 담아서 영국까지 가지고 왔던 것이다.

뭐 이런 괴물같은 일을.

 

그 작가의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나중에 책을 쓸 때, 꼭 자세하게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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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이 어깨 위에 내가 걸쳐 있다. 승현이의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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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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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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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똑같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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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구도일 것 같아서 찍었는데, 별로다. 승현이의 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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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념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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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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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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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의 친필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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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를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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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살떠억~ 메밀묵!! 빵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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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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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했던 작품. 단 3대의 빔프로젝트로 정확하게 저 판넬에만 영상이 비친다. 어떻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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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모자를 쓰고. 나는 불 난 집에다가 부채질을 하고 싶다.

이제 인터뷰를 하기로 약속한 시간이 되어서 인터뷰 약속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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푱!!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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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님과 인터뷰 당한? 기념 촬영

 

송 : 기사는 언제 나올까요?

전 : 4월 초 쯤 프랑스에서 확인하시면 될겁니다.

윤 : 고맙습니다. ^^

 

 

 

2011년 4월 3일자

유로저널 인터뷰 기사 http://www.eknews.net/xe/interview/138782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1년 04월 03일

유로저널에 2011년 4월 3일자로 게재된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인터뷰 기사
(출처 : EKN 유로저널 http://www.eknews.net/xe/interview/138782)

기업가정신 세계일주팀과 함께
(with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team )


유로저널: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이렇게 멋진 도전장을 던진 한국의 젊은이들을 ...

Posted in 유럽전체  /  by eknews03  /  on Apr 03, 2011 19:43

유로저널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이렇게 멋진 도전장을 던진 한국의 젊은이들을 보니분명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샘솟네요먼저 이번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기획한 송정현 팀장께 이번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송정현먼저 이렇게 저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인간의 평균수명이 100년을 바라보는 요즘 시대에이제 제가 서른인데 앞으로 남은 7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에만 한정된 가치관과 시각을 탈피해야 할 것 같았고그래서 생각한 게 바로 이 기업가정신 세계일주였습니다전 세계의 청년기업가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어진 것들을 재생산하여 전파한다면 매우 유익하고 보람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왕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해외에 나간다면단순히 여행을 하기보다는 뭔가 가치있는 일을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저는 원래 창업에 관심이 많아서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학 석사 과정 중에 있었습니다회사를 다니면서는 도저히 이 프로젝트를 준비할 여건이 되지 않아서 작년 3월에 회사를 퇴직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막상 준비를 하다보니 욕심이 생겼고글로벌 단체 두 곳을 연계해서 진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그러면서 점점 판이 커졌고이 프로젝트를 위해 돈도 모아 놨었지만진짜 기업가 정신이 반영된 세계일주 한다면 투자와 후원을 받아서 진행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것들이 충분히 누군가의 투자와 후원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되어야 했고그래서 더욱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유로저널그렇다면 다른 두 분은 어떤 계기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셨는지요?

 

윤승현저는 송정현 팀장과 대학 시절부터 친구 사이로대학원도 같이 다녔습니다이 친구랑 창업 동아리도 같이 했는데창업을 위해서는 저희가 가진 자원이 부족하니 이러한 기회를 통해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해보자는 취지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진영저는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사를 준비 중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초중고 시절에는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하는 생활을 했고대학에 와서도 사범대가 유난히 보수적이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쌓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그러다가 기회가 되어 미국으로 교환학생 다녀올 기회가 있었고미국에서의 경험은 저를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경험에 대해 눈뜨게 했습니다비록 제가 공무원(교사준비를 하지만그것만이 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그렇다면 다른 경험을 쌓아보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다양한 경험 쌓기위해 다른 이들보다 일찍 졸업을 했고그러다가 마침 이번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팀원을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했다가 이렇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해외팀 멤버들, 왼쪽부터 윤승현, 김진영, 송정현)


 

유로저널청년기업가라면 주로 어떤 분들을 만나려는 것인지요?

