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에 기술사업화 전문가에게 에스노그래피 현장실습을 진행했습니다.
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이라 내공이 정말 대단한 분들인데요. 그 분들을 대상으로 Training for Trainer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 전략을 짜고 수행했던 분들이라..... 어쩌면 고객과 사용자 중심 사업화 전략 관점에 힘들어하시거나 거부감을 가지시진 않을까? 조심스러웠는데..... 다들 즐겁게 임해주셨습니다.

토론은 정말 각각의 전문가 분들이 쏟아내는 그 내공이야 말로 대단하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디자인씽킹, 서비스 디자인 등 다양한 방법론도 익히고 계셨던 터라 쉽게 깊게 이해하신듯.

에스노그래피 분류체계와 성분 분석 진행 중입니다.

고객구매요인에 대해 브레인라이팅 방법으로 토론 및 분류


현장 노트 및 고객 관찰, 쉐도잉 실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뷰 실시

점원을 대상으로 인터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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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6일


Entrepreneur's Diary #124

#제 124화 20만명 방문.....


별 것 없는 블로그인데.. 어느덧 방문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

2010년??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대한 개인적 기록을 남겨두고 싶어서 사용하기 시작한 블로그 활동(그 때는 네이버 블로그를 함께 운영했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내 블로그에는 왜 오는 걸까? ㅋㅋㅋ


20만명이 되기 전에 뭔 이벤트를 해서 20만번째 방문객에게는 무슨 선물을 하려고 했으나, 몇 주 동안 블로그에 신경쓰지 못하는 타이밍에 20만번째 방문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ㅎㅎ 걍 선물비용은 자동으로 굳어진거다. 30만번째 이벤트를 시도해봐야겠다.)


내 나이 서른, 2010년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세계일주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여전히 매년 기업가정신 투어를 하고 있는 것도 가끔 소식을 전하는데, 너무 내용이 빈약해서 방문객들에게 미안할 따름. 


솔직히 올해는 뭐든 그다지 하고 싶지 않다.


올해는 나의 안식년으로 선포하고, 정말 한 해 내내 잘 놀고 있는데..... 일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 위주로 먼저 실천하고 있다. 탱고를 열심히 배우기도 하고, 국내 여행을 열심히 다니고 있기도 하다. 평일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바람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침에 이슬을 오롯지 맨발로 느껴본다든지 등 나 스스로에게 쉼이라는 특권을 주고 이를 만끽하고 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배우지 못했던 에쓰노그래피(문화인류학)도 배워보고, 기술사업화 분야도 매주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


그런 활동들을 블로그도로 좀 쏟아내고 싶은데, 쉼을 너무 만끽하다보니 블로그에는 통 신경을 쓰지 못하는구나. (하긴. 책도 써야하는데. ㅠㅠ) 얼릉 책을 털어내고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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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9일


Entrepreneur's Diary #113

#제 113화 학습해야 할 주제 및 반드시 해야 할, 하고 싶은 프로젝트


그동안 바빠서 정리를 못했는데, 2014년 활동계획을 정리해보았다.

[2014년 배우고 해야하고 하고 싶은 것들]
함께 해보고 싶은 테마가 있으면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연락주세요!!
정보 공유, 프로젝트 기획/추진, 품앗이/두레 등등 모두 환영합니다.



<2014년 배우고 있는 주제>
1. Marketing based on Ethnography (문화인류학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2. Management & Commercialization of Technology (기술경영 & 사업화)
3. Design Thinking & Process (디자인적 사고와 체계)
4. Business Model Generation (사업모델 구축)
5. Lean Startup Fieldwork for Manufacture (제조업 중심의 린스타트업)
6. Writing (글쓰기)
7. Tango (탱고)