 

송정현꼭 유명한 CEO나 경영자만은 아니고저희 나이 또래의 청년 기업가들그러니까 이미 충분한 성공을 거둔 분들보다는 현재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분들을 만나보자는 취지입니다스티브 잡스 같은 유명인사들은 저희들에게 시간도 내주지 않을 것이고 (웃음), 이미 그 분들에 대한 컨텐츠는 너무 많습니다창업 관련 강의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그런 유명 경영자들을 만나면 멋있지만 거리감이 있었습니다아무 배경도 없는 제가 그렇게 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괴리감이었죠그 분들은 젊은이들에게 무조건 도전하라고 하지만환경적 제한은 엄연히 존재합니다그래서저희는 그렇게 대단한 배경은 없어도 소기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청년기업가들을 만나보기로 결정했습니다기존의 유명인사들이 슈퍼 히어로라면저희는 리틀 히어로를 소개하는 셈이지요.그들의 성공과정고난철학 등을 배우고젊은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더 없이 바람직한 결과가 될 것입니다그들은 저희보다 5~10년 정도 인생을 더 산 분들이니우리도 저 정도는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져보자는 것이지요이들과의 만남인터뷰를 통해 생성된 컨텐츠는 한국에만 공개할 게 아니라 영문으로도 제작해서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입니다그래서GEW(Global Entrepreneurship Week)와 같은 글로벌 단체들과도 연계한 것이고요.

 

유로저널이미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일정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주로 어떤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계시는지요? 

 

김진영일단, G20 국가들이 타깃입니다이번 영국 일정 뒤에는 프랑스이태리독일 등 유럽 일정을 앞두고 있고이후에는 북미로 넘어가서 미국캐나다멕시코를 방문한 뒤에마지막으로 일본을 방문하고서 8월 초에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진 : 영국 청년기업가 Nisha Valand(Head of member services for TIGA)와 함께)

 

유로저널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한다니까 주변의 반응은 어떻던가요?

 

송정현처음에는 대부분이 저보고 돌아이라고 하더군요. (웃음세계일주를 떠나면서 기업가정신을 얘기하고 실제로 청년기업가들을 만난다고 하니까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냐는 반응들이었습니다.

 

윤승현그럼에도 여기까지 오면서 참 힘들었지만게중에도 좋은 분들께서 힘을 주셨고기특하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주변의 반응이 별로여서 좌절하다가도 그런 응원 하나가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유로저널요즘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이 참 어려운 시대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송정현젊은이들이 꿈을 꿀 수 없는 교육환경이 문제입니다저 역시 마찬가지지만스스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없다보니, 20세가 되도록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게 대부분입니다교육부터 바뀌어야 하지만사회적으로도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과 공감대가 마련되어야 합니다기성세대는 젊은이들이 시도하려는 것을 막으려 하고편하고 안정적인 것을 권유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다 보니 젊은이들이 꿈을 갖기 어렵고꿈이 있더라도 억압된 환경 때문에 도전할 엄두를 내기가 어렵습니다그러나그럼에도 도전하는 게 청년의 의무이자 권리가 아닐까요환경에 눌려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한다면 그건 젊음이 아닙니다결국한국의 젊은이들 대부분은 진짜 젊음을 누리지 못하는 셈입니다배에 비유하자면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결국 배는 바다를 항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요결국목적지를 향해 모험을 하더라도 항구를 떠나 항해해야 합니다.

 