<2014년 해야 할 프로젝트>
1. Book Publishing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책 출판)
2. Tech Commercialization in Daeduk Cluster (대덕특구 지역 기술사업화)
3. Music Concert & Plays for promoting Entrepreneurship (기업가정신 콘서트 & 연극)
4. Performance of Tango (탱고 발표회)
5. Startup Cup Korea (비지니스 모델 경진대회 개최)
6. World Entrepreneurship Travel season IV (기업가정신 세계일주 시즌4)
7. Entrepreneurship Photo & Documentary Exhibition with Great People (기업가정신 사진/영상 전시회 개최)



<2014년 하고 싶은 프로젝트>
1. Make a Classical Car using 3D Printer (3D프린터로 클래식 자동차 만들기)
2. Expedition for Entrepreneurship(기업가정신 탐험)
3. Making a House by LEGO block (레고 하우스 만들기)
4. Making a House above Big Tree (나무 위에 집 만들기)
5. Riding a Yellow Submarine (노란 잠수함 타고 해저 2만리)
6. Paragliding and Sky-diving (패러글라이딩과 스카이 다이빙)
7. Expedition of the ends of the Earth (극지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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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08 0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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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7일

Entrepreneur's Diary #073
제 73화 

Steinbeis-WOIS 기술사업화 전문 교육 수료


Steinbeis-WOIS 기술사업화 전문 교육 수료


유럽 기술사업화 실무인재양성을 위한 2012년 기술사업화 글로벌 협력과정을 수료했다.


주최기관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은 KDB산업은행과 (주)이디리서치. 해외교육기관은 Steinbeis와 WOIS Institute에서 실제적으로 본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에 직접 독일에 가서 실무교육을 진행했던 2011년 기술사업화 글로벌 협력과정을 보고 이와 똑같은 기술사업화 국내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올해에는 독일 Steinbeis재단과 WOIS 연구원에서 직접 한국에 와서 보다 심도있는 집체 교육을 실시했던 것.


33만원(VAT포함)이라는 교육생 개인부담금이 있었으나, 나는 흔쾌히 지불했다. 왜냐하면, 2011년 교육은 독일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500만원 가까이 되는 교육비는 너무나 가고 싶었지만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33만원에 똑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저렴하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가!


하지만, 3주에 걸쳐 사전교육, 본 교육, 사후 교육을 실시하는 중기? 교육일정은 꽤 부담스러웠다. 그래도 이번 교육은 꼭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모든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가능한 한 교육은 빠지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Steinbeis의 Methods와 Processes에 대한 꼭지 하나.

그리고, WOIS의 Philosophy, Methods, Processes, Case Study, etc에 대한 꼭지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WOIS에 6일이라는 많은 시간이 할애되어 교육을 실시했다.


거의 대부분의 교육생들(사실, 이 분들도 다들 전문가들이다.)은 WOIS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나 역시도 굉장히 높은 교육 만족도를 느꼈는데, 기술과 경영 모두를 다루는 총체적 관점의 도구였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통찰력을 요구하는 방법론이자, 가장 본질적이며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지혜로움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답을 도출하는 방법론이였기 때문이다. 특히, 등대 분석 도구와 옴 분석 도구는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도구였다.


하지만, 이번 교육기간에서 약 8가지 WOIS 도구 중에서 우리는 그의 절반 정도인 5개 가량만을 배웠다. 작년에도 해당 부분만 배워왔다는데, 올해도 해당 부분만 공개를 했다. 하지만, 심도깊은 이론과 실습은 교육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꽤나 만족시켜주었다.


특히, 인상적이였던 것은 철학으로 통합된 관점을 통해 기술과 경영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운 것이였고,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논리와 분석도구에서 서양의 것이 아닌, 동양의 것이 상당히 많이 녹여져 있었다. 이들이 굉장히 오랜시간동안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WOIS 이론이 나온 것임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여튼, 이제 배웠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사용해보면서 해당 도구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을 키우는 수 밖에!!