윤승현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어머니께서는 제게 물려줄 재산 없는 대신 경험이라도 많이 시켜주시겠다고 하셨지요그러다 보니 저는 평범한 친구들의 안정적이기만 한 삶이 별로 부럽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100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40, 50대면 명퇴하는데결국 지금 대기업에 다닌다고 무조건 안정적인 게 아닙니다창업대학원에 다니면서 만난 40, 50대 분들이 이런 사연으로 그 나이에 다시 창업을 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시는 것만 봐도요차라리 젊을 때 도전을 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갖는 게 오히려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결국생각하기 나름인 것이지요젊은이들이 이런 깨달음을 갖게 된다면 지금처럼 모두가 공무원이나 대기업 입사를 위해 인생을 바치는 현상이 바뀌고자신만의 길을 찾아 모험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진영솔직히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여자고 하니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시집이나 잘 가라고 하셨습니다전형적인 여성상을 원하셨던 것이지요어머니께서 마침 달러도 비쌀 때 저를 미국 보내서 바람만 들여왔다고 하시더군요. (웃음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하니교사 지망생 동료들 중 단 한 명도 잘 배우고 오라고 응원하는 친구가 없었습니다다행히 제일 친한 외국인 교수님 한 분만이 제가 선택한 모험이 남들보다 뒤쳐져 보일 수도 있지만남은 제 인생을 본다면 제가 더 빠른 길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고 격려와 응원을 해주셨습니다그 얘기를 듣고 정말 힘이 났죠저도 훗날 누군가를 가르치게 된다면 꼭 그런 가르침을 주고 싶습니다.

 
 

(사진 : 영국 Alex Mitchell(Ambassador for GEW & G20 YEA)과 함께)

 

유로저널실제로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다니면서 발견한 것느낀 것들이 있다면?

 

윤승현세계의 청년기업가들을 만나면서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긍정으로부터 나오는 너무나 기분 좋은 에너지였습니다긍정열정도전정말 그 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힘이 나고 즐겁더군요.

 

김진영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원래 공직만을 생각했던 터라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습니다어제 만난 청년기업가도 불과 26세인데살아온 얘기를 들어보니 저와는 정말 다른 삶을 살아왔더군요제가 정말 그 동안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송정현저는 창업학 석사를 하면서 학문적으로 기업가 정신을 배웠는데기존에는 그렇게 이론 중심으로즉 머리와 손으로 기업가 정신을 배웠다면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통해서는 가슴과 발로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유로저널기업가정신 세계일주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송정현일단 재정적인 어려움입니다저희가 어떤 단체나 사단법인도 아니라서 후원을 받기가 참 어려웠습니다사실유럽 체류경비까지만 마련해서 무작정 나온 상태입니다따라서나머지는 이렇게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저희가 그 때마다 어떻게든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재정적인 어려움 외에도인터뷰 대상자를 찾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저희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한참 해야 겨우 인터뷰 승낙을 얻을 수 있더군요저희의 이번 유로저널 인터뷰를 보신 분들 가운데 저희에게 인터뷰를 해 주실 수 있거나혹은 인터뷰를 해 주실 분을 알고 계신다면 저희에게 적극 추천 부탁드립니다마지막으로 어려운 점은 사람즉 멤버들 간 조율입니다저를 포함해서 다들 개성이 강한데제가 아직 리더 경험이 미약하다 보니 이렇게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더군요.


 

(사진 : 신보나(Theatre for All) 대표와 함께)
 
 

유로저널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꿈이 있다면?

 

송정현모든 일정을 충실히 마치고 나면 책을 쓸 계획입니다지금도 계속해서 틈틈이 쓰고 있고요올해는 첫 프로젝트로 저희 셋이 일주에 나섰지만나중에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키워보고 싶습니다각 국가 청년들 3명씩 10팀을 모아서 세계를 일주하는 판을 만들어서그야말로 젊은이들에게 도전의 장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그래서 저희의 이번 첫 성과가 더욱 중요합니다,제 개인적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나아가서 유니버설 비즈니스를 해보고 싶습니다우주여행도 시작되었고외계인이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는 이 시대에아마 70년 뒤에는 달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웃음그렇다면 이제는 지구 바깥까지도 생각하면서 비즈니스를 계획해야 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윤승현저 역시 기업가정신가 글로벌 프로젝트가 되는 단계까지 동참하고 싶습니다저희가 시작한 이 모험이 과연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직접 목격하고 싶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 드림 스케치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김진영솔직히 저는 이 두 분께서 짜놓으신 판에 들어온 경우라본 프로젝트에 대해 거창한 계획은 없습니다만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경험은 물론 지식도 많이 부족한 걸 느껴서어느 정도 경험을 마치면 다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그렇게 해서 지식과 경험이 합쳐졌을 때그것들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반드시 한국 학교의 교사가 아니더라도누군가를 가르친다는 큰 틀은 유지하고 싶고제가 영어교육을 전공했으니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해 가르치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유로저널여러분들을 보니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충분히 밝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남은 일정 잘 마무리 하시고모두 소기의 성과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공식 웹사이트 : www.wet.or.kr 

휴대폰: +82 10 5455 5897 (현재 도난으로 인해 정지, 이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이메일qusxothdwkd@naver.com

트위터: @wetproject

후원계좌시티은행 895-12006-267-01(예금주송정현(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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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knews.net 는 아래 소개된 유럽 한인 대표 동포 신문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유로저널은 항상 취재 제보, 기사제보, 독자기고 그리고 광고문의를 항상 환영합니다.

1, 유로저널은 유럽 내 17 개국에 배포되는 유일한 한인 동포신문입니다.
2, 유로저널은 최대 발행부수, 최대발행면 (타블로이드판, 64 면, 전체 칼라)으로 최대 독자층을 자랑합니다. 
3, 유로저널은 600-800 여개로 추정되는 해외 동포 언론사들중에서 유일하게 한국 정부 둥록 허가를 받은 받은 공신력있는 신문입니다.
4, 유로저널은 매주 수요일에 발행되는 주간신문으로서 전 유럽 650 여 곳의 한인 상점 및 수퍼, 식당,
여행사, 등 한인업체, 대사관 등 공공 기관에 배포되어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유로저널의 홈페이지 www.eknews.net 는 뉴스와 정보 전달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나, 유럽은 물론이고
전 세계 80-90 여국에서 매일 4 천-5 천 건이 방문되고 있습니다.
6, 유로저널은 2011년 3월 16일자가 제 800 호로서 1995년 3월 창간된 역사깊은 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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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무실 : +44 (0) 208 949 1100 , I.P 전화 : 070 8654 3555 ( 한국 LG 인터넷 전화)
*** 사무실 연락은 대체로 24 시간 가능하지만 어려울 때에는 아래 담당자 핸드폰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2) 담당자 핸드폰 (H.P) : + 44 (0)786 8755 848

3)전자 메일: eurojournal@eknews.net , eurojournals@hotmail.com 
25. Mar. 2011



Hi. My name is Budher(Jung-hyun) Song.
I am an Organizer of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project.

Let me introduce W.E.T. project.



[Brief Information about WET Project]


WET PROJECT is,

We are the project team from Korea. The main goal of our project is distributing contents after interviewing prominent entrepreneurs or organizations about entrepreneurship from G20 countries. We will spread out the contents to over 104 countries in the world. Also, we collaborate with 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 and Global Entrepreneurship Week.

 
 Project Background

By showing people, who practice and challenge their lives, motivating the young adults, who have indefinite goals and are suffered from living their own lives.
 

  Introduction

- Meeting and interviewing young entrepreneurs

- Making contents about the interviews and distributing the contents around the world

- Giving information about entrepreneurship and challenging spirit to young generations
 

  Programs

- Interviewing young entrepreneurs

- Visiting educational institutions related to entrepreneurship or seminars

- Having fellowship activities with government organizations or other organizations
 

  Anticipated Outcomes

- Contents from the interviews

- Information of entrepreneurship

- Contents about travel route and itinerary

  (All contents will be recorded by iPhone.)
 

  Ways to Distribute Contents

- Using SNS (blog, Twitter, Facebook, Youtube, etc.)

- Publishing books and giving lectures to young generations

- Reporting through the media (newspaper, broadcast, etc.)

- Supplying all contents through GEW Korea to 104 countries

- Making special documentary program
 

  Related Organizations

- Cooperation: G20 YEA(G20 Young Entrepreneur Alliance), GEW(Global Entrepreneurship Week)

- Government Cooperation(domestic):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of Korea

- Educational Institution: Chung-ang University(Korea), Hannam University(Korea)

- Press: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s Official Blog, OnSuccess, Venture@Square, Venture Newspaper of University Student, etc(newspaper and Media)

 
 

< Sample questions for Interviewees >

Introduction

+ Please introduce yourself (age, background) & your company (business items, model, etc).