(교재 사진)


(요것이 바로 등대? 분석도구)


(Meier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


(Steinbeis 재단의 교육)


(Steinbeis 재단의 교육2)


(교육 끝나고 돼지?멤버분들과 함께)


(4조 그룹 스터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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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4일


Entrepreneurial Article
 
창업기회, 사업기회, 내재적 욕구는 어떻게 찾는가? 





-이번에 기술사업화 글로벌 협력과정 교육 중에서- 



인간공학, 신사업 / 신제품개발(NPD) 전문가 조창규 박사님의 강의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인간의 내재적 욕구에 대한 것이였다. 나는 늘 그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에 대해 늘 고민해왔는데.. 내 나름대로의 고민을 무척이나 해왔다. 어떻게 하면, 보이지 않는 잘 드러나지 않는 욕구들을 발견하거나 드러나가 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찾아내는 안목과 통찰력은 무엇을 통해 개발할 수 있을 것인가? 또한, 그것들은 어떤 상황과 어떤 방법들로 잘 찾아낼 수 있는가에 대해 지금까지 수없이 고민해왔다.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제화와 용역의 것은 인간의 끊임없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탄생되거나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정신이나 창업강의에서 나는 꼭 매슬로우의 욕구단계론을 거론하는 것도 모두 그 이유에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인지하는 문제는 바로 사람들의 욕구(기대)와 현실의 차이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며, 피터드러커는 그것을 불일치라고 이야기 했다. 그 차이. 즉 불일치 때문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생겨난다는 것. 기업가정신도 결국 그 불일치를 해소하거나 만족스러운 상태로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흔히 보이는 외재적 욕구들은 설문조사나 인터뷰 방식을 통해 발견할 수 있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내재적 욕구들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좀 처럼 발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내 결론은 그것 역시 아는 만큼 보이고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지혜로운 자가 지혜로운 것이라고 할까?

나는 그동안 고객(시장)의 욕구를 파악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몇 가지 방법론들을 배웠다. IDEO의 HCI(Human Centered Innovation),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TEC(사실 TEC은 TPM모델에 중점되어 있지만 그것을 도출하기 위해 상당히 타이트한 현장조사와 확인을 거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의 욕구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론), 일반적인 FGI(Focus Group Interview), 기타 등등. 

이런 실용 방법론들을 배웠는데, 하면서 느끼는 것은 상당한 전문적 지식과 실전 역량을 갖추어야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전문성이 필요하다 것. 그래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기존에 사업을 하던 사람들이 이런 방법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과 실전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창업하려는 분야 또는 욕구를 파악하려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통찰력과 지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가정과 가설을 내릴 수 있다는 것. 

미국은 학교 교육에서 이미 설문조사나 인터뷰와 같은 조사활동은 너무나 기본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관찰을 통한 깨달음과 발견과 같은 조사활동이 몇 년 전부터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재작년 Babson 도나켈리 교수와 함께 진행했던 워크샵에서도 관찰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을 하고 있다고 사례소개를 했었다. 이미 이런 활동을 교육에 반영되어 실시하고 있다는 것의 의미는.. 그들은 이미 Ethnography에 대한 이해와 고민과 실천과 방법론. 그리고, 그 결과의 효과와 효용성에 대해서도 확신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흠. 나도 Quest 4 프로그램 중에서 '기회의 포착' 과정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관찰 조사를 실시했던 적이 있었다. 참가자 중에서 한 명이 매우 독특한 주제와 관찰을 통해 훌륭한 통찰력을 발휘한 사례가 있었는데.. 나 역시 그 친구의 통찰력과 관찰 결과가 매우 흥미로웠다. 선진국에서 하는 관찰 활동 역시 그런 과정과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임을 그 때 당시에 절실하게 깨닫게 된 나에게도 좋은 경험이였다.

인간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시도는 꽤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그것을 사업의 기회를 찾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자체에서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본다. (기회는 그 과정의 부산물일 뿐인 것) 인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성찰과 관찰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자 목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실천하고 있는 또라이 있으면, 꼭 연락주기 바란다. 또라이짓도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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