 

Part I

+ What was your dream in your school life? 

+ Please tell me more about your interesting story related to various activities (club, any activity)

  

Part II

+ If you had job or internship experiences before you have your own business. What kind of experiences do you have and how do those experiences influence you now?

+ Why did you start your own business?

+ If you start the business as a team, how did you organize the team? (and vision or goal sharing tips)

+ How did you overcome difficulties such as money, people, and network when you first start the business? (save & seek resources)

+ What kind of courses or education programs from the school is helpful to your business? Also, is there any education courses you want to get if you have chance?

+ What is the most important part to grow your business? Why do you think like that?

 

Part III

+ As an entrepreneur what are your strength and weakness? (less than 3 things)

+ When was the turning point of your life? Please tell us details.

+ Do you have role model? If you have, please tell me the reason, also.

the reasons.

+ What do you think of entrepreneurship?

+ Please tell me your future plan of your business and your life.

 

Part V

+ Please tell me some messages of advices & encouragement to young adult.

 

2011년 03월 7일

 

[영국 5일차]

런던 문화탐방!!
런던아이,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방문.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오늘은 별다른 일정이 잡히지 않아서 영국을 불러보기로 했다. 어제 극적으로? 연락이 된 학교 후배 유미를 함께 만나서 런던을 관광하기로 하였다. 유미는 영국에 유학을 하러 왔다. 영어도 잘하는 친구가 영국을..... 남자친구가 이제 곧 영국에서 스시 아카데미 선생님이 될 거라서 이쪽으로 온 것이였다. 유미의 말에 의하면, 내년 초까지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결혼을 할꺼라고 했다. ㅎㅎ;; 유미는 남자친구가 일본인이다. 유미짱!!(유미는 일본어도 유창하다. 물론 한국어도.....)

 

유미짱을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 만나서 일단, 영국 현지에서 쓰기 위한 휴대폰을 샀다. 카폰웨어하우스에서 가장 저렴한 5천원짜리 핸드폰과 심카드를 충전했다.

우리의 영국 전화번호는 +44 (0)7954 667 643 이다. 콜미콜미~ 우리가 산 가장 저렴한 휴대폰은 ALCATEL이라는 모델로서 언락이 되어 있는 제품이라 프랑스나 다른 국가를 갔을 때도 심카드만 구매해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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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짱의 안내로 카폰 웨어 하우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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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를 하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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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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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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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에서 멤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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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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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와 변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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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표정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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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짱과 런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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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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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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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와 몹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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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와 거만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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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 진짜 불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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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보기는 괜찮은데, 타보긴 힘들다. (비싸다.)

유미짱의 말로는 런던아이에 타서 즉석 요리를 해주고, 그 안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으음. 이런건 여자들이 보면 안된다. ㅋㅋㅋ 그건 돈이 더 많이 든다.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울만한 프로포즈는 없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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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옆에 탈출을 시도하는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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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이 마술사다. 탈출을 시도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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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커피나땅콩 같은 거. 2파운드다. 4천원. ㅡㅡ;;;;;;;;;;;; 우리의 유미짱이 사줬다. 감사~

진영아이, 먹는거 보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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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땅콩과는 조금 다른 맛. 아마 코코아 가루를 바르는 듯 하다. 런던 관광지 어디를 가나 저 아이템이다. 닭꼬치나 이런거 잘 팔릴 것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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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아이. 터미네이터 같네. ㅡㅡ;

진영이의 썬그라스를 쓰고. 그닥 어울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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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쓸아이.

맥도널드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엔 그나마 거시기다. 1인당 8000원~ 정도로 때울 수 있다. 다른 일반 식당을 가면 1인당 최소한 1만원 정도는 줘야 한 끼를 때울 수 있다. 영국의 교통비 뿐만 아니라 음식값이 너무 비싸서, 우리는 저녁을 민박집에서 주는 라면으로 때우고 있다. 우리는 세인즈버리 피자 (싯가 8,000원 정도로 3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로 한 끼를 때우고 있다. 그럼 1인당 2,500원정도에 해결할 수 있다. 런던에서 최저가로 떼우려고 하는 사람에게 강추!! 라면으로 해결하지 않는 모든 저녁은 세인즈버리 피자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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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휴대폰을 조립해주는 유미짱.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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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베컴을 만났다!!!! 오오 이럴수가!!!!!!!!!!!!!!!!!!!!!!!!!!!!!!!!!!!!!!!!!

그래서 기념사진을 부탁해서 찍었다.

베컴과 함께. 변태.

 

 

베컴은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놓은 마담투루소라는 인형이다.

다른 유명 연예인들의 인형들도 있으나 입장료가 비싸서 들어가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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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를 뒤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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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태극기가 걸려있어서 들어가봤더니 한국문화원이였다.

반가운 마음에 구경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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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사람들의 소원을 써서 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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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1층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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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는 의자와 한국의 정보를 담을 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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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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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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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름이 누구더라?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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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타이로 만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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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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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도 내 꿈을 적어서 꿈나무에 걸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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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무엇일까??

 

한국문화원에서 한국관련 자료들을 많이 가지고 왔다. 그 이유는 러시아에서 만난 KMK친구들에게도 한국관련 자료를 좀 주고, 영국인 청년기업가들에게도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한국을 홍보할만한 자료들이 많았다. 책, DVD, 카드 등..... 여러분도 방문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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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팔가 공원에 도착한 유미짱과 변태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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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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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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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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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사자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놀고 있길래 우리도 사자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승현이가 먼저 올라가려고 낑낑 거리는데,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었다. 몇 번을 시도 했으나 주르륵 미끄러지고 말았다. 밥탱자식. ㅋㅋㅋ

 

저리 비키라고 호탕을 쳐놓고, 둘러봤더니 사자가 꽤 높아서 올라타기가 힘들어 보였다.

'아씨..... 꽤 높네. ㅡㅡ;;;' 승현이는 니가 한번 해보라며 히죽거리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 한 어린 꼬마가 친절하게도 시범을 보여주겠단다. 잘 보라고 했다. ㅡㅡ;;

그 꼬마는 달려가더니 사자의 엉덩이를 후려차고 올라갔다. 오오!!!!!!!!!!!!!!!!!!!!!!!!!!!!!!!!!!!!!!!!!!!!

우린 박수를 쳐줬다. 이렇게 대단해 보일 수가!!

 

나도 트라팔가 사자의 똥꼬를 발로 후려차고 올라갔다.

미안 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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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듯한 사자. ㅋㅋ 여러분들은 승현이의 표정을 꼭 자세하게 확인하세요. ㅋㅋ 형이라고 불러 승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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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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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짱. 트라팔가에서 여러사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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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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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이는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뒤에서 신경도 안쓰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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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신경 안 쓰고 있는 나.

 

함께 사자 위에서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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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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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를 보러가기로 했다.

내셔널 갤러리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여러분들은 두 눈으로 직접 관람하세요!

입장료 공짜랍니다. 허나 영국 비행기 티켓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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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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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로 쭈욱 가면 버킹검 궁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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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궁전 옆에 공원!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뚜벅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집에 들어가면 발이 좀 부어있다. 하도 싸돌아 다니니까..... 왔을 때, 최대한 보고 경험하고 가야되니까..... 숙소에 들어오면 늘 8~9시다. 나는 애들이 지치지 않게 밸런스를 맞추어야 한다. 사실 이런 생활에 있어, 이런 유연성은 승현이가 알아서 한다. 나는 관광은 애들이 가자는 곳으로 그냥 가는 편이다. 대신 현장에서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찾아보다 보니 문화재 탐방 루트는 나머지 멤버(사실, 진영이가 다함)들이 가자는 대로 가서 즐겁게 관람하다 온다. 그러다 보니 장소나 건물 이름을 잘 모른다. 양해 부탁해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1년 03월 15일
 

(사진 : 영국 런던 버킹검 궁전 앞 동상에서)
 

내일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다.

그것도 영국 지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해외에서 라디오에 출연한다는 것은 꽤 의미가 크다. 그것도 이번에 영국에서 처음으로 한인 라디오 시범방송을 하는데, 우리가 출연을 하는 것이다. 출연 기회를 주신 신보나 대표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여튼, 내일 오전 9시까지 영국 뉴몰동으로 출동해야 한다. 간단하게 답변을 준비하고 자야겠다.


아래는 신보나 대표님에게 받은 방송대본.

(내 이름이 손정현으로 되어 있다. ㅠㅜ;)


 3월 16일(수) 송정현


-오프닝시그널

 -(조은) 일주일의 절반이 지나가는오늘,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세요?저는 아.. 피곤하다.와.. 주말이다.이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합니다.지치고 피곤하지만, 주말을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달래곤 합니다.주말에 어디를 가볼까 하는 즐거운 상상만으로도 피곤이 싹 가시는데요.토요일, 일요일 주말 여행이 아닌 긴 여행, 세계일주를 꿈꾸고 계신 분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오프닝 시그널

-(조은) 오늘 런던 사랑방에서는 기업가 정신 세계일주라는 타이틀로 여행을 하고 계신 손정현, 윤승현, 김진영님을 만나봅니다.안녕하세요.
 

 -(다함께) 안녕하세요.
 

 -(조은)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께요.

 -답변

 

-(조은) ‘기업가정신세계일주’ , 타이틀이독특한데요.간단하게설명부탁드립니다. 

-답변


-(조은) 세계일주를하기위해선많은준비가필요할것같은데요, 또뚜렷한목표를가지고계신여행이니더많은준비가필요할것같아요.아이디어에서팀구성, 여행준비등준비와기획단계에관한이야기부탁드립니다.

-답변


-(조은) 그러면 여행팀 말고 준비팀이 한국에도 있다는 말인가요?각각의 역할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조은) 그럼 여기서 노래 한 곡 듣고 계속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첫곡 어떤 분이 소개해주실 껀가요?


-Yb의 나는 나비


-그럼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1. 윤도현의 나는 나비


-(조은) 참 신나는 노래네요.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이야기 한 번 나눠볼까요?지금까지어떤어떤나라가보셨나요? 

-답변


-(조은) 여행중에 재미난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답변


-(조은) 재미난 일도 많았지만 반대로 힘든일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답변


-(조은)그럼 여기서 두번째 곡 들어볼까요?어떤 분이 준비해오셨나요?


-토이의 좋은 사람 준비해왔습니다.


-(조은)그러면 여기서 토이의 좋은 사람 함께 들어보겠습니다.토이의 좋은 사람.


-음악2. 토이의 좋은사람


-(조은) 네, 토이의좋은사람듣고왔습니다.이번에영국에오셨는데요.영국에서활동계획간단하게소개해주세요. 어떤분을만나셨는지, 또어떤분들을만나실계획인지.

-답변


-(조은) 앞으로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루트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


-(조은)자, 이렇게여행을하시고난다음계획은어떻게되나요?


-출판등등


-(조은) 여행을 마치셔도 여행만큼 계혹 바쁘게 사셔야 할 것 같아요.자, 여기서 세번째 곡을 들어볼까요?이번에는 손정현님 차례죠?

-답변


-(조은) 그러면 손정현님이 준비해오신 신형원의 개똥벌레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음악3. 신형원의 개똥벌레


-(조은) 이노래를들으니까개똥벌레처럼씩씩하게여행을학고계신세분의모습이연상이되는데요.여행을하면서기업가정신에관한생각이조금달라졌을것같은데요.여행전에생각했던 ‘기업가정신’, 그리고여행을하면서생각하는 ‘기업가정신’ , 그두가지에차이가있나요?기대했던부분과실제가다르더라든지.

-답변
 

-(조은) 여행을 마치고 난 후 개인적인 계획도 궁금한데요.차례대로 한번씩 들어볼까요.취업을 생각하고 계신지 아니면 창업을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

-답변

-답변


-(조은) 오늘기업가정신을모토로세계일주을하고계신 3분을만나봤는데요.여행뒷이야기, 그리고여행이진행되고있는이야기홈페이지에서볼수있나요?

-답변: 홈페이지소개


-(조은) 아, 저도 한 번 홈페이지 방문해봐야 할 것 같네요.오늘 끝곡은 제가 준비했습니다.이분들과 함께  가방 메고 함께 떠나는 상상을 하면서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 준비했습니다.오늘 런던 사랑방 여기서 마치고, 내일 다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이어지는 뉴몰동 이야기에서는 오늘 유코 컨스트력션 김정록 대표님을 만나봅니다.신보나씨가 진행하는 라젠과 아야코의 한국이야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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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승현

두곡모두제미니홈피에있는노래입니다. 한곡은저와같은청년들이들었으면하는노래이며또한곡은제가이기업가정신세계일주프로젝트를잘마무리하고앞으로살아가는데있어서더큰용기가필요할때마다지금이순간을기억하며되새기며살아갈수있도록저에게선물하는노래입니다.


1. 나는나비 - YB밴드

저와같은청년들이들었으면하는노래입니다. 예전에자주듣던노래였는데얼마전에나는나비라는제목으로도 YB밴드의다큐멘터리도제작이되었더라고요~! 여기에서나오는가사처럼저를포함한모든청년들이날개를활짝펴고세상을자유롭게날아서전세계어디에서나항상중심이되는그런대한민국에자랑스러운청년이되었음해서신청했습니다.


2. 나를외치다 - 마야

저에게들려주고픈노래입니다. 분명히제가살아가는데있어서지금보다도더힘들고어려운일들이많을것이라생각됩니다. 그때마다이노래를들으며지금이순간을되새기며초심을잃지않고헤쳐나갔음해서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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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

1. 좋은사람 - 토이

왠지대학교에입학하면학교엔이런러블리한선배들만있을줄알았는데역시나현실은냉정하더라구요. 작년여름에학교졸업하고그이후로항상학교다니던시절이그리웠는데, 신학기시즌이되니또이노래가떠오르네요. 특히가사를잘듣다보면후배를짝사랑하는남자선배의안쓰러운상황이마음에와닿아요. 혹시영국에이런선배같은 ‘좋은사람’이있나요? :)


2. 그대를사랑하는 10가지이유 - 이석훈(SG Wannabe)

제가제일좋아하는가수의노래에요. 맹목적으로연예인을쫓는나이는아니지만, 그냥이목소리가 TV나라디오에나오면저절로귀기울이는편이에요. 한국을떠나온이후에한국방송을볼기회가적어져서자연스럽게제가좋아하는이석훈의목소리를들을기회도적어졌네요. 하지만오늘은런던에서방송듣고계신모든분들과제가제일좋아하는가수의목소리를함께들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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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현

개똥벌레 - 신형원

어머니가지금까지처음으로노래방에서불렀던노래입니다. 사실, 어머니는노래를잘못하셔서남들앞에서단한번도노래를하지않으시는데, 제가처음으로들어본어머니노래가바로개똥벌레였습니다. 그이후로가끔이노래를부르는데, 즐거울때나힘들때부르면힘이됩니다.


일어나 - 故김광석

제가가장즐겨부르는가수이자, 좋아하는가수가바로故김광석씨입니다. 이곡은김광석씨가너무힘들어서그만살까하고의문이들었을때, 작곡한곡입니다. 가사를음미해보면, 절망속에서도힘을얻을수있고, 그의진솔한목소리가가슴깊이울리는노래라서제가가장좋아하는곡입니다. 가능하다면라이브버전을들려주셨으면좋겠습니다. 레코딩보다는라이브버전에서김광석씨의목소리가더깊게들립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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